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남들보다 늦춰져서 속상해하고 누군가는 남들만큼 못해서 맘 아파한다. 나 역시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중학생때는 키가 작은 남학생이라 매일 큰 친구들과 비교당하는 것 때매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고 고3때 앞서가는 친구들을 보며 자괴감이 많이들고 대학 입학 후 학점 4를 기본으로 넘는 그들을 보며 난 왜 4를 못넘기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대학교 3학년, 내년에 졸업반인 나는 깨달았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 스스로 작아지게 만드는 그 일 자체가 세상 어떤 일들보다 가장 나쁜 일이라는 것을. 마인드카페 앱을 작년부터 이용해온 한 유저로써 나 역시도 위로받길 원한 사람이었고 그럴때마다 다른 유저들과 리스너분들께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 이제는 그럴때 인 것 같습니다. 나아졌다해도 어느 순간 찾아오는 나쁜 감정들을 추스리기 위해 이 곳에서 많은 분들과 의견공유하며 고쳐나가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이 되어야할 그럴 때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