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결혼 안 하는 게 이득인 거 맞죠??
여자는 결혼 안 하는 게 이득인 거 맞죠??
결혼을 생각하고 동거하고잇는 남친이 있습니다 벌써4년째 같이살고잇고요 1년 반 전부터 남친은 일끝나고 매일친구들과 겜방에 모여 리니지라는겜을 하고들어옵니다 처음엔 그일로마니싸우다가 지금은 싸워도 남친에 의지를꺾을수 없기에 취미생활이다 생각하고 존중을해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다시 또 우울감에 내가왜이러고 살아야하나 싶습니다.. 몇일전 엄마한테 말햇더니 빨리결정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양가 부모님 우리둘이 같이사는건 이미다알고잇고 결혼얘기두 지금 계속나오고 잇는중입니다.. 저질러 놓은일들에 쉽게 포기할수가없습니다.. 그런대 풀때가 없네요.. 남친하고 대화해도 아무런 해결책도 안나오고 결혼두아닌 동거이고 나의외로움 쉽지않은 결정 이대로 가 행복한건지.. 정말결정을 내ㄴ려야하는건지 남친도 저도 30대 중후반을 보는나이에 겜방친구들이 먼저인 남친.. 남친친구들도 다들 입을 모아얘기합니다 딴짓하는것도아니고 겜방 매일 두세시간 씩가는거 터치하는 여자들이 재정신이아니라고합니다 이대로 지켜야하는건가요 결정을내려야하는건가요 타협이없는 남친 인내하고 결혼까지 가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제가떠나야하나요.. 백번천번 생각해도 어찌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ㅜㅠ
이혼신청하고 자녀교육받으러가요 집사람이 제성격과 제가 싫은가바요 아이들은 제가 키우는데 자신도 같이 돌보겠다합니다 같이 있고싶고 헤어지기싫어서 많이 힘이들어서 정신과에 다녀요 제잘못이 큰걸 이제야 알아요 집사람이 힘들다 할때 미쳐 몰랐던걸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보고싶어요 가슴이 찢어질만큼 하지만 놓아주아야겠죠? 모든 진심을담아 다시 지내보자했지만 제가 스스로 깨닫고 변해보려해요 아이들 만큼은 잘살수있게 아이들이 부모가이혼했다고 많은상처 받고 크지않았으면해요 그리고 다시돌아와주길 간절히 빌어보아요
어렸을때 당했던 왕따로 자신감 자존감 다 바닥을 기는 제가 친구도 없는 제가 나이가 들수록 걱정되는건... 제결혼식은 누가와줄까 .. 와줄수있는 친구들이 있을낀 이런것들은 남편될사람에게 시부모님들께 어떻게 말씀드려야될까..
음 저 미혼인데요32살 다 결혼하고 애낳고 행복 한거 같은데 전 직업도 돈도 대학원공부나 하고 있어요 괜히 눈만 높은지 뭔지 따지기나 하고 남자를 못만나겠어요 자꾸 불만만 많아요 남자 가정환경 집안,능력..성품..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도대체 문제가 뭐죠??
제 남편은 세상만사 모든 것에 불만이 참 많아요. 본인 기준이 있고, 거기에 안맞으면 다 잘못된 것이다 생각하나봐요. 이런 사람과 평생 함께 할 생각하면 소름이네요. 제가 좀 어리숙한 부분도 있는데.. 그 어리숙한 부분이 한번씩 잘못 걸리면 죽일듯이 윽박지르고 몰아부치니.. 정신이 피폐해지네요. 말 꺼내봐야 말발에 밀려 씨알 하나도 안 들어먹히고.. 그저 싸우는 분위기가 싫어서 오늘도 저는 입 꾹 다물고 혼자 삭힙니다. 그냥 내가 빨리 죽었음 좋겠는데.. 그럼 이꼴 저꼴 안 볼 수 있는데.. 남겨질 우리 애들은 또 무슨 죄인가요.... 그냥 혼자 참고 또 참아야지........
