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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밤마다 울면서 ‘엄마한테 우울증인거 밝히고 병원가야겠다’라고 다짐하지만 엄마 얼굴을 보면 그런 생각조차 안난다. 엄마는 내가 우울증인걸 밝히면 아마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고, 자신이 나를 우울증에 걸리게 했다고 생각해서 자책할 것이다. 이때까지 엄마는 나의 부정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면서 그랬으니까. 엄마가 나때문에 자책하는거 싫은데 너무 살기가 힘겹고 버거워서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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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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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같은 사람에게 세번째 실망했어요 나랑 안 맞는 거 같애서 그만 만나고 싶은데 셋이서 만나다보니 관계정리를 못 하겠어요.. 물론 사소한 것들이긴 하지만, 저는 생각이 많아서 상처가 되요 전직장을 그만두고 나서 3년째인데 같이 일하던 사람이에요 최근에 실망한 건 저는 약속장소를 정하고 맛집 알아보는 편이라, 어디서 만날지 정하고 뭐 먹을지 정하자고 했더니 '맛집검색' 이라고 카톡하고 더이상 뒷말이 없더라구요 제가 나이도 몇 살 많고, 서로 존댓말 쓰는 사이인데요.... 자기는 맛집을 먼저 검색하고 싶다 그렇게 이해할 수 있지만, 내가 하는 말이 맘에 안 드는 거 같네요 이게 별거는 아닐 수 있어요 제가 예민할 수도 있어요 근데 전에도 자기 불리한 상황되니 그 답은 피하고 한참 뒤에 억지로 말하지않나.. 이런 사소한 상황이 3번째가 되니 내가 이 사람을 뭐하러 만나야 되나 싶더라구요 연말도 되고 해서 제가 3명 만나자고 제안했는데 말 괜히 꺼낸 거 같애요.. 근데 저 말고 두 사람은 현재 같이 일하는 중이고.. 한 사람만 안 만나려니 곤란하네요 한 명은 계속 만나고 싶은데..ㅠㅠ 당장 약속 잡은 거도 깨고 싶어요 그 사람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지끈거려요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그냥 두 사람 다 안 만나고 인연을 끊어야할지 어째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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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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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미안해 엄마 아빠 진짜로 엄마 아빠는 나 공부***려고 쓴 돈이 얼만데 이제까지 딸은 그냥 놀기만 하고 제대로 된 꿈도 못 찾고 독서실에서 시간만 낭비하는 애고 그렇다고 애교도 없고 성격도 안좋고 그렇게 돈 많이 쓴 수학도 못하고 그래도 옛날엔 꽤 잘했었는데 ***같이 자만만 하다가 다 놓쳐버릴줄은 몰랐어 이제 그만하고 싶어 다 더이상 나는 왜 이렇게 머리가 나쁜걸까 그냥 너무 속상하고 보잘것없다 다 난 왜 이렇지 엄마 아빠는 왜 날 키우는걸까 보람도 없을텐데 어째 붙잡을수록 멀어져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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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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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부탁이있어.. 나..요즘 죽고싶어.. 너만괜찮다면.. 나를 죽여줄래..?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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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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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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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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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인생 대충살자..

np56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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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으로 인해 너무 죽고싶어서 오늘도 자해를 했습니다.... 좀...심하게했습니다... 입술이 하얗게 변할때까지.. 어지러울때까지.. 친구가 말렸는데..했습니다.. 미안해.. 내가 미안해.. 거짓만 보여줘서 미안해... 하지만..이게 살아보려고하는 나의 최대의 노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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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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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우울한데 이유를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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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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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좋아했던 사람한테 오늘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진짜 너무슬프고 속상하고 마음아프고 짜증도나고 어이없기도하고 그간 기억들 혼란하게 했던 순간들..ㅎㅎ 조각조각 비수가 되어서 꽂히네요 위로 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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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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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헤어진 지 두 달 가까이 되가네요. 아직까지도 제 마음은 헤어진 다음날 처럼 아프고 그립네요. 한 달 째 되던 날 그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연락했는데 카톡도 안보네요. 할 수 있는게 더이상 없는거 알면서도 아직까지도 기다립니다. 멍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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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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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참아둔 화와 스트레스 덕분에 내 속이 썩어들어간다. 화는 맘껏 내라고, 그런 거 신경 안쓴다라고 말은 하지. 눈치 엄청 주고 죽일듯이 째려볼 거면서 너만 눈 있냐? 나도 눈 있어.

