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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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술자리 가서 연락 가끔 해주는게 그렇게 힘드니.... 자리 옮기면 연락하라고 했다고... 5시간동안 연락이 없길래.. 아직 1차냐고 물어보니.. 자리 안옮겨서 연락 안했다고..... 7시간이 지나도 넌 계속 1차구나. . 연락 문제로 그렇게 싸웠는데 ., 먼저 물어보기 전에 절대 먼저 안하는구나....,.. 넌.. 내가 7시간동안 자리 안옮기면 연락을 못하는거냐니까.. 내가 물어볼때마다 단답이라도 답해주니까 연락이 안끊기는거구나. .., 진짜 지친다..,.... 오늘 그자리에.. 나랑 결혼준비하다 싸웠을때 새벽5시에 모하냐고..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그여자가 있지 않니..? 오늘은 일때문에 함께 했다지만 . 가기전에 내가 그렇게 신경을 쓰고 예민해져있으면... 더 연락을 자주해줘야 하는거 아니니 .... 내가 몰 더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걸까....,..... 너....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마신다는 술들... 어쩔수 없이 가는 수많은 바들. .....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새벽 3~4시..... 그러다 가끔 마사지샵에서 자고...... 가끔은 대리타고 오다가 차에서 자고.... 집에서 기다리는 나는..... 어떻게... 모든걸 다 이해하라는거냐ㅜ 내가 말하는 최소한의 것들도 지켜주지 않으면서.. 난 어떻게 버티냐..,... 모든 상황들이 너무 힘들다........

ssssssssssr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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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제 정말 남편한테 정도 사랑도 일도없다 이혼하자했더니 니네집가랜다 아 진짜 가고싶다 아이만 없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고싶다 근데 아이는 놓고 혼자 가라는데... 말문이 막힌다 ***ㄴ 쥐뿔도 없는게 아이는 놓고가래.. 나이 39살쳐먹고 아직도 부모등이나 쳐먹는 놈이 하는말이 역시나 우리 엄마아빠가 키워줄거란다 아이하나 키울 돈은 있단다 ㅁㅊㄴ아 니 부모가 이직도 이팔청춘인줄 아니 곧있으면 칠순이야 너 니 부모 칠순잔치 해줄 능력도 없잖아 언제까지 부모가 니 옆에 있을거 같니 생각좀하고 살아 백원한푼 없는게 무슨 니가 자식을 키운다해 너닮아서 맨날 거짓말만하게 만들순 없어 난 그래서 못떠나는거야 너때문이 아니라 내 ***때문에 난 널 정말 사랑하지 않아 너가 정말 싫어 이혼하고 싶다 내가 좀더 능력있는 엄마였다면 좋았을텐데 ***ㄴ때문에 빛만지고 신불에 정말 죽고싶다 아이를 두고 이혼해야하나 아이를 데리고 이혼해야하나 솔직히.. 아이가 크기엔.. 이곳 환경이 더 좋다 그걸알기 때문에 너무 고민이된다 내가 언제까지 참고 살수있을까 이러다 암걸려 죽던지 ***가 되어버릴거 같아

mimi01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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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파야만 할까요? 저희딸이 3살인데 그중 2년을 병원에서 보냈어요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한게 미안했어요 근데 병원생활이 계속되다보니 아이랑 그냥 사라지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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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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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식 안올리고 산지 9년이네요.. 첨엔 친정이 없는 제자신이 부끄러워서 제가 하지말자했어요.. 세월이 지나고보니.. 명절때마다 없는사람 취급하는 시댁친척들도 싫고, 시댁에 갈때마다 식올라는 시부모님 말씀도.. 그래고 아이도 크다보니 저도 여자인지라..드레스 입고싶더라구요.. 