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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안녕하세요 여기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글을 올려요. 저는 2년째 상담을 받고있는 고시생아닌 고시생이에요. 있죠 난 우리 선생님을 또 내가 실망시킬까봐 너무 미안해서 병원에 못 가겠어요 그치만 잠은 안오고 머리는 아픈데 내가 올해도 좋은 결과를 못 내어서 병원에도 갈 수 없어요. 말할 수 없어요. 나를 믿어주는 것 같은 몇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인데 또 실망시킨다니 너무 힘들어요. 병원에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숨막혀요 사실 저번주에도 갔는데 이번 주에 또가면 2주 텀인데 왜왔나 하려나요. 왜냐면 입에 하도 잠이 안와서 다 털어넣어서 약도 없거든요. 근데 이런이야기도 요즘은 선생님께 할 수 없어요 왜냐면 실***까봐요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 사람이 하나 더 느는것 같아 너무 미안해요. 내가 나쁜 생각을 해도 했다고 말 할 수 없고 안좋은 짓을 해도 했다고 말하기 힘들어요. 그냥 확 질러버릴까요. 왜 입이 안떨어지죠. 이건 저한테도 제 담당선생님한테도 안좋은일이겠죠? 아는데 입이 안떨어져요. 죄송해요. 내가 이러이러한 짓을 했다 또 올해도 결과가 별로더라 이런 자체가 너무 죄송해서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실망***는데는 이골이 났나봐요. 몇몇 가족들 친구들 동기들 실망***기 퀘스트는 완수했는데 그냥 병원에 상담선생님한테는 퀘스트 완수가 힘들어요..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네요. 솔직히 더 내려갈 곳도 없지만 ......... 이러한 증상 저러한 증상 이런걸 선생님이 안물으면 전 말꺼내기가 너무 무서워요.. 상담받는 입장에서 말을 안해주면 모르는시니까 더 도움 안되는 일인건 머리로 백번 이해는 가는데 그냥 내가 올해 실패했다는 사실 자체도 전하기 무섭고 그런일이 있었다는 말을 하기도 무섭고 전에 하던 짓을 2년이 지나 또 하고 있다는걸 다시 알리기도 무섭고 ..그치만 저녁이 오는것도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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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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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링님 저 좀 도와주세요 .. 저에게는 3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27살이고 남자친구분은 36살이죠. 저희집은 어렸을때(학생때부터) 시집 가라고 성화셨기때문에 저는 크면 당연히 저랑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서 시집 갈줄 알았죠 여러 남성분들과 연애 끝에 만난 소중한 사람이기에 저는 당연히 결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분은 결혼생각이 없다더군요.제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연애 초기에는 씀씀이도 크고 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지만,지금은 남자친구가 저를 크게 변화시켜서 더욱더 믿음이 가고 이 사람 괜찮다고 느끼는데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도 40정도에는 갈꺼라고 간간히 대화할때마다 이야기 하더라구요.저희집에서는 결혼 하기 위해 연애를 하는건데 결혼 생각 없으면 헤어지라고 하셨고 , 이런 이야기를 남자친구에게도 해봤지만 무반응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 알아보려고 소개팅도 나가보고 부모님이 소개도 시켜봤지만 딱히 맘에 들진 않더군요 정리를 하고 만나야겠지만 조금만 더 연애하면 남자친구랑 결혼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저의 착각에 저만 *** 되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안헤어졌지만 결혼은 현실인데 제가 지금 결혼의 로망만 가지고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있는건지 아니면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이 나타나질 않아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건지 알수도 없구요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도 없는데 차면 미안하니까 먼저 헤어지자고 말해달라고 하더군요.제가 어떤게 올바른 선택이고 어떤 앞날을 살아가고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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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ibad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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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마음이 차분해진 상태에서 써봅니다. 긴글이라 죄송합니다. 제 입장에서만의 서술일까봐 조심스럽네요. 10년간 사귀던 여친이었어요. 법공부를 하던 친구라 대학을 졸업하고서는 수입이 없는상태였고 먼저 졸업한 제가 직장생활을 하며 여친의 생활비, 학원비를 지원했습니다. 엄밀히는 제 월급 통장을 맡겼죠. 이 부분에서 부모님은 아직 결혼을 안한 상태에서 왜 여친이 통장을 가지냐고 나무랬지만 여친과는 이문제로 싸움까지 갔다가 끝내 자기가 관리하겠다고 우겼습니다. 저흰 서로 좋아하던 상태였고 이미 꽤 오래 동거를 하게되었으니 사실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람이었죠. (그때 당시엔 통장 문제로 오히려 부모님과 제가 관계가 틀어질뻔 하기도 했으니 큰 불효를 했었습니다.) 여친은 졸업후에도 몇년간 공부를 계속 하려다보니 학원비를 같이 지원했고 전 정말 잘 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30살까지 사법고시 1차도 패스를 못했고 다음해엔 눈높이를 낮춰 ***사 시험을 쳤으나 이 역시 패스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곤 우울해 했습니다. 집안의 기대, 자기 자신의 기대 모든게 무너졌을 태니까요. 