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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오늘 진짜 갑자기 옛날에 그 오빠 보면서 웃던 나한테 이입이 됐어. 그래서 다시, 오빠가 고백하면 사귈까라는생각을 하게 됐나봐. 그런데 이내 오빠랑 사귀면 두번째 우울증이 올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오빠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오빠의 행동에 대한 얘기를 들은 이후인 요 며칠사이에는 오빠랑 있을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 오빠 눈을 피하고, 오빠랑 얘기하고 싶지도 않았고, 더 이상 그 얘기를 듣기전처럼 웃음이 나오지도 않았어. 그 오빠도 느꼈을거야. 내가 안좋아한다는거. 이번에 확실히 느꼈을거야.. 그러니까 시험끝나고 고백한다던 사람이 지금 하려는거겠지. 빨리 나 좋아하는거 끝내려고. 그런데 내가 오늘 문득 옛날에 그 오빠를 보면서 웃던 나한테 이입이 됐어. 그때도 좋아했던건 아니지만 고백받아주고 좋아하려고 노력하려했을때였지. 오늘 그 생각덕에 다시, 지금 내가 그때 웃고있던 나에 이입되어있으니까 사귈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 왜냐면, 내 분수를 알아야 하니까.. 그 오빠가 나 안좋아했으면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난 혼자였을거니까. 그러니까 나는 내 분수를 알아야 하는거잖아. 아무리 그 전에 내가 혼자있을때마다 다들 안도와줬다가 그 오빠가 나랑 잘되는걸 도와주려고 나와 같이 다니게 된게 미워도 그 오빠가 날 좋아하지 않았으면 내가 혼자있던 예전처럼 학교가기 더 힘들었을건 사실이니까.. 그런데 아까 그오빠랑 사귈까라는 생각을 했을때 학원에 그 오빠가 나를 좋아하는거라면 고백 안받아줘야지라는 생각을했어. 그러니까 이제 나 나쁘다고 말해될 차례인거지? 요즘 정말 그 오빠에 대한 감정이, 아니, 그 오***는 사람으로서의 감정이 확 식고나선 그 오빠를 마주하는것조차 힘들어졌어. 사귀는 나를 생각해보니까 우울한 내가 상상되었어. 그 오빠 앞에서 나는 억지로 웃고있었어. 그리고 나는 밤마다 침대 위에서 울고있었어. 사귀기로 했다는 사실을 친구한테 말하면서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려고. 라는 말을 하고, 나중엔 내가 그 오빠 안좋아하는데 사귀는걸 알면 걔는 나를 욕할거니까 애들 앞에서도 최대한 잘해야겠지. 그 오빠 앞에서는 최대한 반응잘해주고 웃고, 둘만 있는 그 상황을 버티고 버티고 버텨야하겠지. 그 오빠랑 사귀면 내 인생에 두번째 우울증이 올것같았어. 그런데 나는 분수를 알아야하잖아? 아무리 내가 순간 옛날에 그 오빠랑 얘기하다가 웃던 나에게 이입이 됐더라도, 그건 정말 순간이었어. 다시 그 오빠를 보기 힘든 내가 되었어. 왜 나는 이 전에 그 오빠도 그렇고 지금 이 오빠도 그렇고 그런 사람밖에 없냐고 하늘에게 따지다 울어. 그래도 예전 그 오빠때처럼 사람이 싫어지진 않으니까, 이번엔 괜찮을줄 알았는데 이 사람도 싫어져버려서. 옛날 그 오빠에 대한 그런 감정을 느낀건 내가 잘못한거였어.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사귄다'는걸 겪어보고 싶어서 사귀자고 고백 받았다가, 주변사람들에게 아무 감흥 없으니까 그런지 갑자기 나를 좋아해서 내게 다가오는게 보이는데 그게 너무 싫어졌어서 그 사람을 싫어했으니까. 학교에서는 애들이 사귀는 애들을 띄어주는 분위기니까 나도 그런걸 기대했었나봐. 내가 너무 나빴지. 그래서 이번엔 그렇게 되지 않고싶어서 나를 좋아한다는 오빠를 좋아하려고 노력했어. 인터넷, 유튜브에 검색을 하다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자신의 의지라는 말에 용기를 얻고, 노력하면되겠다 싶었어. 또, 그 오빠의 행동 속에서도 내가 그 오빠를 좋아할 수 있는 이유도 찾아서 사귈수있겠다 싶었어. 분명히 그 오빠의 모습들 중에서 내가 안좋아하는 부분들도 보였지만 말이야. 친구에게 그 오빠가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기 전까진 한번도 그 오빠랑 사귀는 상상 해본적도 없었는데 말이야. 내가 좋아하려고 했냐면, 무서웠거든. 혼자가 될까봐. 그런데 예전 그 오빠처럼 그 오빠가 싫어졌어. 애들한테 그 오빠가 애들한테 한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됐어. 사실, 그 얘기를 듣다가 그 오빠가 싫어진건 아니었는데, 어떤 동생이 친구가 내가 그렇게 화난표정 처음본다고 그랬다고 그래서 그런건가. 내가 친구한테 이제 그 동생이랑 다른 애랑 놀아야겠다고 했대매라는 말을 해서 그런건가. 원래 내가 어떤애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그걸 친구한테 말하고 나니까 그 친구 앞에선 그 애를 볼때마다 일부러 표정굳은거 보여주는것처럼.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나 진짜 나쁘다... 원래는 그 오빠보고 웃을 수 있으면 사귀려고했는데, 지금 이 순간 내가 너무 강하게 나쁘다고 느껴진다. 내가 너무도 나쁘다고 느껴져서, 큰 회의감이 들고있어. 어렴풋이 어떻게 살아야되지도 느껴져. 방금전엔 평소 즐겨하던 휴대폰게임을 할 수도 없었어. 자해를 해도 더 이상 나는 위로받을 자격도, 우울해할자격도 없어보여. 그 오빠랑 사귀는 생각을 해보니까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귀면서 우울할 자격도 없어보였어. 이렇게 나쁜애가 어떻게 우울해할 수 있겠어.... 사귀는 내가 너무 죄인같아... 그런데 나 분명히 착했거든? 