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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홀로서기.. 잘할수있을까요.ㅠㅜ 우울증에..자존감만떨어지고 제가너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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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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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넘 심해요. 저는 결혼한지 20년 다되어가는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얼마전까지 일하다가 잠깐 쉬고 있어요.명절이 지난지 꽤되었는데 아직도 맘이 풀리지가 않네요. 시어머니랑 아래 위층으로 살고 있어요. 새로온 울형님(아주버님 와이프) 땜에 넘 스트레스 쌓여서 ㅠㅠ 재혼인데 .. 올때마다 다큰아들 데리고 옵니다.저는 딸아이가 둘인데 신경쓰여요.문제는 시어머니랑 저의 험담을 하나봐요. 자기 말로는 어머님이 카더라 인데 같이 이야기하겠죠. 그이야기를 저한테 다시 합니다.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들어요. 이제 재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사람한테 시어머니는 나에 대해 뭐 그리 할말이 많으신지... 차리리 맘에 안들면 직접 이야기 하시든지 하지. 너무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예전에도 그런일이 있긴했어도 그땐 신혼때라 그냥 그려러니 했죠. 자꾸 그생각을 곱***으니까 신랑도 밉고 한번씩 심장두근두근에 가슴도 아파요 ㅠㅠ 소화도 안되고.. 언젠가는 풀리겠지 하며 살아요. 잘풀리지는 않지만 그냥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요. 어떻게 하면 빨리 풀릴까요??

iljh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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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분들이나 누구든 댓글 달아주셔요! 흠. . 좀 신기해서 물어봅니다~ 올해 가을 결혼 할 예신입니다! 남자친구네 집 가면 오빠 오빠동생 아버님 남자셋은 밥먹고 잘먹었습니다. 하고 밥그릇 치우는것없이 다들 할일합니다. 방에 들어가거나 티비시청하거나요~ 어머님 혼자서 밥 차리시고 치우시고 다합니다. 제가 한번은 혼자하시고 안힘드시냐니카 익숙하시고 편하다고하시네용~ 아들한테는 (예비신랑) 결혼해서 여자 힘들게 하지말라고 하시고, 저한테는 살림도 같이 하는거라구하셧어요~ 지금은 엄마니카 해주는거라구요 ㅋ ㅋ ㅋ 남자셋이 안하지만 수동적이래요 청소기 밀으라면 밀고 하시는~ 근데 이번에 알게된거지만 시아버님은 어머님 안계시면 김치+밥만 드신대요 요리 전혀 못하셔서. . 얼마전에 계란후라이, 라면 끓이는법을 알으셨대요 상식적으로 이해불가여ㅜㅜㅜㅜㅜ 그럼 나중에 제가 시댁가면 저만 다 일해야될것같고 두렵네여ㅜ 오빤테 난 지금도 집에서 청소 요리 안하는데 결혼햇다구해서 나혼자하고 시아버님 동생 당연하다는듯 그러는거싫다하믄서 오빠도 ***면하니칸 같이하기로했어요~ 아직 결혼전인데도 시아버님은 제가 있는데도 도우시질않고 시어머님이 다하시는데 결혼하면 그 일을 제가 다해야되겟죠? 와이프가 고생하는거싫으니 제가 다 떠맡게될것같은. . . 시아버님이 경상도분이신데 가부장적인건지ㅜ어머님도 그걸편해하시고ㅡ근데 저는절대여자여서 다하고싶진않거든요 근데 결혼하신분들 얘기들어보면 초반에 잘잡아놓아야지 하래서하랜다고 다하면 계속 일만해야된대요ㅜ 하기싫은건안하고 할만큼만한다고해야 그게 자리잡힌대여ㅜㅜ 미래의모습을알수없으니 괜시리 걱정되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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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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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학대 받고 자라서 그런지 이제 막 태어난지 얼마 안된 제 아기를 보면 내가 사랑을 듬뿍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요. 지금은 몸이 피곤하더라도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지만 제가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불안하네요... 우리 아기에게는 사랑과 애정을 한껏 주고 싶은데 그게 안될까봐... 이런 엄마한테서 태어난 아기가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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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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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매번같은 대인관계문제.. 한 네명 정도의 엄마가있어요. 그 엄마들이 너무 불편해요. 제가 과대망상까지는 아니지만... 자꾸 걱정이고 불안해요. 내 욕을하고. 나만 혼자 남을까봐.. 그런걱정에 엄마들이 너무 무서워요.. 막상 또 가면 말잘하고 잘 있다가오는데, 말실수도 있는거같고.. 자잘한 실수들이... ㅠㅠ 상대가 기분나쁠까 불안하고.. 정말 소심한것같아요. 마음이 너무 속상해요. 어쩌죠...ㅠㅠㅠㅠㅠㅠ 아이집에서 혼자 돌볼때는 애들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 시간이 차라리 마음은 편했다는 생각이들어요 저 왜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걸까요.. 상담을 받고싶어도 당장은 시간이없어서 받을 수가 없어요.. 혹시 전화상담 받아보신분 도움은 되었나요..?

