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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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한달?정도됬는데 연애때는 그래도 잘안싸웠는데 더 싸웁니다 자꾸 서운하고 평일에는 남편이 직장에 일찍가야되니깐 밤에 일찍자고 해서 시간 같이 못보내고 거의주말에만. 데이트를 할수있는데 뭐 집에 일갔다오면 핸드폰만 주구장창 하고있고 대화도 잘안하고 살던곳과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외로워죽겠는데 그렇다고 위로도 안되고 의지 할수도 없고 불만만 자꾸 쌓여서 사소한거 하나도 성질이 나네요 여자맘을 정말 너무 몰라서 하나하나 다알려줘야지 답답 해죽겠고 너무.내가 아깝다는 생각이들고 결혼했으니깐 안심을해서 그런가 막 나를 너무 방치해두는 느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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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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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내가 후져졌어요. 아니, 결혼에 응한 게 후져짐의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사랑은 못 받아도 합리적 비혼주의자로 당당하긴 했을 텐데. 지금 나의 목표는 아이를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는 것이 되었죠. 이게 세상에 나게 한 나의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이네요. 그저 아이를 보고 사는 후진, 평범한 부부가 되었네요. 그래도 사랑으로 살고팠는데, 남들과 다르겠지 믿었었는데. 하염없이 지워져 가는 저란 사람을 보며 절망감에 빠질 새도 없이 육아 전쟁입니다. 태어난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아기는 울음으로만 욕구를 표현하네요. 그 울음의 의미를 다 알 것 같을 땐 육아가 재밌고 울음마저 예쁘다가도 시시각각 변하는 게 아이다 보니, 아이의 욕구에 맞추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 어려운 걸 내가 어쩌다 하고 있나,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는 비혼주의자였는데 그 모습은 어디로 가고 타임워프라도 일어난 것처럼 과거의 내 생각과 현재의 내 모습의 괴리 속에서 뒤죽박죽이네요. 이런 나를 남편은 사랑은 할까, 싶습니다. 혼자서 이 가정을 꾸려나가려 고군분투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늘 제 자리 걸음인 듯 보일 테니까요. 머릿속으론 아이를 위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맞다고 생각되면서도, 맘 속으론 나란 존재를 ***습니다. 예전의 내가 보이지 않아서, 내가 없어서 너무 고통스러운데, '행복한 가정' 아래 가려지고 마네요. 이 마음을 이해받고 싶은데, 그 누가 알까요. 한 순간에 엄마로만 남겨진 것 같아 슬픕니다. 아직 행복한 가정에 대한 정의조차 내리지 못 했는데, 매일이 삽질인 것 같아요. 남편과의 무의미한 언쟁, 행복에 가려진 내 모습.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이 글을 끼적이면서도 옆에서 자고 있는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드네요. 이렇게 한없이 미안하기만 한 엄마의 역할, 아이를 사랑하지만 이 또한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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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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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하고 임신을하고 육아를 하면서 말그대로 집사람이 되었습니다. 결혼 전엔 사회생활도 좋아하고 학교다닐땐 학과나 동아리 대표등을 맡을만큼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던 성격이었는데 결혼후에 신랑따라 타지에 와있으며 이사도 계속해서 다니다보니 사람만나는 일 없이 오롯이 집에서만 보내는 날들이 많네요. 어린 아이가 둘이라 고향친구를 만난다거나 일을 다니는것도 힘듭니다. 그렇게 3~4년 가까이 지내다보니 제 성격이 많이도 변했네요... 누군가를 만나고 인연을 맺는것도 부질없어보이고 집에만 있어서 특별할 것 없는 하루다보니 신랑을 보면 딱히 할말도 없고 나눌 이야기도 없네요.. 신랑은 회사생활이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고 그런이야기들을 하는데 .. 저는 차라리 그것마저 부럽게 느껴집니다. 제 삶이 참 무료하고 보잘것없이 느껴지는 매일입니다. 내일도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겠지요.. 온전히 저를 이해해줄 누군가가 없어 참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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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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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개월 전 입니다. 예신 할머니 생신에 가족들 다 모인다는데 당연히 가야겠죠~~?

