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게 관심이 없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굉장히 집착하고 구속하는데.. 그게 다에요 저에게 뭔가 감동을 주거나 기쁨을 주지않고 오로지 구속,집착.. 전 그런것 말고 사랑받기를 원하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자긴 매일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서 코는 엄청크게 골면서 잠자고..ㅠ 그러니까 너무 괴롭고.. 삶이 공허하고 여자로써 사랑받고 나를 아껴주는마음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져요..
남편이 제게 관심이 없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굉장히 집착하고 구속하는데.. 그게 다에요 저에게 뭔가 감동을 주거나 기쁨을 주지않고 오로지 구속,집착.. 전 그런것 말고 사랑받기를 원하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자긴 매일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서 코는 엄청크게 골면서 잠자고..ㅠ 그러니까 너무 괴롭고.. 삶이 공허하고 여자로써 사랑받고 나를 아껴주는마음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져요..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30대초반의 두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신랑도 2살터울이라 친구처럼 지내는 너무 편안한 사이이지요.. 저희는 그리 좋은만남으로 시작된게 아니였지만 우열곡절끝에 결혼을 하게되었고, 장모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20살초반에 부모가 되었고 그후 두자녀를 키우며 8년째 살고있습니다. 처음에는어린 나이에친구도 없는 지방으로 내려와 방황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집밖에는 잘나가지 않았고 신랑은 게임이나 회사 형들과 술자리가 잦았지요.. 육아에도 가정에도 신경 써주지않았던 신랑을 처음엔 힘들겠지로 이해하고 넘기다 점차 점차 심해지기에 한번씩 이야기하던게 5년이되었습니다. 그5년 안에는 정말무수히 많은 일들이 많았지요.. 신랑이 소소한 바람도한번 피게 되었구요.. 저는 5년동안 아는이가 한명도 없을정도로 외출이 적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만 쌓여만 갔습니다. 둘째가 언어지연으로 치료를 받게되었고, 그후 저희부부는 아이에게 신경쓰려 노력하였습니다. 허나.. 노력은 잠시일뿐.. 여전히 육아는 저의 몫이고, 집안일과 잡다한 일모두 제가 하지않으면 이뤄지지않았습니다. 신랑은 스마트폰이 나오기시작하면서 게임에 빠져들고 주.야간 일을하는 터라 피곤한게 일수이고 핑계이며 이유가되었습니다. 일이 힘들고 시간이 없는건 알았 기에 저도 많이 이해하려고했고..또한 회사 사람들과 술자리같은것도 터치하지않고 그렇게 라도 스트레스를 풀게끔 이해해주었습니다. 허나 그런 배려와는달 리 집에오면 아이들이 이야기해도 전화기보느라 대답도 건성 ..뭘해달라요구해도 대답만 할뿐 자버리거나 게임하는게 일수였지요.. 그러다 또한번 게임을 통해서 바람을 피우게되었습니다. 게임속에서의 만남이 채팅으로전해지고 매일 메세지를 주고받으면 점점 커져만 가고있었습니다. 자기 부모앞에서도 연락을 서슴없이 했고 아이들앞에서도 제가 옆에서 자고있는데도 상관없이 게임을 빌미삼아 연락을 했습니다. 결국 제가 다 알게되었고 한번이 아니였기에 전 양가집안에 알리고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만남을 자꾸 요구하던 신랑의 내용때문에 더이상 용서하고싶지않았거든요.. 잘못했다고 한번만 기회를달라던 신랑의 말에 화를삯히고 지켜보려했습니다. 그러나 하루가지나기도 전에 다른메신저로 눈속임을하고 또다시 저를속이고 양가부모를 속이고 연락을했습니다. 그여자와의 대화속에서 그렇게 육아에뒷전이던사람이 아이를 들먹이며 자신있게 아이들과 잘놀아준다던 신랑말에 저는 참을수없는 분노로 신랑과 만나 단판을짖기로했습니다. 약속한지 얼마되지도 않아 또다시 만남을 요구하고 아이까지 들먹이는 신랑을 두고볼수없어 때렸습니다. 죽이고싶었지만 더럽고 치사해서 끝내버리고 말자 했습니다. 근데죽어도 이혼은 않한답니다. 절대 만날생각이 없다고.. 그냥 연락만 한거라고.. 정말 기막히지요... 우열곡절끝에 스트레스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터라 자연스레 게임에빠지게된거다. 