신랑 허풍에 속아 결혼하고..지금도 허풍이 심한데.. 시댁식구들은..그것도모르고..장단맞춰주고... 신랑비위맞춰주고..돈 쓰게 만드네요..ㅠ 사업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빚만 산더미인데..그것도 모르고..ㅠㅠ 앞에서만 허허 거리고..집에만 오면...친정에가서 돈빌려오라는식이라.. 시댁식구앞에서...힘들다고 말해도 먹히지않아요... 듣기싫은 소리하는 올케가 싫은뿐이죠..
결혼한지 3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요즘 가장 남편에 대한 고민은 남편이 성욕이 너무없는것 같습니다. 연애할때도 관계를 자주 가지지 않았지만 그때도 직접적으로 말하기가 민망해 돌려말하곤 했는데 결혼후에 가장 발목을잡네요. 결혼하고 딱 한번 관계를 가졌는데 이렇게 성욕이 없는 남자도 있나요? 괜히 다른 일을 시비로 화만나네요. 회사일이 많아 새벽에 출근하면 저녁늦게 퇴근하고, 항상 피곤에 쩔어 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글을쓰면서도 화가 납니다. 반대인 경우는 봐도 이런경우는 본적이 없어 이야기하기도 민망하고, 뭐라말해야할지도모르겠습니다. 저만 난리난 사람처럼 느껴지고. 그냥 관계를 싫어 하는남자도 있나요? 이남자를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관계말고는 매우 친절하고, 배려하고, 집안일도 최대한 도와줍니다.
남편과 연애3년하고 결혼한지 햇수로5년됐네요..그사이 아이하나를 낳았고요... 그런데 요즘 남편의 잘못한모습만보이고 단점이 보이고..심지어는 정말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먹는모습이 꼴보기 싫을때도있어요..ㅜ 권태기 인걸까요...? 저도 제가 자꾸 요즘 남편에게 핀잔주고 안좋아보이는 행동에대해 지적하고 그런모습들이 보여지는게 스스로 느끼고있어요...원래는 안그랬거든요...나이 차이도 사실 조금 나요 4살차이인데요 남편이 연상이죠... 저는 어릴때부터 연상을 좋아했어요 제가 집안에서 맏이고 가족을 부양해야한다는 책임도 있고 해서 항상 행동도 조심하고 올바라야 동생도 그에따라 올바르게행실할 꺼라는 생각도 강했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려놓고싶다는 생각도있었던거같아요 책임감의무게가 너무 힘들기도했거든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기대고싶고 가끔 응석도 부리고싶은 마음도있었어요 그래서그런걸받아줄수있고듬직하게 옆에서 조언도해주고 할수있는 그런사람을만나고싶었어요 ㄷ그래서 연상을만나면 생각했던것처럼 듬직하게 기댈수있을거라고 생각했죠...(지금 오히려 남편이 제게 애교를부려요 안기고 서로 성별이바뀐듯...) 연애때는몰랐어요...제가 어렵고 힘들때조언잘해줬고 제가 모르는 사회생활의 깊이있는부분도 알려주고 나보다 아는것이 많기때문에 기댈수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는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지 가끔 어떤 생각들을표현하는 방식이나 행동들을 볼때 사춘기 소년 같다 중고생같다 귀엽게느껴졌었는데 그리고 저보다는 밝고 보통사람들과는 다른생각을 갖고있어서 엉뚱하고도 영특하기도해서 주변을웃게만들기도해서 그점이좋았었어요 그런데 그런모습이 지금은 제눈에 거슬리는 단점이 되버렸어요 귀여운 사춘기소년같은모습이 철딱서니없는 애처럼보이구요 보통사람들하고 다른생각을갖고있어서 가끔 저를 당황하게하구요 많이도아니구 약간만 품위를 생각하고 어른스럽게 했음좋겠는데 기본적인 상식이 남들과달라서 가르쳐야되서 힘들어요ㅜ제가 너무 나이에비해생각이 올드하다고 할수도있어요 고리타분하고 약간 고지식하다고 남편은생각할수있겠는데요..