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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서울사는 중3이고 고등학교를 결정해야할 시기가 왔는데요, 사실 아직 꿈이라던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제가 한 선택이 맞는 건지도 자꾸 의문이 들어서 불안해요 원래는 일반고에 가려고 했는데, 제가 국영수..특히 영수가 부족하고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제 모습을 보고 저도 체념해버린거 같아요 해도 안 된다.. 하고 제 앞에 큰 벽이 길을 가로막고 있는 느낌이에요 제 성적은 전교에서 40% 정도해요.. 선행을 하지도 않았고 중1,2때는 한 것도 없이 놀았어요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를건 없지만.. 지금 성적이 고3때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인문계에 가게되면 밑에서 깔아주고 지방대학이나 겨우 붙을까봐 고민이에요.... 특성화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바로 취업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고 아무래도 국영수를 못하는 저에게 국영수의 비중이 낮은 특성화가 더 좋아보였거든요. 그치만 저는 뚜렷한 목표나 방향도 없고 검색해보니 특성화에서 취업률 좋다해놓고 사실 소수만 그런 거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제가 그나마 관심있는 과를 선택했을때 그게 저한테 정말 맞는건지, 잘 한 선택일지도 모르겠구요.. 무엇보다 꿈이 없으니까... 참 답답해요.. 위에서 말했듯이 약 40%의 성적이고 뚜렷한 꿈이나 목표도 없고 실은 잘하는 것도 없어요.. 소심해서 말도 잘 못하고...하.... 그냥 노답같긴한데 일반고랑 특성화 중에 어디를 가는게 더 나을지... 주저리주저리 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일반고와 특성화를 고민하신 분이라면 경험담이나 아는 것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ㅠㅜㅜ 꿈을 정하는데 좋은 방법 같은것도 좋구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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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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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교는 안 좋나요? 안녕하세요, 고3 입시생입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특정 게임 회사에 취직하고 싶었어요. 인터넷의 리뷰들이 야근이 많네, 돈을 많이 못버네 해도 지금까지 달려왔어요. 그리고 대학 진학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 주저하는 중예요. 어릴 때부터 주변은 제게 대학에 가라했어요. 4년제를 나와 취업을 하기를 모든 어른들이 바랐고, 그게 전부라 여겼어요. 모두가 그랬기에 저 역시 같은 생각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중학교-인문계 고등학교-대학교-취업의 길을 그대로 따라 걸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러다 고3이 되고, 원서를 집어넣는 중 전문학교를 알게됐어요. 뭐하는 곳인가싶어 자세히 알아보다보니 어라, 한게 지금이에요. 생각해보니 게임 쪽은 학력보단 포폴이고 실력인데. 지원한 대학교는 다 게임과 관련 없는 과들 뿐이니 갑자기 겁이 나요. 관련 없는 과 + 게임 학원을 동시에 다니기엔 경제적으로 무리가 있어요. 그렇다고 혼자 준비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텐데. 나는 왜 꼭 4년제를 가려했던건지 싶더라고요. 후에 부모님과 상의를 하게 됐는데 부모님께서는 원하는 것을 하라시지만 솔직히 4년제를 더 바라고계신 것 같으세요. 전문 학교기에 취업에 지장이 생기고 그로인해 힘들어 할까봐 걱정이시래요. 그래서 기왕이면 4년제를 가라하시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업무 특성상 관련 실력을 키우는 건 아무래도 4년제보다 그곳이 나을텐데. 저는 이제와서 다른 어른들의 말씀처럼 제가 아직 어려서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라는 헛생각을 하는 중인 걸까요? 그곳으로 가는 게 제 발목을 잡는 일이 될까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속이 답답하고 울 것만 같은 매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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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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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이고요 하고 싶은 게 있어요 공부가 하기 싫어요 사실 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성적은 좋은편이지만 좋은대학들어가도 계속 이렇게 불행할 것 같고 제가지금 목표로하는 대학에 가려고 5-6년동안 죽어라 공부만 했던 애들을 이길 자신도 없고 매일매일 방황하며 시간을 날리고 있어요 솔직히 이렇게 사는게 의미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지금까지 저만 바라봐오신 엄마한테도 못말하겠어요 2-3일동안 엄마가갑자기 너지금 수능 안보고 이 벽도못넘으면 앞으로 그 어떤 벽도 넘을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피하려는 게 아니고 이유를 찾으려는 거거든요.. 