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요 꼬옥 안아줄게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이리와요 꼬옥 안아줄게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ㅠㅠ우린 좋게 끝날 관계가아니야...
밤샘하지마세요ㅠㅠ오늘세시간밖에 못잤는데 몸 다버렷어요
자꾸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더 완벽하게 해야하는 것 같고, 조금이라도 제가 짜증을 내면 절 미워할 것 같은데 진짜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잘 하고 있는 게 맞나요?
내 미래는 결국 미쳐버린 정인지뿐일것이다 결국 결국 결국 못버텨서 미쳐버렸을 때 다른 사람들은 어쩐지 그렇게 될 줄 알았다고 그렇게 담담하게 말할것이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을 땐 그렇게 될 거 같았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그제서야 나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 결국 이 모든걸 자초한건 타인이 아니라 나였구나 날 괴롭힌건 나 자신뿐이었구나 느낄거다 끝없는 애정을 갈구하는 나 자신은 영원히 내 마음에 들지 못하는 나 자신은 모두가 이해할 수 없는 나 자신은 나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는다 이걸 누굴 탓할텐가 누구나 안타깝게 여기던 누구나 그럴 줄 알았다고 여기던 그게 나다
하 너무 우울합니다. 어디에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글이라도 남겨보려고 마인드카페를 켰네요 ,, 전 남들이 보기에 외향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대인관계도 좋구요.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 ㅠ 아직까지는요 요즘들어 너무 강박적으로 남에게 잘보이려고 하고 좋은사람으로 보이고싶어하는게 더 심해진것 같아요. 누굴 만나서 얘기를 할때도 진지하게 그 사람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에 더 집중합니다. 그냥 단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더 나를 필요로 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요 신경 안쓰고 싶어도 뭔가 사람들이 날 재미없어졌다고 생각하면 날 더 이상 안찾을까봐 두려워요 남의 시선도 신경 안쓰고 싶어서 무지 신경 쓰면서도 아무것도 신경 안쓰는척 하구요 요즘들어 제 자신이 싫다기 보다는 좋지 않습니다 그냥 너무 지쳤어요 이 모든것에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저 같은 고민 있었던분 있나요 ? 너무 힘드네요 요즘
아프지마..
안녕하세요 취준생이에요 학교 수업은 수료했고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상반기에 아르바이트 하고 9월부터 불안감에 떨며 지내온 게 벌써 12월이네요 전 편입을 했어요 막연한 대학 욕심으로 시작했고 기대보다 좋은 곳에 합격한 것만으로 만족해요 며칠전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는데 편입 이유가 좋은 곳으로 취직하는 게 아니었다면 시간을 버린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엄마아빠가 그렇게 기대를 하니까 내가 더 힘들어지는거야" 라고 하니까 아무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요즘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적어봤어요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해요
아 인생... 나도 연애하고싶다.. ㅠㅠ지금은 안되지만.. .ㅠㅠ
먼저 저격하지말라며 그러면서 왜 그러는데 나 너랑 싸우고나서 SNS에 누구 저격한거 보고 다른친구한테 물어봤던사람이야 너 걱정해준사람이라고 이게다 가식으로 보이니 가식으로 보여서 우리랑 싸웠던 애 말만 믿는거같다?그애가 오해라고 나한테 말했어 근데 그런식으로 나온다고?난 뭐 저격 못한다고 생각하냐 그러면서 자꾸 살기싫다고 *** 하는데 그럼 살지마 학교에선 완전 멀쩡하더니 집에와서는 살기싫다 이렇게 지×하면 난 너 관종으로밖에안보여;;;작작해 난 너때문에 이앱을깔았고 이앱덕분에 아직까지 살수있었어 넌 그정도로 힘들지 않잖아 너때문에 계속울다가 살이빠졌어 기가 다빠졌었다고 근데 나 이제 너네보다 더 좋은 친구도 생겼어 애들이랑 한달가까이 지내다보니 너네 하나도 좋지않았다고 생각들더라 이 애들이랑 있으면 즐거운일들이많아 너네랑 싸우기전엔 웃을일이 없었지 나 너네보라고 일부러 웃는거아니야 나 정말즐거우니까 꼽사리끼지말고 이제 작작해
제발 제발 제발 괜찮을 거라고 해줘요. 다 괜찮을 거라고..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로야..?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가까워 질 수 있을까요?
요즘엔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좋은 여자 만나서 애기도 낳고 알콩달콩 잘살아
역시 인생은 타이밍인가보다
우울증이라고 받아들이기가 싫어요. 기분 좋은 일에도 항상 울고싶은 마음만 생기고, 항상 힘들고 우울해서 자해도 해봤고, 우울증 검사까지 해 봤는데 결론은 내가 우울증이다 하는게, 다른사람들이 '어, 쟤 우울증 걸린 애래 ' 라고 벌레보듯이 절 볼까봐 그런 시선이 너무 무서워요. 우울증이라고 받아들이기가 싫은게 비정상 인가요. 저는 다른 사람이 절 괴물처럼 볼까봐 무서워서 그런건데요.