지금 생각해보니..제가 할머니처럼 잔소리한다고해요ㅠ 근데 제가 처음부터 이렇진않았어요 ㅜ제가 거슬리지만 기분생각해서 넘어간게 많았거든요 그러다보니제가 당황스럽거나 위험했던적이 많아서 안되겠다싶었어요 너무아슬아슬위태위태해보였거든요 어느날은 만세살아이가있는데 한오십미터앞에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들어와있었고 곧 깜빡일것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다음에건너자했고 걷고있는데 남편은 이미 애기 안고 뛰어가서는( 횡단보도도아닌길로 )결국 깜빡일때건너서 건너는중에 빨간불이되었고 버스가 서서히 출발하려다 놀라서 서는 모습 보고 정말식겁했어요 제가엄청화내고 그러지말라고소리쳤는데 제말을 귀등으로듣는지 이런적이 그이후로도 두번세번있었어요깜빡일때 애기안고 뛰려다 오토바이가 갑자기 튀어나와서다칠뻔하고 유모차 끌고 가면서 애기 자고있는데 조심성없이 덜컹덜컹 거리게해서 애기머리 흔들리게하고 조심하라얘기했는데 그후에또 유모차끌고 막 뛰어가서 또 덜컹거리게하고 자는애기 깨우고 가끔 야!너 내가 그렇게하지말랬지~!!!라고 소리치고싶을정도로 너무 애같이행동해요ㅠ한번은 진짜로 오빠가아니고동생같은행동에 화가나서 아,야!!라고 소리친적도있어요 본의아니게..속마음이 튀어나왔죠ㅠ 그리고 분리수거를할때는잘하는데 대충하거나 가끔 일반쓰레기가 나오면 아무렇게나 섞어버리거나 껌을 싱크대에 뱉어버리거나 자기생각만하는 배려없는행동 눈치없이 상대를 당황스럽게하고 그래서자꾸지적하니 남편도 싫어하고 그리고 우리는 대화도 별로안해요 제가먼저 말을 붙이지 않는이상 또는남편에게 신나고 재미난일이 있지않은이상 얘기가 없어요 둘이 앉아있으면 티비나영화나보고 아님자고 각자 생활하고 가끔 이런생각해요..이런결혼 생활에 의미가있나..혼자사는게 낫지..그래도 남편이 있는게 덜외롭고 덜힘들겠다싶어요 근데남편의 생활방식은 거의 혼자사는거나 다름없어요..편해보여요 게임도하고 게임팀원만나서 회식도하고 근데저는 애기랑놀아주고 밥주고 설거지하고 애기랑놀아주고 밥주고 빨래하고 친구는무슨....친구들한테 연락할대도없고 내얘기 공감해줄사람도없고..친한친구들중 제가일찍시집갔거든요 애도 먼저낳았구요 유일한친구가 가족뿐인데 억울하기도하고 이렇게만든 남편이 밉구요 남편말이 여자들은원래다그래 라고 치부해버리는것도 싫구요 암튼 그리고 집안에선 애랑보내는시간이 하루에 1분도 안될껄요 잠깐식 안아주고 이쁘다하고 컴터하고 직접부대끼고 놀아준게 언젠지몰라요 한달모아도10분안될꺼예요..그렇다쳐도 제가 정말가증스러운건 집에선 놀아주지도않으면서 밖에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되게 다정한아빠인척 안아주고 뽀뽀하고 좋아보이게연출하는걸보고너무가증스럽고 어느날은 친척집에서 사람들모여있을때 막다정하게 밥도먹여주고 무릎에앉혀서 귤도까주면서먹여주고한참그러다가 사람들이 싸악 빠지고 저랑 남편이랑애만 남으니깐 무릎에앉혔던 애기를 무릎에서 빼서 바닥에 턱하고 놓더니 다정한표정에서 갑자기 표정싹바꾸면서 뒤로빠지는모습 보고 어이없고황당하고 어떻게사람이싹바뀌나놀랍고소름돋고..또 남편이 전에 전여친이 시댁에싹싹하게잘했었고 전문직이어서 어쩌고하는 전여친의 칭찬을 임신만삭이었던 현부인한테 대놓고 보란듯이 자랑하듯 얘기하는것을듣고(시부모님이먼저이야기했고 남편은 말리기는커녕 그얘길 거들고앉았고애낳고도 같은얘길 또해서 쳐죽이고싶었고 사과했는데 와닿지도않고 악어눈물찤흘린거로위로되지않고사과받지말아야했을껄가짜눈물에속아서..뒤늦게 아직도 그사고방식을갖고있음을알게됨ㅠ은연중에의식못하고 얘기함) 엄청난충격을받은이후 용서가 잘안됨 아마 단점만보이고 잘못만보인게 그이후가아닐까생각듭니다ㅠ 이런데 제가어떻하면좋죠...?ㅜㅜ
