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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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안하든 매일 술먹는 남편이 싫다... 이제는 대화하기조차 싫다.. 남편은 나를 단한번도 싫어한 적이 없다고 하지만... 난 아냐..더 이상.... 매일 술먹고 주정하는 아빠가 싫어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는데...매일 술이다...ㅜㅜ 술마시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그 분을 못이겨 매일 혼자서 운다.... 울고 있는 내자신도 너무 밉고 한심해..ㅜㅜ 왜 사는건지 모르겠다..

dlwrhtlve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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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기회가끝낫어요 이제화도안나요 기대 안했거든요 저도 어느정도 마음의 정리가 되었나봐요 안쓰럽기도 햇어요 근데 나는 내가 더 안쓰럽네요 10달동안 힘든거 참아가며 아이 지켜냇고 18시간고통끝에 출산햇고 육아에 시달리고 고작 몇개월 술안먹는게 그럴게 힘든가요 ㅎㅎ 이제 4개월인데 ㅎㅎ 조리원잇을때도 집좀 청소해달라니까 애기랑 가야하니 ㅎ 그게 그렇게 힘든가여 ㅎㅎ 그날도 술드셧죠 ㅎㅎ 참다 싸웟더니 저보고 돈 벌라고 그랫져 ㅎㅎ 돈보는게.더 쉬워요 어케아냐구요? 나는 일안햇엇나요 ㅎㅎ 일햇을때가 그리워요 그리고 남편이 부러워요 경력단절 생각안해도대고 회식이라는 이름으로 스틀이라도 풀져 ㅎㅎㅎ 나는 임신후 찐 살은 내 목을 조여오고 혼자 벌이에 힘들거같아서 아이 용품 첫아이지만 드림받으러 다니고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ㅎㅎ 나도 다 사주고싶엇어요 ㅎㅎ 이것저것 ㅎㅎ 남들처럼 흔한 명품가방 하나 없고 만원짜리 들고다니면서 난 이게좋아라고 이야기하는게.나엿어요 내 나이 고작 서른입니다 빠지는.머리카락 보면서 푸석푸석해진 내 얼굴 보면서 술먹고 놀기좋아하던 20대 나는 어디로 가고 푸석푸석하고 살찐 아줌마만 거울에 덩그러니 서있네요 살빼고 싶어서 운동할라치면 애가 울죠 밥은 커녕 물마시기도 어려운데 살은 붓기로 가기만 할뿐 빠지지도 않아요 그저 조금만 나를 생각해달라는거 였는데 당신한테는 그렇게 힘든일이엇네요 그래서 이제 내가 잡고 있던 거 다 놓으려구요 내 아이를 보면서 우리아이가 아닌 내아이로만 생각이 될때 우리의 관계는.이미.끝난거엿네요 ㅎㅎ 잘지내세요 아프지말구요 이제 추워져서 감기조심해야되요 끼니거르지말구요 행복하세요 부디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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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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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인간관계보다 가정의 인간관계가 왜이리 힘든지 ....결혼하면 어떻게살아야 정답일까요? 외벌이로 열심이 일하고 주말엔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부모님 잘 챙겨드릴려하구 몸이 두개 라도 모자란데.... 큰집에 못산다 멀리 여행못간다 부모챙기지말아라 좋은소린 못듣고 화만나네요. 잘살아 보려 노력하는데 ....정작 내가힘든건 노력하는건 아무도 모르는 건지 어떻게 살아야되는건지......