그러던 중 제가 있던 회사에서 저에 대한 평가가 좋은 중이었는데(저는 프로그래머입니다) 마침 기획자 일이 필요하다고 해서 평소 꼼꼼한 구석이 많았던 여자친구를 추천했고 저는 사실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에 여친이름을 기획자로 올리기도 해서 같은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저는 회사의 부장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분께는 새로온 기획자가 제 여친임을 밝혔고 우리 셋은 정말 새벽 3,4시 까지도 술을마시고 놀기도 하고 같이 여행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친이 오고 3개월쯤 지난 시점에 부장의 저에 대한 태도가 확 달라졌습니다. 일을 그 따위로 하느냐는둥 술자리에서는 여친이 있는자리에서 대놓고 쌍소리를 하고 정말 사람을 나가고싶게 만들더군요. 더웃긴건 저 역시 경력도 스팩도 나쁜게 아니라 막상 갈곳이 없지도 않거든요. 이렇게 맘고생 할거면 나갈려고 했더니 지금이 시점이 나가면 여친이랑 뭐가되냐는둥 하며 이상하게 퇴사를 막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번 두번 부장이랑 여친이 '업무이야기'를한다며 새벽 늦게 들어오긴 했지만 평소에 제가 있을때도 그정도 시간에 왔던터라 무시했는데 하루는 아무렴 다음날 아침 7시에 왔던 적이 있어요 그때 여친은 말하더라구요. 부장이 자기한테 고백했다고. 그리고 그다음날 여친은 부장을 만날거다. 라고 말했고 10년간 같이 살던 집에서 자기 짐을 싹 빼서 떠났습니다. 구질구질하게 여친을 잡기도해보고 울기도하고 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결혼할 관계로 알고 계셨고 여친이 결혼을 미루는 이유가 자기가 아직 뭔가를 이룬게 없어서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머니가 관여하면서 부터는 여친은 아예 연락도 끊은 상태입니다. 저희 어머닌 은행원 출신이시고 그간 여친이 관리했던 통장을 보시는데 자기집으로 천만원, 동생에게 200만원 입금한 내역이 있고 제 통장으로 들어온 모든 돈들은 들어온 그날에 즉시 자기 통장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말이죠. 그러다보니 어머니는 통장 내역을 아실수 없어 그간 돈을 관리한 여친에게 물었고 여친은 그 추궁에 연락을 끊었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께 '어머니 똑똑하시니까 가져가실수 있으면 알아서 가져가 보시던가 요' 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하더군요. 어머니는 스트레스 탓인지 살이 5키로가 빠지셨습니다. 여러모로 죄인이된 불효자입니다만 더 큰 불효를 지을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믿었던 부장에 대한 배신감 여친에 대한 배신감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하루에도 몇번이나 기분이 오르내립니다. 여친이 이사간집 비번 또한 알고 있는 입장입니다. 칼들고 찾아가서 내가 죽던 죽이던 할까 생각한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실재로 여친집(실재는 자기 동생 집) 찾아가서 부장이랑 둘이 자고 있는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싶습니다. 다음번에 찾***땐 빈손이 아닐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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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onsky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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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똑같은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전형적인 착한아이증후군이예요. 저희엄마는 늘 저를 거저 키웠다며 자랑스러워하셨죠. 신생아때부터 울거나 떼쓰거나 고집피운 적이 한번도 없었대요. 학창시절 큰 말썽없이 공부도 잘했고 엄마가 정해준 사람과 선봐서 결혼해 지금까지도 말잘듣는 효녀로 살고있지만 불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예요. 지금은 그 불만들을 다 잊어버린 것 같구요. 결과적으로 평온하게 잘 사니까 잘된거라 생각하고있어요. 저의 큰아이가 저와 똑같아요. 아기때부터 울지않았고 자기의지가 생기면서부터는 저의 눈치를 보고 배려를 하고 눈치가 무척 빨라요. 저희 엄마는 저를 무척 많이 때리면서 키우셨지만(순한 아이라 말을 안들어서가 아니라 만만해서 화풀이로 때리셨대요) 저는 아이에게 그러지않으려고 수많은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아주 힘들게 키웠거든요. 육아책에서 ***는대로 육아책이랑 똑같이요. 그런데도 아이가 저와 똑같은 게 넘 힘들어요. 눈치안봤으면 좋겠는데 눈치보고 상처받고 칭찬받고 인정받으려고 너무나 애쓰고. 여섯살인데요. 천진난만한 전형적인 둘째를 보니까 더 비교돼요. 둘째가 더 예쁘고 키우기도 쉽구요. 저도 엄마가 저보다 동생을 훨씬 더 예뻐하셨어요. 저희엄마도 비슷한 성장기를 거치셨구요. 사람들이 제게 따뜻함이 느껴지지않는대요. 아이를 대하는게요. 모성이나 따뜻함이 안보인대요. 아이를 사랑하고 예쁘긴한데 저희엄마처럼 저도 스킨쉽이 불편하고 싫고 익숙하지않아서 아이에게 스킨쉽을 잘해주지도않고 해줘도 가짜로 하긴해요. 뭐든지 교과서적이긴하지만 마음이 담겨있지않아요. 아이에게도 너는너 나는나가 경계짓는게 강하구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상처받는것 같아요. 가족이라고 경계가 무너지고 의지하고하는것에 상처를 많이 받고 자라서 반대로하는게 습관이고 성격이 됐는데.. 저는 너무 차갑고 아이는 정서적으로 너무 민감해요. 아이가 결국 저처럼 되는걸 원하진않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사랑을 갈구하면서 매일 서럽게 울어요. 안아줘도 설명해도 늘 사랑에 굶주려해요. 엄마를 닮지않으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은 엄마처럼 되었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나보고 어쩌라는거냐고 소리치고 다 던져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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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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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가선생님 엔젤님 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이나 되서도 감정조절이 쉽지않고 성숙하지못하게 대처를못하는 저에요..많은 문제가 있지만 생활에 가장큰 문제 있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사를 갔어요 처음 보는곳이고 낯설었지만 어려서 크게 신경쓰지않았어요 그런데..아침등교하는 어느날 그 아파트단지에서 아침에 교복을 입은 한 중학교 1학년?2학년? 