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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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너무어렵다... 어리면 어리다고 빼고 나이많으면 지들보단 많다고 빼고 같은 엄마들인데 왜 그러는건지... 친해지고싶어 다가가면 자기자랑들에 심취하고 좀 사는거같다싶으면 없는사람은 무시하고 결국엔 또 나혼자... 이사와서 친구도없는데 아는사람도없는데 시***면 같이 놀고수다떨고 쇼핑도하고싶은데 한번만나면 그뒤론 톡도 깜깜 무소식... 결국 모든지 혼자....왕따인건가 싶기도하고 사람 사귀는게 여간 쉽지않다 너무어렵다.... 3년 남은 20대를 이렇게 혼자 아이들 키우면 쓸쓸 하게보내고싶진않은데..신랑은 신랑대로 친구들만나면 노는데 나는왜 친구하나사귀기 어려***...점점지쳐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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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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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안녕하세요.내년 결혼을 앞둔 29살 여자입니다. 결혼을 힘들게 결정했지만 여전히.. 고민하는 한가지.. 예비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다들 흔히들 시집살이라고 하죠.. 드라마에서만 볼것 같던 일들이 저에게도 일어나고 있네요..아니 앞으로 더 일어나겠죠? 먼저 남친 집안부터 이야기하자면.. 아***랑 어머니의 서류상 이혼하셨지만 가끔씩 집에 오시는 상황입니다. 또 집도 가난한 편이구요 집안 분위기는 어머니 위주로 돌아가는듯 합니다.. 남친은 20살 초반부터 작년까지 어머니에게 매달 몇십만원씩 돈 보내드리다가 저 만나고나서 부터 돈 안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절 탐탁치않아 하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처음 그 집에 인사드리고 나서 가족끼리 외식한다고 갔더니 남친 형여친이랑 다 있더라구요 ..그런데 형 여친한테만 많이 먹으라면서 챙기시고 저는 거의 없는 사람마냥 그렇게 하시더니 제 남친 삼성다녀서 에버랜드 포인트 나오는데 그걸로 다같이 에버랜드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기껏 나와봤자 십만원이고 사람은 6명인데요.. 나머지 누가 내냐니까 남친보고 너가 내라고... 그리고 저한테는 너 안가면 왕따시킨다고 하면서 형여친한테는 그날 시간되니? 이러시더라구요 ㅎㅎ그날 충격을 너무 받아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그런걸 겪고도 남친을 만나는 저도 ***인가봅니다... 그게 제가 겪은 첫 사건이구요 그외에도 이런식의 사건들이 많네요... 최근 꺼를 말씀드리자면 앞에서 이야기했듯 남친이 20대부터 돈 드렸다고 했는데 단한번도 고맙다는 소리를 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할때 돈 한푼 안 보태주시면서 저희 예식장 예약했다니까 노발대발 자기 무시하는거냐고 상견례도 안하고 식잡냐고 난리가 났었네요^^; 최근에는 추석에 놀러가자는거 남친이 거절했더니 여친 시집살이 시킬거라고 그래서 남친이 제주도로 뜰거라고 해외로 뜰거라고 이런식으로 대응하고..명절에는 용돈주는 날이니까 오십만원 백만원씩 내놓으라고 하시네요...결혼이 두렵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juik2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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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이지만..외국과 한국은 너무 차이나네요.. 외국인친구는 20대 후반이라는 비슷한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허락을받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하는게 아닌 자신의 의사대로 연애하고 결혼해서 지금은 행복해하는데 나는 뭘까싶네요..ㅋㅋㅋ 20대 후반인데도 부모에게 연애하는것부터 허락받아야하고 연인을 데려가면 얜어디가 않좋고 전에 걔가 더 나았다,저아인 좀 아니지 않니.부터해서...결혼할려고 프로포즈 받고 부모에게 말씀드렷더니 마음에안든다고 결혼은 꿈도꾸지말라고.... 