k94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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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진심으로 사랑한 적이 없는 남편 진심은 날 싫어하고 있는 남편 헤어져야 하는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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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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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듭니다 아침에 일어 났는데 너무 우울 하네요 협의 이혼을 진행 중 입니다 신혼 초 폭력이 있었는데 안 했다고 잡아 떼더니 이혼 할 때 받아야 하는 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길에 다 기억 한다고 하면서 차에서 내리는 끝에는 욕을 하네요 그 사람과는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 뇌경색 이라면서 그래서 이혼 하는 거라고 하네요 시어머니 때문에 많이도 힘들었었는데 헤어지는 마당에 또 나와 아이는 제껴두고 시어머니 병간호 때문에 이혼 한다는 말인가 봅니다 그래도 시댁 식구들이 너무 싫었는데 헤어진다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 라구요 제가 잘못한 선택 제 탓이 겠지요 파트지만 일을 알아 보려구요 아이가 어려서 지금은 그렇게라도 일 해보려 합니다 다 잘될거라 믿으면서 살아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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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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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얼마안되었지만 이사람을 알고지내온지 7년째인데 너무힘들어요 명령적인 시아***와 큰손주만 아는 시할머니때문에 불편해하는건 당연한건데 말이죠 예를들어서 3달전부터 공짜표로 여행가기로 준비했는데 갑자기 모내기해야된다고 아들을 붙잡아놓거나 전가족이 고기궈먹고 제사지낼거니 너는 약속잡지도말라고 하거나 내아들이 공부조금 더했음 널못만났지 거나 (월급도 능력도 제가 월등히높은편) 지역 축제에서하는 불꽃놀이가 니네 아파트가 더잘보이니 니네집에서 볼거니까 알아서해라 거나 기타등등 며느리입장에선 열빡치는 얘기는아무렇지않고 시아빠는 집에서 워낙 권력적인걸 다들떠받들고 후... 이런일을 계속 겪어오고 그걸 또 참고 이해하고(남편이랑 얘기하거나그래도 결국싸움이고 답은없었음) 저는 혼자서 계속 속앓이를 하고온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사건은 그전에 남편 첫 생일에 저희엄마가 생일상을차려줘서 이번제생일에 시엄마가 생일상을 차려주겠다고 하신답디다 문제는 생일은 일요일인데 자꾸 토요일저녁에 해먹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니생일날엔 깨털어야되니까 어쩔수없다 그날와서일해야된다! 라고 어김없이 부가적설명없이 명령조로얘기하시더라구요 어찌어찌해서 나와서 남편한테 상한기분을얘기하니 니생일은 담주에 하면되지않냐고 하니까 더서럽고 서운하더라구요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단번에 또울어? 라고하더라구요.... 휴......진짜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싸우기시작했는데 그러다 저도 하면안되지만 그동안쌓이고 감정이 격해지니 너랑그만살고싶다!라고해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말에 꽂혀서 고작 그깟 생일날 생일못챙겨줬다고 그만하자고? 개념없고 겁나 어리네 어이가없다 니네집가라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또한 짐을쌌습니다 그랬더니 본인 아빠가 깨 털다가 과로로쓰러져서 죽으면 너어쩔래? 그러더라구요 그집아들이 제남편포함 3인데 말이죠 그리고 과로로쓰러질정도면 농사고나발이고 하면안되지 않습니까????? 제가말을 막한것도있지만 제가원했던건 따뜻하게 미안하다 자기도몰랐다 근데 이번에만이렇게해주면 안될까? 하면서 배려해주는거였습니다. 생일은 다음에해도 상관없는거맞아요 근데 배려가없어서 저도 쓸데없는 고집 계속피우게되는거었죠 싸우면서 계속얘기했지만 벽이랑 얘기하는기분이였고 저보고 니네엄마한테가서 니가 이딴식으로하고잇는거 얘기한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니네집가서 니네집이 나무시하고 배려없는거 얘기하겠다고했더니 가족을건들였다고 펄펄뛰더라구요 진짜.......