그당시 얼굴이 정말작고 하얗고 정말 여자처럼 곱상하게 생긴 남자애가 저를 불렀어요 처음엔 뭐지 하고그냥 가려는데 계속부르더군요...그때뒤돌아보며 저밖에없길래 저요?했고 그래 너불렀어 하더니 다가왔어요 처음보는 얼굴이라며 상냥하게 이쁘게웃으며 학교가냐고해서 넹라고 했는데갑자기 음..근데 왜학교안가^^? 냐고해서;;;; ????뭔소리지싶었고 네???불렀잖아요?;;;;하니 얼른학교가라고햇고 저는 갸우뚱하며 이상하다 느끼며 가던길을 갔어요 근데 곧 뒤에서 뭔가 다다다다다다뛰는소리가 들리더니 뭐야하고 뒤돌아보는순간 아까 그교복남자애가 저에게 달려들어 목덜미를 낚아체 팔을 두르고 키스를하자며 저에게 얼굴을들이밀면서 어깨를당기고 안으려고했고 너무 놀란저는 울면서 고개를 숙이면서 발버둥치다가 실내화가방을 휘둘르다 빠져나와 결국 도망을 쳤어요;;;;달리는 내내너무 떨리고 무서웠어요 뒤에선 그 이쁘고하얗고 상냥하던사람이 정말 귀신처럼 낄낄끄럴낄.......그렇게 웃음소리가 들렸어요..........그충격이 가시질 않았고 엄마와 이모에게 말해보았지만 듣는둥마는둥 그랬어?하고 말았고 엄마는...입이 평소에 거칠고 화가 항상많으신데 계속제가 무서웠다고 말하니까 저를 째려보며 그런***들 조심해야되 라며 마구 ***만하셔서 ;;;;그냥 그러고말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평소 ***육을 ;;;남자***들이 말걸면 조심해야되.(제가그당시 태권도를다녔는데)거기 있는 사범 그***도 남자니까 막이렇게 (항상 엄마는 설명할때너무 거칠게해서 아프게 제팬티로 엄마가 손을 확집어넣거나 엉덩일 까고 주물럭대거나하셧음) 하면 안됀다고 해! 했고 전혀 멀쩡히있다가 주위에 남자란 남자 동네앞 슈퍼아저씨 약국할아*** 담임선생님..ㅡㅡ 아빠도 마찬가지로 밥드시라고 아빠서재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째려보며 거긴왜들어가냐 단둘이 뭘했냐 위험하니까 걔(아빠를 걔 그렇게부르거나 이름 석자 예를들어 김철수랑 붙어잇지마라 등)랑 둘이 있지마라 라고 멀쩡히있다가 항상입버릇처럼 그랬어요 그렇다고 아빠랑은 사이가 않좋던것도 아니었고 그동안은 딴사람들은 모르는 남이고 위험하니까 일러주나 싶었는데 아빠까지 그렇게 싸잡아서 말하니까 이해가안갔어요;;; 가끔 제가 잘때 엄마는 손가락 발가락 다리 팔을 길어지라고 하는지 당기셨는데;;;;;손가락이 어릴때 더욱 약하잖아요;;;; 그 남자들 주먹풀때 뚜둑 소리내잖아요 엄마가 제 열손가락 당길때마다 그 뚜둑소리가 나고 찡-하고 아파서 가끔은 자다가 너무아파서 소스라치게놀라면서 아파아파ㅜ;;;웅크렷더니 허벅지를 마구 꼬집으셨어요 왜아프냐고 어디아프냐고 말안해?라며 말할틈도 없이 꼬집으셧고 겨우 소..손!손이아파!라고하면 손이왜아파? 이련***이 똑바로말안해서?라며 꼬집고 손이왜아파손이? 뭔***을하길래 ?라며 쓰읍!가만안있어!라며 열손가락은 계속 흔들며......... 당기셧고...너무아프고 졸렵고....ㅠㅠㅜ 지쳐그냥잠들었던거같아요...전항상 팔다리가 욱신거리고 아팠고...다음날 학교가서 수업듣다 뒷 허벅지가 따가워 뭐지?밧는데 피가 나길래 봤더니......엄마가 너무 세게 꼬집이 찢어졌어요... 종종 그랬고... ***육을 엄마로부터 아픔과함께 너무 고통스럽게 받다보니 같은반남자애들이랑도 원래는 많이친햇는데 걔네도 싫어지고 초등학교4학년부터는 남자자체가 엄청 혐오스럽고 싫어지더라구요 그 이사한지 얼마안되 교복남자애 사건도 그렇구요 병적으로 남자를 싫어해졌어요 반친구들도그렇고 멀쩡히 아무죄없는 남자들이 앞에 있음 건너편 으로 건너가 뛰어도망가고 좀 심하게 무서워하고 예민한 편이었는데 그러다 중딩 고딩이 되었고 고딩때부터는 좀 커서그런지 무섭기까진않았어요 그러면서 여유도생기고하니 남자친구도 생기고 남자인 친구들도 어릴때처럼 다시 친해지고 했어요 그러다 여기서또 문제가 생겼던게 친해지는게 너무 경계를 풀었던건지 사기던남자친구가 저에게 관계를요구했고 그래서충격받고헤어지고 그충격을 이해해 주거나 믿음이가는 다른애랑도 친하게지내다 괜찮아서 사귀게 되면요 또 요구하고..저에게 관심을보이고 친하게 지내서 안심하고 사귀면 모두 ***를요구했어요 ...그게너무 역겹고 더러워서 남자들은 역시 어릴때부터 경계해온거처럼 생각해온거처럼 위험하고 드러운존재구나 다시 각인이됐어요 각인이되자 저에게 웃으며 상냥하게 다가오면 흑심이있다.딴맘이 있다. 결국 다 그하나를 바라고 의도적으로 오는구나? 더러워 위험해 라며 결론을 내렸어요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저런각인이 너무 내자신을 구석으로 몰아넣는게아닌가 내가 성격장애가 있나싶어 고쳐보려고 남들의 친절을 친절그대로 받아들이려했는데 그친절을 받아들이고 상냥하게대하면; 꼭 저에게 친절과 상냥이던 관심의 끝은 그걸하고싶어했어요 모두요 제가 한번겪고그런게 아니라 저도 남들과 소통하려했고 남들을 있는그대로 좋게보려고 애썼고 저의 극단적인 부정적인걸 순화시켜보려고 했는데...번번히 (편의점알바때 사장. 버거매장 주임. 알바동기친구들. 남친 등등)믿어보고하면 결국바라는게 그거 하나고 노골적으로 그걸하고싶어했어요;;....... 그러다보니 속으로는 남성이 피하고싶은존재고 모두 찝쩍되는 무서운존재에요 그래서 남자란 분들에게 저도모르게 일상생활에서 퉁명스럽게 대하고 매순간경계하고 기분나빠해요 일을 할때도 지장있을정도로 티내진않아요 속으로만 싫어할뿐 근데 그거야 제 개인적인 문제고 티를안내면되니 상관없잖아요? 나혼자 조심하자 지내왔는데 중요한건 일상생활이에요... 물건하나를 사러가도 구매에필요한 잔돈주고받고 이외에 말***면 짜증나고 그래요 더구나 저 역시도 필요이상의 행동이나 말을 취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조심하자!항상 되새기고 조심해요 이런 생각이 평소 강한데 최근에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에게 의견을 항상물어보고 어떠한 강요나 행동을 하지않고 고민도 잘들어주고 놀라거나 예민한걸 되도록 이해해주려해요 이렇다보니 난생처음 안심이가고 안전하고 나에게 어떤해를 입히지않을것같고 스킨쉽도 기분나쁘지도않고 제가 먼저 손을 잡았던 남자친구에요 미래에 결혼도 약속한사이에요 근데 상냥한 사람은 나에게 항상 목적이 있다. 라며 각인된저는...남자뿐아니라 여자도 포함된다생각해요. 아무래도.....저의 각인을 지금의 제 남친에게도 대입하는것 같아요........... 어딜가든 누구와 되엇든 남자도 마찬가지고 저이외에 사람과 대화를하거나심지어 물건을 사러가서 판매원등 남친에게 상냥하면 남친에게 찝쩍대고 뭔가목적이 있는거같아요 특히나 여자같은경우를 보면ㅡㅡ 남자들이 절보고 찝쩍대는것에 제가 기분나빠하잖아요? 남친도 같은 입장이라 생각이되서 몹시 불쾌하고 짜증나요 이게... 너무 남친을 저와 동일시하는?그러다보니 솔직히 인형도아니고 남친에게 하지말라 행동 조심하라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필요이상의 행동 하지마 라고 일방적으로 너무 강압적으로 하는데요 첨엔 남친은 집착이심하다고 싫다고 했는데 점차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졌는지 조심하도록하겠다 했어요 근데 그게 보다보니 남친이 조심한다고해서 해결될게아니더라고요 남친이 딱 필요한 말만 하고 할것만 딱 해도... 상대방에서 과하게 나올때가있어요 살갑게할필요없는데 과도한 그런 친절이요 있던일을 예를들어 제가 학교를 졸업해서 방을 옮기려고 살 방을 보러갔는데요 제가 살곳이에요~ 라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수첩에 적고있는데 남친이 얘혼자살거라 밤엔길이 밝고사람 많이다니는지 집근처 공원 같은건 있어요? 