근데 말을 못하겠어요 어떡하죠 마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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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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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힘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런 고민도 고민이 될까, 했었는데 마카 가입한지 몇 주 된 오늘은 올립니다 . 한국 나이 30이 되었고, 여성이고, 지금 직업 없이 내년 초에 있을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한 번은 떨어졌습니다. 공무원 시험과 비슷한 유형이고, 이제 한 100일 정도 남았습니다. 시험 주기는 1년이어서, 이번에 또 떨어지면 또 1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제가 무너지는 게 느껴져서 글을 올립니다. 이번이 이 시험을 두번째 치르는 것인데, 벌써부터 난 안 될 거야 류의 생각이 많이 들고 포기하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제가 우울하다고 느껴질 떄마다, 스마트폰으로 범죄에 대한 신문기사를 내리 몇 시간을 읽는다거나, 연쇄살인이나 테러에 대한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껴져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특히 엇그제 새벽 4시까지 불도 안 켜고 스마트폰으로 연쇄살인자에 대한 검색을 하고, 9. 11테러에 대한 자료를 읽었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새벽에 불도 안 켜고 스마트폰을 하는 모습을 보시면 걱정하실까봐 그 때 간신히 폰을 끄고 잠을 자려고 노력했는데 잠도 안 오더라구요. 위와 별개로, 지난주 수요일에는 잠이 안 와서 (그리고 자연스레 내년에 또 불합격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며) 소리 죽여 한 시간 정도 흐느끼면서 울기도 했어요. 공부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도서관에서 봉변을 당해서(2주전에 도서관 화장실에서 *** 사람이 맞을래?하면서 저를 코너로 몰아서 비명을 지르며 몰아낸 일이 있습니다 ^^: ) 그 이후로는 도서관이 힘들게 느껴져서 집에서 공부 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계실 때는 그래도 부모님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지만, 안 계실 때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요)는 스마트폰을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신문 기사만 보았지만, 3시간 정도 낭비했어요. 그러고 나면 자괴감이 너무 심하게 들어요. 절대로 바로 공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또 자거나 공부와 관련 없는 책을 읽거나 하면서 시간을 다시 낭비해요. 부모님께서는 헌신적으로 사랑해주시고(오늘도 제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보여서 엄마가 편지를 써주시면서 5만원을 그 안에 넣어 주셨을 정도입니다- 집안 재정도 넉넉치 않은 와중에요. 아***가 몇년전까지 제3금융에서 돈을 빌리셨을 정도예요. 지금은 은행빚만 남았지만 그래도 넉넉한 형편은 아닙니다.) 좋은 사람들이랑 스터디 하고 있어서, 부모님 이랑 스터디원들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 들 때는 힘내서 공부가 되는데, 갑자기 '해도 안 될 거야, 어차피 떨어질 거야'라는 생각이 들면 그 기분에 그대로 끌려가 버립니다. 공부하면서 지게된 채무가 너무 많아서 그것도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학자금 대출이 1500만원, 다른 은행 대출이 천만원 정도 있는데, 내년에 또 떨어지면 대출금 상환을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특성상 이시험을 준비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합격한 친구들을 생각하면 질투심이 많이 들기도 해요. 요즘은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는 것조차 힘들고, 가끔 연락와서 위로해주면 별로 얘기하기도 싫고 해서 대충 대화를 마무리해요. 단톡방에선 침묵을 지키고...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힘들어지면 요가를 하면서 다시 회복해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다시 또 이렇게 우울해진 제 모습을 보는 게 속이 상하네요. 