나 엄청은 아니지만 그래도 착하거든? ..... 내가 왜이렇게 나쁘다는 생각을 하게된거지. 하며 내 몸 전체에 대한 회의감의 원인을 찾다가 예전의 그 오빠에게 했던일 때문이라는걸 알아냈어. 그 부분에 있어서 나빴던거겠지. 이제 안그러면 되는거지. 이 말 덕에 내가 살 수 있을것만 같아졌어. 그런데도 내가 나쁘다는 충격이 가시질 않아. 나.. 이제 자해 어떻게 하지. 나.. 나쁜 나를 감당해낼 자신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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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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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나도 설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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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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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저는 공공 목욕탕 같은데를 가는걸 정말 싫어해요 대학생인데도 털이 없어서 그런데 가면 부끄럽더라구요 근데 그게 소문이 났는지 마지 꼬리표처럼 다라다니고 어느새 ***로 ***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못들어본 ***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들었어요 선배들도 점점 얼마 주면 대줄래 같은 말까지 하고 난 몸판적도 없는데 쟤 강남에서 텐프로다 같은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건지 모르겠고 오피걸은 아니니까 고마워 해야 하나 화내야 하나 같은 고민이나 하네요 화장도 안하는데 그냥 입술이 너무 창백해서 그거만 가리는데 왜 화장했다고 하는지 내가 입고 싶은 옷 입겠다는데 왜 클럽 에서 원나잇 하고 난 패션이라고 하는지 생각해보니까 화나네 *** 맛있어 보인다 따먹고 싶다 같은 소리는 니들끼리만 해주세요 당사자가 안들을때 대표 ***니 대***니 ***니 텐프로니 같은 소리는 니들 상상 속에서만 해주시구요 몇명이랑 해봤냐 몇명까지 해봤냐는 ***을 보세요 얼마면 대줄래는 텐프로 라며요 니들 월급으론 안돼요 백이냐 핑이냐는 벗겨보던지 그딴거 궁금할 시간에 학점이나 신경 쓰세요 성인 사이트에서 벗방 한다는 ***는 어디서 나온 상상인가요 아니 너무 많아서 생각도 안나는데 그냥 니들의 그런 정신 나간 상상은 방구석 폐인처럼 ***으로 풀어주세요 제발 니들 꼬실생각이 아니니까 ***당해서 찢어졌던 아픔은 추워서 감각이 없을때 그나마 안느껴져서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거고 내 얼굴이 하얀건 하도 자해해서 빈혈기가 있어서 창백한거야 없는거는 어려서 받은 충격과 트라우마 때문에 안나는거고 키도 작고 살이 안찌는건 체질일 뿐이야 코르셋이 아니고 먹는 양이 적은건 위가 작아서지 내숭이 아니야 그리고 그런걸 소문낸 이쁜애들아 뭣도 모르면서 날 판단하지 말아 줄래? 니들처럼 어떻게든 남자 사귈 생각 하는 골빈 년이 아니고 오히려 남자 무서워하고 기피하는 ***니까 날 오해하지 말아줘 니들이 어떻게 소문 내던 중학교때 부터 따라다니던 꼬리표고 상관도 없는데 내 의지로 *** 한적도 없고 그걸로 돈번적은 더더욱 없어 아참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건 맞는데 니들 말처럼 ***배우가 아니고 모델이였단다 헛소문은 근거 있는거로 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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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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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독감 걸리고 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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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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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같이 놀고 얘기하면 재미있고 하루를 잘 보냈는데 왜 다음날 되면 기분이 안좋을까요?? 다음에 보면 별로인거같고 괜히 고생한거같고 싫은점이 보이고 그래서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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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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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전 친구들을 용서하지 못하겠어요 전 초등학교 3학년때 왕따를 당했어요 믿었던 한 친구마저 배신하자 어린나이에 맨날 죽을생각만했구여 왕따당한이유가 사탕때문이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사탕을 나눠주셨는데 한친구가 다른맛사탕먹고싶다고 자꾸 중얼거리길래 제가 다 맛있다고, 그냥 먹으라고 했죠, 네 거기서부터 왕따시작이예요 그 친구는 다른 여러친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더니 좀 있다 들어와서 절 무시하더라구요 다음날부터 옆반애들부터 우리반애들까지 다들 무시하더라구요, 여자애들이 날 싫어하니깐 남자애들이랑 놀수밖에 없었는데 남자애들이랑 노니깐 여우래요. 