몇번 얘기해보긴했는데.. 늘 핑계를 대는 남편.ㅈ 첨엔 식얘기꺼내면 버럭하길래.. 못하고 지나가고.. 남편은 늘 시부모님께 봄에 하니..가을에 하니.. 이렇게 몇년이 흘렸네요.. 정작 우리둘이 식 이야기 나눈적은 없구요허... 근데.. 이번에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저희끼리 밥 먹던중 얘기가 나왔어요.. 말도 안되는호텔에서 하니하니 하드라구요 그래서 뭔 호텔이냐.. 식구들 조금불러서 하는건데.. 하니 ..아*** 체면때문에 호텔서 하고싶대요.. 전 이말이 왜이렇게 화가나죠? 식도 자기 여자를 위해 해주고싶은게 아니라 아***.자기부모님때문에 한다고하는것처럼 .. 왜 거기 아*** 체면이 들어가는지ㅜ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요? 너무 제 기준점으로만 해석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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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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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20살어린나이에 결혼해 지금은30살이된 아이셋엄마입니다 시댁과의 문제때문에 매일밤잠을못자요 3년전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49일도 안되서 새시어머님이 생겼습니다.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기전에 병수발도들고 임종도지켰습니다 49일도 안돼서 새시어머님이 들어와 너무속상했습니다 그후 시어머니 기제사때마다 새시어머님의 툴툴거림과 아버님이나 남편이없을때마다 180도 달라져서 너무차갑게 구는 새시어머니가 싫었습니다 어느날 남편이 아버님에게 장문의문자를 남겼더라고요 어렸을때부터 시동생만 예뻐하시고 지금 저희남편이 장남인데 항상 찬밥신세였어요 그게 서러웠던지 섭섭하다고 그리고 새시어머님이 돌아가신 어머님 제사때마다 안좋은소리하는거 저한테 나쁘게 대하는걸 얘기했더라고요 저희남편은 부모님께 절대 대들지않는아들 시동생은 오냐오냐 자란티가 많이나요 아버님께 답장이왔는데 "연끊자는 소리로밖에 안들리니 마음대로해" 이말 한마디후 연락이없었습니다 작년제사때 결국 어머님 제사를 가져왔습니다 그후에 시댁과 저는 연락을안했지만 남편은 시동생과 가끔 연락을주고받았습니다 헌데 sns를하던중 제가 시동생의 결혼한다는 글을봤습니다 남편에게 바로 시동생결혼하는거 아냐고 물었더니 모른다더라구요.. 결혼한다는글은 일주일전에 올라왔었는데.. 최근 시동생과 남편도 연락을안한지 3개월정도 됬다고 하더군요.. 결국 남편은 단념했어요 그래..진짜 연끊자는 얘기구나 이제 됬다 여보도 용쓰지말고 이제 상관하지말자.. 제입장에서는.. 저때문에 이렇게된거같기도하고.. 시댁에서는 저를 많이미워하고있어서 제가 연락을 못하겠어요 무서워서..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연을끊고살아야할까요?

ttl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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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제 속은 화로 가득차 있어요.. 글이 꽤 길거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결혼한지 4년차.. 남편과 저는 서로 날선 말들과 공격들에 지쳐가는 중입니다.. 결혼과 함께 시작됐던 시댁과의 문제들.. 건달출신 알콜중독 시아주버님 .. 정신장애가 있어 볼때마다 감정싸움 하게되는 형님.. 그런 아들내외 무서워서 비위 맞추시는 70대 시부모님.. 진절 넌덜더리가 납니다.. 2남 1녀중 막내인 제 남편은 결혼후 형아닌 형을 대신해 맏이노릇을 하게 되었고 ***지 맏며느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3분거리에 있는 시부모님댁을 저희부부는 수시로 찾아뵈며 잡다한 일이라도 부탁하시는 일이 있다면 밤 12시에도 달려갔습니다.. 아이가 없는 저희는 데이트대신 매주 영화관람. 외식. 분기마다 여행등을 시부모님과 함께 하지요..그럴때마다 4시간 운전하고 가야 볼수 있는 혼자 계신 제 어머니 생각이 항상 납니다.. 문제의 ***점은 알콜중독증상이 심해질수록 더해가는 시아주버님의 욕설과 난동 으로 부터였습니다. 작년 설.. 만만한 제남편을 향해 죽일듯이 달려드는 그 시아주버님이라는 사람을 보며 ..그 상황에 아무렇지도 않게 초등학교 아들을 밥먹이는 형님.. 