나는 5년사귀면서 누굴만났는지 싶더라구요 저도 제가 말실수하고 아무리격해줘도 그러지말았어야생각하지만 지금은 더더욱 힘듭니다ㅜㅜㅜ 어찌해야될지...... 긴이야기 봐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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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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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지친다 진짜. 돈은 벌지 않고... 아기가 아는데 청소하는데 애울린게 아기앞에서 엄마가그랬다고 그러길래 하지말라고 짜증냈더니 그게짜증낼 일이냐고 ... 모르겠다. 돈도없고 비전도없고 대체 그때 니가 뭐가좋다고 결혼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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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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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을 앞두고있지만 전부 되돌리고싶다.. 직업군인인 남자친구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관사를 신청했다 이번에 임신사실을 알았고 남자친구와는 6시간 장거리연애이기도 하고 직업특성상 잘 못오는관계로 산부인과를 혼자가거나 시어머니랑 가게된다 남들은 남편손잡고 오던데.. 또 최근엔 양쪽 부모님들과 예물을 보러갔다. 시댁쪽에선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200만원에 맞춰서 보여달라고하심) 이렇게만 받은게 끝이다. 혼수는 우리집에서 전부 준비했다..시댁은 집도 관사라서 안해주셨다. 그래놓고는 우리집에 남자 반지(다이아3부해서 130가량)정장 구두를 해줬으면 좋겟다고했다..나한텐 서운해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우리집은 돈이 넘쳐나냐.. 그래도 예단은 안받아서 다행인가.. 우리 부모님은 어쩌겠냐고만 하시고 나보고 참으란다.. 불공평한데.. 심지어 시부모님 내카톡 프사랑 상메 매일 감시한다.. 남자친구와도 심하게 다투고 연락안하는 상태.. (휴가나온상태에서 오전11시쯤 긴급소집으로 다음날아침까지 오라고했음 다음날 중요한일이 있어서 둘이 계획도 짜고 남자친구는 알겠다함 그러더니 같이 자고싶다고했다 하지만 그날저녁 8시쯤 막차타고 가야된다는 소리에 뒷통수맞은 느낌에 싸움 말할틈은 분명히 많았음 이런적이 10번중 10번 다그랬다 주변에서는 내가 이해못해줘서 화가났다고 오해들을 많이 하신다..그부분에서 화난게아닌데.. 무조건 내가 이해해야된단다..난 이해하는데..) 뱃속에 있는 아이 지우고싶다..저절로 유산이라도 됬으면..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온거같다 스트레스..차라리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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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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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맞벌이 부부로 결혼할때 시댁에서 7천만원 지원받고 신랑 5천 제돈 4천으로 오피스텔에서 시작했고 지금 결혼한지 4년 대출 받아 아파트전세살고있어요 아이낳고 복직하고 무리해서 집사고 그때 시댁에선 지원없었고 대출이자보시더니 아이 양육을 도와주겠다고 하셨어요 월수금 시어머니 화 목 친정어머니 시작하고 딱 한달 반지나서 저 불러앉히고 나무라시더라구요 어느집며느리는 얼마줬다 어느집며느리는 알아서 줬다 남편이 그날 조퇴하고 일찍 온다기에 왜그러냐했더니 엄마가 애키우는 문제로 할말이있다했대요 제가 뭐냐고 돈이냐고 날짜냐고 알려달라고 했는데 남편은 모른다고 가서들으면되지 걱정만 많다고 타박했었어요 나중에 안얘기지만 남편은 시모의 불만을 알고있었고 저한텐 전하지 않았던거 였습니다. 저는 시모의 나무람을 듣다가 남편을 처다봤지만 남편은 같이 혼나는 표정으로 앉아있었어요 제가 뭘 잘못했나 순간 열이 확받으면서 집을 나오려고했지만 남편이 붙잡고 놔주질않았고 그때부터 시모의 패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8시부터 12시까지 였고 중간중간에 저도 할말하고 따졌더니 배워먹지못한게 사람잡아먹겠다며 신랑의 누나둘 큰사위 시부 까지 모두 불러야겠다고 난리를 쳤고 나는 아이 못본다고 누가 날 힘들게 하냐며 알겠다고 아줌마쓸테니 가시라고 해도 사위차타고 간다며 12시까지 안가고 온갖 화를 다 풀었습니다 저는 도망가려했지만 남편이 붙잡고 못나가게하는바람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소리를 다듣고 있었어요 결국 제부모님께 전화했고 남동생이 와서 꺼내주어 친정으로 도망나올수있었고 그상황은 큰딸과 큰사위가 모두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남편은 시모를 말리지 못하고 울기만했고 제가 할말을 따지면 어른한테 그러지말라며 못하게 했어요 도망나오고 이틀은 그저 멍했었고 남편은 저희부모님께 사죄한다며 왔었어요. 