likethese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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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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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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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쪽은 나이대가 어리신 것 같아 결혼 분야에 고민글 남깁니다. 삼십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남친은 저와 동갑이지만 아직 학생입니다. 3년정도 연애하였는데,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저는 삼십대인지라 결혼을 하고 싶어 했지만 남친은 학생신분이라 결혼을 생각할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남친이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것은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남친을 계속 만난 것이구요. 하지만 주변 사람은 가정을 꾸리고 애가 한두명 늘어나는데 저는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니 친구나 지인들를 만나고 와도 마냥 기분이 좋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업무상 관계가 있는 분들이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거나, 남친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을 못하고 있으니 그냥 한번 몰래 소개나 받아보라 한다거나, 오래 친구로 지내온 남사친이 호감을 표시하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간혹 흔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모두 거절했지만요~ 장거리 연애라 자주 못보는데다가 요즘 직장에서도 힘들다보니 저도 점점 지쳐가는 느낌이 듭니다. 남친은 이번 주말도 집안 일로 바쁜 와중에 잠시 시간을 내서 저와 데이트를 하*** 했지만 괜시리 짜증이 나서 일주일간 혼자 있고싶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남친은 대답도 없이 정말 일주일이 다되도록 연락이 없네요ㅎㅎ 남친과 잘되더라도 주말부부를 해야 하는데 외로움 많은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갈팡질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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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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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직장여자와 바람이났어요. 그건도 6살이나 많은 여자랑... 6살된아이가있는데도 고민하더라구요. 평소에 신랑한테 의지를많이했었는데 신랑이 지방으로 직장을 다니는바람에 주말부부하게됐어요. 간지 6개월됐는데..그여자랑 정식으로 만난게 한달반이라네요. 회사에 알려지기도하고..회사에 스트레스를 넘받고있던터라.. 지금은 그만뒀구요. 그렇다고 저랑 사이가 나빴던것도아니예요. 법에 민감했던 사람이라 절대 바람은 안필줄알았는데 그것도 그여자를 사랑한다고하니..정말 절망입니다. 애때문에 가정에 남기로 맘먹은거같은데.. 배신감도그렇고..여자로서 날 사랑하지않는다 생각하니 넘 고통스러워요. 그여자는 자꾸 저에게 문자보내서 빈껍데기랑 살라느니.. 만나게해달라하구요. 지금은 도망치듯 가족이 다 해외나와있습니다. 몇일 불안해서 사랑을 갈구하다가..빈말이라도 위로해주길바라는데..빈말못한다는 남편보고.. 나한테 자꾸상처가되네요. 그 ***녀랑 사랑이라고 계속생각하나봐요..언제깨우칠까요.. 내가 더이상 소중하지않다고 생각되서.. 어째야좋을지모르겠어요. 우리도 사랑해서 연애하고 결혼한건데.. 한국돌아가면 신랑이랑 아이 시댁에보내놓을까해요. 잠시떨어져있으면 깨달을수있을까요? 소중함을 깨우칠까요? 시댁에서는 누나네랑 어머님만아세요.

