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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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빠와 사촌언니는 아마도..(?)유전적 간질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렇다는 것은 내가 아이를 갖고 낳는다면 이아이도 간질이 있을확률이 있다는것 이다. 나는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다. 하지만 내 아이가 혹시모를 간질이 생긴다면 미래의 배우자에게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배우자가 아이를 원하면 어떻게 ㅎㅏ나 사촌언니는 거의 1/20분의 확률을 가지고 태어났다 아빠는 잘 모르겠공..ㅠㅠㅜ엄마ㄴ는 배우자가 생기면 알리ㅣ지 말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간질을 보는것은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것이기 때문에 결혼전 사랑하는 사람과 깨질수도 있다고 했다. 엄마도 속은거였고ㅜㅠㅠ 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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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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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게 존재하나요? 며칠전에 제가 잘 짜증내는거에 지친 남친이 절 찼어요 저도 제 문제인거 알고있었고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친구랑 얘기하다 보니까 너 남친은 너를 좋아하긴 했지만 사랑했던건 아닌거 같다면서 사랑한다면 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을거랍니다 저는 여기서 약간 현타가왔습니다 두번연애모두 처음엔 남친이 저의 외모에 호감을 갖고 번호를 따서 시작한 관계였거든요..그렇다면 정말 제 연애에 사랑은 없었던건지 혼란이 왔습니다 동시에 저도 남친은 사랑했었다고 확신하고있었는데 과연 제가 사랑을 한건 맞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여기라면 인생선배신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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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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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자고 행복하자고 한 결혼인데 너무 외롭고 너무 힘드네요. 이젠 정말 놓아야 하는건지. 나를 놓아야하는 건지 상대를 놔줘야 하는 건지,,, 답을 찾기 힘들어요,,,,,

ttm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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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아내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왠만하면 잔소리 안하고 돈얘기도 안하는데 점점 더 내 생각운 안하고 자기 놀고싶은 생각만 하는거 같아 솔직히 속상하네요.. 솔로생활이 길다가 저를 만나서 처음엔 저한테 올인하던 사람이 점점 자기만의 시간을 원하는걸 느낄때면 우리둘의 결혼이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차라리 결헌하지않았다면 신랑도 자기시간갖고 자기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하며 보낼수 있을텐데 말이죠.. 결혼하고 신랑고향으로 직장관두고 전업생활하는중인데 만날사람도 속터놓고 얘기할 친구도 없는 이 곳에서 신랑은 나가면 누구든 놀수 있고 대중교통도 원활하지않아 차없으면 꼼짝없이 택시타야하는곳에서 조금 이나 아껴보겠다고 왕복 한시간 넘는 거리도 유모차끌고 걸어다니는데 놀러나가는 신랑보면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어요. 나 스트레스 풀라며 친구들 자주만나라는 말은 정말 고맙지만 현실적으로 결혼 안한 친구들 만날때면 나가는돈의 부담감은 너무 커지고 공감할수 없는 얘기들만 하게되어 부럽고 허무한마음만 들기에 만나고싶어도 그냥 참고 가족과의 시간을 더 보내고싶다고 어필합니다. 평일엔 완전 독박. 주말엔 남편 늦잠. 일어나면 자기시간갖고싶어 핸드폰게임하며 어린 자식 티비보여주라하고 내가 싫다하먄 답답해 합니다. 주말이라도 열심히 놀아줬음 하는 내 마음이 욕심인건지.. 매주 토요일밤이면 놀 사람들 만나러 열심히 나가면서 가족과의 시간은 그냥 무거운 짐같이 느끼는거 같아 놀아달라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내가 배려해주면 그만큼 날 이해하고 도와줬음 하는데 자기는 나름 열심히 하려하고 있다고 하는 남편에게 또 다시 입과 마음을 닫아버리네요. 내가 결혼을해서 직장관두고 이곳에 오지않았다면 이런 내 마음이 조금은 나아질지.. 후회한다고해서 더 달라질건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해야 우리가 서로 만족하며 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점점 속이 좁은 아내가 되어가고 이런 나때문에 점점 숨막혀하는 남편이 되어갈까 그것또한 두렵습니다. 