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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살아있어서, 죽지못해서 더욱 더 괴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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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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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내 귀가 안 좋아서 남친이랑 전화할 때 못 들을 때마다 불안하다 이러다 헤어지면 어쩌지 앞으로는? 내가 나중에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이 낳지 말까 싶기도 하다 아예 혼자 살까 싶기도 하고(결혼 안 하고) 아니면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나 후 너무 불안하다 그러고보니 남친은 만났을 때는 나한테 집중해줘서 잘 해주는데 내가 전화 걸면 항상 다른 거 하면서 받아서 나한테 집중 안 해주는 것 같아 서운한데 또 내가 걸었으니 남친도 하던 게 있을텐데 이해가 되지만 이성적으로는 아는데 감정적으로는 서운하다 전화를 걸지 말아야 할까 왜이리 불안할까 빅뱅의 라스트 댄스가 생각난다 가사 공감가는 게 많던데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도 저물고 이젠 그 흔한 친구마저 떠나가네요 나이가 들어서 나 어른이 되나 봐요 왜 이렇게 불안할까 사람들은 오늘도 과거에 머물고 여기까지 나는 가만 생각해보면 항상 남친한테 사랑 확인받고 싶은 것 같아 하지만 매번 남친이 사랑한다는 말투를 하고 나에게 집중할 수는 없지 남친은 바쁘기도 하고 전화 걸었을 땐 남친은 하던 게 있으니까 그럼 전화 걸지 말고 다른 거 할까 음 근데 그럼 거의 솔로 아닌감 ㅠ 갑자기 우울하네 밤에 통화도 하고 싶은데 오늘 일찍 일어나서 더 외롭기도 하다 얼른 직장 다녀야지 쉬고 싶었던 것도 이제 끝난 지 오래고 바쁘게 살테야!!! 우선 도서관 8시까지 가야징 예~

a56632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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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오늘 시험인데 범위를 다 못 끝내기도 했고, 정말 손을 댈 수가 없을 만큼 어려워서 대체 이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시간은 없고 피곤한데 포기는 못 하겠고.. 성적 욕심이 큰 편이고, 그동안 그럭저럭 그래도 만족할만큼은 나오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다 너무 어렵고 특히 첫 날 시험이 멘탈을 다 부숴놓을 만한 시험이라 시작도 전에 의지가 반쯤 꺾였다.. 저번에도 첫 시험을 이 과목으로 보면서 멘탈이 깨져 그 후 정신을 못 차렸었는데 도저히 내가 해도 못 할걸 알면서도 펜을 잡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렇게 어려운 시험이 지금 본다고 한 문제라도 더 맞을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파고드니까 도저히 집중도 안되고, 이 시간에 자는게 더 효율적인건 아닐까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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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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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한시간이라도 자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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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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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일 좋은하루 보내고 싶다. 월요일 무겁지만 그래도 지나가니까 긍적적으로 맘먹고 긴장하면서 재밌게 보내고 싶다.

suinle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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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밤 새면 활용가능시간이 늘어서 좋지만 새벽만 되면 오는 현타에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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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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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긋기 싫었는데 그었어. 그어야할 것 같아서. 글도 쓰기 싫었지만 글을 써. 써야될 것 같아서. 오늘 하기 싫어도 그어야 앞으로도 그을테고,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엔 내 이야기가 될테니까. 뭉툭했던 칼날을 자르고 나니까 몇 번 안그었는데도 빨리 피가 나왔어. 예전에 학원에서 누가 올까봐 빨리 그어본 이후로 손길이 대담해진것 같아. 오늘은 우울하지 않았어서 그런지 긋는데 아팠어. 한 군데 피나고 나니까 다른 곳에도 상처가 있으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서 그을 자리도 정하고 거기도 그었어. 이럴때마다 난 내 팔은 예술작품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 그을때마다 난 의사도 아닌데 수술하는 의사의 기분을 느껴. 아. 오늘도 스트레스 받은거 있었는데 그걸 까먹었다. 지금 그을까. 스트레스 받았던거 생각하니까 그게 와닿아 머리가 아파. 지금 그으면 풀릴까. 내일을 기다리지 않지만 내일을 마주하는 불꺼진 내 방 속 침대 위에 누워있다가 어딜 그어야하지 하면서 휴대폰 불빛으로 내 손목을 비추고, 적어도 10자국이 있는 곳 사이에서 적당한 곳을 찾아냈어. 거기 그으면, 거기서 피나면 괜찮겠더라고. 긋는 대신 스트레스 생각하면서 긋자. 그거 풀고.. 자자. 손목에 담아논 채로. 그럼 한결 편해질거야. 후련해질거야. 그으니까 상처들이 더 보기 좋아졌어. 긋는데 힘들었어. 스트레스가 생각이 다시 안났거든. 그냥 긋고, 그 생각은 손목 그었으니까 털어버리고 생각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그었어. 그리곤 여느때와 같이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어. 또 언제나 마지막은 주로 바닥이나 내 갤러리에 있어도 아무도 의심 안할 법할 주위의 것들을 찍어. 친구 옆에 두고 내 휴대폰 갤러리에 들어갔다가 내 손목사진이 보이면 안되니까.