물어봤는데 제가 질문할땐 저의 비슷한질문도 딱 일적인 대답만 하시 더니 ㅡㅡ남친의 질문에 그 부동산에 서른?초반되보이는 언니?가 딴건대답안하고 공원? 있기야 있는데....ㅎㅎㅎㅎㅎ공원도있고근처 이쁜길 많은데 길고양이가 하도울어대며 지나다니고 들개도 가끔보여요ㅜㅜㅎㅎ 입술 삐쭉내밀며 애교를하시더라구요....그것도 기가막혔는데 그러는 동시에 갑자기 마주보고앉아잇던 남친얼굴에 얼굴을 바짝 들이밀더니 왜?운동 좋아하시나?ㅎㅎㅎ ㅎ 저렇게 콧소리내면서;;;;;;;계속 남친한테 은근히 반말섞어가며 말하고 저보곤 근데어려보이는데? 몇살이에요? 하더니 나이말하니 아휴 어리네 ㅋㅋㅋㅋ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저에게 말까고 제가 보는앞에서 저 짓을 더 편하개 하는거에요 ㅡㅡ 제방을 보러간건데 남친이 뭘좋아하는지 뭘다니는지 물어보고 설명을해요;;;;;;;;;;;;;?순간 어처구니가 없고 보자보자하니 빡쳐서 테이블 엎을뻔햇는데 우선 참고 지켜봤어요 남친은 제 눈치를 알아차렸는지... 보엿는지 어쨌든지 그냥 아네. 하고 잠시 정적이ㅡㅡ제가 그년을 빤히 쳐다보니 그년이 그제서야 저도 있단걸 알아차렸는지 다른 설명으로 넘어갔어요 엔젤 선생님. 저건 저 언니가 진심 찝쩍대는거아니에요????제가 불쾌한게 과민증?그런 비정상이에요? 운동 좋아냐는 왜묻는거에요? 좋아하면 뭐어쩌라고........... ? 선생님이라면 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실건지요........제가기분나쁜게ㅜ그렇게 문제스러운건지요.... ***같나요?ㅠㅠㅠㅠㅠ 저때 제가 어떻게 대처를 했어야해요? 저때 뭐라 한마디를 했어도괜찮았을까요? 행동이 너무 과하시니 불쾌하다 자제해달라 라던가의 ...말정돈 해도됫을까요?? ????목구멍에 차올랏는데 자칫 말이 욕이 섞여튀어나올까바 행동으로 표출할까봐 아무말 안하고 꾹참았거든요.... 남친에게 과도한 친절..끼부리는 년들 그리고 친한척 하는것들을 볼때마다 머리체를 뜯고싶고 그때마다 욕이 분출할거같고 얼굴을 갈기고싶은데 참아요 요즘 진심으로 너무 화가나서 절을들어가서 머리깎고 수양해야하나 고민많이했어요... 저의 개인적인 경계심 그런건 그동안 조심해왓던거처럼 나혼자 무서워하고 티안내고 조심만 하며 견디고지내도 괜찮다고생각해요 조심하는게 자체가 나쁜건아니잖아요?..그렇다고 제가 남에게 무례하게 하진않거든요..속으로 힘들어서그렇지 중요한건...정말 궁금한건 선생님....남의 과도한친절 남친을 향한 친절들 그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순화시켜야하나요? 생각을 대체 어떻게 고쳐먹어야 하나요????? 이러다 곧 싸움을 일으키거나 제가 분노를 참지못해 폭행저지를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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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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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전문가 상담분이 계신다기에 가입했습니다..엔젤님 저에게 답을...도움을 주세요..... 저는화가 납니다 ***듯이 나요 원하지않지만 멀쩡히 있다가 순간적으로 지난날 좋지않았던 기억이 떠오르면 반복적으로 ***듯이 화가나요 꽤오래됐습니다 우여곡절끝에 탐탁치않아하는 어머니와 정신과도 가봤는데 의사선생을 잘못골랐는지 비웃음만 받았습니다 더얘기해보라며 왜 똑바로 말을 못하냐며 같이갔던 어머니와 둘이 다그치고.............의사와 둘은 어서 말을하라고 닥달했습니다 못하겠다 하고 박차고나오고싶었는데 참고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려달라고 근데 의사는 심기가불편한지 혼잣말을 주절주절 뭐라하는데 ..불쾌했습니다 그러다오히려 제옆에잇던 어머니가 ....급작스럽게 울음을 터트리면서 힘들어 가슴이 메인다고.....우셨습니다.본인고충을 늘어놓더군요....의사와 어머니는 저보고나가라며 내보내고 본인고충을..... 상담받고나오셨습니다........그뒤로 처음엔 지난고통에 불안하고 우울하고 너무 무서워 자해하고 죽어버리고싶었는데 그게 점차 분노로 변한느낌입니다 눈물도 감정도 사라진체로 지냇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기분이 성격이 화가끓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날의 모든것들 배신과 충격 엉망진창인 왜내가 그딴걸 겪었어야했고.....왜난 멍청하게 그렇게밖에 ***처럼 견디고만 있어야했으며 그랬던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모든게 역겹고 증오스럽습니다..전에는 순간적으로만 욱하다 말았는데 요샌 욱하고나서 안나던 눈물이 휘몰아치는 몰려들고 주변에 있는사람한테까지 가장 나를아껴주는 가족..연인....에게 몹쓸화를 냅니다..........***듯이 발악을하고 정신이상자마냥 폭팔을 해버려요 화를 가라앉히고 보면 제자신이 마치 광견병걸린 ***끼같습니다 아뇨 그보다 더한 그냥 인간이 아닌것 같습니다 때문에 치욕스럽고 전 가족과 연인을 굉장히 사랑합니다 진심입니다 때문에...그런사랑하는 아끼는 사람들에게 이따위짓거릴하는 제자신이 믿기질않고 죽여버리고싶습니다 근데 우습게도..이딴목숨도 연명을하고싶은겁니다...네...겁이나 실천은 하지도 못하면서 집에 혼자잇을때면 계단턱을보고 목매다는 상상을 저도모르게하고 손발이떨려 방안온불을 켜놓고 이불에숨어들어 잇습니다 지나가는 차를 보면 뛰어들고싶고 칼이나 날카로운것을보면 제자신을 난도질하고싶습니다.... 7살때의 *** 초등학교 2학년 아***의 외도로 이혼후 알콜중독이되신 어머니의 밤낮없는 구타와 학대 형제들의 구타 어머니가 교제하던 여러 남성분들의 ***...고등학교까지 이어진 ***과어머니의 폭행.... 집착많던 연인의 습관적 폭행과 바람.... 사회생활하며 친해져 좋은 친구들이라 착각했던 ***들...과외선생...알바사장의 ***.... 하루하루가 힘들어 기대고싶고 정이부족했습니다. 날때리고 화내는 어머니와 형제들이지만 그렇게라도 날버리지않고 있어주는게 고맙고 잠시웃어줄때면 어릴때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 조금만노력하면 앞으로 다시그때가될수있을거란 기대와 막연한 믿음 그리고 조금만 잘해주면 나도모르게 쉽게 사람들을 믿어버린 불찰..흐린 판단력...이렇게 지내온 지금의 현제 저에게 웃기게도 연인이 있죠....저를 이끌어주고 현실을 잊게하는 그런분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만나***못한 진실된 사람인것같아 욕심이났지만 그와 어울리지도 않으면서 붙잡고만날게아니라 이별을 택하려했습니다 그때마다힘들어하는 절안아주고 감싸주려고 괜찮다고 그분은 햇지만 힘들겠죠 제가 욱하면 미쳐날뛰니까요...근데..지금의전 이기적으로 저만 생각하자면 욕심을 부리고싶습니다 염치없고 더럽고 자격없다고해도 이사람을 위해서라도 바뀌고 성격을뜯어고쳐 약을먹더라도 상처주지않개 변해 옆에있고싶습니다 분노가 치미는것 욱하는것 비정상적인 흥분..그때 정신과의 일있고 그뒤로 가고싶어도 병원은 찾지못했습니다..그리고 약은 감기약 소화제 사소한것 모두멀리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이성을잃어 약과다를한다거나 흔히 말하는 중독...같은일이 벌어질까두려웠습니다 하지만 현제 정신적 병을 고칠수있다면 약을 처방받고싶고먹을것이고 정신과병원이란곳이 제가겪은 그런곳이 아니라면 다시한번 더 도움을 찾고싶습니다..