love8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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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사귈수있을까????

goo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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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미칠것 같습니다...꼭 다 읽고 상담좀 부탁드려요... 저는(저는 남자입니다)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입니다. 양가 상견례도 마쳤구요. 하지만 프로포즈하고나서 그 이후 시점에 저희둘은 싸움 빈도수가 잦아지게 되었고 제자신이 여자친구한테 익숙해서인지 변한것 같습니다. 전에는 싸울원인 제공을 안하도록 생각하고 말하고를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서인지 생각없이 말하고 여자친구가 노력해서 저랑 풀려고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는 그 뜻을 못알아들어먹고 또 싸우고, 여자친구가 화를내고 저한테 뭐라고 해야지만이 그때서야 아차싶어 실수했다는 생각에 끝없는 자책과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오늘 여자친구는 정말로 부탁인데 자기를 놔달라면서 그만하자고 얘기하더군요... 그런데 이전에 저에게 화풀려고 여자친구가 먼저 이야기하고 대화하려고 했는데 제가 그 뜻을 알아듣지못하여 잘못반응하는탓에 또 싸우고 결국 이지경까지 왔습니다.(참고로 싸운다기 보단 여자친구가 화가나서 저에게 계속 화풀이격으로 이야기하다가 저는 참다참다 폭발하여 싸우게 되는것입니다.) 제 앞에서 제가 그동안 줬던 편지와 꽃을 다 내동댕이치고 연락처까지 삭제한다고 하는데 정말 저도 주체를못할정도로 눈물이 계속 쏟아지더군요... 근데..이미 예전에도 몇번 잘 고쳐지지않는 제 성격탓에 여자친구는 3번정도 결혼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싶다라고 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정말 지금 죽을것만 같습니다. 친구들한테도 이야기도못하겠고 부모님한테는 상처드리는걸까봐 정말 말도 못꺼내겠습니다.. 성격을 못고치는 제가 한심스럽고 구제불능같고, 여자친구의 말을 자꾸 무시하고 짜증내는 제자신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변한다 고친다 다짐해도 왜이리 고치기 어려*** 제 자신도 너무 힘드네요... 이대로 놔줘야할까요...아니면 기다렸다가 다시 연락을 해야할까요..전 정말 지금 여자친구랑 결혼해서 같이 살고싶습니다.. 지금 제 여자친구없는 삶은 상상도 못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울것 같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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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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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답답해요..그러면안되는데 자꾸만혼자인거같고 외로워요 그사람은내편인줄알았는데 아닌거같고 부모님이라도곁에있음 덜할까 동생들이랑 얘기하면 덜할까 하는데 나때문에 귀찮을까봐 다들바쁘게지내는데..나만갇혀있는거같아요..뱃속아기한테 미안하네요..몸은힘들기만하고 무기력해지기만하니 일도하고싶은데 지금당장할수있는일도없고 그냥푸념만늘어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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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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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은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이때껏 애둘키우고 학교보내고 살림하고 했는데 이제 애들 초등학교 들어가고 컸다고 돈벌러 안가냐고 그러네요ㅡㅡ 애들 키울때 눈으로만 봐놓고는 육아가 쉬*** 아는지 애는 낳아놓으면 커는지 압니다 돈만 있음 혼자 애들 키우며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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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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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안녕하세요, 제 글을 제발 다 읽어주시고 꼭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결혼예정인 한 사람입니다. 결혼을 하기전에 다들 많이 싸운다고들 하는데 저희는 조금 많이 싸웁니다.