그렇게 힘든 1년을 지내고 4학년이 됬을때 갑자기 애들이 미안하다는 한마디와 사이좋게 지내자고하면서 없던일로 만들려는거 있죠.. 어이없었지만 혼자되는건 죽어도 싫어서.. 사이좋게지냈죠. 사탕때문에 싸웠던 그 친구는 이사를가고 그렇게 5학년이 되었어요 진짜 진심으로 사과받고 싶은맘에 3학년때 얘기를 꺼냈죠. 저를 왕따시킨 모든 애들이 기억을 하지못하고 오히려 제가 왕따 시켰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더라구요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사이는 또 틀어졌죠.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6학년이 됬어요 또 사이는 좋아지고 운동회가 다가왔죠 운동회 릴레이 선수 뽑는거 아시죠 저랑 사탕때문에 싸웠던 그 친구와 가장 친했던.. 저를 제일 많이 괴롭혔던 친구와 2명이서 달리기를 한번 더 해야했어요. 제가 이겼죠. 그래서 릴레이 선수가 됬는데 그날 오후에 그 친구가 제가 그 친구앞을 막아 앞으로 뛰어가질 못했다고 5학년들과 6학년 애들한테 얘기를 한거예요. 달리기할때 저희반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보고있어서 반칙같은건 죽어도 안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5학년 후배들 한테도 욕을 들었어요 진짜 죽고싶었거든요 진짜로 근데 왜 그친구때문에 제가 죽어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진짜 어이도 없고, 짜증도 나서 며칠동안 울었어요. 그 친구는 제대로 사과도 안하고 또 사이가 좋아졌어요. 저는 큰걸바라지않아요 진심으로 사과해주길 바란건데 진심으로 사과한마디면 되는데 그걸 안해줘서 진짜 너무 힘들어요. 모두 내탓만하니깐 진짜 진실도 모르면서 다 내탓이라고 하니깐 진짜 맨날 울어요 맨날 차라리 울다가 죽고싶어요 죽고싶어요 그 친구들때문에

YUNSEO61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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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무기력하다. 다 부질없게 느껴지고 그냥 계속 쉬고싶다. 정말이지 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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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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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솔직히 모르겠어 내가 아직도 너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좋아하지만 너가 헤어지자고 했으니까 잊어야 되는데 잊기 싫어서 가슴속 한켠에 그냥 접어서 넣어두고 기억안하려고 담아놨는지 지금은 나도 내마음을 모르겠어

ilovesh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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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살아가면서 돈이 제일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돈에 매여 남의 시선이 의식됩니다 돈없다고 무시하지는 않을까? 비웃지않을까? 그건 제가 남을 바라보는 시선이기도 하겠죠? 변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행복하기 위해서 저를 바꿔야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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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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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저는 학생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평범하게 같은 일상을 살***만 쉽게 무기력해집니다. 2년째 이어지는 이 행복이지만 불행같이 느껴지는 일상이 너무싫어 파상풍예방주사관련이야기를 부모님께 전하지않고 칼로 손목을 그었습니다. 피가나오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에 벌써 5번째 입니다. 몸에 상처가 늘어나는데 아픈데도불구하고 계속 긋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을 활기차게 시작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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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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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2월10일 이네요.. 20***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20***을 마무리 하실건가요? 