남친은 좀 더 미루자고 말하고..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자식.잘되라고 하는말씀인거 알겠지만.. 부모님말씀듣고 잘사는 자식이있는방면 아닌 자식도있다고봐요...이렇게까지 꽉막힌 분이란거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이래되니 너무 좀 그렇네요..ㅋㅋ... 여러분은 부모님이.막는 결혼 해서 행복하게.사는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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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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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26살에 결혼하면 너무 빠른건가요? 내년에 결혼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너무 빠르다고 말리네요 제가 번듯한 직장 돈도 꾸준하게 모았는데 생각이 어리대요 다들 제가 큰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얘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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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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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바쁘게 걸어온 세월.. 와이프가 거짓말을하고 나이트를 갔다 우연히 걸렸으나.. 모든 내용을 취합해보면..나이트도 아니였던것같다.. 다그치면 울고..화내면 화내고..그냥 믿으라한다.. 바람이었다면 솔직히 말하라했다.. 용서해줄수 있었다..살면서 한번쯤은 실수할수있고.. 그렇게 만든 나에게도 책임이 있었을테니.. 하지만 아니라하니 더이상 묻지 않았다.. 그래..잊으려하고 복잡하고 힘든 마음을 바꾸어 와으프에게 더 잘해주려 노력했다.. 더 자주 연락하고..보고싶다하고..집안일도 더 도와주었으나.. 부부관계에서 막힌다.. 티격태격하면서 들은 서운한말..그냥 내버려둬..여보는 몸으로만 표현해.. 사실 10년차면 부부관계도 한달에 3번쯤 하는데.. 나는 장난기가 많고..실없는소리도 자주한다. 와이프는 그런내가 좋았겠지만 세월이지나니 싫은것같다.. 난 이제 와이프에게 웃는모습을 보여주기 두렵고.. 부부관계를 유도하기도 두렵다.. 만약에..정말 만약에..와이프가 바람이라면.. 난..나는..어찌해야하는지..나중에 알게된다면..목격한다면.. 사라져버리는건지.. 글로 표현할수 없고.. 지금에 나는 나도 내가아닌듯 아무것도 알수없어 힘들고..지친다..

negjjang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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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 현재 남편과 잘해보기로하고 내연녀청구소송과 이혼소송진행중입니다. 과연 남편의 배신을 잊고 제2의 인생을 살수있을까요~??아님 이혼이 답인걸까요~~?? 사실 아직은 그 배신의 기억들을 잊을 수있을지 그게무서워요. 이사람이 정말 절 사랑하는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제가 할 수있는 최선은 무엇인지~~~~~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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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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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7년차ᆢ 나는방황한다 나는외롭다 결혼하고나서직장이없었던남편 집에서컴퓨터게임만하는모습을나에게보여줬다 그런모습에 나는실망했다 몇일뒤취업을했지만ᆢᆢ내가잔소리를해서나가알아보고일자리를구한것같아믿음직스럽지않다ᆢ 그런데다가몇달뒤캐피탈에서돈을좀빌리자던남편ᆢ이유를물어보니결혼전부모님께생활비를못드려서친구에게돈을빌렸는데그친구가이제결혼을하게되서돈이필요하게됐다며그돈을갚기위해캐피탈을쓰자고했다 이자가아까워결혼전내가모아둔적금으로갚아주기로했다 생활력이없어보여실망하게되었다 직장도친한사람이없어안간단다 