이젠 정말 돈이 없어서 주말에 어디가자하기도 외식하자하기도 부담스러운데 앞으로 주말에 무얼하며 보내야 우리아기가 즐겁게 보낼수 있을까요. 돈없고 능력없는 내가 오늘은 너무 초라하고 한심한 밤이네요... 답답한 마음에 생각나는 데로 적다보니 글이 뒤죽박죽인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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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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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월초 아직 이름은못정했구요 태명은 복단지 입니다 전 25살이고 애기엄마는 22살입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르고 어다른데 맞춰가겠다고 제가 맹세했습니다 지금은 가진게 없고 열심히 일하고있지만 내가 비록지금은 이래도 더도말고 딱3년뒤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여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더니 엉엉 울어요.. 왜우는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otl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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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뭐 어떻게 할지를 몰라서 글을 씁니다 지금 시어머님이 삐지셨는데..;;이거 뭐 어떻게해야하죠? 저희는 지금 결혼한지 6개월 됐구요 9월에 결혼해서 추석은 지냈고 첫 설을 지낼 예정이었는데 목금토일 중에 목금토를 오라고 하길래 저희 어른도 만나야하고 해서 금토로 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남편하고 같이 상의해서 잘 말씀 드렸더니 와 갑자기 그럼 됐다고 그냥 오지말래요 몸도 안좋고 그냥 다 안하겠답니다 진짜 노답이네요? 원래 없던 제사도 제가 결혼하고 갑자기 생겨서 엄청 당황스러웠거든요? 근데 일정 조금 조정하려고 했더니 완전히 토라져서 지금 설 때 그냥 오지 말라고 합니다 와 ;; 뭐지?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막 웃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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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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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때문에 인사를 시킨다고 저를 데려간데요...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따라가서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1차 끝나고 먼저 들어가래요... 중요한 할 얘기가 있다고ㅜㅜㅜ 이게 이해가 가면서 또 이해가 안가는게ㅜㅜ 보통 조금 늦게 나와서 같이 들어가는게 맞지 않아요ㅜㅜㅜㅜ?

ssssssssssr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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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정말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렇게 살다가는 암에 걸려버릴 것 같아요 제가 애초부터 결혼을 잘못한건가요? 아버님. 아버님 차라리 정말 아니면 좀 절 때려치우세요 솔직히 목금토일 연말중에 목금토를 시댁에 있으라는게 말이돼요? 성당 미사랑 제사를 왜 동시에 하는건데요 이거 정말 다 아버님을 위한게 맞아요? 이렇게 하면 아버님 행복하세요? 아버님이 하고싶은게 며느리 집 무시하고 며늘이 갉아버리는 건가요? 아버님 진짜 우리 그냥 행복하게 살게 두면 안돼요? 꼭 이렇게 뒤짚게 해야돼요? 우리집이 돈이 없어서 그래요? 전 돌싱되어도 괜찮아요 그래도 자신있어요. 결혼을 안할수도 있는거구요. 아버님 근데요 이러다가는 당신의 아들과 ***지 모두 죽어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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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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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이제 2달이 다되어가네요~ 아내가 시댁(저희집) 연락하거나 가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하네요.. 중간에서 잘해야히는데 이해되기도하고 서운하기도 하네요. 지혜롭게 중간에서 어떻게해야될런지요.. 저도 처가댁에 전화하다가 아내 행동을 보면 그냥 안하고싶네요