20***이 지나고 2019년에는 이렇게 살거야 하고 겨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하지만 저처럼 20***이 지나던 2019년이 오던 '오늘은 어떻게 버텨야 하지?' 하고 고민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우리 이렇게 해요 20***에 나는 어땠는지 잘살았는지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지 알아봐요 음..다이어리를 보아도 괜찮겠네요 우리 이제는 오늘만 너무 집중해서 *** 말고 2019년에 다가올 미래도 한번쯤은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무리해서 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늘 새벽에는 이 노래를 듣고 자야겠어요 (아이유-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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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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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나이 많이 차이나면 어때 ! 서로 좋으면 사귀는거지 주변 시선 따윈 신경쓰지마 ! 서로 좋아서 사귀는건데 사귀지 말라고 할수있는 사람 나와'*'

qazwsx1234t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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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일단 저는 초5 그러니까 12살 여자입니다 +고백해본적도, 받아본적도없는 모쏠이구요ㅜ 저는 반에서 진짜 어색한애가 있어요 저희반 남자 부회장인데같은 모둠이 된적도 없고 연결고리라고 해야하나...대화를 이어나가려면 취미가 같다거나 뭐 그런 공통 관심분야 같은게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그 남자애랑은 그런게 전혀 없었거든요..그래서 그렇게 신경안쓰고 지내는 사이랍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친구 두명과 놀았는데 친구 두명중 한명이 그 남자 부회장과 톡을 많이 하는 사이래요 언제한번 걔랑 우리반에서 좋아하는 사람 있냐 모음으로만 알려줘라 이런 얘기를 했다는거에요...그 모음이 저였대요 (심지어 모음이 겹치는 애도 없음) 근데 전 남자 부회장이랑 대화를 진짜한번도 해보질 않았고 관심도 없었는데 걔가 저를 좋아한다잖아요ㅜㅜ 그애가 얼굴이 좀 잘생기긴 했는데 대화를 안해봐서 성격도 모르고...제가 금사*** 솔직히 말해서 걔한테 심쿵한적도 있거든요.. 결론은 저도 제 맘을 모르겠다는거에요 어떡하죠?ㅜㅜ

cookieO22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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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우리가족을 힘들게하는 사이비종교가 파탄났으면 좋겠다. 또한 이성을 잃게만들고 사회를 분열***는 사이비들은 모두 벌받았으면 좋겠다. 악마란게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그들일것이다. '당신을 구해주러 왔어요' 라며 손길을 내밀지만 사실은 지옥으로 가는 길로 안내하고 있는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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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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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발표를 하거나 토론을 하는 등 목적이 있는 대화는 쉽게 할 수 있는데 큰 목적없이 친구들이랑 하는 수다나 일상대화가 어려워요 또래 친구들이 얘기하는 것들은 재미도 없고 어느 포인트에서 웃는지도 모르겠고 억지로 옆에서 웃고있긴 하지만 기빨리고 힘들어요 그래도 또래친구들과의 관계는 유지해야하니 적당한 톤과 표정, 말의 주제 등을 관찰하고 엇비슷하게 따라해보려고는 하는데 어설프게 행동하니 남들 눈에도 불편하고 어색해보이는가 봅니다. 학교에서도 자유시간이나 놀러가는 날을 제일 싫어했는데 / 저는 솔직히 애들이 말하는 노는것이 뭐가 재밌는지 이해가 안가욜.. 