정리가안되고 말도안되게 늘어놓아서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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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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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 님들 저는 요새 잘지내고있어요 엔젤님 도와주세요 2016년에 들어 평일부터 주말까지 계속 일하게되서요 힘들긴한데 어떤면에선 바쁘니 잡생각할 틈이 없어져서 우울감이나 그런건 많이 사라졌는데 근데 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그러니까 한 2년 정도? 3년? 계속 남들은 하지않는 이상한 상상? 생각을 하더라구요 누가와서 죽인다거나 어느문을 열면 죽어있다거나 이건 제가 떠오리려고해서 떠오르는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그런줄 알았는데 안본지 엄청 오래됬어요 빈도가 줄어들지않고 습관적이다 싶을정도로 정말 시도때도없이 정말 뜬금없는 타이밍에 생각이납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잔인하고 뜬금없어서 누구한테 얘기도못하겠네요 또 한가지는 잠을 자면 꿈에서 내가 죽거나 타인이죽는 꿈을 자주꿔요 내가 특이해서 그런가보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마치 누가 내 뇌에 너는 그런생각을 꼭 하면서 살아야해 라고 넣어논거같아요 평생 저런 생각하면서 살아야하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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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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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이 되는 한 여학생입니다. 저는요 막 사춘기가 시작했을때부터 밖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려다니것보다는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날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안그래도 성향이 내성적이고 감정표현이 서툴었음에도 학교에 가면 사람대하는법이 많이 부족해서 사람들을 잘 못사겼어요 먼저 다가오거나 다가가기 편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유지했어요 딱 필요한만큼만요 게다가 저는 남들보다 모자란면이 있어서 마음 한편에 열등감을 가지고있어서 누가 절 무시하면 자존심도 쎈 편이라 기분 엄청 나빠했어요. 그 와중에 남눈치는 되게 잘봐서 상대한테 미움받는것같다 싶은 사람한텐 뭐때문인지 먼저 다가서지를 못해요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주기 전까지는요 그리고 되게 무기력해요 한마디로 게으르죠 복잡한 문제는 시도했다가 안되면 바로 포기하거나 후회도 빠르죠 사람사귀는것도 일하는것도 공부하는것도 다 귀찮아해요 이렇게 정리하고 생각해보니까 제가 왜 지금까지 무의미하게 살아왔나싶어요ㅋㅋ...20년을... 살의욕이라도 없으면 죽을용기라도 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말인가봐요 아직 저에 대해 쓸말이 많은데 이 얘기를 써서 왜 올렸냐고요? 전문가가 있으시다면 제가 어떤사람인지 알려주셨으면 해서요. 어떻게해야 살의욕이 생길지도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솔직히 당장 죽어도 상관없을정도로 제가 죽어도 슬퍼해줄사람은 없으니까 주변인들 걱정은 안하셔도되요..ㅎ 그냥 묻고싶네요 그나마 게으르고 죽을용기가없어서 살아있어야한다면 되도록 보람있게살다가 빠른시일안에 죽고싶은데 목숨이 끈질겨시.. 20년동안 죽을고비를 넘겨본적이 없네요.. 지금 저의 상태는 엄청 무기력해요 살고싶은 의욕보다 죽고싶은 마음이 더 커요 아니면 죽어서 저승사자라도 된다면 살아가는사람들 구경하는게 더 살의욕이 생길것같아요 전 제가 주체적으로 사는게 쉽지않아요 남들 사는거 제3자 입장에서 구경하는게 더 살맛나고 재밌을것같아서 귀신이 되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할정도에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살고싶지않아요 여기는 너무 복잡하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쌓여요 연관되고싶지가 않아요 죽는법따위 안알려주겠죠 살사람들은 나름대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니까요 저는 목표도없고 참 뭣하러 지금까지 살아왔을까싶으면서 막상 죽으려면 겁이나니 아프잖아요 끔찍하게요 그냥 알고싶어요 제 증상이 정신학적으로 정확히 뭔지 어떻게하면 살의욕이 생길지 알려주셨으면해요 지금 저 도움청하는거 맞아요.. 도와주세요...어차피 죽을용기없어서 죽는운명이 오지않는이상은 살아야할텐데 그전까지는 나름 보람있게 보내고싶어요 진짜 목숨은 끈질기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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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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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신과를 가볼려고 하는데 어디병원에 어느 선생님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기록남는게 무서워요...기록이 큰영향을 줄가요?? 지방이라 인터넷쳐도 선생님들에 대해서 잘 나오지도 않고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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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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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합니다 남들과는 성향도 많이 다르고 튀는 행동 때문에 학창시절 괴롭힘을 많이 당했고 심할때는 왕따도 당했습니다 그저 뭘해도 의지가 생기지 않았고 노력도 조금하고 이내 포기하는등 수동적이고 약한모습만 보였지요 그나마 군대에서 극복해보려 했지만 선임들의 시선이 너무 무섭기만해서 오히려 잘하려다가 더 못하고 심할때는 정신분열같은 증상도 조금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군대에서 책이라도 읽으면서 제대 후 그리고 미래를 계획하고 또 많은 지식들을 쌓았지만 그모든게 수포로 돌***만큼 제대 후 다시 나약하고 남의 시선을 두려워만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입대전보다 