그저주위에서구해주고아는사람있는곳만알아볼려고한다 결혼신혼인데우린성생활도거의하지않았다내가요구해야한다 자존심이많이상했다 애기가생기지않아스트레스가많았다 우는일도많았다 나를위로해주지않았다 한날은내가울면서내가원해야하냐며여자로서자존심이많이상한다며얘기도해봤다 알았다며 이제안그런다는것도그때뿐이었다 술을먹고언쟁이벌어지면이혼하자는말을너무많이했다 각서를두장이나받고ᆢ그건일부다 결혼초부터이혼하자는말을남발하고 술이깨면미안하다며다신안그런다는말만몇번째나했는지모르겠다 물론신랑은집안일도잘도와준다 내가돈벌때는그랬다 결혼삼년만에애기가생겼다 근데기다렸다는듯이 말은편하게자라고는하나남편이먼저각방을요구했다 그때부터외로웠다 하지만너무오랬동안기다린아기가내뱃속에있다는생각땜에그냥넘어갔다 그리고애기가낳았다 여전히각방을썼다 애기를재우고나면난방에서혼자있으니너무외로웠다 대화가잘되지않는다 솔직히이젠대화하기겁난다 자기의견이다르거나내가앞으로이렇게해보자는의견을내면크게소리지르고화를낸다 다나때문이란다 대화가안되고대화를포기하니나는더외롭다 대화할상대가없어채팅도해봤다 언젠가남편이내핸드폰에그어플을본적이있는데처음이자마지막으로그게먼데?그런거하지마라고하고그후에내핸드폰이나내생활에관심을갖지않는다 이건방관이라고밖에생각이안든다 말은나를믿어서라고하지만ᆢ무관심이고방관이다 내가외롭다고하소연하면내말에대답을하지않고나도외롭다고말을한다 그럼나는할말이없다 내가언젠가밤늦게성욕이나타나남편에게다가간적이있었다 나는솔직히그날이후로남편한테서정내미가떨어진것같다 아이씨~~ 이러면서나를꼬라보면머하는짓이냐고그렇게나에게대처했다 그때난이렇게생각했다 이제너랑은부부생활하지않겠다고ᆢ 신랑은건설적이거나계획적이지도현실적이지도않다 저축이나내집마련에대한생각도전혀없다 내가얘기를하면반대의견을내고이것도저것도못하게한다 기본적으로나를무시하는게베이스로깔려있다 그렇다고현실적여서나와애기그리***기를위해투자하지도않는다 여행계획을짜본적도없고 그저집에서쉬거나시댁에가는걸좋아한다 이젠핸드폰게임에빠져서폰을24시간돌린다 그정성에반을나에게쏟아부었더라면내가이정도로는생각하지도않을텐데ᆢ 나는남편과지금헤어지고싶다 애를생각하면헤어지는건아니라고생각도들고근데이렇게살다간내가망가지고죽을것같다는생각도들고 애를위해서내인생은모른척하고살아야하나?아님내인생을위해서헤어지는게맞는걸까?지금도나는눈물이난다ᆢ 내가우울증도있는것같다며말도했는데ᆢ나를헤아려***않는다 내가남편에게너무많은걸기대하는건지ᆢ 어떻게해야할까? 근데이렇게살다가는내가죽을것같다 방황을끝내고싶다 주위에선부부상담도권유하지만 여태껏신랑이나에게보여준모습과성향***뢰가없어서솔직히상담받더라도상담받는그시기그때뿐이라는생각이들어 내가하고싶지않은게내솔직한마음이다 나는남편을포기했다 나는이제어떻게살아야할까? 우리부모님이이혼하셔서애가어떤삶을살지어떤생각을할지아는데ᆢᆢ 만약우리부모님이이혼하지않으셨더라면나는이혼이쉬웠을수도있을것같다 그저한숨만나온다 내인생은왜이럴까? 이혼하고절에나들어가살까하는생각도들고나를아무도모르는섬에가서살까라는생각도들고ᆢ복잡한내마음ᆢ내인생이다

ddduu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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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만에 이혼하자는데 경제적사유로 1년 반정도 더 같이살아야해요 남편은맘정리가 다된상태고 전아니예요 온몸에 힘이없고 돈엄ㅈ어서 나가기도힘들어요 나가기도무섭고 그럼이걸ㄹ로 진짜끝인거같고 죽고싶은데 이것도 검색을잘해야할수있나봐요 여러분 조언좀해주세요 죽도록매달려봤는데 여자로서 느껴지지도않고 자기힘들다고 살려달라면서 이혼핫사는데 난 이혼이란걸 버틸자신이염ㅅ어요 사회적시선도싫고 다싫어요 죽고만싶머오 도와주세요 제발 남편한데 매달려봤조만 안되요 이미맘이떳고 투명인간취급해요 뭘해도 삼관않고 아무도 위로읍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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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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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만난지 얼마안된 여친 12월에 결혼하는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팬션을 잡고 주말에도 일을해서 부랴부랴 준비를하다보니 팬션 이벤트를 협조해서 동영상을 직접만들고 프로포즈를 했네요 저도 너무 성급했는지.. 승낙은 했는데 이벤트를 직접 준비안한게 조금 서운한가보네요.. 특히나 손편지가 다 준비를해줘서 제가 문구만 보내줬네요 제 잘못이긴하지만...ㅠㅠ 저도 힘든 직장생활에 결혼준비에 동영상만들고 이벤트업체와 계속 상의하면했는데.. 승낙을 여친이했어도 찝찝하네요 ㅠㅠ 지금 옆에서 곤히 자고잇는데 전 답답하네요 ㅠ 참 ***같죠..

