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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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6년차 이혼위기입니다 6살 딸아이.. 엄마와의 애착관계도 아주 강합니다 맘은 정말 어떻게라도 제가 키우고 싶지만 현실은 당장 제 앞길도 막막합니다 양육비받으며 없이키워도 엄마가키우는게 나을까요 경제적으로 더 풍족한 조부모와 아빠 밑에서자라는게나을까요

taylor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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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말하고 싶지만 늦은 밤으로 고민을 간단하게 말합니다. 저희 엄마가 아동학대 유형중에 심리적학대랑 방치를 하는게 너무 눈에 띄는데요. 이제야 좀 정신을 차려서,,불쌍한 5살 동생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려구해요.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지만..엄마는 동생한테 기본습관도 하나도 안알려주고 밥도 아예 안주거나 대부분 반찬을 햄으로 주는데 게다가 씻기지도 않네요. 이 기본적인것들도 안챙겨주는데....한글같은건 가르쳐주겠어요...? 오늘 동생한테 한글 가르쳐 주는데 ㄱㄴㄷ 이 세글자 가르쳐줬거든요. 근데 40분을 해도 계속 못외우네요....? 원래 이런가요...? 아닌거같은데..... 가르치는데 화내고 속으로 욕하고 너무 미안하고 엄마 원망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했네요,,, 그 3자 가르치는게 왜이렇게 힘든지,,아직 5살인데도 기본적인 단어들도 똑바로 발음 못하고,,, 제 탓도 해야겠죠. 근데 이미 다큰 어른인 엄마가 이게 뭡니까....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안봐도 뻔하게 제 동생 인생은 망가졌네요. 저는 부모님한테 말 안배우고 친척한테 말 배웠습니다.....이휴.... 제가 16살이라서 이제 고등학교 가는데 기숙사를 들어가요...어찌하죠?? 엄마가 이름만 엄마인데 어찌할까요.....너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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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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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내 문제의 답은 내가 알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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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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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 시어머니 덕에 고부갈등이 심합니다. 4남매중 1남 3녀 집안의 남자랑 결혼했어요. 몇가지만 이야기하자면.. 저는 수도권에서만 자랐고 신랑집은 경북이에요. 문화적 차이도 심하지만 경상도 특유의 말투 라는거 무시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젤 큰 문제는 저는 경상도 사람이 아닌데 자꾸 경상도사람처럼 생각하세요.. 수도권에서만 쭉 자라왔는데 그걸 아시면서 이해라기 보다는 밑에 사람처럼 싹싹한 맛이 없다는둥 뒤에서 말이나와요. 아마 고부갈등의 젤 큰 원인제공자는 어머니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어머니는 시언니들한테 돈을 바라진 않지만 저희한테는 늘 돈을 요구하시는게 당연하더라고요. 어머니가 욕심을 안부리면 참 좋은분이신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님은 저희가 시댁을 모시기를 원하더라구요. 고부갈등 심한데 시부모님을 꼭 모셔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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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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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싶다 애는 둘이 낳았는데 책임은 왜 나혼자인지 애도 그도 다 싫다 내 인생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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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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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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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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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5년됐어요. 서로에게 무덤덤해지고 부쩍 외로움이 커갑니다

seohyun9540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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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애기가 있는 엄마 입니다.다름이 아니오라 요새 저희 애기가 밤만 되면 잠을 안자서 걱정입니다.재울려고 불도 티비도 다끄고 방에 들어와서 재울려고 눕히면 일어나서 돌***니구 화를 내도 전혀 잘 생각을 안합니다.안그래도 또래 애들 보다 작아서 걱정인데...또 잘려고 누운다 싶으면 저희 아빠가 일을 마치고 들어오는 시간이라서 인사한다고 일어나서 열두시 까지 안자고 죽겠습니다.제가 나이만 많이 먹었지 완전 초보 엄마 입니다.

leesul6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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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을 알고 난 뒤로 마음이 힘듭니다 이제 겨우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용서하는척했지만 마음은 항상 죽고싶습니다 잠깐의 실수가 아니라 오랫동안 조금씩 나를 배신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내 마음이 정리 될때까지 헤어지기는 싫습니다 내가 정리가 되야 보내주던지 할텐데...... 마음이 좀처럼 정리가 안되요 이런 제 자신이 비참하고 불쌍하고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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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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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어린 아기엄마입니다. 곧 혼자있고 말할상대도 흔한 슈퍼도 없는 외진 시댁으로 들어가야됩니다. 여름엔 덥고 지네가 많아요 겨울엔 추워요. 독박육아에요. 시댁 식구들은 다 일해요. 친구도 없어서... 오직하면 집배원이 반갑더라고요. 당장 여건도 안되고 아기가 어려서 분가는 꿈도 못꿔요 친정집 있자니 눈치보이고.폭언하시고,차라리 혼자있고싶어요. 우울하고 배도 아프고 시댁가기싫고 많이 외로울텐데 꼭 가야되요...양육비 때문에요. 울고싶네요.잘자는 아기보니 더 서글퍼져요

