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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꿈이 정신과의사에요. 근데 친구들이 무시하는거 같아요. 4학년때부터 힘들었어서 우울증인지는 모르겠는데 행복도 조사에서 친구들은 다 92.4 낮아도 69.2 정도였는데 저만 3.2 가 나오더라구요. 선생님이 상담받아봐야한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슬쩍 말을 했는데 너가 일부로 그런식으로 나오게 힌 거 아니냐 등등, 그날은 너무 서러워서 방에서 펑펑 울었어요. 저는 너무 힘든데 친구들이 은따 시킨것으로 3년 가까이 버텨왔는데 아무리 힘들다고 말해도 버티라고 해요. 일부로 자해를 해볼려고 시도를 해도 자해까지 하면 친구들이 더 니쁘게 볼까봐 칼만 들고 초기한적만 20번이 넘는거같아요. 저 처럼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다고 생활기록부에 올라갈 글을 썼는데 약간 무시하는거처럼 느껴요. 저를 돈때문에 친구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힘들어요 제가 이 삶을 포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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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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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22일이 대회인데 아침부터 연습하다 발목이 나갔다 왜 사는거지

asd1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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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익명으로 힘을 주려하고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내가 이인증이 심해서 현실감을 못느끼고 내가 하는 짓을 모두 흑백의 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면 마카님들은 무슨기분이 들까... 저런 사람한테 위로 받았다는 배신감? 가식적인 모습에 다시 속았다는 분노? 공감능력도 없는데 노력한다는 연민? 그 이인증을 벗어나서 나라는 존재를 실감하기 위해 끝없이 자해하고 아픔조차 금방 사라져서 다시 무의미하게 그으면서 스스로는 손목에서 피가 계속 흐르면서도 자해는 오늘만이라도 하지말아요 그동안 아프고 힘들었잖아요 라는 말을 하고 있다면 정말 너무 역겨울거 같죠? 그래서 익명이 아닌 누군가로 단지 숨기고 있다는 그 불안감과 미안함을 피하려고 제 이기심으로 고백하네요 그래도 위로하는건 진심이에요 저같은 끝을 마주하진 말았으면 하니까... 그러니까 미안해요 저는 저를 추스르는 법은 모르니까 그냥 공감해주고 위로하는거밖에 못하니까 그렇다고 그걸 익명으로 밝히면 기대고 싶어도 못기대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 익명으로는 언제까지나 밝은척 성녀인척 멀쩡한척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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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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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가해자가 죄책감 때문에 죽고싶고 힘들어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욕? 비난?을 듣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며 '난 욕 들어도 마땅하다' 라고 생각하고 힘든일이나 끔찍한일들을 겪으면서 '난 벌을 받아야해' 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지칠대로 지쳐 힘들어한다면 어떤가요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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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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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우리나란 더 이상 도덕도 정의도 법도 교육도 그외에 것들도 점점 흐릿해지고 있다... 무엇이 정답이고 무엇이 타당한지 점점 알 수가 없어지는 것 같다... 수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 의의를 상실해간다... 모순... 도덕도 법도 정의도 결국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변해간다... 더 이상 의미가 없다..