(전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랑은 결혼한다고 하고나서부터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싸움빈도수가 늘어난것 같구요, 이유도 다양해졌습니다. 처음엔 정말 결혼준비차이에 의한 생각이 다른것으로 싸우고 그다음엔 결혼이라는 가치관때문에 싸우고 그리고 요즘엔 성격문제로 많이 싸웁니다. 저는 성격이 큰 틀은 결정을 잘 못내리고, 약간 욱하는성질, 자존심이 높음, 좋게말하면 둥글둥글, 나쁘게말하면 철두철미하지 못한 성격, 마지막으로는 당장 앞의 문제해결에 급급함이고요, 잔소리싫어하고 같은말 되풀이하는거 싫어합니다. 반면 여친은 저와는 정반댑니다. 철두철미한 성격, 제가 한번 싫다고한건 바로바로 고치는 성격, 당장 앞만 보는게 아니라 그 앞까지 볼수있는 통찰력, 그리고 싸울때도 차분함을 유지하는 차분함, 매사 계획성있는 삶, 반면 제 느긋힌 성격에 답답함을 자주 느낍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저희둘은 너무나도 다른 성격탓에 자주싸우는데요, 최근에 더더욱 이문제로 자주 싸웁니다. 싸움의 빈도수도 더더욱 증가했구요. 저는 원인을 아는데 . 고칠려고 매일 다짐하고 나름 노력을 해도 싸울상황이 되면 다시 원래의 제모습으로 돌아가 또 싸우게 됩니다. 결국 사과는 제가 계속 하였지만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싸움의 원인을 아는데 계속 못고치는 제 성격이죠. 때로는 여자친구가 이해안되는 적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연애초에는 계획도 잘 세우더니 요즘엔 여행갈때 계획도 잘 못세우고, 예전엔 싸운다하더라도 잘 풀어주고 잘못된점 잘 고쳤는데 요즘엔 같은 이유로 계속 싸우고, 문제해결은 안되고, 미안하다고 해도 이젠 미안하다는 말도 짜증날 정도로 자주싸우니..요즘 정말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저의 이러한 성격을 못고치는 제자신도 한심하고 짜증나지만 제 생각으론 싸울때마다 계속 왜그랬는지 물어보고,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3번 4번 연거푸 계속 물어봐서 제가 화가나니 짜증을 내서 더 싸움나게 하는 여자친구가 때론 이해가 안되고, 철두철미하지못한 제 성격에 답답함을 느끼고 한심하게 쳐다보는 여자친구 눈빛을 보자니 위축되지만 화가나기도 합니다. 서로가 각자 본인의 성향으로 살아왔는데 그 다른걸 1년도 채 안되 바꾼다는건 솔직히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요? 이렇데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싸우는 원인을 계속 제공하는 제가 원인을 고치지 못하는 제가 문제인건가요?? 이쯤에서 결혼을 그만둬야 할까요?(참고로 결혼 엎어버리자는 말은 3번정도 들은것 같습니다. 2번은 정말 제가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말렸고요, 3번째는 그냥 체념했더니 본인 잘못한거 이야기하면서 잘해보자 이야기했습니다. 문제는 저말을 저에게 이젠 협박용으로 쓰는 느낌입니다. 제가 아무리 좋게얘기하고 싸워도 고치질 못하니 충격을 줘야지 고치겠구나 하고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3번째 이야기까진 절대로 결혼엎는건 상상도 안했는데 4번째 들으니 진짜 이젠 저도 지쳐서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계속 같은거로 싸우는데 5년뒤, 10년뒤에는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참 답답합니다..꼭좀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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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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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오늘도 이렇게 잠을 못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만나면 괜찮은데.. 여러명이 모이면 저를 깎아내리고 무시하는 듯한 엄마가 있습니다. 한번은 제가 초대해서 4명정도가 모였는데 그사람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어린이집 원장한테 너무 굽신거리지 말고 그냥 잘 지내면 된다고... 뭐.. 그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저 그 어린이집 처음가요.. 굽신거린적도 없고.. 뭐 고민을 따로 토로한적도 없어요. 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런이야기를 한걸까요? 제가너무 예민했을까요? 한번은 또 제가 일찍 결혼해서 나이가 어린데 나이 잘 이야기안하거든요. 그런데 내나이 알면서 꼭 사람들 여럿있음 은근히 나이 말하려고하는 경향이 있어요. 너무 짜증나고 내가 왜 말했을까 싶기도하구요. 별것아닌 사소한 일들이.. 사회 경력이 별로 없다는 걸로 은근히 무시하고 기분나쁘게 행동해요. 그러면 이사람 안보면 되지 싶은데.. 자꾸 신경쓰여요.. 뒤에서 내 욕할거같고, 불편하게 굴것 같다는 생각에 내맘같이 행동도 못하고 있어요.. 저 너무 ***같죠.. 