dkdi9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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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 반째이고요. 20대중반입니다. 9개월 딸 키우고 있어요. 친정엄마는 자꾸 술드셔서 2~3달에 한번씩입퇴원 반복하시고,친정아***는 폭언이 심하십니다. 시댁은 시아*** 혼자 계십니다. 시아***께서는 혼자 계시면 아무것도 안하십니다.지금 제가 부모님 일을 도와드릴겸 친정에 와있습니다. 저 없으니 살림이며 청소며 돈도 버는 신랑이 안쓰럽네요. 곧 시댁에 갈겁니다. 시댁은 시골이라 외지고 흔한 슈퍼도 없는 논밭이고 또래도 없습니다. 독박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니 과민성 대사증후군,장염,위염,불면증,우울증도 겹쳤습니다. 신랑은 2~3일에 한번씩 친정에 옵니다. 신랑은 친정에 오면 아기때문에 잠 못잔다고,시끄럽다고 아기를 때립니다. 당장 분가를 할 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 제또래들은 다 대학생이고 직장다니고,처녀라 어디 말할데도 없습니다.육아상담 어플도 설치해봐도 누구 하나 관심도 안가져주고 잠깐 대화하고 끝이더군요. 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dkdi9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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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저는 임산부입니다. 첫애기 보내고 새아기가 찾아왔는데 이제 20주 됐는데 자궁이 문이 계속 열리면서 병원에 계속 누워 있어요. 한번 수술도 받았는데.. 수술받은지 이틀만에 수술받지 않은 자궁이 계속 열려요.. 양수는 괜찮고 아기도 건강하다는데 출산 잘 할 수 있겠죠... 너무 무섭고 힘들고 속상하네요

kjs0000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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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치사해서 안해! 하면 좋은게 뭐있다고.. 안한다고 난리야 나혼자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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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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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결혼쪽의 고민으로 봐야하나 싶네요. 이런 내용을 어딘가에 말하고 묻고 하는것 도 처음이구요. 저는 20대후반의 남자 입니다. 결혼은 일찍해서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내가 내성격을 잘알지 못하면서 여태 지내왔는 건지, 아니면 어떠한 계기로 나의 성격이 바뀌었는지 . 도무지 알수가 없고 점점 지쳐갑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연애를 할땐 진지한 만남으로 한 여자에게 푹 빠져서 연애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방을 배려고하고 잘해 주고싶은 마음만 가득했구요. 그 상대방과 약 5년정도 연애하면서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정말 내가 할수있는 사랑의 방식으로 사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계기로 그 상대방과는 안좋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2년이 지날때까진 그 상대방을 생각안하게 된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예전의 기억이 계속 떠오르게 되고 자꾸 그때 그추억들에 억메이게 되고 있는것 같네요.. 그러다가 현재 저의 집사람을 만났습니다.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사랑해줘서 이여자면 평생을 함께 해도 될것같다는 생각에 일찍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이쁜 자녀들을 두고 정말 그러면 안되지만.. 싸우는일이 자자 지고, 싸우는 강도도 점점 강해지는 것같네요.. 물론 학창시절엔 학교과업만 하니 사회적 스트레스가 없었다고 생각들고, 지금은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 직업상 술자리도 많고. 야근에, 당직근무에, 현재 집사람이 싫어하는 행동만 하고 다니니 점점 저에대한 인식도 안좋아 질거라 생각은 합니다. 절대 나의 행복을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난 우리가족이 잘되기위해 직장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저에 성격이 상대방에게 하나하나 다 말해주고 이해시킬려고 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더 싸우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정말 착해서 예전부터 욕을 안했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진짜 여자한테 만큼은 욕이라곤 하지 않았는데. 난 지금 집사람에게 욕하는 모습을 볼땐, 내가 미쳐 가고 있구나. 생각듭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게 멈춰지질 않네요. 싸울때마다 이젠 욕만 나오는것 같고. 여기서 문제가 있는게.. 이런 싸움이 계속되어서 그런지 예전 그상대방이 계속 생각나고 회상되네요. 처음엔 그냥 힘드니깐 좋은 추억으로 지금 안좋은 감정을 억제 시켜주는지 알았는데. 이젠 이감정들이 복잡하게 뒤엉켜서 더 힘드네요. 많은 분들은 그냥생각을 안하면 되지라고 생각할텐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앞엔선 강한 아빠, 가장인척 하면서도 내면엔 이런 복잡한 일들이 엉키니깐 너무힘이듭니다. 휴~