이틀이지난 금요일 만났고 미안하다고 다신 시가와 관련 안되게 하겠다고 얼굴 안보게 하겠다고 다짐해서 그래도 그냥 살아야겠다 했는데 그다음날 저희 부모님께 전화해서 우리엄마가 (시모)만나고 싶다고 한말을 전했더군요 저희부모님 펄쩍뛰고 저도 소름이 끼쳤어요 이혼이라고 하고 만약 살고 싶으면 시모와 절연하라 했습니다 생각해보겠대요 다음날 새벽 양가 다 끊고 우리끼리 잘살자는 카톡이 왔어요 이렇게 된 거에 저희부모님도 잘못이 있으신가봅니다...하 됐다고 우리부모님이 이혼하라고 한다니까 자기는 그뜻이 아니었다고 하고 전화끊기니 그뒤로 전화가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동안 아이는 절대 안된다며 절대로 주지 않아서 우선 애아빠한테 줬었어요 그땐 헤어질마음은 아니었기에 월요일부터도 자기가 어린이집보내고 받고 다 할테니 절대 아기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주말에 아기와 관련된 어떤 연락도 없었고 월요일아침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어요 애기 친천집에서 가정보육한다며 일주일동안 안보내겠다고 정말 놀라서 전화했고 전화를 받지 않았고 저는 친정아***께 전화했습니다 눈에 아무것도 안보였고.. 애가 고아도 아닌데 친척집?.. 아***께서 경찰에 신고하셨고 고모네 있다고 했대요 직접 보여달라 그래야 안심하겠다 해서 그 큰누나네 집에 경찰이 직접갔고 사진을 찍어 보내줬습니다.. 안살생각이 굳어졌고 애는 어떻게든 찾아와야겠단 생각밖에 없었어요.. 무조건 데리고 와라.. 남편은 알겠다.. 누나네 집에 가더니 나보고 경찰신고 취하 안했냐며 울면서 뭐라하더라고요 큰누나는 울며 불며 *** 났고 원래 우리살던 집으로 오래요 처가집 안간대요 애보고싶으면 오래서 갔어요 가서 애찾아오고 끝내려고 갔더니 엄청 울면서 애기는 안된다고 제발 한번만더 생각해달라고 자기가 뭐든 다한다고 자기뜻은 우리세식구 행복하게 살자는거라고.. 끝내려고갔는데 그런 참담한 모습을보니 마음이 또 무너졌어요 엄청 힘들어 하면서 맘이 아프게 하더라구요 살고싶으면 우리부모님 마음부터 돌려라하고 나왔는데 알겠다알겠다 했지만 30분뒤에 지네 본가 가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남편을 못믿겠어요.. 세식구 잘살자고 하지만 마음에 자기 본가식구들이 훨씬 크게 자리잡아 있는것 같아요 생각할시간을 갖자 한 이틀뒤에 연락 달라했는데 연락와서 우리누나한테 사과해줘야할것같다 이럴것같아요.. 진짜 마지막기회랬는데 저도 아기 아빠 없는 아이 만들기 싫어서 맘에 없는 사람 붙잡고 어떻게든 살려고 한건데 그렇게 되면 또 제심정은 어떨까 겁이 납니다. 일어나지도 않은일인데 벌써부터 겁이 나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 어린이집때문에라도 다음주엔 살던집으로 가야하는데 저런 남편과 얼굴보고 싶지 않아요.. 헤어지고싶은데 남편에게 나가라고하면 나갈까요? 다시집에 들어가서 얼굴보면 흐지부지 해질텐데 그럼 이렇게 다시 어영부영사는건가요? 잘해주지도 확실해지지도 않는 남편이랑 살아야하나요... 정말 괴로워요 남편은 저에게 마음이 없고 배려도 없으면서 애엄마니 놔주려고하진 않는것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부탁해요 정말 괴롭습니다

name1234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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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녕하세요~ 처음글을 남기네요 저는 36살 4살 딸아이키우는 가장입니다 사는게 지치고 재미없네요 애기때매 간신히 버티고는 있습니다 아빠없는 자식안만들려고 근데 와이프 기가 너무쎄요 남자잡아먹을꺼 같아요ㅠ 간략히 적어보자면 저는 회사에서 12시간근무를 해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밤9시정도되요 씻고 애기랑 좀놀아주다 10시쯤 제가 재웁니다 애기재우고 나오면 아내가 ***는 집안일을 해야지요 친구들 떠난지 오래된네요ㅠ 술먹자고 전화도 안와요ㅠ 아내가 못나가게 하니까..... 잔소리도 너무 심하고 육아가 너무힘들다네요 어린이집도 가는데 하루종일집안일이 많데요 그러면서 제가 집에오면 또집안일 시켜요 빨래널어라 빨래개라 주방닦아달라 등등 아내는 주부에요 제월급이 350정도 되는데 매달마이너스에 월급이 적다고 투덜대고 ...... 애기때매 살곤있지만 너무지치네요 이혼하고싶어요 양육권만 제가 가질수 있다면 쉽게 죽는 방법알고계신가요?? 