dudrlf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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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월급 외 보너스가 들어온걸 말도 안해줍니다 저를 무시하는 것 같고 이런 사람이랑 앞으로 계속 뭘 믿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결혼하면서 땡전한푼 없이 시작해서 애 둘을 힘들게 키우는데 본인 쓸거 다 쓰고 집살생각은 없는 것같고 저보고는 얼른 회사 다니라고 하는게 제 등골빼먹으려고 하는것 같아서 더욱 더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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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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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멋있게 잘 살고 있는데 나는 아줌마가되서 집에서 애 키우고 있으니 참 초라해 보인다... 그냥 내가 불쌍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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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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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4살 10갤 애기가 있는 딸아이엄마입니다 정말 이러다가 미칠꺼같아서 글을 쓰네요 저희부부는 열두살이라는 나이차이가 나요 결혼한지는 일년육개월정도 됬구요 제남편은 워낙외롭게 자랐습니다 그에 반면 저는 행복한가정은 아니지만 사랑받고 경제적인 부분에선 편하게 살았구요 너무 서로 다른환경에서 자란 둘이 만나서 결혼을 했지만 진짜 제가 큰 꿈을 꿨던건가요 이런게 결혼생활일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임신초부터 싸우면 혼자 울며불며 불안속에 살았구요 막달에는 12시간동안 추운차안에 잔적도있습니다 근대 이런건 다 괜찬다 할수있습니다 근대 진짜 제가 힘든게 저는 남편에게 혼자라도 사랑은주면 나중에는 남편도 그 사랑을 줄수있는 사람이 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태 제옷 화장품 어떤것이든 사본적 입어본적 한번도 없지만 형평이되는대로 아님 조금무리를 하더라도 남편이 가지고싶고 하고싶은건 제나름대로 해줬다생각하네요 그렇타고 제가 주말마다 어딜 나가자 머하자 그런사람도아니구요 잔소리하나 안해요 물론 상대방은 어떻게 느꼈을진 모르겠지만 전 제 나름 다해줬다고 생각하네요 결혼초에 시댁 도움 하나없이 친정도움으로 어느정도 사람처럼은 살았습니다 근대 남편은 이제와서 내가 너희집에 뭘받았냐 얼마나 받았다고 그러냐 실직적으로 어처피 니꺼아니냐 이런소리만 하네요 그러다가 제가싸워서 집에 하소연하면 저희 아빠가 전화해 머라고 하면 그땐 큰일인거죠 엄청 기분나빠하고 자존심상해하고 열받아합니다 그러면서 집에 냉전이 시작되고 저랑 애기는 그냥 쭈글이들 됩니다 물론 저희아빠가 잘못한게 있겠죠 술먹고 이야기한점 너무 철이없이 말하십니다 그래서 기분나뻐하는거 까지 더하면 저희집 안가는거까지 이해하겠단 말이죠 근대 남편이 저한테 잘해주는사람도아니구요 임신해서 지금까지 부부관계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왜 안하냐구 물어봤더니 질린답니다 흥미를가지게끔 하라고하는데 제가 무슨..술집여자도 아니고 참 그소리듣고 정한번 떨어지고 상처엄청 받았네요 저한테 툭하면 재수없다 밥맛떨어진다 ***아 이런소리는 일상이구요 자기 화나있음 애기 처다도 안봅니다 진짜 이제는 너무지치고 지겹고 외롭고 그냥 살고싶지않네요 제가 멀 잘못했을까요 집안일 한번도 밀려서 한적없고 그렇타고 사치를부리거나 애교가없는것도 아닙니다 여태 남편한테 크게 화낸적도없구요 혼자만하는 사랑 그만하고싶네요.. 두서없이 썼네요ㅜ 글로 모든걸 표현하긴 어렵지만 정말.. 힘들어요

mh118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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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다 힘든 일이라는 게 위로가 되나..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죽겠는데... 그래.. ***인간이 된 것같은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건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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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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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댁과 남편과의 내적인 갈등이 많아요..시댁 분위기가 상당히 보수적이고 잘못된 유교사상에 찌들어있거든요..제 잘못이 아닌 일도 결국 화살은 저한테로 와요 예를 들면 가족모임에 남편때문에 늦은걸 알면서도 저를 책망하시고 술 담배를 못끊는 남편도 제가 관리를 못해서라고 ***이냐?..라는 말까지 들었어요..인간적으로 모멸감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하지만 제가 정말 속상한건.이런것들이 쌓이다보니 참고 억울렸던 감정이 요즘은 분노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얼마전에는 가족모임에서 남편의 일방적인 성격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했는데 오히려 작은아***라는 분이 절 나무라시면서 남편한테 대들지말라고 혼을 내시는거에요..