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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포기하고 모르는 척 도망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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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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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20대때 결혼을 왜 해...? 20대때 결혼을 약속하면 안되는건가?? 20대때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멀리 오래 사귀고 싶은건 안되는거고?? 자기는 결혼 안할거라며 즐기고 살거라는데 그거에 전혀 비난 하진 않아 자유니까. 그렇다고 남의 결혼에대한 생각과 신념을 비난 할 입장은 아닌것 같다. 그렇게 즐기는 사람이라 군대간 남친 두고도 바람피고 딴 남자랑 자고, 만나는 남자 족족 갈아치우고 그런건가? 심지어 내남친 별로다 욕할땐 언제고 본인은 지 키보다 작은 남자만 만나더라 얼굴은 또 어떻구ㅋㅋ 취향 참 한결같더라~ 만나는 남자들 전부 똑같이 생겼엌ㅋㅋㅋ 넌 계속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니 말만 다 옳다는 식으로 남 비판 듣지도 않고 평생 그렇게 즐기다 즐길 수 없는 나이되었을때 니가 그렇게 비판하던 결혼 하기만 해 봐. 가서 결혼할 남자한테 니가 어떻게 놀고 다녔는지 다 말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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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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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친구가 많은 애들을 보면 부러워요..정말 많이.

minyoung0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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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평화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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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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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카톡으로 전화가 왔어. 모른척 전화를 받지 않을까하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어. 전화기를 귀옆에 가져다대는게 겁이났어. 너무 오랜만에 듣는 엄마 목소리라서, 그래서 엄마가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져 내가 약해질까봐. 내겐 내가 약해지면 다시 괜찮아질 방법이 없었거든. 결국 전화기를 귀에 가져다대지 못하고 스피커폰으로 엄마 목소리를 마주했어. 엄마 폰에 비쳐질 우린 봄이 오기 전에 노래가사인 내 프로필사진에, 엄마가 이걸읽고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을 해. 혹시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하면서. 어차피 알고있겠지만 말이야... 엄마가 내가 보고싶댔어. 왜냐고 물었어. ㅅㅏ촌언니들이 이모한테 춥지 하면서 걱정해주고 음식 맛있다고 해주는거보고 내가 있으면 나도 그렇게 해줬을건데 싶었대. 그런데 그 얘기를 듣는 나는 왜 이렇게 이질감이 드는건지. 왜이렇게 옛날 이야기 같고, 그런 자식과 부모간의 관계에 대해서 까먹어버린건지. 엄마와 나, 아빠와 나의 관계를 잊고살았나봐. 저 얘기를 듣는데 든 생각은 '아. 저런게 있었지.' 였어. 내가 힘든걸 엄마랑 아빠가 몰랐어야 했는데 알게해서, 그걸로 너무 많이 싸워서, 앞에서 욕도 해서, 내 우울한 얼굴이랑 무기력한 얼굴을, 죽을사람같은 얼굴을 너무 많이 보여줘서, 우울증에 걸려있던것도, 무기력했던것도, 죽고싶었다는것도, 손목을 그었다는것도 말해서, 그래서.... 원래 착한 딸로 있었어야했는데, 내가 내 혼자 얘기를 해서..... 이젠 내가 그런걸 후회한다는 내용을 적어야할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지금 난 엄마, 아빠에게 나쁜 말을 한 죄책감이 들진 않아. 그냥 서로 많이 힘들었을뿐이야.. 엄마는 예전에 자해했던 때가, 그리고 내가 학교안가던 때가, 어쩌면 지금도. 아빠는 내가 아빠 무시하던 때가, 어쩌면 지금도. 나는 우울증과 무기력함에 빠졌던 때가, 학교안가던 때가, 어쩌면 지금도. 엄마가 아니라 너무 사람으로 다가와서, 열어보면 안되는 상자를 열어 그 세계쪽의 기분이 내게로 다가와서, 그래서 잊어버렸나봐. 원래 서로 더 걱정해주고 밥맛있다고 해주고, 춥지하며 더 챙겨주고 배려해줘야하는데, 원래그랬는데, 너무 사람으로 느껴져서. 아니, 그 사람의 감정이,ㄱㅣ분이 내게 먼저 다가와서. 한국에 있는엄마가 행복하지 않은게 엄마 목소리를 듣기도전에 너무 강하게 느껴져와서.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잊어버렸나봐. 그런데 이순간에도 궁금해. 왜 아빠에겐 이런 기분이 안드는지.. 아빠가 힘들어했을걸 알지만 엄마에게 느끼는만큼 그러진 않아. 나와 아빠가 여자와 남자라서 그런걸까. 엄마와의 통화가 끝나고 나는 내 프로필사진을 보면서 노래가사를 읽다가 울음을 터뜨렸어. 어젠 오랜만에 소리내 울고싶었는데도 기분이 그럴 정도가 아니라서 그러지 못했는데 오늘은 할 수 있었어. 엄마가 안괜찮은게 느껴졌어서, 그리고 나는 내가 안괜찮은걸 알고있었으니까. 둘 다 괜찮지 않은데 둘 다 지금 생활이 괜찮은지 서로 직접적으로 묻지는 못하고 다른 말로 얕게 묻는게 느껴졌어서. 근데 그 물음이 나 안괜찮은거 알아서 걱정돼서 묻는건 또 더 강하게 느껴졌어서. 또 엄마가 전화로 애써 웃으며 행복하지 않다고 했는데 그걸이미 나는 알고있었어서. 그런데 지금 글쓰면서 문득 드는 생각 때문에 엄청나게 겁이나. 혹시나 그게 엄마가 겨우.. 내게 행복하지 않다고 겨우.. 말꺼냈던걸까봐. 예전에 엄마가 지금 한국에서 아무것도 없는 집에 혼자서 내가 ***듯이 울었듯이 엄마도 우울해서 그렇게 혼자 울면 어떡하지라고 잠깐 든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엄마랑 통화하고 끝나보니 그 생각이 떠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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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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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나만 이해하고 맞춰가는 관계 그만할래요 힘들어요 내가 너무 ***같아요 뭐가 두려워서 이제껏 끊어내지 못한건지 내가 도대체 뭐가 아까워서 나를 힘들게 내버려둔 나에게 너무 미안해요 한때 참 친했고 힘들때 의지했었지만 그걸 생각해서 더 이해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지만 나만 이해하고 맞춰주고 하는 관계 더이상 그만할래요