차라리 죽는게 낳을수 있단 생각도 해요 잠들때 내일이 안왔으면 하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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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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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회사에다니는 커플부부입니다. 사내부부인지라 어느누구보다 회사일잘알고 제마음을잘이해해줄거라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집에오면 회사에서 있었던얘기를 조잘조잘남편에게 얘기하고 고민상담하고 상사욕도하고 남편일도 꼬치꼬치 묻곤하죠. 남편은 주절주절 수다스런 성격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우울한 날엔 남편에게 얘기하면 힘이나는데. 남편은 그게 오히려 듣기싫고 귀찮고 짜증만 나나봐요. 제가 걱정이많은 스타일이고 얘기하고또얘기해야 고민도 풀리는성격이거든요. 남편은 했던말또하고또하고 또물어보는 제가 피곤하대요. 위로받고싶은 제마음을 너무몰라주는것같아서 대판싸웠네요. 앞으로 회사일은 입밖에도 꺼내지않으려고요. 믿고의지하고싶은데 너무너무서운하네요ㅠㅠ 이런남자랑 왜결혼했나싶어요. 누구한테라도 안아서 위로받고싶어요 요즘너무우울하고힘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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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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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하루 너무힘드네요....이힘든마음도 이공허함도 시간이해결해주겠죠..... 지금은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못하고 우울하기만하네요....사랑했고 사랑받고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네요

zxz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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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길가다가 사고나서 차라리 빨리죽었으면해요 결혼전에 소통문제로 고민한적이없었어요 채팅해서 두번걸리고 바람피려하다 걸려서 잘못햇다고 사과해서 받아줬어요 술담배는 전혀안하구요 게임도안하고 친구도없어서 다른문제로 싸워본적이없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나서 거의 벽이랑 있는거같아요 무슨 말만하면 돈돈거리고 이상한소리만해요 생활비에서 애발달치료비나가는거 가지고 우리가 부자도아닌데 그런걸왜받냐 애가 장애인이냐 느린거지 못하는게아니지않냐 하는데 아이 개월수와 발달개월수가 1년이상차이나서 병원에서 치료를 권장하는겁니다 그런데도 저런얘길하면서 애어릴때 돈안모으면 나중엔 어떡할꺼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지금안하면 나중에 돈이더드는데 남펀은 이제부터 교육관한건 이제 저보고 알아서 다내라하네요...생활비130주면서 속이탑니다 맞벌이하고싶어도 애봐줄곳도없고 주변에 어린이집도 대기가 너무길어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저는 독박육아하며 남편이랑은 자연스래 점점멀어지면서 부부관계는 안한지 2년이넘어가고 돈없어서 아토피로 온몸이 ***듯이 간지럽고 스치기만해도 따가운데 병원도 못가고 있습니다. 아픈데도 병원도못가고 이렇게까지 나한테 신경못쓰고 사랑도못받고 막말듣고 살아야하나 매일우울하고 아프고 자존감을바닥치니 빨리 죽엇으면 좋겟다생각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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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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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오늘 앱을깔고 글읽는데 슬프네요 저처럼 결혼후 힘든 삶 사시는 분들이 왜이렇게나 많은거죠?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도 안겨서 위로받고 싶고요 어제 싸우고 오늘은 연장전 우울증처럼 눈물이 줄줄 마음은 공허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다 한끼 먹고 잤다 이제 아이 하원시간 웃어야겠다.