파도를 타는 것처럼 할 땐 잘 하다가도 우울할 땐 극단을 찍고, 그러면서 공부할 소중한 시간을 까먹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들쭉날쭉한 제 모습이 실망스럽고 그래서 '넌 안 될 거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자살에 대한 생각도 올해 시험 불합격 발표 난 뒤에 많이 했었는데, 그건 여러가지 이유로 안 하기로 마음을 확실히 먹었습니다. 부모님이랑 주변사람들한테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젠 죽겠다고 안 하겠다는 고백도 했고, 스스로 죽어선 안 될 이유를 납득은 하였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한심하게 살 바에는...' 이란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여전하네요. 위에 썼던 자극적인 것에 대한 관심(자극적인 기사 등을 하루 종일 읽는 것 등)도, 이런 저런 불안감과 생각들을 잊기 위해 자극적인 매체를 찾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감정에 따라 들쭉날쭉, 때로 이상한 행동(연쇄살인마에 대해 새벽에 검색하는 등)을 보이는 저에게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어떻게하면 우울한 생각 안 하고, 100일남은 시험때까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운동 꾸준히 하겠습니다 ㅠㅠ오늘은 안 했지만.) ㅠㅠ 답변해주시면 정말 너무너무 힘이 될 것 같아요! (덧:혹시 저를 분석하시는데 필요할까봐 적습니다! 초등학교 때 두 세 차례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라 고등학교 때 폭력과 폭언을 일삼으시는 선생님들한테 반항한다거나 한 적이 있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제 부모님께 저를 정신과에 보내라고 했다고 합니다-좋은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작년에는 한참 시험 준비중에 스토킹을 당했는데, 그 문제를 공론화해서 문제해결이 다 됐다고 느껴질때까지(가해자를 상담까지 받게 할 정도로) 이 악물고 모든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런 기억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서 사족같지만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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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preciou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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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얼마전에 바뀌었어요, 수시 등급이 좋은편이라 인서울은 할 수 있는데 제 꿈을 위해서는 정시준비를 해야해요.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서는 모두 반대를 하네요 선생님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꿈을 위해 계열을 바꾸는 것이 이렇게 눈총을 받을 일인가요. 담담한척 하지만 힘드네요, 위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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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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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밝고 사교성도 좋은 성격이지만 수시로 우울감과 불안감이 나를 괴롭히네요. 그로인한 무기력해지고 그런 날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또한 저로인해 뜬금없게 우울감을 전파 당했을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해지네요. 어떤 일을 하던지 일하는 강도와 시간에 비해 낮은 임금, 그리고 말도 안되는 걸로 괴롭히던 상사들 등.. 너무나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이로 인해 이직율도 잦았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참고 견디시마지만요. 그러다 보험영업을 하였는데 다른 일들과 달리 재밌고 즐거운 일이었지만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어려움 불안감 압박감들이 있었습니다. 직업특성상 매달 계약을 하지 않으면 월급이 나오지 않기에....이 부분이 제일 컸죠. 그래서 그만두었는데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생각나는건 보험영업일 밖에 없는데 긍정적인 마음은 전혀들지 않고 우울감과 불안감과 앞선걱정 및 두려움만 들어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흥미를 느끼는 일도 없습니다. 그냥 사람만나서 대화하는게 좋을뿐.. 우울감의 원인은 중학교때 약간의 소심함과 여성스러운? 