훨씬 발전 했다는 느낌은 들지만 여전히 두려운 남의 시선 때문에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려 합니다 자신이 없습니다 또 최근에 생일이면 제타임라인에 생일 축하한다는 글이 하나도 안올라오는 것에도 상당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연애또한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저를 좋아하는 여자는 몇몇 있었지만 꼴에 눈은 높고 무엇보다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게 정상인것 같고 나를 좋아한다는 말은 거짓말처럼 느껴집니다 항상 겉으로는 웃으며 장난스럽게 어느정도 대인관계를 가지고 살지만 제 과거를 혹시나 알게될까(괴롭힘당했던)두렵습니다 제대후 공부하려고 산 책도 처음에 조금만 힘들었는데도 벌써 손에서 놔버렸습니다 이제 좀 남의 시선을 그만 의식하고 제 주관대로 당당하게 살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만큼 많은 독서와 생각을 해왔는데 그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는게 싫습니다 제발 남의 시선을 그만 두려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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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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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들어서 좀 도와주세요. 20대후반의 청년입니다. 일주일 전 정도부터 식욕 및 성욕 없음, 무감정, 무기력 증세 등이 나타나네요. 이틀전부터는 가슴답답한 증상까지 생겼습니다... 우울증인지 몰르겟습니다 우울하단 감정도 정확하게 안느껴집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하나는 제가 갑작스럽게 취준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저는 석사학위준비중이었는데 포기하고 바로 졸업하고 취준생이 되었다는것입니다..다니던 랩실도 나오게 되고 나오는거에 후회안하지만 마음이 좀 허하고 불안감이 있던것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여자친구의 의심입니다. 특정한 일때문에 여자친구가 집착과 의심을 몇번보였습니다. 처음에 의심받을때는 너무 당황스럽고 걱정되고 그랬습니다. 가장 최근 의심받을때는 "아 지친다"이런느낌이 있었고 그때 굉장히 아무것도하기싫게 느껴졋던것같습니다. 지금 가장걱정되는건 무감정해졋다는것입니다. 여자친구를 여전히 사랑하고 결혼하겟다는 의지는 머릿속에 분명있는데 사랑감정이 무뎌졌습니다..권태기인지 우울증때문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돈도없어서 쉽게 상담받으로도 못가고, 초기라서 약 안먹고 제 스스로 고치고싶단 생각도 있어서 병원은 안가고있습니다. 제가 우울증일까요 권태기일까요? 마음 한켠에 여자친구한테 평생 예전처럼 사랑을 못느낄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됩니다..성욕도 안느껴지구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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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oved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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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보내고 울적한 마음에 썼던 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위안이 됐습니다. 여기 있는분들은 어쩜 댓글 하나를 달아도 진심으로 달아주시는지 다른 사연을 읽으면서 저도 같이 치유받는 기분이에요. 그 언니는 5년전 어느 동호회에서 만났던 언니였어요. 학교,나이같은것엔 접점이 없었는데 좋아하는 분야, 관심사가 비슷했고 유머코드가 비슷했어요. 전 친구들모임에서 개그 담당인데 언니도 그랬었어요. 언니의 화장터에서 동호회의 다른 언니가 얘기하더라구요. 나는 2명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이 없어. 근데 여기는 기본 3명에서 7명까지 모이지만, 너랑 그 언니랑 둘이 얘기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모임이 있으면 꼭 나왔었어. 이제 둘이 우리 재밌게 해주는거 못 듣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언니는 평소에 전혀 우울한 티가 나지 않았어요. 몇 년간 기약없는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그랬고 사시를 치고 싶었지만 집안 환경상 포기했으며 주변에서 1차합격 최종합격 나오고 연수원 들어가는거보면 솔직히 질투와 열등감에 사로잡혀 힘들었었단걸 그것마저 지나가듯 웃으며 얘기했어요. "다 내가 인간이 덜되서 그래!" 라면서요. 사실 우리가 모일 때는 즐거운 취미생활을 공유할때가 대부분이었죠. 저 역시 속에 불안 우울 슬픔 화가 많은 성격이지만 즐길때는 괜히 그런걸 티내서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해서 더 밝게 구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본 언니는 저 처럼 노력하는 모습이었던것 같아요. 스치듯 드러나는 불안과 슬픔을 보았지만 나도 그 정도는 있기 때문에 그냥 예사로 봤던것도 같군요. 언니의 부고를 들은지 딱 일주일이 됐어요. 지금도 기억을 더듬어야 언니의 죽음이 실감이 나요. 너무나 예뻤던 취업사진이 영정사진이되어 제단위에 있던 모습, 하얗 천으로 쌓여있던 관 앞에 마지막으로 절을 했던 것, 영락공원의 전광판에 떠있던 언니의이름과 화면속에 보이던 뜨거운 불길을 거쳐한 줌의 재가 되어 나오던 모습, 언니의 유골함을 꼭 끌어안고 언니의 자리가 있는 곳으로 울음을 토해내며 걷던 언니와 똑닮은 동생 그 모든 기억이 생생한데도 저에게 현실로 다가오지 않아요.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갑자기 그 언니가 떠오르면서 '아. 그 언니는 죽었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해요. 약간의 노력을 기울여야 원래 하던 일로 돌아올 수 있어요. 저도 불안장애 때문에 2년넘게 약을 먹고 있는데 점점 호전되어 약도 많이 줄여가고 있던차에 이런 일이 생기고 나니 제 증상도 더해지는것 같아요. 오늘은 원래 먹던 약 보다 조금 더 많이 먹었는데 아직도 잠을 *** 못하고 있네요. 저에게 크리스마스는 잔혹한 날입니다. 2005년 그 해 크리스마스에 아***는 마지막으로 우리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출장길에 오르셨다가 변을 당하셨거든요. 음력으로 따져서 오늘이 제삿날입니다. 