innerpeace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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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세인지 밖에 나가는게 힘들어져요 원래 성격도 집순이 인데ㅠㅠ 독박육아라 설ㆍ추석 제외하고는 신랑쉬는날없고 애 둘이라 나가야 하는데 나가는게 잘안되니 애들한테두 미안하고 이런 나 자신도 속상하고 주말엔 거의 하른 종일 티비만 보여주네요 나갈려고 시도 하면 가슴이 터질듯이 불안하고ㅠㅠ 그래서 신랑한테 도움을 요청해도 올수도 없고 퇴근하면 신랑은 화장실만 거의5번 이상 가요 담배피우는 목적도 있지만 퇴근시간이 8시라 화장실 가는데 시간 다 보내니 애들과 놀 시간도 없고 본인도 피곤하다고 하니 자라고 말할수 밖에 없고 ㅠㅠ 내가 다시 일을 시작하자니 첫째가 조금 늦된편이라 도움이 필요하네요 하~~~~ 오늘은 너무 힘들어 잠깐 남편에게 애들 맏기고 집앞 벤치에 나와 커피 마시며 적네요 자꾸 예전으로 돌아가는것 같아 불안하네요~~ 예전~~~~ 하~~~~ 뭐 부터 적어야하는지 지금 적은것도 긴데 ㅠㅠ 남편은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아버님의 언어폭력과 어머님은 착해야된다는 억압속에서 자랐어요 그걸로 인해 성인이 되면서 알콜중독이 되었고 둘째가 태어날때쯤 블랙아웃이 심해지면서 저에게 거짓말과 난폭한 행동으로 알콜중독이라고 인정하였죠 저한테 술안먹었다고 어찌나 거짓말을 잘하는지 서울큰병원까지 찾아가며 4년을 ***듯이 신랑살려보겠다고 뛰어다녔습니다 8년동안 힘든 결혼 생활이였습니다 그래도 이사람을 사랑하기에 ㆍ 내가 선택했기에 정말 아이들도 거의 신경쓰지못하고 이사람과 같이 이겨냈습니다 그래서 첫째가 그런가 싶어 속상하기도 합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우울증이 심해졌다는 겁니다 하~~~~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 긴글 적어 내려가다보니 내마음이 조금은 풀리듯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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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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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얼마전 짧은 글을 남긴 이야기가있는데 조금 더 진솔하게 제 잘못을 적어 반성함과 좋은 의견을 구하고 있어 다시한번 적어보려합니다. 제나이는 35살 11살 7살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2006년 군전역후 현재 아이들의 엄마를 만나 이른 결혼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출산시 제 나이는 24 아이엄마는 20살이였죠 2016년 10년이란 생활을 끝으로 저희는 이혼을하게 되었고 두 아이는 제가 맡아 키우기로 하였습니다. 혼자서는 아이를 돌보며 생활하기가 힘들어 저에 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셔서 아이를 돌봐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우연히 만나게된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몽골에서온 유학생이였고 한국어 수준히 상당히 뛰어났고 영어 러시아어 까지 유창한 능력있는 학생이였습니다. 외모 또한 저와는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미인이였지요 그녀는 아이를 돌보는 멋진아빠 자상하고 상당히 당당한 모습에 반했다며 교제를 원했고 결혼까지 하자고 하였지요 저 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였지요 제가 직장을 다니여 버는 월급이 많은 편이 아니고 차도 없고 집도 월세에 그녀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교제당시 이별을 몇번씩 통보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결국 약 1년여 기간만에 혼인신고를 하여 저희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정도에 기간이 지난 후 이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 원인과 탓은 모두 저에게 있죠 제가 고집이 있고 무뚝뚝하며 애정표현도 잘 못하는 고전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지금의 생활이 신혼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저에게는 그냥 다시 이어진 생활의 방식과 패턴이였기에 가끔 쉬는날 데이트 요청도 저는 아이들과 함께 하길 바랬고 생활또한 모두 아이들에게만 맞춰 지내왔기때문에 그녀는 가정부가 된것같다며 잦은 하소연을 하곤 했습니다. 저는 그런 각오도 없이 시작하려고 했냐며 오히려 타박을주었지요 그러며 다투는 시간도 점점 많아지고 힘들어만 하는 그녀에게 저는 결국 네 삶을 찾는게 좋을것 같다며 이혼을 요구했죠 그렇게 저희는 이혼신청을 하고 한달 뒤 법원에서 만나기로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언니 친구가사는곳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중이고 점차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 처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견디기 힘들어요 가끔 술 마시고 찾아가 저에 잘 못을 뉘우치고 그녀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를 부탁하였지만 그녀는 이혼 후 고향으로 떠나고 싶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들게 용기내어 시작한 그녀에게 많은 상처만 주고 그녀를 위해보낸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선택하게된 현 상황에 너무 속상하기만 하네요 .. 