그리고 가만히 보고만 있는 고모내외와 시부모님을 보면서 저는 시댁에 대한 경멸과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시아주버님과 형님대접을 해드리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작년 추석.. 딱딱한 제 태도에 형님과 실랑이가 오갔고..형님이 시아주버님한테 제욕을하고.. 시아주버님은 시부모님께 제욕을 하여 시부모님이 추석이후에 저희집에 오셨습니다. 저보고 .. 똑똑한 니가 참으라며..말해도 못알아듣는 애들 붙잡고 얘기하면 뭐하겠냐며...막내인 너희가 그러려니 해야지 어쩌겠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시어머니가 제게 하신다는 말씀이..니가 형님한테 네. 네 대답만 잘 했더라면 우리집이 이렇게 시끄러울일은 없었다고 저를 탓하셨습니다.. 배신감.. 황당함.. 뭐 이런감정이 난무했던거 같습니다 .. 그냥 마냥 눈물이 났습니다.. 울부짖으며 말씀드렸습니다.. 잘못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셔야지 잘하는 사람한테 왜 뭐라고 하세요? 못하는 사람을 꾸짖으셔야지요! 시아주버님과 형님 얼굴을 보는 이상 생신! 명절 ! 기타행사를 참석하지 않을겁니다! 그얘기 들으시곤 시아버님 자리털고 일어나시면서 내가 너한테 그런말 들으려고 왔겠냐고 역정내시며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이후.. 나ㆍ 이혼해 ! 이렇게는 못살아!! 온갖 며느리 역할은 내가 다했어! 내가 ***이야?? 모자란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때문에 내가 왜 참고 이런말까지 들어야해?? 내가 당연히 왜 참아야하냐고!! 당신은 그꼴을 당했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아??! 남편ㆍ우리둘의 문제가 아닌데 왜 우리가 이혼을 해?! 그냥 어머니 말씀대로 그러려니 하고 넘길순 없어? 모자르고 부족한 것들이잖아 ! 나ㆍ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해?? 내가 무슨죄를 지어서 !! 내가왜 우리아빠 랑 연끊고 살았는데!! 핏줄도 연끊고 살았는데 내가 그꼴을 왜또 당신형에게 보면서 무서움에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야 하는건데!! 어떻게 시부모님이 나한테 그렇게 말씀 하실수가 있어?? 자기자식 부족한게 자랑이야?? 남편ㆍ 그럼 어떻게 해?? 거기서 넘겨야지 똑같이 굴어? 우리집에 칼부림이라도 나야 속이 시원하겠어? 그리고 부모님이 잖아 . 자기자식 감싸는건 세상 부모님들은 똑같고 당연한거야! 그게 우리 부모님죄는 아니잖아!! 그리고 당신들도 손주들이 보고싶을텐데 어떻게 하겠어! 나ㆍ 내가 당신형 부모야? 나랑 당신형 이 핏줄도 아닌데 내가 왜 부모님 마음까지 헤아려야 해?? 나도 사람이야. 자기자식보다 내가 더 잘했어!! 나한테 이러면 안되시지!! 그리고 우리가 문제 있어서 애를 못낳은거야?? 사는게 퍽퍽하고 어려운 처지니까 안낳는거잖아!! 난 절대 안가!! 아니면 이혼해!! 남편ㆍ 자식낳아 보라는 말들이 괜히 있겠어? 아픈손가락이 더 마음이 간다고 하잖아! 니가 부모님댁에 안가면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마음이 안좋으시겠어? 1년에 5일만 그냥 참아주고 넘어가 줄수는 없어?? 나ㆍ 해결방법도 없으면서 나한테만 왜 희생강요해! 일년에 하루도 싫어!! 내가 더이상 안가고 싶다자나!! 당신이 내남편이야?? 싫어!! 이혼해!! 남편ㆍ 적당히해 ! 나도 이제 지겹다! 그럼 따로 가던지! 참 좋아하시겠다 !니 시부모야 시부모님이라고 ! 말함부로 하지마 이제부터 이성 잃고..) 나ㆍ 어쩌라고 ? 그럼 시부모지 내부모야? 너는 우리엄마한테 얼마나 잘해?? 우리엄마가 우리집에서 너 설거지***고 부려먹냐?? 맘편하고 몸편하니까 니가 우리집에 가고 싶은거지! 그럼 너도 똑같이 우리집에서 전부치고 설거지 해 !! 남편ㆍ 우리엄마가 너한테 뭔 시집살이를 시킨다 그러냐? 생일상을 차리래?? 아니면 청소를 하래 빨래를 하래?? 나ㆍ 미쳤냐?? 내가 왜 시댁에서 설거지하고 빨래하냐? 넌 우리집에서 빨래하고 청소했냐?? 우리엄마 생일상 넌 차려줬어?? 왜 너도 안하는걸 내가해? 왜 나한테 바라냐고!! 너네 부모님하고 같이 밥먹으러 가고 시간보낸거 만으로도 나한텐 일이야! 내가 내시간 쪼개서 니 부모한테 할애한거라고! 그게 당연하냐?? 넌매주 우리엄마 외식 사드려?? 그리고 너만 돈벌어? 나도 돈벌어! 왜 나한테 바라고 난리야 ! 누가보면 몇백 갖다주는줄 알겠네! 남편ㆍ 밥하고 요리하라는 것도 아니고! 밥먹고 커피한잔 마시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이야?? 