결혼한지 4년차 29살 여자입니다. 현재 연봉 3500 직장 다니다가 작년에 암수술로 첫애때 못쓴 육아휴직해서 쉬고있는중입니다. 결혼전에 키 165cm에 62키로로 통통하면서도 보통몸매였습니다.. 결혼하고 신랑과 매일저녁 술을 먹다보니 살이 찌다가 임신하면서 20키로나 늘어나버려서 출산후에 87키로를 찍었습니다. 살뺀다고 70키로대까지 무리하면서 빼다가 몸조리를 잘못해서 산후풍오고..다시 요요와서 제자리걸음이 되었죠..ㅜ 빼야된다는걸 알면서도 독하게 못빼고 의지박약이라 저도 짜증나네요ㅜ 신랑은 일주일에 5일정도 저녁9시경 맥주와함께 안주를 만들어달라고하거나 치킨시켜서 먹습니다. "살빼는거는 니가하는거니 내가 먹든말든~ 니가 참아라"는 관념을 가지고있네요..그래서 술은 안먹어도 치킨에는 손을대죠.. 살찐거때문에 자신감도 자존감도 잃었구요..제가 문제인거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한 이유는..신랑때문입니다. 신랑은 38살로 9살연상입니다. 작년에 병원에 입원하면서 4개월가량 집을비웠습니다. 부부로서의 관계도 못하니 신랑이 힘들었을겁니다.. 10*** 퇴원하고 집에와서 지내면서.. 부부관계는 한달에 두세번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살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죠.. 저 스스로가 찔리니 할말없었습니다. 이전에 노래방에서 여자불러서 놀다가 걸린게 두번,안마업소 카드찍혀서 걸린게 1번있었습니다. 근데 작년말에 문자내용보다가 한건 걸렸습니다.. 오전10시경에 오후9시만남을 예약을하고..(9시에 00매니저 예약되었다며 시간예약제이니 늦지말라는 문자를 보냈더군요) 그후 저한테 전화해서 저녁에 회식있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저녁9시 다되서 오전에 여약한번*** 전화가와서 어디쯤이냐고 하고는 오피스텔 홀에서 기다리면 내려가겠다고 했습니다 (T전화 자동녹음이 되어있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서는 회식이라고했던 사람이 술냄새도없이 11시경 집에왔습니다.. 계속 추궁하니까 안마방가서 7만원내고 안마받은거라고했고.. 제가 집을나가니까 잘못했다면서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이 일이 오늘로부터 한달전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상상이되서 미칠거같아서 정신과까지 다니며 수면제처방받아서 먹고있습니다.. 집에서 술마시다가 앞으로 그런데가면 이혼할꺼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데 안간다고 화내더라고요.. 이제 이남자를 믿어야지 어쩌겠냐는 마음에 화도풀고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명절에 딸 세배하는거 동영상찍은걸 옮겨오려고 신랑핸드폰 갤러리에 들어가보니 설전날인 27일에 이상한 동영상이 있더라구요. 보니까 나체로 있는 신랑이 원룸이나 오피스텔같은 곳에서 핸드폰동영상 찍으려고 설치하려했더라고요.. 그러다 나중에 안되겠는지 그냥 빼는걸로 끝이났습니다. 동영상 속에는 블라인드가 있는 큰창문과 침대, 빨래건조대가 있었습니다.. 27일에 근무였어서 저랑 딸은 시댁에 가있었고 6시에 퇴근해서 시댁으로 바로온걸로 알고있었는데.. 동영상찍은 시간은 4시57분.. 