이제 두아이의 엄마인데 이런문제로 고민하고 걱정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likethese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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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문제인거 같은데 지금 ㄷㅏ니는 아이들 어린이집을 보냈다 추석쯤에 옮길까 (중간에 일 아님 알바 하려고 생각중) 아님 옮기고 나서 좀 오래 걸리더라도 애들 적응하는거 보고 그때 일하는게 나을까? 전자로 생각할경우 일하다가 추석쯤 안보내고 같이 놀면서 있다가 ㅅㅐ학년 올라갈때 그때보낼까 했었음 그래야 적응이 좀더 수월할거같아서 후자로 생각할경우 이래저래 면담 애들 걱정도 걱정인지라 다칠까봐 누가때리거나(하도 실실웃기만함 내가 봐도 속터져... 매번 나눠주고 다른애가 싫다고 밀쳐내도 그래도 좋다고 헤헤웃음 아열받아..) 할까봐 걱정이지만 그래도 일할땐 좀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머리터지겠다 제발 누가 답을 딱 하고 줬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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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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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세 아이 엄마입니다. 원래부터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결혼 후 아이 낳기 전에도 아이들이 예쁘단 생각(외모적인 부분 말고요.)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땐 다들 니가 애를 안 낳아봐서 그런다, 내가 낳은 아이는 무슨 일을 해도 예쁘다, 내 자식이니까 다를 것이다 등등...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임신을 하고 절 닮은 아이를 낳았지만 예쁘고 좋은 건 짧은 순간순간일 뿐... 저는 아직도 애가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꾸만 애가 없었다면 내가 좀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었을텐데, 얼른 커서 독립했으면 좋겠다, 언제쯤 날 안 찾고 혼자 놀고 공부할까 등등... 이런 이기적인 생각들만 듭니다. 잘해야지 싶다가도 내 삶이 아이를 위해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문득 슬퍼지네요. 다른 사람들은 참 자기 자식들한테 헌신적으로 잘 하던데... 저만 이런 것 같아 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마음 수양이 필요한가 봅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이 좀 가벼워질까요?

expert
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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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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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오늘도 남의편은 눈치없이 사람열받게하는말을 술술 우리신랑 능력없는지 알았는데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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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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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저는 연애4년끝에 결혼생활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요 연애랑 다르게 결혼을 하고나니 집에서 꼼짝마라하고 독박육아나하며 창살없는 감방생활을 지내고 있네요... 처음에는 못느꼈는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1년이란 시간동안 내가 뭘 하고있는건가..애나 돌보려고 내가 태어난건 아닌데,하면서 제 인생이 없는것같고 남편은 가망도 없는 유튜브방송으로 돈벌겠다며 헛된꿈을 꾸는데 남편말로는 자기가 잘 되서 돈 많이벌면 그제서야 내가 배우라고하는데 왜!!!어째서!!!지 꿈만 먼저 이뤄야하고 지꿈만 소중해하는지!!너무 어이없고 화가나네요! 게다가 하루종일 방에처박혀서는 씻을때 밥먹을때 화장실갈때 말고는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구요 들어가서 말걸면 하나같이 다 쌩깝니다!아니면 바쁜데 말건다며 성질내거나!7개월된 아기가 있는데도 눈한번 거의 안마주쳐 주네요,제가 뭐라뭐라해야 그제서야 아주 쬐끔 봐주구요!요즘엔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맨날 우네요...얼른 이혼하고 싶은데 분명 지네가 애기 키울거라고 우길겁니다!!너무 이혼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저?