cloverkai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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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꾸준하게 무언가를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뭔가를 시작해도 금방 질려서 끝매듭을 못 짓고 새로운 걸 시작하게돼요. ㅠㅠ 의지박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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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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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전 혼자서 그림그리고 게임하고 책읽고 도서관 가는걸 좋아하거든요.근데 친구들이 놀자고 하거나 시내로 놀러가자고 하는걸 거절 못하겠어요. 거절하면 자꾸 삐진거 티내는데 그런걸 견디기 어려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np56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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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너에게 닿기를 - 10 벌써 10번째 이야기네요. 10번째 이야기인만큼 오빠가 모를듯한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365일 내내 작은 감기에 걸려있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내왔어요. 그런데 월요일부터 목소리가 변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한 감기인 즐 알고 병원에 갔어요. 그냥 감기가 조금 더 심해졌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병원에 가니까 약을 먹고 나아지지 않으면 후두를 검사해야 된다는 거예요. 검사를 하려면 입에다가 넣어야 되는데 헛구역질 할 수 있으니까 검사하기 3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거예요. 이렇게 검사할 정도로 아팠으면 미리 병원 올걸 생각도 들고 차라리 더 아파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나는 어쩔 수 없나봐요. 죽고싶어도 못 죽는 것을 보아하니 나는 어쩔 수 없이 아프기만 하는 운명이였나 봐요. 나는 이렇게 아픈데 오빠는 잘 지내요? 만약 진짜 만약에 내가 죽는다면 꼭 내 장례식장에 외서 울어줘요. 안 울어도 좋으니까 나는 참 좋은 사람이였다고 오빠에게 좋은 존재였다고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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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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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구해야겠는데 나는 사람을 무서워한다. 서비스직을 하다가 호흡곤란과 공황장애가 왔고 편의점 알바를 1년 넘게 한 것 자체가 너무 기적적이었다 사실. 간단한 손님 상대보다 차라리 무거운 상자 운반하는게 훨씬 낫다. 그러나 주중도 아닌 주말알바에서는 서비스직 아니면 할 일이 거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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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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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펑펑울고싶다

hanbi50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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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여기까지 내가 찾아왔을까 답답한 마음 털어 둘 곳이 없다.. 너를 위해 만나는 동안 나는 최선을 다했고 너에게 못해준 기억은 없다. 매번 자길 좋아하긴 하냐는 너는 내가 주는 사랑이 만족스럽지 않았나보다.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표현하*** 나는 더욱 깊게 사랑하여 표현했지만 마지막까지도 너는 만족되지 않았나보다. 나 혼자 깊어져가버린 사랑에 돌아보면 나는 사랑을 주기만 했지 정작 나 자신은 사랑 받질 못했더라 나는 마지막까지 대화가 필요했던건데.. 너는 헤어지는 순간에도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해버리는 너를 보며 나도 마지막 말을 카톡으로 남기고 흔들리지 않으려 너를 차단 했다. 정말 사랑하는데 어느 순간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보여서 나는 난 너에게 상처 받은 만큼 아프고 너를 생각한다. 한 달이면 너도 나도 이성적으로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나의 착각이엿나보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에 그 어느 때와 다를바 없이 한 달 뒤에도 나는 너를 먼저 찾았다. 근데 넌 처음과 같이 카톡조차 ***않고 대화란 없었다. 너에게 난 이만큼이였고 그렇게 빠르게 지워져가나보다. 나홀로 깊어져간 마음에 댓가는 너무 크고 힘들다. 지금도 너무 아프고 너가 그립다. 니가 뭐라고 나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힘들어하는 내가 너무 불쌍한데 사람마음이 맘같지 않아서 그래서 그게 더 힘들게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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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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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키가 155...한참 성장기라지만 너무 작잖아..외모 다 맘에 안들어 남친이 아무리 키크지 말라고 해도 난 크고싶다구!

hanbi50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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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가 느꼈던 나에 대한 죄책감, 모멸감, 절망감, 우울감, 역겨움, 더러움, 비참함, 분노 .. 왜 나만 느껴야하고 너는 어째서 멀쩡한지 모르겠어 잘못한 건 너잖아 내 순결을 뺏고 나한테 미안한 감정 든 적 있긴 했어? 딴 여자 생각 하면서 나한테 미안한 감정이 든 적이 있는지 단 한 번이라도 있긴 해? 넌 날 붙잡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그 여자만큼은 못 잊겠다는 말 뿐이잖아 넌 항상 이해해달라는 말 뿐, 그 말을 들은 내 기분은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어? 내 순결을 강제로 가져갔던 그 순간은 기억나긴 해? 그 여자 생각하느라 기억도 안 나니? 넌 내가 아팠던 그 순간들조차 잘 인지하지도 못하잖아 내가 아팠던 기억들보다 그 여자 기억이 더 많이 나니? 물어보면 내가 뭐 때문에 아파한 건지조차 모르더라 넌? 왜 나만 이렇게 죽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 너가 보는 앞에서 약 털어놓는 상상을 했어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날 죽인 건 내가 아니고 너야 평생 못 잊게 해주고 싶네 내가 이때까지 받아온 고통들, 너가 평생 받았으면 좋겠어 설마 넌 그러고도 아무렇지 않게 또 그 여자애 생각할 소름돋는 인간은 아니지?

somexone99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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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남편은 늘 바쁘다... 오늘은 육아스트레스로 폭발해버렸다... 자꾸 눈물이나고 자책하게되서 누군가와 이야기나누지 않으면 미칠것같아 남편에게 전화를했다 거래처사람과 술마신지4시간째 ... 나 오늘 너무 힘드니 조금 일찍 와줄수있냐고 물었다 두시간후에 온단다... 어이가 없다... 거래처사랑과 4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두시간이 더 필요하단다 그것도 내가 힘들다는데 아무렇지않게 농담을 하고 두시간후에 온단다 남편에게 난 무슨 존재일까... 정말 몇년만에 내가 마음이 힘드니 좀 들어와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그게 그리 힘든일인가... 정말 너무 속상하다 난 남편에게 별거아닌 존재처럼 느껴진다 내슬픔은 내아픔은 아무것도 아닌게 된것같다

pyeonganhad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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