nyuri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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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떠나간다 슬퍼 가지마 일요일아. 일요일이 하루만 더있음 좋겠어. 삼일 쉬고 사일 일하고 싶다. 올해 휴일이 참 많아 행복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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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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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jelly32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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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얼굴 평가를 받고싶으면 성형외과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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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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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이건 그냥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쓴 글입니다 사실 잘하는 친구나 선배를 보면 너무 부러워. 따라하고 싶고 되도록이면 그 사람보다 더 잘하고 싶어. 너무너무 부럽고 질투가 나서 이게 순수한 분노인지 열등감인지 조차 잘 모르겠어.아마 후자겠지. 공부 잘 못해 안하기도 해.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안 받진 않아. 이게 나고 잘하는 사람은 널렸고 자극을 받기보단 찌그러져 점점. 그러면서도 ***. 난 뭐지..싶다가도 방금 생각했어. 주어진 시간은 있고 할 수 있는게 있으니까 조금 열심히 가혹하게 하자고 얼마나 갈진 모르겠어 근데 그러자 최소한 오늘은 그러자.

4ram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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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부터 출근하세요." 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력서를 넣어도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답답하다. 신입도 뽑는다면서, 경력을 뽑는데 대체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요?

Lokid1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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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고, 지친다. 우울함과 불안함은 그저 가만히 있어도 정신을 지치게 만들고 몸도 피곤해진다. 이제 그만 힘들고 싶어. 너무 힘들어. 다들 바빠서 난 대화할 곳도 마땅하지 않아. 그 아인 바빠보여, 나는 뭘까.. 힘들어.. 힘들어.. 숨쉬기가 벅차.

jiji000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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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고, 지친다. 우울함과 불안함은 그저 가만히 있어도 정신을 지치게 만들고 몸도 피곤해진다. 이제 그만 힘들고 싶어. 너무 힘들어. 다들 바빠서 난 대화할 곳도 마땅하지 않아. 그 아인 바빠보여, 나는 뭘까.. 힘들어.. 힘들어.. 숨쉬기가 벅차.

jiji000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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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까지만 해도 너무 두려웠어 곧 다가올 미래가. 그런데 이제 해쳐 나가 볼려고. 도망치기만 하기에는 젊음의 시간이 너무 짧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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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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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잘 지내셨나요?

greenT236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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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남들만큼 안힘든것같은데.. 우울증같은데.. 난 아픈데도 없고 발작도 없다.. 그래서 공황장애도 아닌것 같고.. 근데 사람많은곳에있으면 이유없이 불안하고.. 타인의 시선은 그렇게 싫어하면서 관심안주면 눈물이 나오고.. 괜히 우울한척하는 것 같고.. 상담받고싶은데 그정도는 또 아닌것같고.. 남에게 얘기하면 더 어색해질것같고.. 병원가서 진단받았는데 정상판단나오면 되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부끄러울것같고.. 모르겠다. 그냥 내 성격이 이상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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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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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름이들 오늘은 잘 지냈어요? 오늘은 부디 좋은 하루 보냈길 바라요 항상 힘든날만 있으면 너무 아프잖아요 그니까 부디 오늘만이라도 좋은 하루 되었길,,:) 너무 강한척 할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래도 괜찮으니 지금은 그냥 아무생각 하지 말고 쉬어여 낮에는 햇빛이 되어 저녁엔 달빛이 되어 구름이들은 안아줄게요 그니까 지금 좀 내려나요 그래도 괜찮아요 다 괜찮아질거에요 이때까지 잘 해 왔고 잘 하고 있어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우리 구름이들,,:) 잘자요 그리고 많이 많이 애정하고 사랑해요

myway1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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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만,,, 힘들지만,,, 넌 얼마나 힘들었을까,,, 살려달라고 조차 하지 않고,,, 죽음을 계획하는 나를,,, 아무리 가면을 쓰고 쾌활한척 해도 알아채던 너는,,, 얼마나 고통스럽고 아팠을까,,, 그러니까 나 좀더 힘내볼게,,, 너가 나한테 줬던 그 마음,,, 조금더 나눠줄게,,, 너처럼 그때마다 필요한 말을,,, 마치 마음속이 들어갔던 거처럼,,, 해줄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너가 나를 데려갈때 까지는,,, 나를 헤치고,,, 나를 망가트려서라도 도와볼게,,, 조금만 더,,, 아직은 완전히 부서지진 않았으니까,,, 멈춰버릴때 까지는 너가 나한테 해준거처럼,,, 남들을 위로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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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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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사랑하고 좋은 사람으로 여겼다면 자살생각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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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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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야, 살아..절대 희망을 놓지마라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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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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