justaday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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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무심한 듯 챙겨줄 때, 내 생각에 공감해줄 때, 내 꿈에 대해 진지하게 말해줄 때, 마음이 편안해졌고 너에 대한 마음도 커져갔어. 너에게 말은 못 하지만 사실 나 너무 힘들어. 네 덕에 정말 행복해졌는데, 니 생각에 잠도 못 자는데 이런 마음까지도 털어놓게 되면 니가 떠나버릴 걸 알기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비참하더라. 그러니까 평생 나의 멘토로서 옆에 있어줘. 날 떠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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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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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가족이 내편이 아니어도 친구들이 내편이라는걸 알고있다. 하지만 그래도 항상 공허하고 불안했던것은 친구들에게는 마냥 의지하기에는 미안하기도 하고 한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그사람은 친구 이상의 내 가족의 역할을 해준 사람이었기 때문에 내 마음은 안정을 찾은 것이다. 더이상 그사람이 없으니 나는 다시 공허하고 우울한날의 연속이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간다는것은 아주 불안정한일이란걸 알고있다. 나는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런데 난 지금 이런저런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고 할일이 너무 많아서 약한 상태이다. 그냥 너무 힘들고 지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지만 요즘들어 인간혐오가 심해진다. 아무리 내가 존중해주고 사랑해봤자 나를 이용하기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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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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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할 곳 없으면 힘들긴 한데 생겨도 힘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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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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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 어느정도는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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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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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적이고 아니고 구분하는거 어떡해 해요? 진짜 착한 사람인지 어떡해 판단해요?

suinle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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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나름 공부를 좀 해보겠다고 열심히 하고있는데 항상 보면 시험 전 날이나 며칠 전에 집중도 안되고 해이해져서 원하는 점수를 얻기가 힘든 것 같아요 중학교 때는 상위권에 들었는데 고등학교 와서는 중상위권도 유지를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시험이 당장 내일인데 걱정이 돼요..정신 좀 차릴 수 있게 조언이나 충고 좀 해 주세요

qpwo1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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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뭔가를 남에게 바라고 요구하는게 있다는걸 일부로 티내고 잘해주는거 하지말길. 이런 인간들 지가 나한테 잘해줬으니까 얘도 나한테 뭔가를 주겠지 생각하나본데 내가물리적인 욕구가 없는걸 알면서도 이러면 어쩌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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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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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많고 사회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은 인물을 지지하고 선호하는 사람들이 과연 뭐 때문에 이럴까요? 그냥 단순히 순수한 마음을 갖고 이러진 않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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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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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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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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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선긋는게 굉장히 강하고 독립적인 사람들은 원인이 어떤것일까요? 저도 상당히 비즈니스적이고 과도한친밀함을 배제하는 편인데, 최근 급격히 친해진 친구 한명이 저한테 굉장히 신뢰감을가지고 자기의 몇 안되는 사람에게만 허용하는 가장밀접한 선을 내어주었다고 느끼는데에도 불구하고, 정말 특이할만큼 독립적이고 선을 긋는 언행을 지속하더라구요. 가족한테도 그렇고. 자기이외의 사람자체를 안믿고 싫어하는 것 같아요. 물론 자란환경탓이겠지만 이런성격의 감정적인 베이스는 어디에있을까요? 잘못된 것이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친구가 정말 외롭고 힘들때 순수하게 혼자해결하는 태도를 보이면 제가 그 관계를 감당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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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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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이 왜 나빠요? 중독돼서 그런거에요?근데 중독이란게 한번 빠져서 못 끊는거잖아요. 뭐든 중독되면 나쁘다 라는게 기준이 있나요? 그냥 중독에 의미 부여한다고 나아지는건 없어서 나쁘다 하는게 아닌가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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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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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나는 내가 누군지 알까?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는데 나는 나와 나의 관계가 제일 어려워 아마 끝까지 찾지 못할듯하네 헤매기는 이미 많이 헤맸고 슬플껀 이미 다 슬펐으니

skyi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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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안녕하세요 밝고 잘웃던 고등학생입니다 어느새 크나큰 고통으로 우울증이 왔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전문상담 받으려합니다 제가 살아있으면 좋겠습니다

peace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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