적당한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이 어우러지면 뭔가 대화에도 적절한 거리유지가 되고 시간을 적당히 때우다보면 넘어가게되는데 노는건 그런 적당함의 기준이 모호하잖아오 놀러가거나 행사분위기 같은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는 남들과 동떨어진 기분이 들어요 남들은 막 사진찍고 기분좋아보이는데 저만 안그러고 있으면 제가 흔히말해 아싸인게 드러나는것 같아 주눅이 들어요 아무도 저를 먼저 찾거나 저와 놀고싶지 않아 하는것 같아서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연락을 이어가고 제가 먼저하지 않으면 연락이 끊기는데 그게 너무 두려워요 인간관계에서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남는다 하는데 제 곁엔 아무도 남지 않을것 같아요 먼저 저를 찾는사람도 보고싶어하는 사람도 없고 제가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저에게만 친하게 대해주는게 아니라 모두에게 그러더라구요 그걸보고 내 착각이구나..하고 회의감이 크게 들었어요 인간관계는 아무리 힘들어해도 계속 힘든것 같네요 저와같은 고민이 있었던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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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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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두꺼운 입술이 매력있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제 입술이 맘에 들기도 하지만.. 너무 과하게 두꺼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옆모습도 코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라 코높이랑 입술높이랑 비슷.....하구요.. 치아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입술에 살이 많은? 성형이나 교정 같은 건 하기 싫은데 입술 얇아지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없을까요.... 저도 두꺼운게 좋긴 하지만.. 너무너무 과해서.. 꿀팁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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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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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괴롭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싫어서 옷걸이로 죽으려고도 해봤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중간에 그만 뒀습니다 정신병원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그러질 못했습니다 사는게 너무 힘든데 죽는건 또 너무 무섭고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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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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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곧 2학년 되는 20살 대학생입니다. 1학기 때 수강신청이 잘못되어서 시간표 말아먹고 전공점수 3점이었습니다. 그때는 시험 공부하기 쉬웠죠. 막 학과에서 10등 하고 장학금도 받고 학점이 4.0이었습니다. 근데 2학기 되어서 지금 전공만 6개인가 7개 정도 듣고 있습니다. 지금 시험기간이죠. 중간고사 때는 괜찮았어요. 나름 열심히 하고 그랬죠. 근데 내가 한 노력에 비해 시험을 다 망쳤어요. 그래서인지 기말고사 공부 하는데 너무 하기가 싫어요. 뭔가 다 외워도 모르는 게 나올 것 같고 별 중요하지 않은 부분도 안 외우면 찝찝하고 불안해요. 글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고 하기 싫어요. 원래 공부하는 거에 거부감이 없었는데...지금은 그냥 공부안하고 학교도 잘 안 나오고 자기들 끌리는대로 사는 애들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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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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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잠자기싫은건 저 뿐인가요... 느낌으로라도 내일이 늦게왔으면 좋겠어요.. 잠에 들어도 좋은건 없는데..

jil0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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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내가 정말 원하고 꿈꾸던 삶을 내가 아닌 가까운 친구가 현실로서 살아가고있을 때. . . 이런 기분을 뭐라고하죠?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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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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