엄마랑 저 둘이서 제사 준비를 해야하니 이만 자야하는데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올해는 제 주변에 죽음이 너무 가까이와서 배로 더 힘든것 같습니다. 아***는 사고로, 언니는 자살로 갑자기 제 곁을 떠났습니다. 죽음으로 인한 누군가의 갑작스런 부재는 후유증이 오래가는것 같아요. 저는 올해 스물일곱이 됩니다. 죽음에 익숙하지 못한 나이인데 더 어린 나이에 저는 상주도 해보았고 내 주변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당해보네요. 제 자신이 기반이 튼튼하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지 잠식될까봐 두렵습니다. 전 충격 앞에 단단하지 못한 사람이에요. 이 나날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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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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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심하게 우울한후에 아무런 느낌이 안드는걸 경험해 보셨나요? 제가 지금 그 상황입니다 2년전인가 3년정도 심하게 우울증과 조울증을 겪고난후에 이제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우울한건지 저자신도 판단이 안됩니다 분명 난 지금 우울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멍해요 분명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 오는데 그냥 그래요 원래 저는 스트레스 받는다는 느낌을 잘 못느꼈어요 근데 더 심해져 버렸네요 그러다가 몇달전에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 입원하고 이게뭔가 싶어요... 심리센터나 정신병원갈까 생각했는데 가도 분명 난 내가 우울한거를 알고있는데 우울하지 않아서 별 효과가 없을꺼같아요 우울함을 느끼는 스위치가 있다면 박살난 느낌이에요 예를 들면 빌딩에 불이 났는데 센서나 알림기능이 고장나서 사람들한테 알리지 못하는 기분이에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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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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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한지 한달반이 넘었어요 제인생을 많이 지지해주던. 영혼의 동반자라 느꼈던 엄마가 수술을 반대했지만 제가 억지로 결행해서 지금은 엄마와 연락을 하고 지내지않아요 안부문자 한번했는데 그마저도 차갑네요 붓기가 아직도 많이 빠지지않아서 제모습이 어색해서 밖에 나가기도 꺼려지고 사람도 거의안만나고 집에서 요양만 하는중인데 어머니와의 일이 속상한게 겹치는지.. 우울증이 오는거같아요 하루에도 몇번씩 재미있는걸 일부러보며 웃다가도 혼자라는 생각이들면 어느새 눈물이 주륵주륵 흐릅니다 주체를 못하겠어요 너무 괴롭고 슬프고 외롭고 서러워요 그나마 옆에 있어주는 남자친구에게도 예민해져서 이것저것 트집잡기바쁘고 행동 하나하나가 서운하고 그럴때마다 또 눈물이터져요 원래 이렇게 울던사람이 아닌데 자꾸 우니까 남자친구도 놀라고.. 힘들어하고.. 어디서부터 손을대야 좋아질지 모르겠어요 살기위해서 수술한건데 사는게 전보다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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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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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차근차근 적는다 그런데 왜 컴퓨터에 손이가는걸까 답답하다 시계를 보는순간 더 한심해지는 내모습 끊겠다는 담배는 손에서 놓질못한다 운동은 꾸준히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운동후에 엄청나게 먹어서 문제다 취업준비생이다 나는 절박하고싶다 꿈이 없는건가 내가 제대로 목표를 잡고있는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거지 어떻게해야 내가 나를 발견하고 내 목표의식을 또렷하게 잡아 인생에서 성취를 할 수 있는거지? 답답하다 나는 왜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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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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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관계가 힘들어요 아빠와 엄마의 관계가 좋지않다보니 어렸을때부터 화목한게 뭔지 잘몰랐어요 아빠는 화내시는모습 싸우는모습 집을나가시거나 하시고 항상 사람을 피말리게 하거나 눈치보게해요 그리고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분이세요 엄마는 그런아빠와 애정없는 중매결혼을 해서 참고 또참고 외동인 저하나만 생각하고 사셨다고 하시는데 그게 참 부담스러워요 아빠와 엄마 두분다 문제가 있다생각하고 해결해보려했지만 결국 잘 안됐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 모시는 문제로 그나마 회복 되었던 관계가 더 악화 되고있어요 엄마는 제게 항상 내가 너 하나보고 살았는데 하며 남들보다 못한점을 남과 비교하시며 그것 밖에 못한다며 너 탓이다라고 이야기하시고 아빠와 싸운날이면 그게 더 심해지곤해요 그래도 엄마니까 그래도 가족이니까 하며 참고 버티고 노력해봤는데 어제 제가 지갑을 잃어버린일로 엄마가 제게 화를 내시고 너가 그것밖에 안되서 그렇다며 어떻게 그럼게 조심성이 없냐고 소리소리 지르시고 하시더라고요 지갑을 잃어버려 속상한것은 정작 나인데 위로는 커녕 항상 화만내시는 엄마를 보니 그냥 아 자살하고싶다 저사람을 왜저럴까 싶기도하고 안그래도 직장에서도 부당해고 당해버려서 멘탈이 제정신이아닌데 버팀목이 되어주어야할 사람들이 안좋은일이 생기면 니가 못나서그렇다고만 이야기하니까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네요 그래서 독립 준비를 하려고요 매번 아빠와 안산다고 해도 이혼도 별거도 안하시고 옆에서 보는 저는 시달리기만 ㅎㅏ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폭언 듣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이직준비하면서 좀 멀리 떨어져 사려고해요 이기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제가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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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kdto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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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신체 기능이 이 곳 저곳 다 조금씩은 떨어지는 데다가 10대부터 혹사시킨 덕에, 컨디션이 안 좋을 때면 내 숨에서 시체 냄새가 나곤 해요. 