정말 속이 뒤집어 지는것같았지만 참았는데 며칠전, 안부전화 오셔서는 대뜸 남편한테 어쩌구 저쩌구하시는 말씀을 또 하시더라구요..저는 너무나 화가 났고 그분께 대화가 안되는것같다고 화가 난 말투로 냉랭하게 말해버렸습니다..화도 나고 자기가족 잘못을 무조건 감싸돌면서 남에게 상처입히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시댁어른들에게 상당히 분노감이 치밀었습니다. 그래도 집안 어른인데 그렇게 반응한것이 죄책감도 느껴지도 해서 더 괴롭구요.. 솔직히 이런 분위기의 가정에서 살아낼 자신이 없어요..남편또한 우회적으로 저를 매도하면서 아내를 하대하는걸 합리화하구요..시아***나 작은아***등 시댁 분위기가 남아선호사상에 여자라는 존재는 시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요...서로 애정따위는 사라진지 오래구요.무엇보다 힘든건 그런 사람들때문에 제가 분노하고 우울하고 격한 상상까지 하게되는 게 싫습니다 .그러고나면 하루종일 며칠내내 분노에 차있습니다..그들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어릴때 어머니는 저를 지지해주지않으셨어요..아주 어릴때부터 방치되듯 자랐고 그에 대해 별로 잘못이라고 생각지도 않으세요.당연히.소통도 안되지요. 다른사람이 잘 못해서 제가 상처를 받아도 저를 꾸짖으셨어요..남한테 잘못보일까 전전긍긍하시는 성격이거든요..지금도 그러시구요..그런 부당한 분노가 내면에 있다가 엇비슷한 상황이 오면 심적으로 못참고 분노감이 더 깊히 일어나는것같기도 해요) 이혼을 매일 생각하지만 솔직히 경력단절된 저에게 전과같은 일자리는 주어지지않겠죠..위자료같은거 챙겨줄 사람도 아니구요..그럼 아이와 같이 살지못할텐데 그건 제겐 너무 두려운일입니다ㅜㅜ아이가 저처럼 자라는건 정말 끔찍하거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집니다..늘 잠만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습니다.사람을만나는것도 싫어지고 생각에 도취되면 편두통이 생깁니다...하루가 다르게 스스로 변하는것같아 두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분들을 어떻게 상대해야할지도 고민이에요

expert
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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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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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여성입니다. 임신을 하였습니다 이제 2개월차.. 처음에는 임신인지 몰랐어요 원래 생리도 불규칙하고..첫달에는 피도 좀 나왔긴 했지만 생리로 생각하고 말았어요 이상해서 임테기 하고 병원을 다녀왔는데 2개월차 라고 하구요 지금은 남자친구와는 헤어진 상태입니다 . 임신인지 모르고 심하게 싸워 헤어졌는데 현실적으로 병원을 가야 할지..낳아야 할지 자꾸만 고민이 됩니다. 임테기 보는 순간 낳아야겟다 라는 생각만 했지 지워여 겟다 라는 생각은 안 났어요.. 현실을 바라봐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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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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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육아로 지쳐 남편과 맥주한잔마셨습니다 술이들어가니깐 .. 옛생각이나서 제가 어린시절 힘들었던 이야기를 좀 털어놨습니다 근데 남편이 자기는 제가 즐겁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대요 힘들고 우울했던 이야기는 듣기싫다구요 원래는 위로해주고 이제는 괜찮다며 자기가있다며 뭐 이런식으로 얘기해줘야되는거아닌가요??? 이사람은 듣기싫대요 참... 그럼 전 힘들고 이럴땐 누구한테 이야기해야될까요 다른남자에게 고민상담해야되는건가요? 부부는 원래 기쁜일 슬픈일 화나는일 희노애락 같이 나누는거 아닌가요? 근데 남편은 아닌가봅니다 .. 오늘에서야 느끼네요 이사람이랑은 말을 나눠선안되는걸요 이제 절 사랑하지않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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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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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거같다... 