성격으로 인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나를 억압해 우울감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참 그 친구들이 원망스럽네요.. 저를 꾸미고 성격도 바꾸기위해 노력해 많이 바뀌었지만 그 상처와 그로인한 우울감은 아직도 저를 괴롭히네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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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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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지금저는 22살여자 백수입니다. 저는 이번해에 대학을 졸업했어요. 과는 공학계열을 졸업해습니다. 대학도 과도 성적맞춰서 온거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입학했었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22살에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고 싶은게 없어요. 저는 꿈이 없어요. 그래서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항상 미래걱정만합니다. 무슨일을해서 돈을 벌고 먹고살지? 결혼은 언제하지,결혼은 할 수 있을까, 결혼해서 아기낳고 일을 할수있을까? 못살지않을까 등등 이것저것 당장 할 걱정도 많은데 먼 미래 걱정까지 합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힘이 들고 항상 우울합니다. 또 저는 남들과 제자신을 비교합니다. 자주요 언니는 취업했는데 저는 이도저도 아닌과를 나와 백수생활이나 하고 있고.. 그리고 친구들과도 계속 비교를 하면서 제가 너무 한심해보인다 생각해요. 쟤는 저렇게 좋은직업을 얻었는데 나는뭐지? 한심하다..등등 그리고 저는 또 무언가를 항상회피합니다. 저 자신을 못믿겠어요..혼자 결정하지도 못하고 무얼하려고 해도 겁부터먹고 도망칩니다..이런제성격이 너무싫고 스트레스받습니다.. 취업 문제때문에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눈치도 보이고 그러는데요, 그래도 요즘 제일걱정인건..하고싶은게 없는게 너무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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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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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위해 원래 하던 공부가 있는데 공부에 노력을 잘안하게 되고 집중을 잘 못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공부에 뜻이 없다기보다 그 전에 하던 공부에 대한 회피로 선택한 것이어서 공부에 흥미를 못 느끼고 노력을 안하게되어 심리적으로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공부지만 그땐 회피로 선택했단 생각을 해*** 못했어요 환경적으로 방해되는것들이 많고 환경만 조성된다면 해결 될 문제이긴하나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없어 과연 환경만의 문제일까 의문이 들기도합니다 얼마전 오빠가 도와줄테니 경제적 지원과 환경이 조성된 기숙사에 들어갈지 한번 생각해보라는데 들어가면 정말 좋겠지만 환경조성이 제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어줄수있을지 경험이 없어 선뜻 도움받기가 망설여집니다 취직하면 갚기로 했던거예요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문제고 제가 이십대 후반에 들어섰기에 선뜻 결정을 못하고있습니다 나이가 있고 하여 자격증을 따서 일을 시작해볼까 생각도 들어요 너무 오랜시간 취업을 안해서 제게 모든것이 익숙해졌어요 우울증도 무기력도 불안감도 점점 사람의 시선이 무섭기도하여 무기력과 우울증 해결을 위해 운동을 나가지만 모자를 쓰고 사람들과 눈을 잘 마주치려하지 않습니다 사회에 나가는 두려움보단 사실 이런 제 모습이 두렵습니다 점점 공상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하루의 시작이 공상으로 시작되기도하고요 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되었는데 요즈음 공상은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지만 이건 취직하면 해결될것이라보여집니다 저는 할수있다면 기숙사들어가는 것이 인생 길게 봐서 좋다고 느껴지긴하지만 경험이 없어 시간만 버리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환경이 조성되면 의지도 살아날까요? 아니면 하루빨리 자격증 따서 일을 구하고 집에서 독립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 자격증 조차도 딸수있을지 ..자신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제가 의지하고 있는 남자친구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결혼하고나서 일자리구해도된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제3자이기에 의지하면 안되지않을까싶기도하고 공부를 남친이 ***는거라 기회로 봐야할까싶기도해요 ..