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도망가고 싶다 모든 폭력과 고통으로부터 가끔씩 내 자신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을때도 있고...
멀리 도망가고 싶다 모든 폭력과 고통으로부터 가끔씩 내 자신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을때도 있고...
나 뭐하는거지...
오늘따라 우울하다..
항상 우울하고 불안하고 무기력한데 그냥 버티는 것 같아... 사는거 너무 두려워...
나는 항상 지쳐있고 힘든것같다 항상 피로하고 강박적으로 걱정하고 나쁜 일을 미리 상상하고 스스로를 비난하고 의심하고 깎아내리고... 내가 행복해지는 것을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사람처럼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해 죄책감에 빠진 사람처럼 완벽하지 않으면, 더 뛰어나지 않으면 무가치하고 더럽고 경멸스러운것처럼...
고등학교 가서 친구들 잘 사귈 수 있겠죠 ?
빨대 템블러에는 어떤거 담아먹어도 좋을까요. 커피말고요
혼자 있는것도 지겹다 에효..
혼자 있는것도 지겹다 에효..
혼자 있는것도 지겹다 에효..
헷갈리게 하지마
그대, 희미한 불빛만 살아 있다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지금 세계가 칠흑처럼 어둡고/ 길 잃은 희망들이 숨이 죽어가도/ 단지 언뜻 비추는 불빛 하나만 살아 있다면/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세계의 모든 어둠과 악이 총동원되었어도/ 결코 굴복시킬 수 없는 한 사람이 살아 있다면/ 저들은 총체적으로 실패하고 패배한 것이다//
2018. 12. 10 안녕 엄마 이거 볼진몰라도 나 유경이야. 김유경. 나 있잖아 사는게 너무 힘들고 엄마가 말한데로 병원도 가보고 했는데 난 뭐가 잘못됬는지 모르겠어. 내가 자해한거 안날 엄마가 나보고 ***라고했잖아. 나 그거 웃어넘겼어도 나 마음이 너무 아파. 한곳이 너무 아프고 그 상처가 자꾸 나 무섭게해. 나 대인공포증있는데 엄마가 나 창피하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놀았어. 못먹겠는데 엄마가 요리한 정성이있으니까 먹고 화장실에가서 토했어. 엄마 너무 미안해 내가 이런딸이라서 미안하고 엄마가 나 창피하다한거 이해되. 옆집얘는 19살이라는나이에 전교 1등하는데 나는 공부 너무 못해서 미안해. 이모는 엄마한테 자랑하는데 엄마는 나같은 딸낳아서 자랑할꺼없어서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 그래서 나 20*** 12월 10일에 자살할꺼야. 내년에는 20살이니까 나 19이라는 나이에 죽고싶어. 엄마가 이 나이에 다 안살았다해도 난 죽을래 세상이 지옥같고 나 사는게 죽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그리고 나 사실 손목에 핏줄에 있는 칼자국 그거 자살시도였어. 가족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미워. 사랑하지만 그만큼 나를 아프게하기도했어. 나 죽고싶어 죽고싶은데. 엄마가 아무리 나 아프게해도 아빠가 아무리날 힘들게해도 난 엄마 자식이라서 행복해. 고마워 엄마. 그리고 미안해 내가 이런년이여서. 사랑해.
이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나만 아파요
역시 솔로가 편해
오늘도 수고했어요 ~^^
누가 나를 그냥 죽여줬으면.. 아무도 내 아픔에는 관심없다.. 늘 너네끼리만 얘기하고 나는 늘 살짝 빼고.. 학원에서는 난 아무 잘못안했는데 언니들이 째려본다. 학원에서만큼은 잘지내고 싶었는데 ..오늘도 그냥 자버리면 내일 하루 또 버겁게 이겨내야겠지.. 빨리 방학이 와서 생각할시간을 갖고싶다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여행하고싶다 하늘을 날고 혼자 캠핑하면서.. 사람들은 왜 자신밖에 모를까 내가 특별한건지 내가 이기적인건지..
내가 소리 내어 울어본게 언제지....? 나도 소리 내어 울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