dudrlf1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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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같은거 안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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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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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가정폭력 당하는 상태에서 자식을 셋이나 낳은게 옳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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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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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이사준비 다 저 혼자 하네요.. 예비신랑은 직장핑계로 퇴근하면 잔다그러고.. 그럼 하다못해 연락이라도 자주 하던가요.. 같이 있으면 너무 좋고 그래서 결혼까지 결심했지만... 이제 곧 살림 합치는데 아직까지도 프로포즈도 못받았어요 대놓고 해달라고 말도 해봤지만 고민 자체를 안하나.. 맨날 피곤하다 바쁘다.. 프로포즈 못받은채 계속 결혼준비중이예요.. 곧 같이 살텐데 같이 살면서 집에서 대충 하는 그런 프로포즈는 정말 받기 싫은데.. 연락도 맨날 제가 먼저하고.. 5년동안 그렇게 연락 좀 자주 해달라고 해도 해주지도 않고... 제가 뚱뚱해서 그런걸까요? 저는 사랑받을 자격도 없나싶어요.. 요즘엔 너무 우울해서 폭식하기도 하고.. 살찌면 그것대로 또 우울하고.. 내 자신을 생각하면 금방 울컥해서 눈물이 나고 그래요.. 사랑받고싶은데.. 나도 남들처럼..... 주위 사람들은 다 선물, 이벤트는 기본이고 연락도 자주 하고 매번 데이트도 남친이 알아보고 해주는데.. 난 어쩌다 이런 놈 만나서... 이렇게 사는지... 근데 또 얘 아니면 누가 날 사랑해주기나 할까 싶어요.. 지난날 너무 남자들한테 상처도 많이 받았고.. 내 인생에 사랑받는 삶이란 없나봐요.. 예비신랑에게 몇번이나 진지하게 말해봤지만 매번 그때뿐이고.. 아무 소용도 없는 이런 반복되는 일상.. 너무 우울하네요.... 결혼이고 뭐고 애당초 나 따위가 결혼을 생각한게 잘못인것같고.. 뚱뚱한 이 몸뚱아리도 맘에 안들고 얼굴도 맘에 안들고... 나도 인기많고 사랑받고 싶은데....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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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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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개월남은 예랑입니다 2가지 상황에대해 조언부탁드려요 첫번째는 할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일요일부터해서 어제(화요일)까지 발인하고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여친에게는 결혼전이라 제가 부담스러우니 괜찮다고 오지말라고했구요 어머니나 형네, 친척들은 이해하시는데 아***는 같이올줄 알았다고하셨고, 사회를 봐주는 죽마고우는 그래도 결혼할 사람 할머닌데 오는게 맞지않냐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괜찮다고했고 다들 별말 안하셨는데 친한 친구가 그렇게 말하니 정답은 없겠지만 자기 여자친구였으면 오지말라해고 갔을거라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런 상황일때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는게 맞는건지...? 