통화내역보니까 수상한 전화나 문자,톡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4시경에 회사업체쪽에서 전화왔는데 퇴근했다고 다음에 전화주라고 하는 통화였습니다..(이것도 녹음되어있었습니다) 4시전에 퇴근하고 어딘가에서 뭔가를 하다가 6시에 퇴근하고 온것처럼 시댁을 온거죠.. 신랑이 지금 자고있으니 설때일을 제가아는거는 신랑이 모릅니다.. 저는 이제 신랑을 못믿겠습니다.. 신랑도 자기는 죽어도 이혼은 안한다고했는데.. 저도 이혼은 하기싫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바람피는거같진않고..***이던지 사설안마방같은데를 다니는거같습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신랑이 이렇게 된데에는 제가 살쪄서 여자로 안보이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저랑 딸에게도 너무 잘하고 잘챙겨주고 평일에 쉬게되면 영화도 보러다니고 드라이브도하고.. 자기가 이룬가정의 아이엄마로써 아내로써 싫어하는건 아니고 ***쪽으로 문제가 있는거같습니다. 한번씩 2명의 여자와 하고싶다, ***으로 하고싶다, 니가 살빼면 매일매일할꺼다.등등 말을 했었습니다. 제가 살빼면 해결될거같기도 한데 돈주고 다른여자 만나는버릇이 해결될까요? 돈은 어디서 비상금만드는지 모르겠고요ㅜ 원인은 저라고해도 신랑이 이상한거같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될까요.. 내일 설전날 이야기 꺼내면서 뭐라고해야될까요.. 신랑은 가정을 깨기 싫어하는데..이혼하자고 겁이라도 나게해야될까요.. 살을 하루아침에 뺄수있는것도 아니고..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부모님이 이혼했었어서.. 이혼하는건 싫거든요.. 차라리 제가 죽어서 사별로 남고싶네요..
연예 초반부터 예비남편 가족을 만나고 해외에 계신 가족도 만나서ㅜ같이 지낸적도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촌이 오기로 했다며 언제 봐야한다고 통보를 하길래 어이없어 하니 그럼 자기혼자 만날테니 전 집에 있으라하네요. 형제만나러 한달에 한번씩가야하고 가족과 영통하거나.전화하면 저도 항상 같이 해야합니다... 솔직히 결혼도 안했는데 상대가족분들과 친척분들을 자주 만나야한다는건 불편합니다.. 전 가면 일도우고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혼자 신나요. 친구들 모임은 얼마나 많은지 백수라 엄청 노는데...저는 속터지는군요. 전 남자친구가 불편할까봐 통화도 저만하고 친구들도 안만난지 오래되었고 친척들은 정말 일이년에 한번 밥한끼정도인데... 3년지나는중입니다...점점 힘이드네요. 예비 남편한테도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아지고 있고 거의 매일 다투게되며 곧 결혼을 하여야 하는데 능력도 없어 혼인신고만하고 나중에.조촐하게 결혼식을 하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만나온 남자랑 너무 다르니...초반에 콩깍지가 너무 밉네요
감정 널뛰기 ***년 마냥 감정이 1분전 감정도 다르고 30초 감정도 다르고 롤러코스터 같아. 미웠다가 싫었다가 증오했다가 좋았다가 안끄럽다가 죽여버리고도 싶었다가 수천번이 변해 바람도 아니고 거래처 확보하려고 접대 하는건 알았지만 노래방 도우미가 떡하니 전화번호에 자리 잡고 있는데... 내 감정 정상인거죠? 아니면 나 우을증인가? 미쳐버릴것 같은 순간이 하루에도 수십번 있는 힘껏 소리지르고 싶은 순간도 수십번 그랬다가 좋았다가 아무렇지도 않았다가 어떻게 사람이 감정이 저럴 수 있나 싶네....