walter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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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저번 주 일요일 약 네달간 사귀었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떠나갈까봐 마음에 들지않았던 것을 말하지않았고, 그리고 만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불만이었던 것들이 눈녹듯 사라져서 나에게도 그녀에게도 그저 좋은 줄만 알았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같은 학교 사람이고 제가 먼저 졸업을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를 가고 남은 시간은 오로지 일에만 몰두를 하고 있는 반면, 그녀는 공부를 하며 작은 시험부터 큰 시험까지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입니다. 때때로 친구들과의 시간도 보내고 친언니와 여행도 가고 그렇게 생활하더라구요. 저는 일을 하는 시간 이외에는 오로지 여자친구 생각뿐이었고 동시에 의지를 많이 했나봅니다. 그래서 연락도 잘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의 연락이 부담과 스트레스로 느껴졌고, 본의아니게 집착당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게해서 저에게 우리는 맞지않는 것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저는 그녀를 붙잡았지만 그녀는 "이번주에 시험을 치고 친언니와 여행을 가니, 돌아와서도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바뀌질 않는다면 그 때는 더 이상 강요하지마." 라고 말을 했고, 당일 메신저와 인스타 사진을 모두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부담이 되지않기위해 원하는 대로 해주었고 연락하고 싶었지만 그것 또한 참고 있습니다. 이제 몇 일뒤면 그녀를 다시 만나는데, 그리고 헤어지자고 하기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 또한 준비해뒀는데 어떻게하면 다시 붙을 수있을까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6살 연하 입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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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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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우울해도 일어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서있는 시간이 짧아져. 무너지는 주기가 짧아져. 그래서 너무 무서워. 이대로 주저앉아버린 후 다신 일어설 수 없을까봐. 지금도 그래. 이러면 안되는데, 좋게 좋게 해결 봐야지 하면서도 몸이 안움직여. 목석같이 뻣뻣하게 구는 내 마음이 싫다. 캄캄한 내 방이 나같아. 누군 참 찬란하게 빛나는데 난 왜 어둡기만 할까. 후회만 짙어지고 내일은 흐려지기만 해. 그만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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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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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난 정망 누굴 위해 태어난게 아니고 누굴한테 욕먹을라고 태어난것도 아니야 난 누구보다 노력을 많이 했는데 왜 내 맘도 몰라주는거야 니들도 다 똑같아 너네만 특별한 줄 알아? 니들도 나처럼 사람이고 생명이고 말하고 똑같은데.. 왜 나한테만 그래.... 제발 나한테 뭐라하지마 나한테 뭐라할꺼면 너네 먼저 니네 모습을 봐 너네가 더럽고 비참해 보여 그러니 니들 먼저 생각을 해 쫌.. 너네도 나랑 똑같이 비참해보이고 나보다 더 더러워보이거든 더러운것들 나한테 다신 뭐라하지마

qmffm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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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너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시간이였겠지만 그저 한번 뱉어본 말이였겠지만 그저 심심해서 한 행동이였겠지만 나에게는 무엇보다 남는 시간이였고 무엇보다 날 위로해준 말이였고 무엇보다 나에게 용기를 준 행동이였어 너가 기억하고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너가 힘들때 너의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싶어

0apl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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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일모레가시험인데 감기에 덜컥 걸려버렸어요 생리도겹치구요 저 그래도 잘할수 있겠죠? 그래야할텐데...

onesound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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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4명에서 친구인데 친구 b 랑 c 가 a 만나러갈때마다 나에게 말하지않고 가는데 이거 나 왕따당하는걸까? 참고로 a 는 멀리살고 b 와 c 는 나랑 가까이 사는 상황이야.. 한번있는일은아니구 꽤 여러번 이런상황이 반복되니까 왕따당한다라는느낌을 지울수가없다...

sewonjun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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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와! 노래방 너무 가고싶다!! 너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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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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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누가 나좀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외로워. 이성과의 사랑도 있지만 사람 by 사람으로 외로워요. 아무런 조건없이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마음이 답답하고 스스로를 사랑받지 못하는 인간이라 칭하며 사니 사는게 사는것 같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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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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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어렸을 때부터 울고 떼쓰는 것보다 참고 견뎌내는 것을 우선으로 배웠고 한번도 화내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오빠에게 이유없는 욕설과 비난을 받아야 했고 위축되는 제 모습을 즐기더군요 또 부모님에겐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으며 컸습니다 이를테면 동생니까 참아야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너다 이런식으로요 가족들에게 얻은 상처가 너무 크지만 부모님의 경제력에 의존해야하는 학생이고 불편한 관계가 싫은 저는 아직도 가면을 쓴 채로 가족들을 대합니다. 집에서 제대로 숨쉬고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당차고 자신감있었던 제 모습을 잃어버리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는데 정작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너무 행복한 것 같아 괴롭습니다. 진실된 사과를 받고 싶은데. . 미안한 마음도 없는 것 같아 맥이 풀리네요 어떻게 하면 가족들에게 벗어나 제 모습을 되찾고 행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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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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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이라는데.. 상담받고 정기적으로 치료받고 나아지고싶은데 "엄마 나 우울증이래 상담받아보면안돼..?"이걸 어땋게 말해야할까요..ㅠ 부모님한테 말 꺼내기가 무서워요..