그간 저도 신경써주지않고 무심했던것도 서운한것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다시는 안그러겠단.. 약속과 함께요.. 전 또다시 그를받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의심스럽고 믿지는못하고 있습니다. 노력은 하려고하지만.. 여전히 게임은 포기하지못하고 있구요.. 그게임때문에 이혼도장 찍을뻔한적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지금도 게임을 하고있지만요.. 저는 그를이해하려고 잘못을 했었도 제자신을 되돌아보며 다시금 되짚어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그런 제마음을 아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철이 없다해도..자식이 둘이고 둘째는 치료까지받을만큼 심각한데.. 세상에 힘든일을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는 혼자만 받는것도 아닌데.. 모든지 그런게 이유가되고 변명이됩니다.. 애들이 무슨 죄인건지.. 저는 또 무슨죄인걸까요.. 그럴려면 결혼을 왜했을까요.. 생활이 넉넉하고 일이 덜힘들었다면.. 육아에 전념하고 저에게 신경써주었을까요? 신랑에게는 가족의 의미가 뭘까요.. 과연 저와아이들이 신랑에게 의미가 있는껄까요..? 되려 그냥 혹이하나 더붙은 기분입니다.. 바람사건 이후에 잘지내려 서로 노력은 많이 했지만.. 여전히 전 .. 불안 해요..또한번 ***는 꼴이될까봐 괜시리 열받기도하구요.. 전화기를손에서 놓지못하는 사람이기에 또 회사에선 얼마나 더할까 하는생각에 더 화가나요. 헤어지면 맘이 편해질까 싶기도 하고.. 남자친구를 만들어 맘을 덜어내볼까 싶기도하고.. 별의별생각을 다해보네요.. 정신은차린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더 답답하고 속이터집니다.. 이러다간 제가 미칠것같기도하구요.. 내가 이렇게 속이터지는걸 되갚아주고싶기도 합니다.. 저 ..우울증이겠지요.. 애들챙기기도 바쁜데 이런 저런생각으로 소홀해질까봐 걱정됩니다..
로맨스를 느끼고싶어요 상대가 낭편이든 다른 남자이든.. 여자로 보이고 싶고 여자로 사랑받고싶어요 외롭고 마음한구석이 허전합니다..
결혼을 잘못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해해야하는 결혼을 아기에대한.책임감으로 했어요. 그도 그럴테지만 살아가면서 이런일 저런일.같이 겪으며 돈독해지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의 공격적인 성격은 맞추기가 힘드네요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전혀 제가 사랑받고잇닥거나 위로나 격려를 받아봄적이 없는 거같아요. 불같은 성격에 이해심없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기댈곳이 필요한 저에게 기댈곳이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나름 밖에.나가면 활발하고 이쁜사람이라는.소리도 듣는데 집에만 오면 비참하게 살아가는 쭈구리같다는게.. 우리.애기앞에서 행복한 엄마모습을.보여주지못한다는게 너무 가슴아파요..
남편이아직 군대를 안갔습니다..애기를 한명더 낳으면 안간다는데..그래서 일도안하고있는 실정인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빛도많아 지울까도 고민중입니다..아이는7개월이고..어찌해야될런지..
얼마전결혼했어요 어느날 술이조금과해서 길에서 모르는 분과 시비가붙었는데 남편과 그분 서로 지지않고 쳐다보며 한판붙자는식으로 신경을 긁길래 참다가 그만좀하라고 계속해서 소리질렀어요 ***여자처럼... 남편은 알았다고했지만 제가진정이안되서 한번더소리질렀는데 외마디 욕과함께 남편이 제목을 졸랐어요 이런일은 처음이고 그럴사람이아닌데 이런일이 나에게 그사람과의 사이에 생겼다는게 마음이너무아파요
나는 콩깍지가 씌어서 급하게 결혼을 했다. 남자는 재혼을 한 가정에서 성장을 했다 시댁에는 친형제가 한명 배다른 이복형제가 두명 있었고 또 남자쪽 친아***와 새어머니 사이에서 나온 형제가 한명 있었다. 그래 여기까지는 좋았다. 재혼가정에서 자란것이 남자의 잘못이 아니었으니까 남자가 원해서 재혼가정에서 자란것이 아니었으니까 가정환경이 안좋다고 생각을 했어도 그냥 그려려니 했다. 근데 남자랑 나는 맞벌이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맞벌이를 하고 있던 와중에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임신사실을 알고 난 얼마후에 남자가 아파서 직장에서 쓰러져서 그만뒀다 남자는 일을 할수가 없는 병을 가지고 있었는데 병명은 밝히는게 싫으니 굳이 밝히지는 않겠다. 