나는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내 친구들에게 남은 날 보다 내게 남은 날이 많이 짧을 것 같아요. 기댈 곳 없던 날들에 술담배를 즐긴 내 탓이 제일 크겠죠. 누굴 탓하는 것도 아니고 후회하지도 않지만, 걸핏하면 핏덩어리가 섞인 토사물을 뱉어내고 진통제없인 이틀도 채 버티지 못하고 살아가다 보니 아쉬울 때가 있어요. 나한테 시간은 얼마나 남은 걸까요? 병원은 한 때 다녔었지만, 이제는 가지 않아요. 치료비도 버겁고 어차피 늘 원인 불명이거나 내가 실천할 수 없는 것-일을 쉬어라, 그럼 나는 어떻게 먹고 살고 병원에 오나요-들만을 말하는 걸요. 그냥 짧아도 화려한 폭죽처럼 살고 싶어요. 집시답게 춤추고 노래하다 쓰러져 죽을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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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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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뛰는것같고 숨을 가쁘게 내쉬게 돼요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면 긴장하고 그럴때처럼요 릴렉스하고 이완하고 생각도 좀 덜하고 편해지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정신과약은 먹으면 간이 너무 피곤해져서 못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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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er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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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사는 제가 짜증나네요... 거절 하나를 못해서 200만원을 빌려주곤 일년넘게 못받고있고 얼마전엔 폰충전기랑 보조밧데리를 빌려줬는데 돌려줄 생각은 커녕 회사를 안나오고 ㅋㅋ 이제 돈도 없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빌려줄 때 다르고 돌려줄 때 다르다니 ㅋㅋ 돈 좀 갚으면 안되냐니까 저랑 얘기하기 싫다고 자기 부모님한테 돈을 받으래요 ㅋㅋ 그러곤 절 차단했더라구요 ***도 아니고... 돈도 없고 이렇게 통수만 맞고 사느니 그냥 뒤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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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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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공무원 준비하고 있는 20대 중반 평범한 학생입니다. 고등학생도 아닌데 계속적으로 정신적으로 방황을 하고 있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찾다가 여기에 글을 올려 보게 되네요. 그냥 지금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자존감이 자꾸 깎여만 가고 있어요. 내가 멍청한 건지 하는 공부마다 한 번 들을 땐 알겠다가도 복습을 하려고 보면 하나도 모르겠어서 손도 대기 싫고 그렇게 생각이 들면 하기 싫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잡생각에 빠져있어요. 저는 이제 한 달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주야로 근무하는 친구라 주간 근무하는 한 주는 되게 살갑게 연락했는데 야간하는 주만 되면 연락도 없고 제가 카톡을 보내도 읽고 ***는 게 다반사구요.. 거기에 퇴근하면 답장은 없는데 프로필은 계속 바뀌네요. 이 친구가 나를 좋아하는 게 맞는 건지 ..원래 제가 유머 감각도 없고 말도 잘 못하는 편이거든요. 친구들도 항상 저보고 못 생겼는데 말도 못 하고 재미도 없다고 매일 뭐라할 정도예요. 정말 그냥 사람들이랑 있어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 만나도 가만히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곤 해요. 그래서 사람들 만나는 것도 힘들고요. 막상 만나고 보니까 매력이 떨어져서 더 이상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건지 그런 생각에 마음은 불안하고.. 내가 너무 ***같이 착하게 굴어서 그런가 생각도 들고... 더군다나 저는 따로 타지에 와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데 가정에서 경제적인 면에서 힘들다는 소리만 들려오고.. 나는 뭘 잘 하는지 잘 하는 건 하나도 없고 잘난 것도 없고 너무 제 자신이 비참해지는 기분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은 하네요.. 친구들에게도 이런 걸 잘 못 말하겠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제가 너무 약해 보이는 것 같아서요. 그러면서도 저는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은 무지 크구요. 매일매일 눈 뜨면 생각해요. 난 왜 여기서 이렇게 있나.. 돈도 없고 공부는 못 하고 여자친구도 관심을 안 가져주고 갈수록 세상은 살기 힘들고 이런 상태로 세상을 살아가서 뭐하나 싶고 살 수나 있겠나 싶어 당장이라도 길 걷다 사고가 나서 죽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리고 내가 엄청 큰 사고가 나서 누워있으면 걱정해 줄 사람이 있을까도 싶고 ... 그냥 너무 힘드네요 다른 힘든 사람들이 힘든 거에 비하면 정말 힘든 축에도 안 끼겠지만 지금 당장은 제가 어쩔 줄 모를 정도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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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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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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