그리고 명절에 시댁에서 자고 가라는 것도 아니잖아?! 너도 그럼 평소에 자주 가지말고 시댁에서 하루 자던가! 나ㆍ장난하냐? 그럼 너도 우리친정 지역으로 이사해서 살아봐!! 그럼 내가 시댁에서 하루 자줄께!! 되도 않는 소리하네..! 남편ㆍ계속 너너 할래? 말뽄새가 뭐하는거냐? 아 진짜 같잖네..xx 아오!!! 나ㆍxxᆢ***하네 .!! 그리곤 이혼서류를 구해와서 내밀었더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도마! 하며 남편이 바로 찢었습니다.. 그이후로 .. 계속 시댁과 관련된 일로는 작은것도 남편에게 짜증이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분노는 한번 터지면 멈출줄 모르고 더 큰분노를 불러 일으킵니다.. 악을 쓰고 눈이 뒤집힙니다.. 화해하고 반복하고.. 그리고 올해 설.. 이번에도 역시나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저는 남편을 또 채근했습니다.. 이혼하자고.. 제게는 결혼한 언니와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번설에 그동안 제가 겪었던 시댁과의 갈등을 털어놓았고.. 다들 너무 마음아파했습니다.. 한편으로는 행복하게 잘 사는 자매들에게 괜한 마음쓰게 했다는 생각에 후회도 들었고 창피했습니다.. 다들 살아가는데에 어려움 있고..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을 안고 살아간다고 하는데.. 부족한 저는 아이가 없을때.. 어서 이혼해야 겠다..이런 생각만이 맴돌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아이를 갖자고 합의했었는데 아이낳고 인생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남편이 우매하고 비겁해 보입니다.. 더해가는 권위주의 .. 가부장적 찌든 유교사상.. 역겹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과 10년을 연애하고 결혼했는지.. 모든게.. 후회스럽고 절망스럽습니다.. 자식의 이혼으로.. 친정 엄마가 얼마나 마음아파 하실지.. 양가에 얼마나 큰 불효를 하는것인지.. 잘 알지만.. 버겁습니다.. 저의 억누를 수 없는 악한감정.. 이렇게 심적으로 추락한 제 자신이 한심하고 추하기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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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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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한지 1년되가는데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단생각이 든다.. 더 좋은사람 만나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남편만 보면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데 권태긴지 아님 실망을 너무해서 정이 떨어진건지... 이 감정이 나아질까..... 늘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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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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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수 없는 시부모님.... 안녕하세요ㅜ 결혼 9개월차 정도 되는 새댁입니다.... 저희는 3년정도 연애하다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전..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보태주지 못한다면서 알아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원래 저희끼리 최대한 하려고 했었으므로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양쪽 집에 단한푼도 도움받지 않고 저희끼리 있는돈 없는돈.. 끌어서.. 그리고 집은 대출을 받아서 준비했습니다. 결혼전 남펀과 얘기할때 미안하지만 전 시부모님을 모실수없다. 