하루빨리 독립하고싶어요 심리적 압박감에서 벗어날수있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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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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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실습에 왔습니다. 잦은 실수에 엉뚱한 행동들....지금 제가 하고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씩씩하게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같이 실습하는 동기... 저보다 눈치도 백단에 꼼꼼함까지 갖추었네요. 그러다보니 자꾸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없고 저만의 자격지심일수도 있지만 이 친구 자꾸만 제가 하는것마다 간섭하고 틀리면 환자들 다보는데서 틀렸다면서 그렇게 꼭해야되겠냐면서 지적하네요. 처음엔 저를 위해 한 얘기라 생각했지만 자꾸만 같이지낼수록 너무 속상하네요. 이게 꼭 저의 자존심문제뿐인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속상하고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네요. 실습8주중에 이제 3주가 남았지만 저 남은시간 어떻게 버틸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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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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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가 모든일에 객관적으로 냉정한판단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한테 이런저런얘기를 하는거겠지 내가 아니라고하면 정말 아닌일이라고 말하기도한다. 근데 그게 나한테도 적용이 되는지 길을가다가도 누워있다가도 '나는 못할거야' , '나는 안될거야' 라는 생각이 들고 구토감을 느끼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내가 나를 냉정하게 판단하면 안될것이라고 판단하게 되기에 그런 감정이 생기는것같은데 그럼 그만두고 다른일을하면되지않겠느냐 하겠지만 용기가 없는건지 밑바닥에 고여있는 물마냥 남아있는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때문인지 그만둘수가없다 왜 아무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를 먼저 사랑해주는 방법을 나를 사랑하는 느낌을 알려주지않은걸까 나는 내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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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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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님 저 얘기 좀 들어주세요 그리고 도와주세요. 엔젤님. . .안녕하세요. 엔젤님에게 상담을 받고싶어서 고민을 남김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거 맞는지모르겠어요. 일단 저는30세 여성입니다. 저는5년동안 일을한적이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백조이지요. 저는 전문대학을 졸업했고 도예과를 나왔고 졸업한지 8년이지났네요. 그러던중둘째삼촌이저보고유리가게에서경리로일해***않겠냐구하시더라구요저는하기싫었는데놀고있는상태여서어쩔수없이하게되었어요그래서경리일을배우게되었는데경리분임산부라애놓을시기가되어서저에게인수인계3개월가르치게되었어요그런데일이엄청어렵더라구요외울것도있고잘해볼려고노력도했었죠 하지만한편에는일단모르니까한달동안버터보자생각하고있었어요 거기다경리분처음에잘대해주셨는데 절가르치더니본색을들어내더라구요 절가르치는게기가빨린다고하시고또저에게경력을물으셨는데대답해드렸다가회사랑알바랑다르다는둥조언을들었고그다음날부터그경리분저보다훨씬늦게출근하시고중간에조퇴하시고그러다가아무것도모르는3일만에경리분대신에제가전화받고주문받다가사장님한테계산느리다고욕먹고전화내용못알아들었다고욕먹었네요 갑자기저에게오래다닐거냐그만둘거냐화내면서그다음에울면서끈질기게묻더라구요그래서전아직모른다일을해봐야한다라고했더니혹시그만둘거면일찍말해달라면서 알았다고 생각해본다고했더니자꾸그다음날또반복해서묻는거예요그랬더니몇일동안자기잠못잤다는거예요제가그만둘까봐그랬다네요 내가애낳으러가면인수인계도중에제가그만두면자기네는사람을구해야되고너가대신인수인계를해줄수있냐고그러면서자꾸반복적질문에다가대답을해야되서어이가없고계속경리분이제가그만두길을원하는거같아서그만두었고 유리를배달하시는분도저한테만말투가화난말투이고또동생남편분도저랑친하지도않은데반말하시고제일하는거보고는 열심히안한다고잔소리하시고 경리일도잘모르시는분이잘난척하시더라구요그래서6일만에그만뒀었고 그뒤로소개시켜준삼촌네랑인연이끊겼고나중에이모도삼촌이랑절유리가게일***려고같은생각을가지고계셨던모양이예요그래서이모는제가왜그만둔걸모르시고그만둔게제잘못이라면서심한욕을저의부모님에게하시더라구요그걸옆에서들은저는순간눈물이나왔고죄인이되는느낌이였답니다나중에알게된사실이제가유리가게일자리를거절했더라면 삼촌이거절한이유를물으며강제라도일시킬려고했었다네요 이런일들을 겪어보니 