dudrlf1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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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동갑내기 부부, 10개월된 딸아이 남편은 3교대근무, 아기랑 보통 아빠들처럼 잘마주치지못하고 이쁜것만 보고싶어하는 편입니다 아기가 한두달되고 했을땐 보채고 울고한다고 안고있다가 애한테 ***년이니 이년이니 ***도 하던 사람이죠 근데 지금 우쭈쭈하는거보면 가식처럼 느껴집니다 아기낳고나서 저는 전혀 육아든 뭐든 설렁설렁 하는 남편한테 정떨어졌었고, 남편은 말로만 힘들지 고생많네 미안해 잘할게, 행동으로해도 반짝 일주일정도?ㅋㅋ 며칠전 저는 애기 재우느라 애기랑 둘이 방에있었고 남편은 거실에 있었죠, 근데 남편이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애기자냐구요 근데 전 재우고 나갈거라 답장을 안했습니다 회사일때문에 핸드폰으로 메일을 보고있었어요 근데 제가 답이없다고 베란다로 안방창문까지와서 저 핸드폰하는거보고 열받았데요 카톡으로 이제 서로 신경쓰고살지말자고, 편한대로 살으라고 자기는 이번일 안풀릴것같다면서 할말있을때만 전화하든 문자하든하자고,너한텐 별거아닌걸로 화낸다고하겠지만 자기입장에선 아니라고, 핸드폰하고있었으면서 자기꺼 ***는데 기분좋겠냐고 이제 집착안한다고 저한테 다 퍼부었죠 싸운 다음날 애기가 일찍 잠들어 저도 일찍잤어요 중간에 애가 깨서 분유타러가는데 티비보고있더라구요 아는척도 안했어요 페북에서도 헌신적인남자와 마음변한 여자 커플이 헤어지는 동영상에 공감되네.. 이래놓고 이은미의 헤어지는중입니다 노래영상에 노래가좋네 이래놓고ㅋㅋ 다음날 퇴근하고 어린이집에서 애기데리고 집에가니까 여보 왔어? 하더라구요, 애기 재우러들어가니까 재우려고? 시간이 좀지나니까 문열어서보고 잠들었어? 하는데 그렇게 열내시던분이 아무렇지않은척 말거니까 솔직히 짜증나더라구요 싸울때도 제가 미안하다고 상황설명하고 계속 풀려고했는데 그렇게 딱 잘라내니까 미안했던것도 없어졌어요 오늘도 남편은 출근하고 저는 애기랑 둘이있어서 친정엄마한테 일있어서 가기전에 집 청소, 반찬 해놓고 , 남편한테 카톡으로 집 청소 다해놨고, 난 병원도 가야될일 있어서 나간다고 보냈죠 저한테 신경 안쓴다는 사람이 주말이라 오후진료 힘들텐데,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집에와서도 집에서 몇시에 나갔냐 반찬은 아침에 한거냐, 병원가서 약은 어쩌고, 꼬치꼬치 캐묻고 아무렇지않게 이얘기 저얘기 하더라구요 애기한테는 내딸 내딸내딸 쪽쪽거리고 이름도 계속 꼭 자기성 붙여서 불러요, 무슨 오씨 집안 아이다 이러는것같이ㅋㅋ 애기도 지금 한창 이사람저사람 웃어주고하는데 자주 못본 남편한테도 싱글싱글해주니 더 부글부글해요 지금도 애기 재웠는데, 재울때 방문 빼꼼 열고 쳐다보고있더라구요 하는짓이 다 싫어요, 남편도 속으론 이혼생각 하고있을거에요 저는 진작부터 하고있었구요 서로 말만 안할뿐이죠, 진짜하는짓도 다 눈에 보이게 해요 본인은 모르겠지 하는거같은데 뻔히 보이거든요 아 진짜 이혼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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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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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지금까지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서 평가하고 언제나 우리집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어쩌면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질려서 파혼하자고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은 항상 아빠가 제멋대로라서 우리가 결정을 해도 아빠 마음에 안들면 번복해야만 하고.. 결정을 안하면 안했다고 뭐라하고.. 다들 책임을 회피하려 든다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줄 아는 사람.. 도대체 언제쯤이면 다른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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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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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편은 어렵네요