결혼하신분들.. 다들 어떠신가요? 연애할때와 많이 달라지셨나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너무 다정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치만 가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때리는건 아닌데.. 가부장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 저희집이 가부장적이라 저는 그렇게 살기 싫은데.. 결혼하면 이사람도 그렇게 변하는게 아닌가 싶고 그때가서 후회해봤자 늦을거고 헤어지자니 이런사람 또있을까 싶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고민될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결혼한 지 5년차 들어왔네요. 학교에서 만나 2년의 연애를 하고 다정하고 세심하게 신경써 주고, 배울 점이 많은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결혼 초 부터도 남편의 예능과 게임 문제로 종종 싸웠습니다. 전 남편이랑 알콩달콩 지내고 싶은데 남편은 저와 있는 시간보다 게임과 예능 시청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빈정 상한 적이 많았네요.. 그 일로 뭐라 하면 그 때 뿐. 또 똑같은 행동의 반복이고요. 알죠, 일에 치이니 자기 만의 시간도 필요하단것. 그래서 어느 정도 참고 넘어가고 저도 다른 일에 더 열중하면서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2세문제도 사실 저의 경제 여건상 힘든 건 알지만, 제가 너무 아이를 갖고 싶어 닥달했지만, 남편은 성욕이 없는지 제가 하자는 말을 하지 않으면 일체 관계를 가지지 않는 편이었어요. 물론 말을 한다고 해도 다 하는 건 아니고, 짧게는 한달에 한번, 길면 3달의 한번 꼴이었죠. 여튼 출산후 육아로 인해 전업주부가 되면서 쌓이는 불만이 많아지더라고요. 부서 이동에 진급년이라 다른 사람들 눈치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도 이해하죠. 그래서 본인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아이를 갖자고 한 것도 저이니, 뭐라 할 말도 없지만 육아 참 힘들더라고요. 남편은 아침에 나가 새벽은 되야 집에 들어오고, 주말도 똑같이 출근하고요. 그나마 좀 일찍 들어오는 날은 오락과 예능이고. 이젠 이야기마저도 형식적이고, 부부 관계는 언제 했는지도 모르겠고, 집안일은 화를 내야 겨우 한번 해 줄까 말까하니,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럼에도 다른 사람들은 일절 안 도와주는데 자기는 잘하는 거라하고, 아기 있는 집은 원래 관계 횟수가 적으니 우린 평균 아니냐며, 아이 좀 돌봐달라하면 동영상 틀어주고 소설보거나 게임하고, 가끔 밥을 해서 차려주는 소소한 일은 기대도 못하고,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네요. 왜 그러는 지는 이해를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며칠전엔, 권태기 같다고 하니, 권태기라면 소 닭 보듯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니 아니라고 말하며 그냥 하던 게임을 하더군요. 하루에 하는 스킨쉽은 퇴근 후 한번 포옹, 한번 뽀뽀 (키스x) 가 다네요. 전 그냥 가정부로 보이는 걸까요? 요샌 하는 것마다 다 안좋게 보이고 짜증나고 화나서 하루에 몇 번을 이혼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는 건가요? 회사 생활이 힘든 남편을 더 이해해줘야하는 건가요?
