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너무 예뻐서 둘째를 갖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그런데 남편의 외도가 심했어서 제 아는 지인과 관계를 한게 걸렸어요 그 충격이 너무 커 이 사람과의 아기를 가지기도 싫고 후에 헤어질 때 더 힘들지 않을까 걱정에 아기 생각을 접었었어요 지금도 아기와 잘 살아 보려 남편과 살고 있는데 자꾸 아기 욕심이 나요 너무 너무 예쁘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둘째를 갖고 싶어요 매일 매일이 그 생각 뿐인데 어쩌죠.. 제가 이렇게 아기를 좋아할지 몰랐어요 남편은 그 일 이후로 인정하고 미안해 하며 노력을 해요 아기도 더 갖자고 근데 제 인생 아기 인생 망칠까 고민이 너무 많아서 관계를 못 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아기가 갖고 싶다는 저도 참 웃기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