남자가 일을 그만둔후로 나는 임신한몸으로 출산하기 2주전까지 일을 했다 직장에서는 출산휴가 3개월을 주었다 내가 버는돈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과 아기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쓰고 나면 남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마치 하루살이 삶 이었다. 남자는 자기집(시댁) 하고는 왕래를 아예 안했다 나에게도 결혼생활 1년8개월동안 시댁식구를 단 한번만 봤다. 친정에서는 남자를 사위로 인정을 안했고 내가 낳은 딸까지 곱게 안봤다. 친정에서는 만약에라도 이혼할거면 나 혼자만 나오라는 식이었다. 즉 남자와아기는 놔두고 오라는 소리였다 근데 내가 남자가 단지 아파서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해서 그러는것이 아니었다. 주 된 이유는 폭력이었다. 남자는 나와 말다툼이 일어나 싸움을 할때면 리모컨을 내 쪽으로 던져서 리모콘이 완전박살난적이 있었고 내 목을 ***서 목에 아주작은 경미한상처가 난적도 있었고 소주병을 사람이 없는쪽으로 던진적도 있었고 주먹으로 내팔을 쎄개 때린적도 있었고 또 한번은 아기가 아파서 남자와 함께 병원을 가는도중에 말다툼이 일어났는데 병원 사람들 몇 몇 보는 앞에서 내 뺨을 때린적도 있었고 또 한번은 부엌에서 칼을 가지고 와서 내 목에 댄적도 있었고. 그런데 증거가 아무것도 없었다 멋 모르는 사람들은 이혼하라고 하지만 주먹으로 팔을 때리고 목을 조르고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 증거를 남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었다 어떤사람은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다. 왜냐면...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어떻게든 남자가 자기가 자란 재혼가정에 대해서 분노와증오가 가득했다. 남자는 자기 친아***를 칭할때 친아***이름을 막 불렀다. 친아*** 이름이 예를들어 김철수라고 한다면 "철수야" 이런식으로 불렀다. 내가 볼때는 재혼가정에 대해서 증오와 분노 용서할수 없는 내가 전혀모르는 그 무엇. 그리고 상처와 사랑받지 못하는것도 많이 있었다. 물론 재혼가정에서 자란사람들이 결혼해서 다 폭력을 행사하는건 아니지만. 나는 남자의폭력의 이유가 불안정한가정에서 성장. 오랫동안친어머니의 부재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평범하게 사랑받고 자랐다면 이렇게까지 변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마음만 먹으면 남자와아기 두고 이혼할수도 있겠지. 근데 내가 임신중에 힘들게 쉬고싶어도 못쉬고 막달까지 일한것도 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죽자살자 열심히 일한거였는데.. 물론 아기가 9개월이 된 지금도 남자와 아기를 집에 두고 내가 일을 다니고는 일을 다니고는 있지만... 이혼할 생각하면 아기가 눈에 아른거렸다. 또 만에하나 이혼을 한다한들 내 아기 내가 낳은 아이 그 아기가 문제였다 그 아기가 커서 성인이 된다 한들 나를 원***수도 있는 일이었다 이혼을 한들 내 아기도 행복하게 자라지 않을꺼같아 아둥바둥 버티면서 살아간다. 이혼은 하되 아기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싶지는 않았다 난 30년후에 이혼할것이다 적어도 내 아기가 어른이 되고 세상사를 좀 알고 생각을 하는 나이가 되면 그때 아기에게 이런저런얘기를 하고 너희아빠와는 같이 못살겠다고 얘기할것이다. 지금 이혼하기에는 이르다. 기다리자. 무엇보다 아기를 두고 가려니 내가 죄책감이 들어서 이혼을 보류하는것 같았다.. 낳았으면 책임을지고 잘 키워야지. 그 의무를 져버리는거 같아서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이혼하면 내가 살아도 사는게 아닐꺼같아서 버티는것이다 멋 모르는사람은 폭력쓰는 아빠밑에서 아이가 잘 자라겠냐고 하는데... 글쎄 그 의견이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내가 데리고 키울상황이 안되니까... 혼인생활을 이어가고 있는것이다. 아기만 없었으면 나도 남자랑 벌써 이혼하고도 남지.. 내가 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이혼보류하면서 살고 있겠어.. 나도 아가씨때는 몰랐었다. 내가 배아파서 낳은 아기가 이렇게 크게 내 인생에서 비중을 차지할 줄은.. 아기가 성인이 되서 이혼하면 적어도 내가 죄책감이라는 사슬에서는 벗어나잖아.. 죄책감은 없어지니까 오늘도 날보면 함박웃음 지어주는 내 아기를 위해서 힘을 내자.. 화이팅