글이 너무 길어지지않을까 싶습니다. 상담받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어디다가해얄지도 모르겠고 막상 무서운마음이 큰것같아요 제심리상태바 지극히 비정상이고 불안하다는건 알게된지 오래입니다 전일찍이 결혼을 하였습니다. 어린나이였지만 계획없이 아이를가져서 낳았다거나 하진않았습니다 아이를가지니 몸상태나 마음상태가 이루말할수없이 변화가왔고 ㄷ 세상착하고 이사람은 내사람이다 싶은사람도 아니란걸알게되어가기시작하면서 어쩌면 더없이 힘이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입덧시작과 동시에 변기를붙잡고 출산직전까지 입덧을했습니다 없는형편에 먹고픈건 왜이리많은지.. 신랑은단한번을 사준적이없고.심지어 여자문제로 너무힘이들기까지했습니다. 본인은 친구가없어 만나왔던 여자들과 연락하는 거랬지만 저에겐 받아들여지지않는 상황들이였습니다. 그때마다 싸움이일어났고.다혈질인 성격에. 많이부수고 울고 제스스로 절 자해하여왔습니다. 분이안풀려서 제자신만 탓하며 제자신을괴롭혔습니다 너무나예쁜아이.보고만있어도 웃으이나고 행복했습니다 네.전그렇게아이를 여러명을가졌습니다. 지금커가는 아이들을보며 한없이 미안하지만 아이들을 낳지않았다면 벗어날수있지않았을까란 생각을 수없이해왔습니다. 이글을적는 순간에도 너무눈물이 납니다. 임신기간동안. 출산할때까지.일에서 손을뗄수없이 하였습니다 안믿으실분이 많겠지만 임산부를 받아주는일자리는 없어서.쉬이말하는 막노동을했습니다. 잔디심기.하수구청소.나무심기.나무퇴비하기.벽돌나르기.잔디나르기.파묘.양파상.하차. 양파뽑기.마늘뽑기.너무힘들지만 할수밖에없었고 아이가한명씩 생길때마다.뱃속아이가7개월8개월이여도 위에아이업고일을했습니다 아이낳고 몸조리할시간도없었고. 새벽이면 아이재우고 .우유배달이며 펜시점등 일을했습니다 분유먹일형편이 안되니 늘유축기를 들고다니면서 몰래 유축해 집에가져가곤했습니다. 그렇게전아이들이 셋이되었고 이제아이아빠도 일을시작해서 안정기에 드나싶었는데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막둥이를 사고로보냈습니다. 너무나 긴힘듬이였고. 저혼자감당 하기엔 너무나큰 고통의연속 이였습니다. 주변에선 이러다 너죽겠다들하셨고 실제로도 아파트난간. 지나가는차에 뛰어들고.줄만보이면 목을감았습니다. 주변에선 아이가다시생기면 네가.네가정이 살수있을꺼란 말에. 살고싶어 그래야겠단 아둔한생각을했습니다. 거짓말같이 양집안엔없는 쌍둥이가 저희에게와주었습니다 너무기뻣고 보낸아이대신이단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치만그기쁨 오래가지않았고 보낸아이 생각에 종일 쉬지않고 딱은곳또딱고 ***듯이 날을새며 청소만했습니다 네.가지면안됐죠.제가나쁜사람입니다. 하혈이멈추지않고서야 정신이들었고 절보면서 추스려야겠단생각을했습니다. 아이출산하고.아이아빠는 다시아이를보기시작했고 전 아이 모유수요도해야하고.분유는절대안된다. 도저히이젠힘들어서 안된다고 직장을만들재서 7평남짓 옷가게를시작 했습니다. 유축도가능하고 그래도아이들이한번을봐도 더볼수있는 저만의 공간이생기게 되었고 옷가게도 감사하게잘되어 더훨씬큰 가게로 이전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치만.제내면의 상처와, 남편과의 사이가 해결되지않으니 너무힘이들었고 보다못한 동생이 부부 상담을신청 해주었습니다. 네.저희부부는 문제가많았습니다. 전문제가 생기면 대화로푸는걸 좋아했죠 허나신랑은 절***않습니다. 날보고이야기 하재도 등돌리고 이야기하라고합니다. 자기가그러면 난또 주최못하게되잖냐 알면서 왜그러냐는데도 변함없죠. 얼굴보기시름 몸이라도 듣고있단시늉이라도 해주래도 절대등을 돌려주지않습니다 그럼전 돌아서 또 자해하며 화를내고넘어갑니다. 이걸 11년을 반복을했고 달라진건 한가지도없었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걸 하지않는사람 입니다. 윽박지르고 성질만내기일쑤입니다. 옷가게하면서도 전저녁이면 식당나가서 일을했습니다. 일요일하루쉴때면 늘아이넷을 혼자데리고 어디든 나가주었습니다. 네.늘혼자요.. 상담원과 이야기하는데 여기오신이유를 말하라는데 제이야기를 들으러왔답니다. 너무눈물만나고 제자신이한탄스러웠습니다. 