아직도 잘모르겠네요 장례식 끝나고 저녁에 내려와서 여자친구와 만났는데 회사에서 기분이 좋지않아 저희집에 둘이서 계속 있다가 저녁 먹고 위로를 좀 해주었네요 같이있다가 11시즘에 데려다주는데 여자친구집에서 5분정도 잠들때까지 토닥토닥해달라고하더라구요 장모님이나 장인어른께서는 제사가있어서 나갔다고했는데 언제오실지도 모르고 처남이 집에있어 너무 밤늦게 갑자기 찾아가면 싫어할거라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서운해하네요 그럴땐 조금 스트레스를 받긴해요 제 입장도 조금 이해해줬으면 하기도하고... 정답이 없지만 조금 지혜롭게 대처해애하는데 아직 서툰가봅니다 ㅠㅠ 어렵네요

dudrlf1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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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마음 먹었어요. 주는 사랑보다 받는 사랑을 하는 사람과 꼭 결혼할거에요. 그리고 착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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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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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든것이 꿈이길... 결혼 3년차 년수로는5년이네여 4살 아들이 있구요 전 현재 3주째 양손을 못써 입으로 글을 찍네여 평생 손을 못쓰고 살까봐 두렵습니다 우리 아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추석 명절 .. 2017.10.2. 20:00 시어머니께 작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집 문서 찾아보셨어요? 물어 봤다가 남편 시어머니 큰시숙으로 폭언과 폭행을 받고 그동안 학벌 직업 재산 모두 저와 저희 가족을 속였더 군요 성공한사업가 외제차? 신용불량자 ,중고차할부 6년ㅋ 집 1억 전세 ㅡ 보증금없이 월세 부부관계 딱 한번 2013. 12.26 7am 넘어서 *** 그뒤로 단 한번도 안함 병원 검사 발기 사정 이상 없음 , 정신 문제라고 함 양성*** 혹은 게이 둘중하나 게이 가능성 크다고 나옴 2015,8.25 검사함 그래도 아들이 너무어리고 불쌍하고 시어머니하고 사이가 엄청좋았음 ㅡ참고 살기로함 경제력 내가 더 잘벌음 보험부터 살링살이 내가번돈으로 다 생활함 남편이 더 벌어도 공개안해 내가 모름 시댁에 드리는것 같음 100..~200만원 눈감아 줌 남편 사업한다고는 하는데..벌이가 시원찮음 시댁주고 남은돈 나 같다 줌 안줄때도 있음 기분나쁘거나 게임 무기 많이 살때 게임비 한달 30~100만원 술 날마다 픽쳐 1.8L 2개 캔 3개 둘째시숙 음주운전 벌금 500갚아줌 임플란트 비 500 만 나 몰래 둘째시숙 카드빚줌 둘째시숙 200만원 나 몰래 또 줌 여기까지는 내가 확실히 확인된것임 2017 9,11 둘째시숙님 결혼1년도 안되서 교통사고로 사망 여기서 우리 둘째시숙! 엘리트 한달 1000만원 벌던데 이번에 보니깡 근데 왜 카드빚? 식당한다던 그 여자! 그니까 둘째 형님 알고보니 지하에서 빚이 아주많으신 술집 ?막걸리? 아줌마 8살연상에 무당같이생겼던데 알콜리즘 한달도 못살았을겁니다 차량 속 가방보니까 이혼서류에 도장다 찍혀 있던데... 암튼 빚을 어마어마하게 연대보증 2억 무면허 무보험으로 외제차 할부 많이 남았음 하루병원비 800 만원 나왔음 ㅡ형님 자기도 살아야 하니 못내겠답니다 대학 기증한답니다 어머니 눈 돌아기시죠 일단 큰시숙 카드로 긁었다데여 ㅡㅡㅡㅡㅡㅡㅡ모르죠 이것도 거짓말일지도.. 그러니 장례식장비는 우리가 내야한다나? 우리 아들을 생각해 보라며 얼마나 말을 잘 하는지..ㆍ ㅡㅡㅡㅡ남편 키180 100kg 목 없음 개그맨 유민상 닮았음 ㆍ 장례식장비 ㅣ600만원 ㅡㅡㅡㅡㅡㅡ제가 해결 했지요 우리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심장도 안좋으신데 돌아가시면 어쪄나 하고... 