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서 미안했어요
좋아해서 미안했어요
헤어져야 하는 걸까...?
아무도 내 걱정 안한다 내 걱정 하는건 나밖에 없는거 같다..
가끔은 무서워 내 행동이 모두 남들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하고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게 그리고 그대로 나에게 돌아온다는게
나의 부정적인 말들은 어둡고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것처럼 남들에게 우울감이나 슬픔, 불쾌함을 줄 지도 모른다 나의 긍정적인 말들은 어찌보면 부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가식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혹여나 남들도 그렇게볼까 싶을때가 있다 생각이 바다처럼 너무 깊기에 고요하고 잠잠해서 가끔 햇빛이 비춰지거나 커다란 파동이 없는 이상 늘 잔잔한 우울함을 가지고있다
산부인과 가서 진료받을때, 남자의사가 소독하다가 정액 묻히는거 아니냐는글. 답변을 다른분들이 달아주시는데도 답변감사하다며 걱정놓았다는데도 계속해서 글올리는이유는 뭐죠? 여자아닌거 아는데 어그로그만끄세요 관종도아니고 뭐하는건지ㅋ 글지운거 다봤으니 적당히하시죠
세상이 정말 돈으로만 돌아가는구나 더럽고 역겹다
20대후반(여)입니다 동호회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싶은데 낯을 많이 가려서 두려움이 앞서네요ㅠㅠㅠㅠㅠㅠ
시간이 돌이켜보니 추억이고 아름다운거지 지금 그 순간 고생하는 사람에게 돌이켜보면 좋은 일이 될거라 하는 건 아무런 도움이 안 되지 않나
다 끝났어요, 난 그사람을 잡았지만 역시 끝난거였어요
가끔 불러보면 뒤돌아봐주겠어요?...
대학교2학년때 일이에요 최경아랑 민희라라고 있었어요 나 내리는데 창가로 보니깐 뒤에서비웃더라고요
지금 너무 불안하고 초조한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진짜 저 왜 이러는걸까요 원인을 모르니까 참을 수 밖에 없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게
정말 죽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의도치않게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됬을 때 나는 살려고 발버둥쳤다. 한번에 죽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였기 때문이었을지 몰라도 삶이 두려워 죽음을 생각했었는데 죽음이 다가와줬을 때 죽음이 두려워 다시 이전의 삶속으로 달려가는 구나. 사람으로 치면 삶이라는 아이에게 나 너 싫어 헤어지자 그만해라고 하루에 백번씩 말하며 돌아서다가 일주일도 안되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하는 꼴이었다. 삶은 사실 내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주고 있었다. 내가 다시 간게 또 고통이 따를지라도 나는 본능적으로 살려고 했다.
하루 중 혼자만의 시간을 10시간정도 가졌으면 좋겠다. 집에올때 반찬할거랑 간식 한두개 사와서 집에서 밥 먹은다음 간식 먹으면서 나 혼자 티비보고 영화보고 휴대폰하고 가끔 컴퓨터도 하고 아니면 평소에 하지못했던 방 청소나 옷장정리를 하는것도 괜찮고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가끔은 기분따라 꾸며보거나 아니면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카페가서 커피한잔, 케익한조각 먹고 마시면서 시간떼우거나 내가 먹고싶은 음식점가서 밥먹거나 혼자 노래방가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다 부르기 도전 세워놓고 클리어하기 같은것도 해보고싶고 신발가게가서 예쁜신발 한 켤레 사고싶고 평소엔 해***않았던 다양한 반찬들을 많이 연습하면서 내 손맛 반찬도 만들고싶고 돈으로 책임만 질 수 있게 된다면 고양이도 한두마리 키우고싶어 같이 이불덮고 아무것도 안하고있으면 내 발부터 턱까지 폭신폭신한 이불이 날 감싸주고 한쪽엔 따스한 온기가 남아있는 고양이가 그르릉 거리면서 한가히 낮잠을 자고있고 나는 폰화면이 아닌 내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바쁘고 귀찮아서 하지못했던 피부관리! 꾸준히 해보고싶다 그 시간만큼은 나한테 온 관심을 쏟는거야 내가 하고싶었던 헤어스타일 종류 찾아보고 예쁜 염색컬러들 찾아보면서 뭘 해보는게 좋을까 질릴만큼 실컷 보고 골라보고 고민해보고 다양한 옷도 사보고싶어 직접 옷가게도 둘러보고 인터넷도 ***보면서 실용성 높은 옷, 집에서 신을 폭신한 슬리퍼, 멋진옷, 이쁜옷, 가정용 옷 종류별로 사놓고 코트,후드,패딩,가디건 등등 겉옷들도 계절별, 자주 입는용 중요할때 입는용 그런거 다 구별해서 진열해놓고 나만의 옷방도 만들고싶어 그에 걸맞는 구두, 단화, 운동화, 샌들등등 마련해두고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제일 애정하는 옷이랑 신발 가져가면 기분 최고로 좋을거야 또 음. 이쁜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발찌 이런건 좀 사치지만 발찌는 하나정도 있으면 좋겠다 꼭 이쁜옷에 같이 착용해보고 싶어 여름에 원피스랑 가디건 이쁜 밀짚 모자에 샌들 그리고 예쁜 모양의 발찌를차고 바다에가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그러고 서울가서 놀러다녀도 좋겠다 완전 내 로망.. 정말 돈과 시간만 있다면 다 해보고 다닐텐데
이 세상에 날 진심으로 좋아해줄사람은 있을까?
붕어빵먹을때 어디먼저 먹어요?
친구가 일부러 그러는건지 아님 진짜 우연인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절 따라하려고 하는것같아요 제가 똥머리하면 자기도 똥머리하고싶다고 하고 제가 옆머리가 너무 흘러나와서 지저분해보여서 실핀을 옆에 꽂으니깐 다음날 똑같은 실핀을 옆에다가 꽂고 이쁘냐고 물어봤어요.. 맨날 프사도 같이 찍으면 항상 맞추는데 저는 못생기게나오고 친구는 예쁜게 나온걸로 골라서 그걸로 하자고해요.. 둘다 예쁘게 나온것도 있는데.. 그리고 원래 입는 옷 스타일이 달랐는데 요즘은 제가 입는옷스타일 비슷하게 입고 화장품도 똑같은거 사고 화장법도 물어봐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걸까요?
생각이 많아져서 새벽 내내 잠을 이루지 못했다. 티끌만한 지식과 변화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며 남들에게 잘난 척을 한 것 같아 부끄럽다. 뒤에서 얘기가 오갔을까 자꾸 신경이 쓰인다. 나도 그런 타인을 싫어하기 때문에, 스스로 고쳐야겠다 싶으면서도 실수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좋은 점은 쉽게 잊어버리면서 나쁜 점은 오래 남겨두는 게 버릇인가 보다. 자신감을 세우려면 자의식과잉과 피해망상을 고치는 방향이 내게 가장 첫 걸음인 것 같다. 이번에도 큰 용기들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건강하게 살고 싶다.
툭 하고 네 생각이 떠올라 그렇게 선잠을 깨고 하늘이 아직 어두워 다시 잠들어 만나고 싶어 이젠 이어질 일 없다 해도 딱 한번 전하고 싶어 이 불면의 원인을 언제쯤 건넬 수 있을까 닿을 수는 있을까 지극히 이기적인 마음이지만 언젠가 이야기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