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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사업

저는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하시는 금전적 지원이 부담으로 느껴져요 이성으로는 낳았으니 독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은 항상 불편하고 죄를 지은 듯 빚을 진 듯 찜찜하고 죄송합니다 숨을 쉬고 있는 것만으로 부모님께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번에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 엄마는 그런 생각 하지말라고 부모가 자식한테 돈을 쓰지 그럼 어디 쓰겠냐고 하셨는데 마음을 고쳐먹는 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요... 자취를 하고싶어도 돈도 없고 알바자리도 없는데 부모님께 부탁드리기가 죄송하고 집안사정상 쉬울 것 같지 않아 말도 못 꺼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돈 없다 돈 없다 부모님끼리 하시는 말 듣고 자라서 그런지 눈치 보는 게 일상이 돼버린 것 같아요 사실상 저에게 올해 1년 간 들어간 비용 총합이 300만원정도.. 등록금은 국가장학금을 받고 추가로 더 받아서 0원입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만원도 안 들었는데 저는 그것마저도 숨이 막힙니다 어떤 생각을 해야 이런 불편한 마음이 풀릴까요?

notnowwhe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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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자신의 꿈을 위해서 학교를 자퇴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 내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하는건 시간 낭비라고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기 위해서 자퇴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뭐라고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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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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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누구나 다 서로 이해하려하지 않나? 왜 본인들만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지? 그게 진짜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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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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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요즘 관심 가지고 있는 페미니스트 사상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각 개인마다 생각하는 페미니스트의 논리 나는 남녀가 평등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남녀가 평등 할 수 없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싸우고 잣대를 들이대고 하는 모습은 그닥 이해 할 수 없다 '여성혐오'에 대한 논리 여성을 성적대상화하고 낮은 위치로 보고 남성과 다르게 대한 모든 행동 들 그것은 반대의 의미로 '남성혐오' 도 존재할 것 이라 생각한다 이 부분들은 서로 이해하면서 맞춰나가야할 말들이라고 생각한다 남녀 평등을 주장 하면서 이 부분은 남자,여자가 이해해줘야한다라고 말하는 부분들은 변질된 부분이 있는것같다 그냥 남자는 남자본인 자체 여자는 여자 자체로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다른 성별인데 서로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있는데 남자는 이래야하고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어떤 곳에서 온건가 "남자는 남자 다워야해 여자는 여자 다워야해" 남자도 여자 다 울 수 있다 여자도 남자 다울 수 있다 하지만 남자가 남자 다운게 잘 못 된것인가 ? 여자가 여자 다운게 잘 못 된것인가 ? ***을 지지한다 남들 시선에 신경쓰지않고 사회가 말하는 여성성을 내려 놓고 본인 스타일로 살겠다는 사상 하지만 본인 스타일이 사회가 말하는 여성성과 비슷하게 화장, 꾸미기 등등인데 그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그사람은 ***을 하지 못하는 사람인건가? 충분히 나는 그냥 화장과 나를 꾸미는게 좋아서 그렇게 살아가고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사람들이 남의 시선에 억압되어서 화장과 옷을 꾸미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아직도 남의 시선이 신경쓰인다 남의 시선에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사회에 살 고 있다 생각한다 우리 나라는 본인 일도 아닌 남의 일에 너무나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 관심이 나에게 부메랑 처럼 상처로 돌아 오는 건 싫기 때문에 나도 그걸 아직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서 벗어나서 나도 시선에 억압 받지 않고 살고싶다 하지만 시선에 억압받아서 ***을 하고 있지 못하고 해도 전혀 잘 못된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살면 된다 본인이 남의 시선에 신경쓰여서 화장과 옷을 꾸민다고해도 그건 잘못된것도 아니고 고치려 들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은 그냥 그러고 싶을 뿐이고 그건 그냥 두면 되는 것이다 '여자답다' , '남자답다' 라는 말이 성평등에 문제가 생기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흔히 여자답다고 말하는 행동 조신하게 말하기 , 다리오므리기 등등의 행동은 본인의 마음이다 그게 애초에 여자가 하든 남자가 하든 그 행동에 대해서 잘 못 됐다고 주장하는 건 말이 안된다 생각한다 어떤 여자가 조신하지못하고 다리를 오므리지 않는다면 쟨 "여성스럽지 못하네" 라고 말하는 것은 잘 못 되었다 그냥 그사람은 조신하지 못하고 다리를 오므리지 않은 사람 인거지 "여성스럽지못한사람" 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스럽다' 라고 불리 우는 행동을 하면 어떠한가 애초에 남녀의 행동을 비교하면서 여성스럽다 남자스럽다 행동을 나뉘어 놓는 것 부터가 문제고 그 문제들은 차차 고쳐나가야할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부분이 잘못됐다 옳다는 누가 판단하는 것인가 어떠한 사상에서보면 잘못된거고 어떠한 사상에서보면 옳은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사상도 옳다고 정의 내릴 수 없다 그 어떠한 사상 쪽의 논리도 옳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옳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모든 옳은 논리를 가진 사상은 없다 난 어떤 쪽의 사상에 현혹 되고 싶지 않다 내 논리와 내 사상에 살아가고싶다 내 논리와 내사상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며 살고싶지 내 논리와 사상들이 어떤 사상에 맞추어서 옳은지 옳지 않은지 판단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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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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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폰 바꾸고 안쓰다가 오랜만에 마인드카페를 깔고 옛날에 내가 쓴 글을 읽어보는데 정말 힘들었구나 싶다... 왜 그렇게까지 힘든데 병원을 안갔니... 안타깝네 그래도 안 죽고 인생 안 망치고 잘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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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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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혼자 있기 싫은데 혼자 있고 싶은 느낌 정말 딱 그 느낌이에요. 저는 친구들이 해외에 있어서 친구 만날 일이 거의 없어요. 3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그래서 한국에서 친구들 만들어보려고 온갓 노력 다 해봤어요. 근데 친구 만드는 자체가 피곤 하더라고요. 혼자가 편하면서도 혼자보다 친구도 가끔 만나고 그러고 싶더라구요. 톡으로 치킨 콜? 하면 콜 하고 나올 수 있는 그런 친구 한명이라도 있으면 참 좋겠네요. 해외에서는 그런 친구 3명이나 있었는데 ㅜㅜ... 남친이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친구가 없는 외로움은 꽤 마음 한쪽이 허전한 느낌이네요. 저같은 분들 또 여기에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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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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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는 1년반 정도 히키코모리였어요 베프였던 친구에게 우울증이 있다는걸 얘기했고 그친구는 친구들에게 소문을냈고 저는 따돌림을 당했어요 초등학교때도 매일 친구들에게 맞고 ***을 당했었고 중학교때도 괴롭힘 당했었어요 그래서 사람을 사귀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에요 신검을 받으니 제가 정신질환 때문에 면제 판정이 나오더군요 자살시도를 많이 했고 자해자국도 몇십개가 있어요 사람들과 대화하는거도 너무 힘들고 불안장애가 심해서 사람들과 소통해야하고 얽혀야하는 상황이되면 힘들어서 포기해버리네요..