둘째 형님이 보험부터 이것저것 다 꿀꺽 하려고 해서 발빠르게 변호사도 선임해서 지금 처리중입니다 그 처리건 중에 저희 전세집이 시어머님명의로되어 있어서 넘어 갈수도있어 명의변경을 하자고 9월달부터 말이나왔고 제명의로 하기로 했다가 남편명의로하기로 했는데 9.28일 시어머니와 저희는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삽니다 사람들이 인사가 아들 먼저보내서 어떻하냐며 그게 인사다고 그년 (둘째형님.)내가 욕한번 못하고 싸대기 한대 못때린게 원통하고 분하다 하시더라고요 넘 힘들어 하시는 시어머니가 안쓰러워 넓은평수로 이사갈 계획을 접고 작은평수로 줄여서 시어머님이랑 같이 새아파트로 이사가야 겠다고 생각했고 10 ,1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전세권 설정도 없고 전입 신고도없고 아무것도 없길래 지금 현주소지 집주인이 어머니 친구분이신데 사기는 원래 친한친구가 하는법! 남편에게 어머니 친구가 사기 친것같다고 말했고 남편은 어머니께 확인해 보겠다 했죠 10.2.11am 전을 부치면서 어머니 친구한테 사기 당한걸 아시면 또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싶어 최대한 좋게 모르게 해결 하*** 일단 집문서 잘가지고 계시냐고 물어보자 첨엔 그렇다 그다음 잘 모르겠다 찾아보겠다 하셨다 그래서 난 내가 챙겨드릴려고 집문서 찾아보셨냐고 울어 본건데... 어어니께서는 본인아들 죽었는데 이년이 돈 내놓이라고로 들리셨나보다 그냥 내 집문서 내놔로 들으셔서 평소내가 알던 엉니가 아니었다 귀신들린 사람마냥 양손을 흔들고 잡아 먹을듯 소리를 지르며 나를 밀치고 발로 찼다 남편도 이제 알았으면 꺼지 라네요 남편이 저를 이리 밀치고 저리 밀치고 질질현관문 끌려나가서 어머니께 어떻게저한테 그러실수 있냐고 했더니 효자이신 이혼한 큰시숙이 전 복싱선수라데여 제 양손목을 잡고 꽉 쥐더군여 서서히 조이데여 26초 36개윌 아들이 온몸을 들썩이며 손을 흔들며 쇼파위에서 하지말라고 소리치며 울고 있는 모습이 보였고 서서히 힘이 빠지 면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기우는 느낌이 들더니 술먹고 취해서 앉아옆으로나를 음흉하면서 비열하게 째려보는 남편이 보였다 정신안차리면 죽을것같아 정신을 차렸을 땐 잔치 음식과 큰상두개는 거실은 말끔히 치워져 있었고 시어머니 마무리 설거지를 하는듯 했다 차디찬 바닦에서 난 내가 정신을 잃었는지도 모른체 아들을 찾았지안 없었고 기절하자 술에 취해 안방에서 주무시던 아버님이 무슨일이냐며 나오셨다 난 내차키 주라고 소리 쳤고 남편과 시어머니는 또 다시 주먹을 치켜들고 욕을 해대며 나에게 달려들자 큰시숙이 폭력은 이제 그만해! 했고 차키줘! 하자 거지에게 적선하듯 던져 줬다 난소름이 돋고 공포 스럽고 너무 무서워서 가족만 생각나고 집에 가고싶었죠 동생한테 전화했고 담날병원 가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 제가 162 55kg 요즘살이 확 더 빠쳐서 얼굴이 작고 도시적으로 생겨서? 안 웃고 있으면 진짜 재수없게 *** 없어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쎄 보이고여 근데 저 겁도 엄청많고 그렇거든요 너무 억울한데 저는 큰소리로 울기만 했는데 울아들이 보고있으니까 너무 미안하고 억울하고 비참하고 한탄 스러워서요 며느리 저 혼자고 11시부터 저는 전부 치고 시숙님이랑아버님은 그때부터 복분자 술드시고 저녁차리고 저녁 먹을때 전 아들 먹이고 나좀 먹을까 하니까 과일 주더군요 깎아서 씻어서 바쳤죠 다 먹었으니 쉬라나? 나는? 2차는 저희집에서 간단히 하자고 하길래 가기전에 그 말 한건데 친정엄마 동네사람들 한테 어린이집에 제가 술을 현관문에 쓰러질정도로 먹고 집내놓으라며 아들죽어 정신없는데도 먹여보것다고 장만 했더니 쳐 먹기만 하고? (고구마전 2개 포도 씻으면서 4알 먹음) ******하다가 애도 버리고 이혼한다고 그 명절에 집을 난리 치고 갔다고 하네요 집 비밀번호 다 바꾸고 아들 이랑저랑 달랑옷한벌 추운데 어떻해요 아들은 뺏겼고 저는 아파서 병원이고 직장도 몸이 안좋아서 수술예정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만둔지두달째 돈도 없고 여전히 내통장에서 돈은 빠져나가고 잔고 0 찍었네요 애 키우면 1000만원 양육비80 (9개월에 미숙아로 낳았구요 피부가 특이해서 로션 샴푸 우유 먹는거 돈 많이들어요) 안키우면 너 만 나가라네요 싫음 고소를 하던 소송을 하던 니 알아서 아주 막무가내입니다 변호사상담결과증거들이 너무 부족하며 나눌 재산도 없고..