난 우리만의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 가까이 살수는 있지만 모시는건 어렵다. 이게 나의 결혼관이다,. 만약 이게 남편의 결혼관과 부딪힌다면.. 우린 다시 진지하게 서로 고민이 필요할거 같다 라고 얘기하니 그말에 동의한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시댁에서 하시는 말씀이 저보고 남편 잘얻었다고. 자꾸... ㅜ 그러면서 니네끼리 잘살면 된다길래 네네 .. 하고 ..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전부터 인사를 가든.. 해도 단 한번도 밥을 집에서 먹은적이 없어요.. 다 밖에서 사먹고 물론 계산은 저희가 하구요. 저희 친정에선 엄마가 음식 자주 해주시거덩요ㅜ 그래서 남편이 장모님 음식 잘한다고 하니까 시어머니가.. 자기가 안먹어봤는데 어케 아냐면서ㅜㅜ(참 말을 밉게 해요ㅜㅜ) 어머니 칠순기념으로 큰맘 먹고 해외여행 보내드리기로 했는데. 저희 둘중에 한명이 따라가야 한다네요.. 노인네끼리 고생하란거냐면서..ㅜ 일부러 좀 더 비싼거해서 선택관광 없고 쇼핑 최소하하고 .. 이런걸로 예약하고.. 가이드만 잘 따라다니시면 된다고 말씀드려도.. 좋은소리 하나 못들었어요ㅜ (저희 둘중 한명 안가면 죽어도 안간다시는데.. 제가 가긴 그렇고.. 저희 엄마도 아직 모시고 못갔는데ㅜ 남편 보고 갔다오라니까 일정이 안되서 결국 못갔네요,. 휴.. ) 결혼을 하고.. 남편이 사업차 차를 뽑고.. 전에 타던차(장기렌트라서 기간이 6개월정도 남은거ㅜㅜ) 를 저보고 타라고 했어요ㅜ 그니까 어머니가 '당연히 xx. 주었겠지 그러겠지..' 이러시는거예요ㅜㅜ 그러면서 누구 아들은 무슨차를 뽑아줬네.. . 어떤차가 좋네.. 이러시는거예요ㅜㅜ 휴..... 정말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남편이 잘 얘기해서 넘어갔는데... 이번 설날에 터져버렸네요ㅜㅜㅜ 남편이 외동이거덩요....... 근데 부모님들이 연세가 많으세요... 근데 .. 새해 첫날이자나요... 새배를 하고 저희가 따로 용돈을 드렸거덩요ㅜ 저희 입장에선 조금 무리해서ㅜ (20만원씩 총40만원) 근데 밥을 먹자마자 저희를 앉혀놓고 말씀하시는거예요... 자기네 생활비 안줄거냐고..... 니네가 챙겨야 하는거 아니냐고... 정말.. 당황했습니다ㅜㅜ 저희 집 대출 많이 받아서 얻은거 아시면서ㅜㅜ 빨리 갚으라는게 아니라 매달 돈을 정해서 돈을 꼬박꼬박 달래요ㅜㅜ 저희도 지금.. 어떻게 돈을 모아서 2세 계획도 세우고 하려했는데 너무 당황했어요... 그래서 남편이 그럼 그냥 집팔고.. 어머니 친척들 계시는곳으로 내려가서 취미로 농사나 지으시라고 했더니... 보이는곳에서 사라지라는거냐고... 집은 못팔고 니네가 땅 사줄거냐고......... 원래 그런건 투기목적으로 가야한다고.. 니네가 땅사면 자기네들이 지켜주겠다고ㅜㅜ 아ㅜ 진짜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ㅜㅜㅜㅜ 저희도 그러면 좋죠ㅜㅜ 지금 대출에.. 남편도 현재 일이 비수기라 수입도 없는데ㅜㅜ 하아... 남편이 사업하는데 진짜 저희 빚 갚고... 하면.. 빨리 돈을 모아야하는데... 남편이 돈을 되게 잘버는걸로 착각을 하시나봐요ㅜㅜㅜㅜ 그러면서.. 니네가 돈관리를 못하니까 돈을 못모을거래요... 그니까 돈을 부모한테 달래요,.. 아니 저희가 무슨.. 어린애입니까.. 아니 저를 대체 어떻게 보시길래... 새해첫날.. 며느리 있는데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죠, 그래서 저희가 벙 쪄 있으니까.. 자기네 노후대책이 없냐면서.,. 그런 대책도 안세우냐면서ㅜㅜㅜ 아 진짜... 저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 남편은 일단 처가집 가야된다고 하고 나왔어요........ㅜㅜ 저., 진짜 이제 결혼한지 9개월밖에 안됬는데.. 외동아들이라는 이유하나로.. 결혼할때 돈한푼 안보태주시고.. 집 얻었다니까 선물하라고 40만원 주신 시부모님들.. 노후대책을 저희가 마련해야하고... 저희가 돈관리 못한다고 두분이서 판단하시더니... 아ㅜㅜ 저.. 너무 힘드네요ㅜㅜ 시댁가는거 너무 싫어요ㅜㅜㅜ 어떻게 제가 대처를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ㅜㅜㅜ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선 남편과 아직 얘길 못했네요ㅜ 괜히 잘못 얘기했다가 싸울까봐.. 