입덧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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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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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워요 10개월이에요 아기가 아픈데 어린이집에 맡기고 왔어요 아침에 우울이 너무 심하고 이 아이만 없으면 잘살것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생각에 사고치는구나 싶어서 두시간만 맡기고 왔어요 아이 낳으면 힘들어도 행복할줄알았는데 산후우울증이후로 계속 자주 힘드네요 옆에 누가 있어도 대화가 안되고 다들 니***키우는데 뭐힘드냐그러고 남편도 대화가 안되서 여기써보아요 하루에도 몇번씩 죽는 생각하다 애기가 나없음 울겠지 싶어서 생각 돌리고 돌리고 그렇게 하루하루 넘기고 있어요 울다가 아기랑 눈마주치면 억지웃음을 짓는 내가 가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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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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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분들에게 질문드려요 이 공간에는 고민이 많아 하소연하고 싶은 분들도 많지만 고민을 공감하고 해결해주실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기에..질문드려요 결혼하신분들은 결혼해서 행복하신가요?? 결혼하신거에 대해서 다시 시간을 돌릴수만있다면 결혼을 안하고싶으신가요?? 정말 결혼은 불행일까요??... 전 결혼을 하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어요 만약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그때 당시에는 좋은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안 맞는 사람과 결혼해서 맨날싸우거나 외도를 하거나 가정폭력등등 이런일로 불행할까봐.. 불안한데..여기에서 보면..결혼을 후회하신분들이 많이 계셔서.. 결혼은 정말 불행의 시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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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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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3개월 된 새댁입니당 맞벌이 부부구요 돈벌이는 제가 조금 나은편입니다. 남편은 둘째인데 장남역할 하려는 효자입니다. 제꿈은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고 예쁜 아기낳아서 행복하게사는것이엇어요. 제꿈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산조각나고 잇어요. 저는 30살이구 남편은 36살 입니다 제가 애기가 정말 갖고싶다고 얘기했더니 남편은 애기는 필요없다며 왜 낳아야 하냐 고하더군요. 이것이 1차 싸움이였어요. 3번이나 애기얘기 꺼낼때마다 필요없다 필요없다는 말만들엇어요. 너는 이미 노산이여서 안됀다는말까지들엇구요. . 상처받은 저는 전 안낳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오빠에게 얘기했어요. 나 애기 안 낳을테니 시어머니 시아*** 입에서 손자손자 얘기 입밖으로 나오게하지말라고 . 그랫더니 남편도 아차 싶엇는지 말이 바뀌더군요. -남편왈: 내가언제 필요없다햇어 낳게될때 낳자는거지. 라고 바로말이 바뀌더군요 어이가없어서 .. 그리고 둘이 술을좀 먹은날 또 제가 애기얘기꺼냇어요 나한테 노산이라고 머라한것과 애기낳고프다는 여자한테 필요없다고 얘기한거 너무하지않냐 라고햇더니.. 그럼 난중에 낳으면 돼지 래요 . 전 사과를받고싶엇을뿐인데.. 그래서 제가 나 오빠말대로 애기안낳을거니 걱정하지마 사과만 해 이랫는데 ㅡ남편왈: 왜 애기안낳아? 그럼 딴여자랑 애기 낳고 올게 저는 열받아서 이를 꽉 깨물며 남편한티 주먹질좀 해줫습니다. 그런말을 어떻케 그리 쉽게할수 있을까요. 애기 얘기는 하면할수록 상처인것 같아 그뒤로 일체 안꺼냅니다..ㅜㅜ 그리고 또 머해달라고 할때마다 의무 란 말을 갖다붙이며 거절하더군요. 예를들어볼까용^^ 첫번째는결혼웨딩촬영 액자를 벽에 걸어달라햇는데 이주 삼주가 지나도 안달아주길래 계속 액자좀달아줘 햇더니 ㅡ 남편왈 내가 액자를 달 의무가 없다 니가달아라 왜 내가 달아야하냐 더군요. 두번째는 파좀 썰어줘랫더니 ㅡ남편왈.. 내가 파를 썰어야할 의무가 있냐 하더군요 . 하아 이게 결혼인가 싶네요. 결혼식준비할때..오빠가 우린 신세대로 가자며 집도반반 혼수도 반반 결혼식비용 무조건 반반햇습니다.. 집 3억짜리 부모님도움없이 반 냈구요 (대출도 잇음). 혼수도 남편허세 채워준다고..다 크게크게 다해도 반냇구요. 다 냇어요.. 그러면서 예물은 어떤팔찌해달라햇더니 비싸다며 딴거하라더군요.. 저희엄마 제가 예물받아온거 보고 우셧어요..너처럼 하는 여자가 어딧냐고 ,. 신세대처럼 다 반반하기로 해놓고 파좀썰라니까 의무가 없다고 거절하는건 멉니까..그동안 내가 썰어온 파들은 어쩔 ㅋㅋ 파 하나 가지고 의무를 내세우길래 어이가 없더군요^^ 남편의 막말은 수없이 많아요 . 큰사건들은 에씨 욕하며 넘어가지는데 이런사소한것들은 참 오래가네요 점점 힘듭니다.. 그래서 지금..밥차려달라길래 난 오빠에게 밥차릴 의무가 없다고 하고 저도 일마치구 집안들어가구 카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오늘이 막말참기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지금심정은 남편을 엄청때리고싶어요.. 하아 ..막말때문에 점점.. 상처의 골이 깊어지네요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해지고 있습니다.

girl20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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