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나는 평생 좋은엄마는 못될것같다. 18개월..어리고여리고약하고 한창 호기심생길 개월수.. 이제 좀 걷고뛰고,식탁위까지올라가서 사고친 너를 야단쳤다, 때렸다..아직은어린데. 왜..나는 내분에 못이겨서 너를 대하는걸까... 내 화를참지못하고 너를대하는걸까.. 좀 더 좋은엄마가 되고싶은데 왜 나는 그리하지못할까.. 부모는자식의 거울이라는데.. 지금부터 이렇게 야단치고 눈치줘버리면.. 너무끔찍하다..정말미안하다. 미안하다.. 많이미안하다.... 다들 어떤식으로 부모가되는지.. 진짜 모성애가생기는지..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