결혼 2년차. 아기가 생겼어요 신랑은 무척 좋아하지만 사실 저는 원치않은임신이였어요 저는 그냥 제삶을 살고싶었는데 신랑이 걱정말라며 설득시켰죠 헌데 진짜 임신이 되고나니 너무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몇주째 툭하면울고 신랑이 싫고 억울한마음이 들어요 이것저것 챙기긴하는데 제마음이 따라가주지않아서 억지로 하는기분이 많이 듭니다 저는 자의식이 강하고 불안증이 있으며 몹시 예민한편입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너무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저에게는 혼자사시는 시어머님이 계십니다.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최근 그만두고 싶어라 하십니다. 그냥 파트타임으로 용돈을 버시면서 살고 싶으시다고.. 그런데 문제는 그동안은 가게에 딸려있는 집에서 사셨는데 가게를 정리하게 되면 당장 집을 구해야하는데 수중에는 가진 돈이 없고 그닥 많은 돈이 아닌지라 원룸을 얻을 보증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제 남편은 위로 누나와 형이 있고 막내에요. 남편이 출장이 잦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늦게까지 일 하는 직장에 있고 이제 돌지난 아기가 있는데 힘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보니 집에 있기보다눈 친정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을 알게되었고 시누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혹 지금 비어있는 우리 집에 시어머님이 가서 사는 것은 어떻겠냐고 남편에게 슬쩍 물어보신 듯 해요. 어머님은 그동안 혼자 사신 분이라 자식들집에 들어가서 사는 것은 눈치가 보이고 그런것이 싫다고 하셨다던데.... 남편도 슬쩍 엄마가 그런 성격이니 우리는 친정집에 있으니 우리집에 엄마가 가 있는게 어떻냐고 물어***만, 제가 생각하기엔 빈집에 시어머님만 거기서 살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시어머님이 그계시면 제가 가서 모셔야 하는 수밖엔 없는 것 같아요.. 그란데 남편은 안그래도 된다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상식선에서는 제가 가서 모셔야 하는 것인데..... 솔직히 지금 경제적 상황부터 아기키우는 것도 힘들어 친정엄마에게 도움받고 있는데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형제들끼리 돈을 모아서 방을 얻어드려야 하는 것인지, 제가 모셔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을 하면서 임신할 자신은 없고 막상 일을 그만두자니 애없이 경력쌓는 친구들이 부럽네요 두가지 토끼를 잡진못하면서 괜히 자존감만 낮아지네요 첫아이 갖는거라 생각만큼 임신이 바로되지도않고 내아이 갖는거야 잠시 쉬는거야 라고 쿨하게 생각이안돼요 주변에 친구들은 다 미혼이라 고민털어놀곳이없네요 저의 고민을 들어주세요ㅠㅠ
결혼 6년차.. 여름에 둘째 출산을 했어요.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거 같은데.. 남편은 아니라 하는데.. 남편 핸드폰에서 남편이 보낸문자를 몰래 봤는데.. 구구절절 너무 애절하던데.. 남편은 자기믿어주라고..그런사이아니라는데.. 쉽게 다른 사람에게 맘주는사람이 아닌데.. 문자내용 봐서는 진심으로 맘다해 사랑하는게 맞는거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안 술만마시면 연락안되고 외박하길 수시로했었는데..모두 그여자와 시간보내느라 그랬나 생각하면 정말 미칠거같네요. 그냥 믿고 모른체 돌아오길 기다려야할지.. 어떻게 하지 못하는 난 왜이리 ***같은지.. 어디 얘기도못하고 너무 슬프고 우울하네요.
함께있으면 행복하긴한데 3년의 연애로 제 사랑은 다 식었습니다. 그녀는 제게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있구요. 이제 결혼에 대한 확신을 주길 원하는데 이사람보다 절 더 사랑해줄수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듭니다. 이미 식은 사랑이지만 결혼하는게 맞는걸까요..