좋게 합의 보라 하시는데 위 조건 아니면 꺼지라네요 근데 빚이 2500만원이 있어요 차할부 거기가 시골이라 겨울엔 버스가 안 와요 신용불량자 라 제 명의로 샀거든요 그니까 저보고 갚으래요 저 너무 억울한데 어떻하죠? 불지르고 다 죽여 버리고 싶어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사람들이 저를 우습게 보는것같고. 여기 병원 간호사쌤들도 제가 싫을꺼에요 맨날 무표정으로 말하고 ㆍㆍ 일찍 돌아가신 아빠가 보고싶네요 나에게도 든든한 언니 오빠가 있었더라면 저렇게까지 우습게 생각하지 않았겠죠? 제 자신이 너무도 초라 해요 죽었으면... 죽으면 내 억울함 알아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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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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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음... 친구도 가족도 한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있는데요. 이른나이에 결혼을하고 아이가 3살4살 아기를 키우고있는 가정주부입니다.. 뭐 .. 주부님들은 아시려나.. 힘든날 남편하고 자주 싸우게 되고.. 남편은 화난다고 나가고 술먹고 늦게들어오고 여자는 아이들 돌봐야해서 집밖은 구경은 커녕 스트레스 풀공간이 없어요... 슬프고싶고 울고싶지만 내 아이앞이라 참아야하고 터지는가슴 짓누르며 참아오다.. 오랜연인이었던 첫사랑과 연락이 되었어요.. 아직 결혼하지않았고 아직 절 사랑한다고.. 돌아와달라고 내상황이 내환경이 어떻든 자기는 다 받아드릴꺼라며... 이렇게 마음 기댈곳 하나 찾앗는데.. 부부의 연이 그렇게 쉽게 끊이질 않네요 결혼 5년차... 아이라는 쇠사슬에 묶여.. 아파도 참아보자 상처는 갈수록 무뎌지더군요.. 그런데.. 그 첫사랑과 연이닿아 연락하고지낸게 2년이 다되어가는데.. 여차저차 저는 계속이어오고잇고 그 남잔, 기다리다 지쳐 선을보고말앗네요.. 그사람이 밉더라구요 언제까지라도 기다려 준다고 해놓고.. 배신감이 들었어요.. 정신차리고보니 전 그럴 자격도 없는데 말이죠 부모님이정해준 사람이라며 곤란해하는 그남자.. 전 그 2년동안 그 사람에세 많이 기대왔지만.. 기약없는 절 기다려달라고 .. 또는 나는 자격이 있는걸까 이혼한다면 이혼한 여자랑 그렇지 않는 남자랑.. 고민끝에 보내주기로 모질게 말을해버렸어요 연락하지말자 평생.. 그런데 .. 그 남자가 잡더라구요..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구요.. 뿌리치려는데 잘 안되네요.. 애가진엄마가 이러면안되지만.. 많이 힘들었습니다.. 모진말 듣기 싫어 끙끙 앓다가 여기 고민상담 어플에 한번 남겨봐요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놓아주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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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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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어젯밤에 엄청 우울한 나를 보더니 심각성을 알았나봐..남편이 밤바다 가자고 해서 갔는데 속이 정말 꽉 막혔던게 후련하더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데려가줘서 고마워 우울한건 금방 회복하진 못하지만 극복해낼게 혜성이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나아지겠지? 이렇게라도 노력해줘서 이쁘다 나도 많이 노력할게 이제라도 내 표현이 정확해졌어..끙끙 앓으면 상대방이 못느낀다는걸..그건 그만둘래 이제라도 한걸음 나아가면 될거야 나도 할수 있으니깐!!!