AngryBir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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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1년차 주부입니다. 신랑쪽 1남3녀 중 막내. 며느리 나 혼자임. 시어머니혼자 살어계심. 저는 친정부모님 다 계심. 저도 1남3녀중 막내딸. 결혼이라는걸 모르고 결혼함. 신랑대신 대리효도를 했는데 하기싫어도 평화를 위해 전화도 일주일에두번 시댁가는것도 초기엔 일주일에 2~3번. 내가 해야될 기본은 다 했고 그이상으로 더 했는데 ... 젊었을때부터 신랑이 술이좋아해 사고도 많이 치고 돈도 많이 들어갔는데 결혼해서 똑같었다. 심지어 능력도 없어 저는 친정집에 손도 벌리고했음. 친정엄마가 농사짓거나 과일있음 한박스씩 시어머니 갔다드리곤했다.자주~~ 생신때마다 1시간 거리를 차끌고가서 미역국에 밥상 차려드리고~~놀러갈때도 가끔 모시고가고, 가기싫은 목욕도 일부러 같이가서 등밀어주고 했다. 사건은 올해 2월마지막 화요일. 신랑은 당뇨수치가 높아 재검나왔는데 자기내키는대로 먹고싶은대로 먹고, 7살딸이 먹지말라고 걱정된다고해도 자기 멋대로~ 딸앞에선 안먹을께하고선 거짓말을 한다. 당요있는사람이 술이 떡이되서 가게서 자고오는 사건들이 수없이 반복됐고, 싸운적도 많아 딸이 놀래서 심적으로 부담느끼고 공포감이 느껴 성격이 달라젔섰다. 승질나면 지멋대로 딸이있든없든 욕하고 서심없이 손올라가고 했다. 난싸우면 풀때가없어 친정언니들한테 속마음이야기하곤했다.갈때가없음 언니집에서 하루 ,이틀씩자곤했다. 2월 마지막주에도 거짓말하고 술마시고 멋대로하는행동을 보고 날 평소에도 무시하였지만 이땐 더 무시당한느낌이들었고 딸도 무시해서 나도 연락 차단하고. 대전언니집에서 3일을 있었다. 그소식을 시어머니한테 신랑이 이야기했고 전화가왔다. 난 11년동안 고생한것이 확~깨지면서 억울했다. 시어머니 아들말만 듣고 나에게 하는말~ 너 어디냐? 지금 애델고 어디가 있는거냐? 젊은 여자가 집아닌 밖에서 뭐 하고 싸돌아 댕기는거냐? 애델고 밖에나가 어떤 놈한테 가지랭이 벌려주냐? 승질이 퐈~ 내***델고 와~큰소리치고, 곰같이 생겨서 ***년,드러운년,***년 이러는거다. 어이상실이였다.신랑 옆에서 말리지안고 같이 있었음. 시어머니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하고 끊었음. 내가 너무 승질나서 다시전화하니 안받어 언니전화기로 다시했음. 이번엔 너나 니엄마나 곰같이 생겨서 ***년들이라고 욕함. 싸***도 모르고있는 친정부모한테 돌아가면서 전화해 (생전 전화도 안한사람.아들이 깜방갔을때벌금4백만원 친정아빠가 내줬을때도 전화안하사람임.) 애들 이혼시킬꺼니깐 그렇게 아세요~애가 나갔음 돌려보내야지 숨기고있는게 어른이냐고 소리침. 너무화가 치밀려와 화병까지났다. 울친정엄마도 화병나고 억울해서 미칠지경. 문득 복수에 한가지가 떠올랐다.작년4월에 내이름으로통장하나만들어 시어머니돈 5백만원을 입금시켜주고 통장과카드는 드린적있다. 여기 통장엔 아들이 몰래 백쓰고 4백이 들어있다. 아침 8시반에 우체국가서 막었다. 그게 3월2일 금요일 아침이였다. 내명의 통장이기때문에 내맘대로 할수있었다. 그거까진 생각못한것같다. 주말지내고 월요일 어김없이 전화가 왔다. 하는말이 어이가없고 멘붕이였다. 시어머니 하는말~애야~ 작년에 니이름으로 만든 통장 깨다오~하시는거였다. 난싫타고했고 우리엄마랑나한테 사고하면 깨준다고했다. 75세 먹고선 4백은 큰돈 이였다. 