koorr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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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믿지못하겠다.. 같이살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심할땐 다치기도 했었고 서로 상처주는 말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나말고 다른여자 안보고 나쁜곳도 안가는 모습만큼은 믿을수있다 생각했는데 그런 내 믿음을 당신이 깨뜨린후로 너무 힘들다. 유사 ***를 하는 퇴폐마사지업소라니.. 당신은 아니라며 잡아떼고 오히려 의심하고 당신 핸드폰을 본 나를 나쁜년으로 몰고갔었지. 결국 이혼하자는 당신말에 내가 미안하다며 빌었잖아. 그런데 그날 퇴근하고왔을때 당신은 이미 샤워가 된 상태였고 그 업소에 보낸 예약문자들은 거길 다녀왔다는 충분한 증거가 되었고 그것들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면서 하는 말들은 전부 거짓말과 변명들이었어. 용서하기 어려웠지만 ..사실 지금도 용서는 못하지만 그래도 난 가정을 지키고 싶었고 그 결정이 후회가 된다. 그 이후로 난 당신 일거수일투족을 알지못하면 또 그런곳에 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스트레스받고 당신이 기분나빠하지 않을 선에서 어디에 있는지 어딜 가는지 지금 뭘하고있는지 누굴만나는지 다 알아야 마음이 편해져.. 그리고 그 후로도 당신 핸드폰을 본적이 있어. 내 눈으로 아무것도 없다는걸 확인해야 직성이 풀렷거든 근데 요즘 당신이 또 이상한거같아. 핸드폰 비번을 바꾸고 샤워하러 갈때나 집에서 쉬고잇을때 항상 핸드폰을 가지고 있더라고. 내가 방에서 조용히 있을때면 뭐하냐고 하면서 방에들어오고 당신 핸드폰을 챙겨가더라고. 그냥 내가 당신 핸드폰을 또 볼까봐. 그냥 그 자체가 싫어서인지 아니면 또 뭔가 들키면 안될것이 핸드폰에 있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이런거에 신경쓰고 스트레스받고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힘들다. 지금도 정말 아무것도 아닐수 있고 심지어 그 업소에 갔다온게 아닐수도 있는데 내가 이러는거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거겠지.. 근데 날 이렇게 만든거에 당신도 책임은 있어. 이렇게 평생 살아야할지.. 이혼를 해야하는건지 정말 너무 고민이 되고. 사실 어떤결정을 해야하는지 잘 아는데 그걸 마음먹지 못하는 내가 한심스럽기도해. 그 일이 있고나서 나는 당신을 잘 믿지못해... 별거아닌 당신 행동에 화가나고 미워. 그건 내가 마음깊숙히부터 당신을 증오하는 마음이 강해서 그런게 아닐까...싶기도해.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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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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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생각하고있는데 막상만나면 무서울거같고...제가 영국쪽을생각하고있는데 어떻게만날지도 고민이고 갑자기 고민이 막드네요 근데 한국에서 결혼생활하면 힘들다는건아니까 한국에선 못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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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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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폰에 (web)발신이라는 모르는 번*** 여러개의 룸싸롱 광고메시지가와잇어요 놀러가서 문자가오는건가요? 아님 남편이그전에 그광고에 전화를해봣거나해서 오는건가요? 어제도오고오늘도와잇네요그런문자 간다른번*** 두가지업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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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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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제나이 27이고 드디어 결혼을하고 신혼 여행다녀온후 어제부터 새로운 집에서 정식으로 신랑하고 같이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처음으로 부모님하고 강아지와 떨어져 지내고 집도 먼데있기도 해서 그런지 눈물이나고 외로운기분이 드네요 이제 앞으로 둘이서만 뭐든 해결해나가야 할걸 생각하니 걱정도되고 막막한기분이들고. 신혼초에는 막 기분좋고 그렇다던데 마음이 이상하고 집이 텅텅빈느낌이들고 이게 정상인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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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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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제가 임신 17주 5일정된 26살 예비맘 입니다 남편은 23살이고요ㅎ 고민인게....