상담원분이 남편이달라져얀댔고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하루5분이라도 놀아주기 제가말하면.얼굴봐주기. 네.단한가지도이뤄진게없었고. 전 극단적인선택을 했습니다. 손목은 뼈까지 스크레치가났고 이제제인생은 끝났구나란생각 뿐였습니다 종합병원에서도 대학병원 못한다고 다른병원으로가랬고 접합전문병원으로가서 수술을받고.무지하게또살아났습니다 후로 놀랬는지 사람달라지겠다했습니다 허나같았고.전심신이 지치다못해 먹지도마시지도 못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도왜이리 사람이 한결같은지 정말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너무미우면서도 아이아빠니 전기다려주었습니다 어제마지막으로 심리상담받으려한다니 받으랍니다. 그래서알아보다 이앱을발견했고 너무도 더많은이야기가있지만 무얼더 적기민망합니다. 남편과의 문제를 떠나서 이제 제자신을 돌보려합니다. 제자신부터 돌보고 다시시작해볼까하는거죠 비만오면아프던몸이 이젠 비가오지않아도 너무나괴롭게아픕니다 젊은지금도 이지경인데 난중을생각하니 너무나끔찍합니다 도와주세요.너무힘들어요 제가또 극단적인선택을할까 무섭고.아이들에게 상처주는게 이젠미안하고싫습니다. 살고싶어요.. 화가나면참으려 눈물만 흘려요 그눈물조차도 흘리다감당이안되면 제이성을잃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
결혼한지 4년째인데요 애는 아직없고요 그전에는 불법도박에 빠져살더니 이제 다시 직장을 구해들어갔는데 들어가니까 이제 여자를 만나려고하는것같아요 핸드폰을 가끔씩 보는데 무슨톤무슨톡 이런거에 들어간 기록이 있더라고요 들어가보니까 조건만남?상대를구하는것같아요 설끝나고 그이후부터 ... 상대는아직못구한거같긴하던데. 지금까지 피씨방에서 밤새고 아침에 들어오는 날 많았지만... 어제는 누구를만난다고 외박한다고했는데 느낌이 싸해서 솔직히 핸드폰본거긴한데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요? 돈생겨서 그런건지... 만족을못하는건지 오늘도 나간다고 했는데.. 어떻게해야좋을까요?
결혼 후에 알았네요 부모님이 반대하는결혼에는 다 이유가 있기에 반대한다는것을요..
9살된 아들과 7살된아들 둘을 키우는맘입니다. 둘째가 언어가 늦어서 2년가까이 치료를 받고있으며 내년에 학교를 가야하기에 시간이 벅차기도하구 언어가 여전히 늦기에 약물치료도 변행하여 치료중입니다.. 이번 해가 가장중요한 시기인데.. 덜컥 임신이 되었습니다.. 작년초에 임신이 되었을땐 둘째를 위해서 포기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둘째에게 신경쓰고 집중해야할 시기인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구.. 한달한달이 힘겨운데.. 또다시 아이를 포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댁에선 여전히 딸아이를바라고있는데.. 딸이라는 보장도 없고.. 아들이면 실망하게 될까봐 자책하게될까봐 걱정도 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더짐이 되어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동생이 생김으로인해 큰애가 또한번의 외로움을겪게 되진않을까.. 둘째땜에 많이 자존감이 낮아있거든요.. 지금보다도 형편이 더 어려워지게되면 애들한테도 더 피해가 될까 두렵습니다. 아이를 잘키울거란 자신도 없구요.. 지금까지도 아이들에게 잘 돌***못하는 부족한부모였는데.. 되풀이 하는격이 될까 걱정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노력해야할것도 감당해야 할것도 많다는걸 알기에.. 망설여지네요.. 또다시 포기하기엔 제몸도 그렇고.. 마지막일거란 생각에 더욱더 생각을하게됩니다..
결혼..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가장 증오하게 된다.
결혼하고 외도하는 남자 많은가요..? 그런 게 넘 많다해서 결혼하기 꺼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