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서울사는 중3이고 고등학교를 결정해야할 시기가 왔는데요, 사실 아직 꿈이라던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제가 한 선택이 맞는 건지도 자꾸 의문이 들어서 불안해요 원래는 일반고에 가려고 했는데, 제가 국영수..특히 영수가 부족하고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제 모습을 보고 저도 체념해버린거 같아요 해도 안 된다.. 하고 제 앞에 큰 벽이 길을 가로막고 있는 느낌이에요 제 성적은 전교에서 40% 정도해요.. 선행을 하지도 않았고 중1,2때는 한 것도 없이 놀았어요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를건 없지만.. 지금 성적이 고3때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인문계에 가게되면 밑에서 깔아주고 지방대학이나 겨우 붙을까봐 고민이에요.... 특성화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바로 취업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고 아무래도 국영수를 못하는 저에게 국영수의 비중이 낮은 특성화가 더 좋아보였거든요. 그치만 저는 뚜렷한 목표나 방향도 없고 검색해보니 특성화에서 취업률 좋다해놓고 사실 소수만 그런 거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제가 그나마 관심있는 과를 선택했을때 그게 저한테 정말 맞는건지, 잘 한 선택일지도 모르겠구요.. 무엇보다 꿈이 없으니까... 참 답답해요.. 위에서 말했듯이 약 40%의 성적이고 뚜렷한 꿈이나 목표도 없고 실은 잘하는 것도 없어요.. 소심해서 말도 잘 못하고...하.... 그냥 노답같긴한데 일반고랑 특성화 중에 어디를 가는게 더 나을지... 주저리주저리 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일반고와 특성화를 고민하신 분이라면 경험담이나 아는 것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ㅠㅜㅜ 꿈을 정하는데 좋은 방법 같은것도 좋구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