남편도 조심스러운거 같아요ㅜㅜ 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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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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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나만 이대로 일하고 아이키우며 그저 열심히 살면되는데 이성적으로 남편에게 아무 감정이 없어요 결혼 10년차 아이는 초등학생 어떤 문제하나없이 남들이 볼땐 행복한 가정인데 문제는 전 설레이고싶어요 여자이고 싶어요 행복하다가도 이상황이 아주 미치겠어요 이대로 이 가정을 유지하는게 맞는건지 그렇다고 깬다면 남편과 아이가 상처받는건 끔찍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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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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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올해도 이번 설에도 둘째 낳아라 터울 많으면 안된다는 말을 또~~ 하시다니. 저희 부부 맞벌이지만 둘째 낳을 능력이 안됩니다; 첫째 낳고 회사 등쌀에 퇴직하고 계약직 된거 아시잖아요. 또~~~ 이렇게 같은 말씀을 드려야 하는 저희 입장 상처받는거 조금만 헤아려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ㅠ 첫째 아이 어린이집 일찍 가서 적응하기까지 힘들었고 마음아파서 저는 자신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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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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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안녕하세요.. 연휴때 생겼던 일입니다! 저희남편이 제사문제로 저랑살짝다퉜어요, 제사때마다 싸우는것같아요! 평소엔자상하면서 화도 잘 안내고 좋은사람인데~ 왜 명절에만 그런건지모르겠어요 제사음식하는데 본인이 기본반찬만 해보고싶다그래서 반찬가게에서 사자 얘기했지만 굳이 본인이 한다고해서 냅뒀는데 명절전날 본인이 요리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괜히 저에게 승질부리더라구요 요리를 하다가 설겆이도 안하고 잠을청하더라구요 전그때부터 화가났어요! 설겆이를 깨끗히 해놨음 화안났을텐데말이죠.. 일어나기전에 깨워서 마트가서 가족티셔츠를 사러가자고 깨웠는데 시무룩 한거예요 그러더니 자기 시장갔다온다고 하고 가더니 조기 4마리 배1개 사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마트를 안가고 그대로 쇼파에 앉더라구요! 말해도 아무대답안하고 있길래 승질나서 애두고 나와서 혼자 마트향해갔다가 집으로 다시들어갔어요~ 여전히 풀리지 않아서 다음날로 넘어가서~ 제 남편이~ 하는말 자기가 화났던이유는 반찬을 사자고해서 기분이 나빳다고 합니다~ 전에 제사지낼때 반찬못하는게 있었는데 친정엄마에게 요리 레시피를 부탁했을때 친정엄마가 아는게 머가있냐 무시까지했었어요 근데 전 참았어요ㅈ뭐라하지않았어요. 자기식구는정말 끔찍하게생각하는 남편이고 선물살때도 지식구들꺼 4개사고 저희친정은 1개사고 친정와서 저녁에잠을 잤는데도~ 아침에 7시35분쯤에 자기집간다고 장인장모에게 인사도안하고 그냥가더라구요~ 기본조차안되어있는 이러한사실을 시댁 시엄마같은 시고모님께 얘기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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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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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25살에 아기를낳고 살고있어요 근데아기가 잠투정이 너무심해서 아기띠매고 재워야해요 근데 제가힘들때는 애아빠가 재웠으면좋겠는데 거이맨날 저한테 재우라고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힘드네요