minjung051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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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은데 이젠 눈물도 안나오고 어떻게 울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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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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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너희들이 보고싶어서, 엄마는 밤마다 가슴을 도려내는 고통속에 눈물을 흘리는데... 너희들은 엄마보다 더 힘들겠지? 미안해... 엄마가 정말 미안해... 시간이 흘러 너희들이 엄마 찾아왔을땐, 그땐 너희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할게. 엄만 늘... 지켜보고 있어.. 미안하고 정말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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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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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나서 잘살아보려했는데 저랑은 가치관이 너무 다른 남편때문에 힘들어요 남편은 여자가 집안일 다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전 남자가 여자를 더 위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임신까지했으니까 좀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 임신전에도 이런성격알았는데 왜 애를 낳겠다고 결심한건지 내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그전엔 저도 저만의시간을 많이가지는편이라 집에서 하루종일 붙어있을 시간이없었는데 임신하고 집에만 있게되면서 서운한맘과 서로 절대 양보할생각없다는걸 알게되면서 이사람과 평생살면 앞으로 내맘이 항상 이렇게 적적하겠구나 이런생각이 드네요 ... 남편은 절대 변할리없고 전 포기하기싫은데 ... 애한테 미안하고 .......... 태교신경써야되는데 매일 혼자 눈물흘리는날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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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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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있어 글을 씁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빨리 결혼을 하고싶어했습니다. 그러다 지금 남자친구를만나 1년반정도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만남자체를 결혼을 전재로하였고 결혼을 빨리하고싶어하는 것을 알고 시작하였습니다. 만나는도중 위기는있었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력하며 위기를 넘기다가 최근 결혼문제로 위기가왔습니다. 양가부모님께 내녀가을 결혼할것이라고 인사를드리고 허락받고 날짜를 알아보러갔는데 지금은 남자친구가 9수라서 안좋고 내년엔 제가 9수긴하지만 해도되지만 후내년에 하는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온 뒤로 둘다 고민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장거리다보니 내년에하자고했는데 날을잡을생각이없어보였습니다. 그렇게 생각이많은 티를 내면서 제 주변사람들한텐 내년에한다고 말을하는데 아닌것 같아보이더니 몇일 전 내년에 못하겠다고하네요 이미 여러번 이랬다저랬다 말을해서 어느정도 예상은하고있었는데 막상 확고한이야길들으니 헤어져야하나 싶습니다. 저를 생각했다면 주변사람들에게 그렇게말을하지 말던가 아니면 내년에해야하는데 본인생각만 하고있어요 이 계기로 상처도받고 난처하기도하고 화도나기도하고 별별생각도다들고 복잡해요. 주변에 어디 하나 속시원히 이야기할곳도 없고 결횬한분들 또는 저랑비슷한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생각도 듣고싶어요. 장거리라서 이관계를 이어가는게 맞는건지...아니면 하루빨리끝내고 새로운인연을 만나는게 맞는건지.... 선택은 제몫이고 책임도 제가져야하다보니 조언듣고싶습니다

haha2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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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달남은 예랑이입니다 요즘 직장이나 결혼에 대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어렵기도하고 힘들어서 직장도 쉬고싶다는 생각이 많네요 출근하면 해야될건 많은데 멍하니 앉아있네요 에휴.. 왜 그렇지 가장이 될사람이 더 잘해야될텐데 자신감이라도 있어야되는데 어렵네요