kkuu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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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연애후 결혼5년차 이번엔 싸움이 오래가네요 처음으로 하루이상 한마디도안하고 눈도 안마주쳐요 그와중에도집안일이나 애들 돌보는건 다내일 남편은 누워서티비 진짜 싫어요 애들앞에서 안싸우고차라리 냉전인게 낫나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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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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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 결혼하려는 그사람이 나중에 본색을 드러낼수도 있습니다 결혼은 조건만 된다면 안하는게 최고 좋습니다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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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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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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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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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지는 않았지만 5년차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있는 사람입니다. . 그런데 남편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은 연상인데 처음엔 몰랐는데. . 손버릇이 있더군요. . 평소엔 잘해주는데 한번씩 욱할때는 얼굴이며 몸이며. . 한번은 목까지 졸린적도 있어요...그럴때면 저는 무서워서 잘못했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 그럼 한참 지나서 남편도 사과를 하죠. . 실은 남편이 전에 일찍 결혼을해 사별을했고. . 장성한 아이까지 있어요. . 하지만 저는 정작 그런건 신경쓰지 않은채 아이와도 만나며 잘 지냈었어요. . 그런데 남편이 평소 입버릇이 거짓말을 싫어한다는 거였는데. . 몇일전 남편이 아는 형님들과 모섬으로 가서 하룻밤 자고 온다고 했었는데. . 그후 우연히 남편의 휴대폰을 보니 그사람 저한테 자고온다고 문자보낸지 한시간뒤에 다른 여자한테 모텔에서 술친구 해달라며 문자를 보냈더군요. . 그래서 문자며 톡이며 확인해보니 남편이 그여자에게 퍽 다정히 문자를 했더군요. . 여자가 불면증이 있어 약먹는다니 약은 위험하다고..앞으로는 자기가 재워준다며. . 이쁜꿈 꾸라고. . 게다가 여자한테 저의 존재도 말안했다가 여자가 다른 사람에게서 제얘기를 듣고는 자길 갖고 논거냐며 새벽 12시가 넘어 문자로 한탄하다가 이제 끝내자는 말을 하더라구요. . 그후론 문자확인만하고 보내지는 않는것 같은데 . . 따지고 싶어도 또 때릴까 겁나서 말 못하겠네요. . 그날 모텔에서 같이 있었다는 확증도 없고. . 게다가 그사람..제가 자기 폰 패턴도 알고있다는거 뻔히 아는데(자기가 알려줬거든요..패턴..)근데 지우지도 않고..보라는건지..뭐..문자에선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같은 말은 없었지만..표정관리가 안되서 오늘 아침 그사람 얼굴도 제대로 못봤네요. . .이제 어째야할지..도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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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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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한지 이제 2년이 지난 요즘 남편에게 남자가 보이지 않는다 손을 잡아도 안아 봐도 관계를 가져도 별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친구 같다 그것도 웬수지간 요즘은 서로 한마디 한마디가 전혀 사랑스럽지 않고 공격적이라 절대 지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대화가 아닌 말싸움 처럼 소통하고 있다 이래도 될까, 이대로 지속된다면 이혼하게 될거야 결과가 뻔히 보이는 행동들을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에게 너무 거칠고 함부로 대하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난 분명 이 사람을 사랑해서 결혼을 한 건데 왜 그때 감정이 기억이 안나지? 그도 그때의 감정이 기억이나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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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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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한지2년쯤 지났는데 (아직아이는없습니다.) 결혼하고부터 한달에 한 두번은 꼭 싸우게되네요. 사소한 이유로싸우는데 남편이 분노조절이안되는지 쉽게화를 내고 욕 과 막말을 싸울때마다합니다.. 폭력을행사하지는않치만 폭력적으로 물건부수고 벽치는등 폭력적인모습을 보입니다. 예를들어 맞아봤냐? ***년아 ***은년아..등등 실제로 폭력을행사하지는 않치만 싸울때마다 행해지는 언어폭력에 지치고 관계개선에 희망이 보이지않아 이혼을생각중에있습니다.. 고쳐지겠지 라는희망으로 살아왔는데 안고쳐지겠구나 라는 확신이서네요ㅠㅠ 제가 섣부른판단을하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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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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