막내딸이랑 시어머니랑 우체국가서 돈뺄려고시도했더니 정지되어있어 못빼니 신랑한테 전화갔고 나한테 그돈 뺏낄 까봐 조마조마하고 걱정되서 잠도못자고 신랑한테 계속전화옴. 집에 보일러가 잠시 안되도 걱정하고 신랑 일하고있는데도 와서 자기멋대로 해결해달라고 끝까지 연락하는 노인네다. 이기적인사람이다. 한시간 거리를 가야되는데~옆에 사는 막내딸한테 해달라고하면되는걸~~ 임튼 말 더하자면 길다. 님들 입장이면 어떻게하시겠어요? 전 3월1일부터 계속 불면증 시달립니다. 억울해서. 11년동안 술한번 마시러 나가본적없고 그전에도 그랬고 딸에게 부끄러운짓 한적없고 고생만했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철없을때 결혼해서 후회가 막심합니다. 울딸은 저없음 분리불안증을 느껴 밖에 한시간도 못나갑니자. 신랑한테 맞기고 시장나가도 15분이면 전화옵니다. 영상통화옵니다.딸이엄마찾는다고~~~속 터집니다 저는. 운적도 싸운적도 아주아주 많습니다.답답합니다. 요즘 며느리들 무서운줄 모르고 막말하는 시어머니 나중에 밥 얻어 먹겠어요~~?? 저는 죽어도 가기싫어젔습니다. 저에겐 시댁은 없습니다 앞으로~~~ 님들 같으시면 어떻게 시어머니한테 복수하시겠어요?

mh81070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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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나서 힘든데 그것도 모르는 인간인데 그인간이 친구놈이랑 통화하는 옆에서 나오지도 안는 목소리로 이놈이 마누라 감기몸살나서 춥고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일좀 도우라고 나오라는 남편이 어디있어? 들으라고 크게 말했다 남편왈 지금마누라가 그걸로 지를 괴롭힌다고 지델구 나가라구 하는 저인간은 뭐니? 집에서 애를봐주나 저녁이라도 하나 안그래도 힘들어죽겠는데 그런데 더웃긴건 병원에서 약지어왔는데 그친구놈 감기몸살에 이거 잘듣는다고 약사왔네 거기다가 지집마냥 저녁 해서 애들까지 해먹이고? 뭐니? 집주인이랑 바꿨다는이느낌은? 저인간은 당연한듯이 받아먹고? 난쉬라는 저친구는? 저녁은 안하고 약먹고방에서 쉬는데 친구가 왔는데 맘도안편하고 식탁에 앉아있으니 이마에 손얻고는 열있다네 어떻다네 물어보고 앞에 있는 저인간은 쟈는 감기 1년내내 달고살아 이번에 심하게 걸린거 뿐이라고? 저걸확 그친구놈 죽사왔다네 ㅡㅡ 이건또 언제사왔는동 저기 소파에 누워있는 저놈이랑 바꾸고 싶어지는건 뭔지 여자한데 이리잘해주는데 왜 결혼을 안하는지 물어봐도 웃기만하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지 ㅡㅡ 난 친구마누란데 그냥 내착각이였으면 좋겠는데 설거지까지 한다는거 약먹고 자서 좀 괜찮다고 겨우 밀쳤더니 저 인간 델구 피씨방 가서 12시전엔 델구온다네 그때까지 애들재우고 쉬라고 ㅡㅡ 친구놈한데 지혼자 피씨방가서 놀기뭐해서 그런거 같다니깐 아니라구? 딱보이는데 군말못하게 ㅡㅡ 또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건지 참 아프니깐 별생각이 다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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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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