남편이 요즘에 자기를 덥쳐줬으면 하는 신호를 보내요 거의 대놓고 덥쳐줬으면 좋겠다고 합니닼ㅋㅋ 근데 제가 임신을 하고 나서부터 성욕이 줄어들고 남편이 요즘 제가 위로 올라가는 걸 원해서 올라가는데 임신을 해서인지 올라가서 하면 아파요ㅠ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하루에 한번이상 하고싶어하고 자기를 덥쳐줬으면 해서 저를 자꾸 자기위로 올라가게하는거래요...ㅠ 남편을 충족하게 해주고 싶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너무 곤란해요ㅠ 그렇다고 남편이 막 ***를 요구하지않아요 제가 임신하고 ***하면 배아프다고 하고부터는 자기 욕구를 참고 3일에서4일에 한번씩 해요ㅎ 임신전에는 거의 매일 하다시피해서 지금 많이 참고 있다고 봅니다ㅎㅎ 남편이 그래도 절 생각해주는게 기특해서ㅎ덥치는걸 노력해 본다고했는데 어떻게 덮칠지....;;고민이 되고... 3살밖에 차이가 안나는것 같지만 젊은 남자의 성욕이란 어마무시하구나 라고 새삼 느끼게 되고...ㅎ힘드네요..ㅎㅎ

dkdid301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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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기전에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그럴껄..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해볼껄..지금이 제일 후회된다..뱃살은 축 쳐지고, 요즘 안 아픈데가 없다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 산후우울증도 심해지는것 같고, 난 역시 문제투성이 인가봐 할 줄 아는게 없어.. 말만 죽고싶다 근데 난 죽기싫어 하.... 앞으로 미래가 까마득해.. 지금은 많이 서툴고 도망치고 싶은데 내 자식이 있잖아 그런생각을 하면 안되는거잖아 그러니깐 딴거 다 필요없고 내 자신이 좀 더 강해지고 당당해지고 싶을뿐이야 그러니깐 흔들리지 말자..

minjung051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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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무엇인가요... 나혼자 좋자고 결혼한건가요 자기는 일하니까 육아고 집안일이고 다 아내가 해야되는건가요 그래서 저도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똑같더군요 육아며 집안일이며 일까지 나는 혼자 다하는데 7년간 아이들 키우며 참고 또참고 참아보자고 온몸이 망가지고 온갖 병들이 생기고 7년간 계속 얘기도해보고 타이르기도해보고 돌아오는건 작심삼일...어린나이에 사고쳐서 애낳고 7년이지난26살인지금 세아이낳고 혼자 독박육아중입니다...큰애가 내년이면 초등학생이에요...그7년이란시간.. 짧은거아니고 정말긴시간이에요.. 그긴시간 독박육아에.. 내인생은 다 어디로가고..사회생활 한번 해***못한채.. 지금은 우울증에 시달립니다...그래도 아이들만은.. 내 ***들 만은 잘 키워보겠다고.. 참고있습니다... 친구들과도 여행도 가보고싶고 맘껏 놀고싶어요.. 힘든데..너무 힘들어죽겠는데 그동안 속에 쌓여있는것들이 너무많아 풀지못하고 죽을거같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두컴컴한 방 한켠에 갇혀있는느낌 아시나요?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아이들에겐 못된엄마 인것 같아 너무 미안함이 드네요. 노래 들으며... 휩싸여.. 참지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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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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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 35살 딩크족이었어요 어렸을때부터 생활이 불우했고 서러운 경험도 믾았고 등록금도 겨우내고 학교다니며 부모사랑한번 제대로 받지못하고 성장한 케이스로 나처럼 살바엔 아이없이 넉넉하게 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결혼한 남편도 딩크족으로 사는것에 동의해줬구요. 근데 애들이라면 질색이던 제가 애들이 이뻐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남편과 상의끝에 아이를 낳기로 했는데 너무 겁이나요... 너무 늦은것만같고... 제 나이가 너무 늦지는 않은건지... 사랑못받고 큰 제가 잘키울수 있을지... 아이가 나중에 날 원망하지 않을지... 경제적인 부분이 감당될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다들 아이 어찌 키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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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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