Tia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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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좋아하면 하루종일 연락하고 싶고 궁금하지 않나..? 주말에 할거 없다며 왜 연락도 없는거지 다음날 본다면서 서둘러 연락도 끊고.. 아 짜증나 양다리인가 마카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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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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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여러분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사귄사이는 아니고 그냥 사귀기 전 단계에서 연락을 끊은 아이가̆̈ 있는데요 .. 계속 그 아이가̆̈ 그리워요.. 하지만 그 애랑은 진짜 절대 이어질수가̆̈ 없는데 그리운 사람을 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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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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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당신에게 무슨일이든 힘내길 응원할께요 그러니 당신도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무슨일이 생기면 저에게 연락하세요 언제든 당신을 편이 들어주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힘내요 그리고 만일 당신에게 무슨일이 생기든 괴로움대신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하길 바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힘내시고 저는 당신의 친구로서 당신이 무슨일이든 함께 있어줄께요 그러니 같이 힘내요! 당신에게 언제나 축복만 가득하길.

qmffm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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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왜 난 계속 니가̆̈ 생각나고 그리울까 , 우린 분명 아무사이도 아니였고 사귀기 전 단계에서 연락을 끊었는데 난 왜 니가̆̈ 보고싶을까 니가̆̈ 날 싫어하는 티를 냈는데 내가̆̈ 그걸 깨달았는데 왜 난 아직 니가̆̈ 그리운걸까 . 친구들은 너보고 쓰레기 , 어장친다 ,등 그런말을 하는데 나도 니가̆̈ 많은 여자들을 갖고놀았다는곳도 아는데 왜이렇게 니가̆̈ 그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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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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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너무 무섭네요 방탕하게 살다가 학고도받고 쓰레기같은 학점 메운다고 5학년 다니고 벌써 27입니다 아어떡하죠???? 스펙쌓기를 지금시작했는데 왜 내가 그렇게 놀기만했던건지 왜 미래의 나에게 다 미룬건지 왜 그때는 안늦었다고 괜찮다고 생각했던건지 너무 후회됩니다 스펙쌓기를 지금시작했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도서관에 오니까 나랑 동갑뻘인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아 내가 저사람을 27즈음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가 보이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나는 27이구나 현실감이 느껴지고 내가 20살일적 갖고있던 27살에 대한 인식들 한창 직장에서 경력쌓고 있을 나이라고 생각했던 그 인식이 확 밀려오니까 아 다른사람들은 이제 경력 1 2년차인데 나는 토익을 하고있구나 나는 정말 늦은거구나 무섭습니다 이럴시간에 한 자라도 더 봐야 그나마 그사람들 코딱지라도 따라잡는거 알아요 그런데 너무 무섭네요 그냥 심심찮게 보이는 '나이가 나이라 그런지 이력서를 돌려도 연락오는곳이 하나도 없다'는 글 저도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아니 그렇게 되겠죠 그나마 있어야하는 기본스펙 갖추고나면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 28이 되어있을텐데 여자나이 28로 어딜 갈까 어딜 갈수있을까 나를 받아주는곳이있을까 생각이들고 나는 평생 어릴 줄 알았는데 평생 20대일줄 알았는데 벌써 서른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깜깜합니다 어떡하죠 그냥 옆에서 누가 계속 기계같이 괜찮아 잘될거야 할수있어 너는 될거야 이런말을 반복해줬으면 좋겠어요

peoples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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