이제누가소개시켜줘도거절하자라고맹세했답니다그뒤로저는누군가일자리를소개시켜주는것이상처가되었답니다그뒤로2년이라는시간이흘렸고집에서눈치도많이보고부모님은절한심해보시고 이제와서 공부나아무일이라도해라하시고채용공고안본다고조건따진다고잔소리도엄청많으세요 또저는제여동생에게무시도받고그러네요제동생은직업이있고대리급이고저보단엄청똑부러지고울지도않고남친도있고생각하는게어른스럽고몸매도날씬하고키도크고그러니부모님들은제동생이랑저를비교한답니다제동생을마니생각합니다무슨결정이든제동생에게결정***고옷이쁜거있으면제다동생한테줍니다차라리제가동생을하는게나을거같아요동생이언니를하는게낫구요 이런생각을하는이유가제성격이눈물도많고순진하고내성격이고동생처럼똑부러지지가않고생각하는게어려요키도엄청작고마음도약하고몸도뚱뚱하네요어리버리한것도있고이해력과융통성도없고요그러다보니오늘같은경우는동생이잔소리를하더라구요저보고이제12월이고좀있으면생일도다가오는데한것도없다고화내면서이야기하는데정곡이찔린것도있었고사실과거에알바취업에대해서상처도받은것도있었고나이도차고시집가라는말자주듣고주위에서내욕을하고그리고취업을어디로할지뭘해야할지취업에의지도안생기고그래서해결책을찾고있고각오가아직준비가안되어서고민하고힘들고민감한데거기다가동생까지도압박을하네요거기다가원래친구가8명이있었는데 작년에7명인친구랑절교해버려서한명남은친구가있지만 요새연락도 안되고 그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서요 현재저는 친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보니 이것저것 잡생각이나서 눈물나네요. 거기다가제가이나이가되서동생한테저소리까지들어야하나?나왜살고있을까??내가 동네 북 인가하고 나도 고민하느라힘든데 왜나만가지고그럴까하고 생각이드네요. 거기다또걱정이되네요 주말에사촌언니결혼식이있는데사촌분들이나지인분들이저에대해서물을텐데걱정입니다저는안갈수없는자리여서꼭가야하는상황이라걱정이네요거기다이결혼식이다가올수록 마음이다급해지고 생각이많아지고 부모님을생각하면미안하네요 저때문에내세울게없고사촌들이저에대해물으면ㅂ 잔소리를하시면부모님들이싫은소리를들으셔야하니까그게또나중에제가부모님에게잔소리를듣게되네요너가집에서놀고있으니까시집보내라무슨일해보라고해라 한심하다사람들이욕한다고듣기싫다고저에게말하죠 그걸저로썬엄청창피하고쥐구멍에들어갈정도이고부모님을볼낯이없더라구요 또 제가 마음이유리멘탈이라 비난받거나혼나면 울어버리고 또 그걸 마음에 담아놓고 있고표정은 얼굴에다드러내는편이고취업하는게 엄청두려워해서 나에게 도대체 문제가뮌지 원인을 알고싶고 대체 어떻게 하면 제자신을 바꿀수있을까요???뭘 어디서제가또부터 고쳐야할까요???이런 위기를 어떻게 넘기면될까요?그리고제자신을알고싶은데 저의장점보단단점이많은거같아서장점을찾아보고싶은데 알수가없네요그닥잘하는게없다고생각이듭니다 ★또제가지금취업하길 늦은건가요??? 이나과거에 실수가 너무 많았던 나같은 사람을 받아줄회사가있을까요??하고점점걱정이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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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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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좋은 회사였는데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제 발로 회사 나왔는데 근데 막상 나와보니 취업 쉽지가 않네요. 경력이 얼마 안되서 신입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막막하고… 나이는 찼고 끝없는 우울감과 무기력으로 이번주는 내내 잠만 잔거 같고 죽고 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극복할 수나 있을까요? 영화를 보고와도 친구를 만나고 와도 이 우울함이 풀리지가 않아요… 괜히 나왔나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고민은 자꾸만 늘어서 주름살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자기 할일 하며 별탈없이 잘들 살고 있는거 같은데 난 멀 그렇게 못 견뎌서 뛰쳐나오고 말았나 우울합니다. 위로 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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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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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저는 심리학과를 이중전공으로 하고 있는 사범대생인데요. 그동안 막연히 미래에 교사가 되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특정 사건을 계기로 근래에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근데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하면 그 등록금이 부모님께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같은데... 대학원 진학말고 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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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ni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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