dudrlf1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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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모든게 고민입니다. 결혼은 잘 한건지 아이는 잘 키우고 있는건지. 결혼하고 4년이 넘었는데 친구들을 편하게 만나본적이 없네요. 남편만 보고 결혼을 결심하고 나름 잘 살 수 있을거라 확신했는데. 지금 전 낯선 곳에서 아직 적응도 못하고 하루하루 보내는 듯 합니다. 늘어가는 뱃살에 쉽게 지치고 사람들에게서 잊혀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우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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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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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 확고한 독신주의자인데 자꾸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뭐라뭐라하네요. 이놈의 오지랖들 짜증나요 나 혼자 재밌게 잘 살 수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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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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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30대초반 남자입니다. 결혼 3년차에 연년생 딸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죠. 제 성장과정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술 / 친구 / 여자를 좋아하던 아***는 술만마시면 폭력을 행사했고, 유치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아***한테 맞아서 어릴적 사진은 우울하고 피멍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아***와 함께 살면서 소주병으로 머리를 맞고, 칼에 찔려 피칠갑이 되면서도 두 아들을 묵묵히 키워내신 전형적인 옛날 어머니이십니다. 형은 어릴적 가정폭력이 트라우마가 되어 갖은 사고를 치고(폭행, 군복무간 탈영 2회 등) 35세가 되도록 안정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력적이지만 사업수완이 좋았던 아***는 사업을 접고 어머님과 귀촌하신지 3년정도 되어갑니다. 저는 이런 아***에 넌덜머리가 나서 대학교 입학부터 장학금을 받으면서 자취를 해서 지금까지 따로살고있고, 성년이 된 이후에는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않았습니다. 아***는 그런 제게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시지만 피해의식을 가지고 계시구요. 아***의 술버릇은 빈도는 줄었지는 아직까지 고치지 못해 요즘도 술을 드시고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욕하고 때려부수고 하십니다. 그래서 주변에 가족, 친구들이 모두 등을 돌려 받아줄 사람은 어머니밖에 없죠. 문제는 추석을 앞두고 아***가 술을드시고 와이프에게 전화를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맨정신에는 며느리를 이뻐하셨지만, 연년생을 출산하고 육아하느라 본인에게 연락이 뜸했던 며느리가 섭섭하셨는지 술드시고 전화해서 험한말을 하셨습니다. (못되쳐먹은게 어디서 굴러들어와서... 횡설수설) 저는 옆에서 그 통화를 보면서... '아... 나 어릴때 겪었던 가정폭력이 내 가족에게 이어질수도 있겠구나...' 다음날 저도 술을 먹고 아***께 정신차리시라 문자를 보냈습니다. 노발대발하셨죠. 본인은 그런일이 없다며... 건방지게 이런 문자를 보내냐며... 인연끊자셨죠. 그 뒤로 추석연휴를 포함해서 연락않고 있습니다. 아***를 안보고 사는건 전혀 무섭지 않은데, 어머니가 걱정입니다. 형 말로는 제가 쏘아붙이고 난 뒤 매일 술드시고 어머니를 폭행하고 욕했다고 하더군요... 가정폭력에 길들여진 어머니와 형은 저한테 왜그랬냐며, 죄송하다그러고 잘 풀어보랍니다. 근데 저는 그럴생각이 없습니다. 형한테 어머니모시고 가라고 했습니다. 여건이 안되면 어머니를 저희집으로 모시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해놓고도 한평생 아***에게 시달리면서 자식들 ㅣ워오신 어머니가 걱정되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직업특성상 저는 당장 휴가내고 부모님댁에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은 아***께 죄송하다고 화를 풀어드리고 어머니를 안전하게 해드려야지 생각되는데... 지금껏 당해온 피해의식과 끊어내야 한다는 생각이 저를 망설이게 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nevermind1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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