지금도 어머니가 오셔 아이를 돌봐주시지만 그녀에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저에게는 다시는 없을 희망이고 빛이였지만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금 처럼 후회만하고 있는게 너무 아픔니다. 그녀 역시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다시 한번 그녀를 붙잡고 싶어요 처음에는 이혼 하지 않고 고향으로돌아가 저에게 다시 자기를 찾아와달라고 하였지만 지금에서는 또 마음이 변해 그냥 이혼을 하자고 하네요 제가 자처한일이지만 어떻해야 제 마음이 전달되어 그녀를 잡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보내주는게 좋을까요.. 지금 제 심정은 그녀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찾아가 제 잘 못에대해 사죄하고 반성하여 그녀를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다짐을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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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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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많고, 애도 있어요. 어린이집 가있는 시간동안만 알바하고 주말도 쉴수있는 좋은 자리가 나와서 지원했죠. 가는덴 30분 정도 걸리는데, 저희집이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30분이면 정말 가까운곳이고 다른데 가려면 1시간은 넘게 걸려요. 그래서 정말 좋은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그 매장에서는 "좀 머네요" 하시더라구요. 그리구 나이가 많아서 매니저들 나이랑 비슷하다고 커트라인에 딱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전 바로 일할 수 있는 서류도 있고, 그런 비슷한 직종으로 부점장, 점장까지 했고, 경력도 길어요. 경력단절된 기간이 3년정도 있긴하지만.. 전에도 경력단절된 기간이 아니였는데도, 이런곳에 알바를 지원하면 경력이 있으시네요. 이것도 해보셨겠네요, 이건 잘하시겠네요 하더니만 항상 떨어졌죠. 아무래도 제 경력이 부담스러운가 싶었지만, 저는 나중에 혹시나 알바를 하다가도 좀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직원으로도 빨리 승진이 가능할까 싶어서 제 이력을 더 낮게 해서 내고 싶지 않거든요.. 그런데 진짜 그것때문에 알바는 계속 떨어지는 걸까요? 아이 때문에 길게 일하기에는 시간이 안 돼서 직장으로는 못 구하고 알바하며 단절된 경력이라도 좀 이어가***.. 알바 하고 싶은데.. 집근처는 새로 생긴 아파트라서 정말 상가 1도 없어요ㅋㅋ 그리고 더 싫은건 시댁에 남편이 얘기했다는거예요. 저 면접본다고... 제가 일 쉬는 것만 봐온 시댁에서 제가 가게를 하나 할까 생각한다고 대화하는 와중에 저보고 어른께서 얘는 미안하지만 그런거 못할거 같은데.. 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일할때랑 다르게 평소에는 좋게 말해서 조신(?)해요. 무뚝뚝하기도 하구요. 애교도 없어요. 특히 시댁에선 더 심해요. 진짜 하기싫음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일할때의 저도 못할거라고 무시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제가 경력이 얼만데.. 무시당하기 싫은 맘 생길수밖에 없었는데 남편이 그런 제 맘도 모르고 면접보기도 전에 말해버리더라구요. 시댁에서는 또 갔다오자마자 면접본거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시고, 제가 변명해가며 얘기하니까 그렇냐고 하시는데 뭔가 못 믿으시는 눈치...ㅠㅠ 괜히 고작 알바도 떨어질 이력이냐 이런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고. 어른들은 제 경력 잘 모르시거든요. 옛날에 뭐 그런데서 주문이나 받았겠지 아마 그정도 생각하실 거에요. 이렇게 되니 괜히 근처 살면서 애도 한번 안봐주시는 시댁이 미워지고.. 나이 더 많아지고 애도 좀 커서 여유 생기면 일 할수 있을까요? 전 자꾸 좀만 더 나이 먹으면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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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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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실은 결혼 직후부터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부부의 침대는 자기전에 핸드폰게임을 하고 자고 일어나 출근하기 위한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요 1년정도 만에 우린 중년 부부처럼 한 공간에 있지만 많은 대화를 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감정에 무뎌지고 무심해졌어요 3년차에 6개월만에 겨우 가진 아이를 유산했을 때.. 