altmxj12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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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는 1년반 정도 히키코모리였어요 베프였던 친구에게 우울증이 있다는걸 얘기했고 그친구는 친구들에게 소문을냈고 저는 따돌림을 당했어요 초등학교때도 매일 친구들에게 맞고 ***을 당했었고 중학교때도 괴롭힘 당했었어요 그래서 사람을 사귀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에요 신검을 받으니 제가 정신질환 때문에 면제 판정이 나오더군요 자살시도를 많이 했고 자해자국도 몇십개가 있어요 사람들과 대화하는거도 너무 힘들고 불안장애가 심해서 사람들과 소통해야하고 얽혀야하는 상황이되면 힘들어서 포기해버리네요..

altmxj12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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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지금껏 발버둥 쳤는데 예전의 나에서 벗어나려 죽어라 노력했는데 이 못난 성격도 바꿀려다 이 못난 습관도 바꿀려다 내 삶이 사라져버렸는데 왜 나는 너가 더 보고싶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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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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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행복해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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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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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숨막히다 못해 토할것같은 기분인데 왜 아무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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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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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넌, 나와 누군가를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것밖엔 못하는 것 같아 아무리 나보다 지위가 높고 나이가 많다고 해도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힘들어했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막 내뱉어도 되는 거야? 내가 이때까지 이 악물고 버텨왔던 순간들, 차마 죽지 못해 살아왔던 날들을 이렇게 단순하게 마무리지어도 되는 거야? 네가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여러 학생들의 의지가 무너지고 있어 제발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러는 넌 선생일 자격이 있는지 우리보다 높은 자리에서 압력을 가할 입장이 되는지.

loveshade1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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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숨막혀 정상적으로 숨쉬고 있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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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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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분명 정신력 수치가 게임처럼 눈으로 보인다면 나의 수치는 정말 낮은 편에 속할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스트레스라도 견디는것을 너무 힘들어 하는 자신이 자꾸만 보인다. 다른 사람도 다 이런걸까. 그렇다면 이 기분을 이겨낼 방법을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 우울한 기분을 짜증나고 머리 아픈 이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 누군가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으니 무리다. 아, 기분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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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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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우울해 죽지도 못하고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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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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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며칠이 더 지나야 편안하게 쭉 잠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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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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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남에게 의지하고 싶어 나도 좀 기대고 싶어 내가 믿을 수 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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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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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아직 2019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 수능이 끝나자마자 나는 "고3"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고2의 마지막 시험을 본 나는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았다. 이제 고3인데 정신안차릴래 라는 소리를 들었고 시험이 끝나 놀러가도 되냐고 허락을 맡을때마다 고3이 놀러가?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솔직히 무섭다. 내가 열심히 하지 않은것은 알겠지만 아직 고3이 아닌 고2임에도 불구하고 고3으로 인해 숨이 막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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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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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19살입니다.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소속감과 그로 인한 안정감을 추구한다고 이해를 했는데 저는 그런 것들보다 혼자서 뭔가를 파고드는 것에서 더 희열을 느낍니다. 타인이 제 정신을 흐트려 놓는 것을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대인관계는 내 미래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나 이득이 되는 비즈니스 관계로 취급하는데 제가 비정상인가요?

himur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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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마음의 상처 받았다 잠이 안오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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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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