chltpgh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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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왜 명절지나고 이혼률이 많은지 실감나더라 요번엔 갔더니 나도 피곤해서 4시간잤다 애들보랴 온가족 아침점심저녁 차리랴 제사 음식 나르는거 도와드리랴 남편은 무디지 그래서 결혼하고 초기엔 안보이는데에선 디지게 싸웠는데 이젠 시부모고 뭐고 대놓고 (당신아들래미가 이렇게 무디고 자식들 잘안돌본다 그러니 난 승질낸다) 하고 ******를 해준다 그래서 아예 방에들어가서 디지게 싸웠음 글더니 설거지 하러간다더니 거기서 지 친척들이랑 어머니가 그랬단다 여자만 있는곳에 니가뭐하러 설거지 하러와!!!!이럼 ㅋㅋㅋ나 되게 황당 하고 문득 생각든게 이제 내가 불러서 ***면 와가꼬 나한테도 해코지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니 들었다 아 쓰면서도 열받아 시골에 있을때 우리아들이 이제 돌되기 전인데 장소가 바뀌니 아예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울다 징징거리다 잠들다 한다 나도 욕나오고 하는데 거기서 불난집에 기름을 더붓듯이 아예 이거해라 저거해라 아예 지시를 하더라 난 ***짜증나서 있는대로 얼굴에 티 다내고 나보고 분유가 모지라면 왜 말 안했냐고 그걸 생각을 못했냐고 듣기싫은 저소리를 하루에 4번이상을 하니 사람이 안미치고 가만히있겠나 싶음 이젠 앞으로 1박2일만 있다 올거다 안그럼 시부랑 대판할거같으니^^ 당신이 나를 구박하고 뭐라하면 당신아들은 평생 내 잔소리 구박에 살거다 그러고 내 눈치보면서 살아가겠지~ 내가어떻게하는지 두고보세요 한다면 진짜하는 여자라 우리집 남편도 혀를 내두를 정도임 그래서 찍소리 안하고 안싸우려고 네네 하는중 내가 이젠 돈벌고 좀 두둑히 모았다 싶으면 당신아들 다시 반품해줄테니 내아들 다***생각말라고 이젠 빠이다 하고 나와버릴거다 정말 재수똥이다 명절때마다 그러니 돈을 겁나게 모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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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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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세상에서 아이키우기가 제일 힘들다 너무 힘들다 이렇게 힘든거라고 왜 아무도 말은 안해주고 오히려 낳으라고만 부추기냐 다 죽여버릴까보다 돈은 또 왜이렇게 들어가냐 미치겠다 진짜 돈잡아먹는 기계라더니 환장한다 진짜ㅠㅠ 애봐준 공은 없다더니 죽어라 키워놔도 보람조차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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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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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6년차 .. 아이 아들..올해 6살.. 욱하는 남편.. 가진것도없이 수많은 거짓으로 시작 한 결혼.. 그런 남편..그래도 내 평생의 동반자로생각했다. 무엇보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아들이있기에.. 개인사업..겨우 꾸려나가고있지만.. 빚갚기에허덕이는 생활.. 부딪히면 자기할말 폭언.. 때려부시는성향의 남편..절대 먼저사과하지않는사람... 싸우다 내 말 꼬리잡고 내가 잘못해서그런마냥.. 논리도 없어 자기말만하는성격.. 이젠 지친다.. 어제 다툼으로 ***과함께 집을나감.. 시댁식구..하.. 오직 아들 장남편 ..얘기도하기싫다.. 최선을다했다.. 아들이.. 6살아들이 ..오늘 내게 말한다.. 아빠는좋고 나는 싫단다.. 충격이다.. 뭘 알고하는 소리냐고하겠지만.. 그 동안의 내 삶들이 무너지는거같다.. 내앞으로의 빚.. 다 떠안고..어차피 갚아줄 능력없는사람.. 아들도 ..이젠 줄수있을것같다.. 저 소리와함께..포기가된다.. 가슴이 미어지도록아프지만.. 여자로서의 내인생 포기해도좋다 빛갚고 .. 떳떳한 모습으로 자유롭게살고싶다.. 내가 과연 이혼이란걸 할수있을까.. 답이 있을까.. 이미 답은 정해놓고 물어보는걸까.. 빈털털이로..나는 그렇게 살수있을까..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들 ..안 보고 살수있을까...삶.. 미래. 자신이없다., 그냥 편안해지고싶다..용기도없다.. 나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는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는할까..하..