요즘 그런 생각을 해요 남들 다 무언갈 하는데 나는 왜 아무 것도 못하는 걸까 하는 그런 생각이요. 내 의지의 문제일까 아니면 다른 문제일까하고 매일 고민해요. 나는 뭐든 하려고 노력하는데 제 마음대로 되는게 솔직히 허무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다가도 내가 정말 노력하는게 맞기는 할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예전엔 하고 싶은게 많아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는데 이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그냥 차라리 죽고싶다 이런 생각만 해요. 나 하나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데 없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얼마전에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네가 태어나고 나서 나는 손목이 다 망가져서 아무 일도 못한다. 네가 애기때 너무 울어서 너무 화가 나서 너를 때린 적도 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얘기까지 듣고 나니 제가 태어난 자체가 사실은 잘못된게 아닐까 하기도 해요. 제가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요.
짧은 꿈을 꾸었다. 내가 부모님과 하나밖에 없는 언니의 손을 잡고 함께 놀러다니는 꿈. 집에 와서 언니와 목욕하고 따뜻하게 데워둔 수건으로 내 몸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따뜻하게 둔 잠옷을 입혀주는 엄마. 이부자리를 깔아두시고 머리를 말려주시는 아빠. 따뜻한 이부자리에 누워 장난치던 언니와 나. 지쳐서 잠든 우리를 따스하게 바라보며 덮어졌던 이불. 다시는 오지 않을 그런 달콤한 꿈을 꾸었다. 나는 어릴때 밝고 사교성 있는 성격이여서 어른들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냈다. 하지만 좀 막나가는 스타일이라 나이 셋 많은 언니에게 성격 좀 고치라고, 이러면 친구들이 싫어할꺼란 말을 듣고 나는 변했다. 말도 사근사근하고 화나도 참았다. 양보하기 싫어도 양보했다. 이렇게 안하면 나를 싫어할까봐. 싫은 말도 잘 못했다. 이제 이 모든 건 내 '습관' 이 돼었다. 그리고 남에게는 내 '습관'은 먹잇감이였다. 그들은 나를 물고 뜯었다. 나는 늘 울었다. 계속 울었다. 이 지옥같은 시간을 저 멀리 바람과 함께 날려보내고 싶었다. 더 성장했을 때, 나는 트라우마가 생겼다. 지울수 없는 상처와 함께. 내 앞에서도 나를 안줏거리로 즐겁게 떠들어대는, 한때 나와 유쾌하게 지내던 아이의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힘이 없었다. 이렇게 나약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엎드려서 그 모든걸 ' 듣지 않기'였다. 모든걸 방관하는 이들이 미웠고 나에게 하는 모든 말들은 나를 옥죄였다. 혼자였던 나는 혼자서 힘들어하다가 결국 곪아버렸다. 사람을 믿고 싶지 않았다. 겉으론 밝았지만 하얀 여백지에는 이미 까만 잉크가 쏟아져 스며들었다. 나는 그래도 잘 지냈다. 더 크고 난뒤, 나는 정말 행복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편하고 솔직하게 털털하고 유쾌하게 다녔다. 밝고 재치있는 말솜씨를 지닌 내 곁에는 늘 친구들이 있었다. 더 크고 서로가 다른 반이 돼었을때, 우린 엇갈렸다. 정말 친한 친구가 내 곁을 떠났다. 나는 울음도 안나오고 아무런 감정도 들지않았다. 너무 당연하게 늘 내 옆에 있을거라는 아이가 내 곁을 떠났을때 그 느낌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초콜릿이 혀에서 처음엔 달다가도 나중엔 쓴맛이 스며들듯이 내 마음에는 고통이 밀려들어왔다. 이미 곪은 상처에 극심한 고통이 밀려오니 죽을 맛 이였다. 나는 마지막 쌓은 성도 무너뜨리고 말았다. 나에게는 더이상 남은것이 있지 않다. 그 아이를 떠나보낸 댓가로, 나는 재치있는 말솜씨와 털털함을 모두 잃어버렸다. 나는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이다. 더이상 남에게 쉽게 양보를 해주거나 무조건 착하게 대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초콜릿의 쓴맛을 혀에 기억하고 있다.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졌다. 그리고 내가 이 사람에게 만족***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면 나를 떠나버릴 거라는 공포감을 늘 지니고 있다. 내가 재미가 없고 과묵한 사람이라 모두가 나와 있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성격을 가지는 사람이 돼고 말았다. 사람과 함께 있는것이 힘든 사람이 돼었다. 남의 시선을 과의식 하는 사람이 돼고 말았다. 나는 대한민국의 흔한 학생, 어쩌면 남들과는 다를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숨이 턱턱 막히는 것같은 느낌이 들고 우울해서 자꾸만 상황안가리고 눈물이 차오른다 눈물이 차오를때마다 하품하는 척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내 마음하나 털어놓을 사람이 없는 거 같아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