참 못난 사람이에요. 이혼하는 마당에 잘잘못 따지고 열내면 뭐한답니까. 이혼하면 우리는 깨끗이 끝나는거고. 우리 사이에 아기만 잘 키우면 되는건데. 그냥 난 아이에 엄마로서 넌 아이에 아빠로서 그 의무만 지켜주면 되는건데. 찌질하게 양육비 그거 주기싫어서. 돈얼마 못버네 어쩌네 하고. 이런사람이랑 애기 클때까지 더 지켜보고 살아보려했던 내가 .. 이런 선택을 내려서 정말 인생최고로 잘한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거짓으로 내앞에서 쩔쩔매던 그사람. 그냥 거짓된 생활이 끝나 서로에게 잘된게 아닌가요? 그저 우리 애기만 건강히 잘 커줬음 좋겠는건데. 맘같아선 양육비고 뭐고 안받아버리고 연을 아예 끊어버리고 싶지만. 그래도 못난아***도 우리 아이한텐 친아빠니까. 그래서 좋게 끝내고싶은건데. 이렇게나 생각이 없고 철이 없으니. 하...다 제 업보겠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사귄지 몇달안되었고 초반엔 그렇게 설레고 좋았는데 최근엔 감정이 식었어요 떨리지가 않네요. 괜찮은사람이고 어딜 내놓아도 빠지지않는사람이에요 제가 바라는 남편상에 대부분일치 하기도 하구요 고민인건 완벽주의자 성격에 자기주관 자기주장 강한성격이라 부담스럽기도하고 어렵기도하네요 요즘엔 만나러가는것도 즐겁지가않아요 근데 제가 원하는 남편상에 맞는 다른남자를 만나기어려울것같아 이남자를 못놓겠어요. 어쩌죠..
내가 일해서 돈번거 그걸로 활동적인 남편 여행좋아해서 여행보내주고 사람 좋아해서 만나서 마시고 쓰게 해주고 그랬다 난 정적이라 집에 있는걸 좋아하니 항상 혼자 집에 있게 되었고 아들학원비, 생활비 내걸로 내고.. 그랬던건 가족이니까 계산하고 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런데 내생각과 다르다는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런 나를 우습게 보고 무시하고 비교하고.. 그동안 내가 ***였구나..이용한거구나 깨닫게 되었다. 이혼을 말했다 이런 대접을 받을 이유는 없기에 혼자살면 스트레스 덜받고 돈 굳고 어차피 지금도 혼자인데 달라질건 없다 귀찮다 사람들이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란다. 어릴때부터 내 생일보다 크리스마스가 더 좋았다. 그걸 5년 넘게 연애하고 8년 넘게 같이 산 남편은 알고 있다. 아니, 이제는 모르는거겠지. 기억 할 가치가 없으니까. 매일 매일 밤 늦도록 혼자 아이를 보는 나에게 그냥 다정한 말 한마디면 나는.. 정말 그거면 되는데. 본인 기분이 조금만 상하면 언어폭력에 가까운 말들을 아이앞에서 망설이지않고 할 수 있다는게 너무 다른나라 사람같다.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조리있게 말하던 빛나던 젊은날의 나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를만큼 먼지처럼 사라지고, 목까지 올라오는 단어들을 꾹꾹 눌러 담고 마음이 시리는 날이 많아졌다. 나는 왜 이런 보석같은 아이를 낳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하루종일 '나'는 없이 살고 있는걸까. 아이만 보며 버티는 날들이 쌓이고 쌓이고 하루가 너무나도 안가는거 같은데 16년이 끝나가고 있다. 나는 마음이 시궁창 같아도 항상 네 앞에서는 웃을꺼야. 너는 행복하게 해줄꺼야. 엄마가 꼭 그럴께. 꼭 지켜줄께. 엄마는 괜찮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얼마전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하며 울며 왔네요 유독 그친구에게 약한저라 이런저런애기하다 남편과의 일을 이야기하며 울적해했어요 그친구는 괜찮다며 다그런거라며 이야기하는데 점점 잘나가는 그친구를 보면서 더 힘이드네요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너는 허영심이 많고 남의눈을 의식한다며 정확하게 절 판단하더군요 맞는 말이에요 인스타를하면서 더 남들에게 잘지낸다고 나 잘산다고 하면서 저 살아요 분수도 모르면서 .. 그런데 저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요 그래야 살것같아요 저 힘이들어요 부쩍 애키우면서 결혼 후회도하고 이혼도 하고싶고 애가 울때는 애를 던지고 싶고 나가고싶고 그래요 내가 ***거 같아요 요즘 밤마다 아론저런 생각을해요 죽고싶다고 다 나때문에 힘든거같다고 아니 나 자신도 나로인해 힘든데 도 살아머하나 싶어요
친정엄마가 야속하고 미워요 가난을 무기로 아예 나는 친정없는 여자로 살아가네요 나한테 1도 관심 없으면서 연락하면 삐쳐있고 연락안하면 괘씸해하고 돈이나 드려야 헤벌쭉한 우리 엄마.. 점점 당신이 싫어져
간질있는 남편에 돌도 안된 아기까지 나는 일을하고.. 내가 아무리 여자라지만 너무 힘에 부친다.
결혼해야할지..말아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