남편은 무심코 던졌을 말들이 저에겐 너무 상처가 되어 남았는지 무뚝뚝하긴 했지만 밖을 다닐때면 언제나 잡고 다니던 손도 더이상 잡기가 싫어졌어요 결혼하고 같이 10키로씩 찌면서 코고는 소리를 견디기 힘들어 하루 이틀 거실에서 자던게 각방으로 이어졌고 저는 다시 10키로를 감량했지만 그사람은 바뀌지 않는게 못마땅했어요 매력도 없고.. 모든일에 의욕도 없고 나를 보호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돌봐야 하는 존재가 되어 그사람과 함께 하는 24시간, 매일이 너무 힘이 듭니다 이제는 손끝만 닿아도 싫어요 그러니 자연스레 아이 생각도 없어졌어요 제 직장생활도 원만히 하고 있거든요 3년차때까지는 상담도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해결하고 같이 행복하게 살고싶다는 생각보다 다시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큰데 눈치없는 이사람은 저에게 애정을 구걸합니다 한번만 뽀뽀해달라 사랑한다고 말해달라.. 그래서 말도 못꺼내고 *** 냉가슴을 앓고있어요 제가 더이상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낀 순간은 얼마전 잠들 무렵 옆방에서 심하게 기침하는 소리를 듣자마자 제일 먼저 '기침이 심하면 약을 먹던가 물이라도 마시지 시끄럽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름끼쳤죠 남편인데 걱정은 안하고 짜증내고 있는 제 모습이.. 이런 마음으로 빈 껍데기만 살고 있으니 하루하루 저도 시들어가고 있어요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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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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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이죠. 결혼하면 원래 좀 지루해지나요? 애는 안 낳을 생각이고, 둘이 서울에서 30분 떨어진 신도시에서 뚱떨어져 사는 기분으로 사는데, 그것 때문인지 생활이 좀 지루하네요. 다들 어떤가요? 결혼하면 원래 좀 지루해지나요? 전 남자이고, 가끔 총각때 친구들과 흥청망청 밤새 술마시는걸 못 하니까 미치겠네요. 뭔 여자들을 만나거나 바람필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친구랑 노는거 좋아하는데 그걸 못하니까 미취겠어요. 또 원래 취미가 남여 커플댄스 였는데.. 이게 제 입장에서는 건전한거거든요? 3~4년 동호회 활동하는 동안 다른 여자랑 스캔들 난 적도 없고, 운동삼아 했던건데, 그걸 와이프가 싫어해요. 이해시켜보려고 같이 동호회 활동을 3~4개월 했었는데도, 결국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취미는 포기했는데 그러고 나니까 진짜 지루하네요. 가끔 기분전환하러 춤추고 오면 좋았는데. 그래서 그냥 묻고 싶네요. 다들 이렇게 하고 싶은거 안하고 사나요? 그래서 좀 지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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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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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에서 일하다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 하루 하루 버티다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몸을 움직이지도 못할정도까지 치킨집에서 치킨을 튀기다 결국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마약성진통제 맞고 CT, MRI, 엑스레이, 각종검사 등등 하고 입원한지 이제 8일이 넘어가요 저희남편이 그래도 걱정은 되었는지 응급실까지 데려다 주고 병원 입원까지 시켜줬어요 근데 그뿐이네요 8일동안 입원일 빼놓고는 한번도 면회도 안오고 의사쌤이 보호자 찾는데 보호자 없다고 대답하고 자기 찾지 말래네요 귀찮다고... ... ... 그러면서 하루 이틀 매일 매일 전화로 막말을 합니다 자기 아내한테 막말에 욕에 그리고 투정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젠 저도 하루 하루 지쳐만 갑니다... ... ... 제 걱정은 하지도 않아요 매일 매일 그냥 가계일 얘기만 죽어라 합니다 몸은 어때?? 하고 한번쯤 물어봐야 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척추뼈가 무너져 내려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자기는 돈없다고 제 치료비는 네일이니까 네가 알아서 해 자기는 널 치료해줄 의무가 없다네요 속상합니다 정말 절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요?? 이젠 다 모르겠어요 뭐가 진짜인지 어떤게 진심인지를 모르겠어요 또 눈물이 나네요 맘상하고 마음아프고 속상하고 해서요 몸이 아픈거 보다 저희 신랑이 제게 주는 상처가 넘 마음이 아파요 지친마음에 아픈몸에 이젠 아무것도 없는 이 현실이 너무 지쳐가기만 합니다 현실이 암담해서 죽고싶기만 합니다 제가 너무 지쳤나봐요 몸도 마음두요

sates7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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