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입니다. 전부터 계속 생각은 해왔지만 저는 요즘들어 더 느껴요. 저만 친구가 없는것 같고 친구들에게 고민 털어 놓으면 너무 내가 자주 고민 털어 놓는것 같고 괜히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제가 취준생이라 그런지 친구 만나는것도 싫어지게되고 나 스스로 위축되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어요. 저도 앞으로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고 싶은데. 제가 상처가 있어요. 친한 친구들이 저를 배신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해서 멀어졌어요. 물론 제잘못은 아니고 상대방이 잘못해서요. 제 잘못도 있기야 하겠지만 상대방의 잘못이 더 커요. 사람들한테 받은 상처가 여러번 있어서 그런지 타로점을 보면 제가 사람들을 경계를 한다고 나오더라고요. 제가 받은 상처가 있으니까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 경계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돼요. 이사람도 나를 떠나지 않을까? 내가 상처받는게 반복되는게 싫어서요. 사람을 어디까지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친구가 내가 좋은건지 싫은건지 확신이 안서요. 저도 친구 많아지고 인맥도 넓어지고싶은데 제 욕심일까요? 직장 생활 하면 동료들이랑 단짝친구처럼 지낼 수 있나요? 저는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싸워서 그때 친구가 지금은 1명만 남아있어요.. 남들은 그 친구들이랑 잘만 지내던데 저는 그렇지 못하니까 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