zize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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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년 연애 끝에 결혼한 3개월된 새댁입니다. 솔딕히 저는 더 늦게 결혼하고싶었지만... 남편이 더이상 기다려 줄 수 없다라는 말을 하기도했고... 고민 끝에 결혼을했습니다. 우선 저와 남편이 이렇게 틀어진건...결혼식부터가 아닌가 싶어요. 결혼식날 저도 남편의 고모님 때문에 화가 많이나서 그 자리에서 파혼하고 뛰쳐나오고 싶은걸 부모님때문에 참았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장과 문제가 있었고...결국 신혼여행도 겨우 갔습니다. 신혼여행을가서 둘이 함께 관계를한건 5박 7일중 하루가 끝이였습니다. 남편에게 하고싶어서 하자고 이야기도해보고... 왜 하기싫은거야? 라고 이야기도해봤는데... 피곤하다 힘들다 지친다 졸리다....가 먼저였어요. 신혼여행 다녀온 뒤 남편이랑 함께 주말을 보내고 같이 즐긴게 손에 꼽을정도이며... 남편은 야근도 많고 주말출근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더라구요. 주말에 쉴때하자고 이야기했지만 자기는 하고싶은 생각이 별로 안든데요...ㅎㅎ 남자들은 여자랑 관계를 했을 때 허무함이 드는데 자기는 그렇게 느끼는게 너무 심하다고...ㅎㅎ 이말 듣고부터인가... 저도 솔직히 남편과 관계를 하고싶지 않아요. 근데 시댁쪽에서는 애기 이야기가 나오니 전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시댁에 가고싶지도 않아요...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시댁 인사갔을 때 할머님이 저랑 남편이 인사하려는거 인사받을 기분아니니까 가라고...그러시더라구요... 그말 듣고서...진짜 너무 화나고....억울했어요...ㅎㅎ 저 정말 결혼하고서 계속 이렇게 내가 살아야하나... 내가 왜 이렇게 환영받지 못한 곳에서 버티고 있어야하나...싶었는데 그 뒤로 시댁쪽에서도 부끄러운 일이다보니 제 부모님께는 알리지말라고...그러더라구요... 저도 말하기 창피하고 엄마 아빠가 힘들까봐 이야기는 하지않았지만... 속에서 받는 상처는 그거의 몇천배였나봐요...ㅎㅎ 남편이 너무 좋아서 사랑해서 한 결혼인데... 결혼하고보니 함께하지 못하고 혼***내는 시간이 너무많은데... 그때마다 전 혼자 생각하고 울고 생각하고 울고... 내가 문제가 있는건가 내가 매력적이지 않은건가... 이런 생각하니까 제 자존감도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이러다간 ***지 잃을 것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이건 관계회복을 바래야할까요...? 부모님이랑 상의 후 이혼을 해야할까요...

molatt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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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결혼하고 첫 명절입니다... 양가집은 걸어서 20분거리에요 오늘 15일 설전날 제가 당직이여서 지금 일하는중이구요 와이프는 쉬는날이네요 어제 처가댁에 가서 저녁먹고 시골내려가시기전에 선물이랑 어머님 날씨가 쌀쌀해서 목도리 선물로 드렸네요 (늦은감이있지만...ㅎㅎㅎ) 저희집은 아***가 몸이안좋으셔서 병원에 계시고 큰집이아니라 가족들만 먹을 튀김을 간단하기해요.. 오늘은 형네도(결혼5년차) 저희집에 잠시와서 음식도와주시고해서 와이프도 오라고하시던데 제가 마치고 같이가겠다고했지만 어머니가 형수도 오는데 안오는건 아닌거같아서 잠시있다가 가라고하시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엔 집에서(시댁) 자고 내일 새벽에 큰집(대구)로 출발하니 같이자고가자고하시네요.. 어느 며느리가 시댁에서 자는걸 좋아하겠어요.. 강하게 말하면 와이프에게 화가갈까바 돌려서 말했는데 명절 하루 자고가는게 그렇게 싫냐고 하시네요.. 집에코앞인데말이죠 ㅠ 아***가 안계셔서 적적하셔서 그런지 제가 막내여서 그런가 형네는 자고간적도 없는데.. 참 중간에서 어렵네요 와이프에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자고가는게 맞는지.. 중간에서 어떻게 대처할까요

dudrlf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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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나서, ***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일도해야하고, 육아도해야하고, 집안일도해야하고, 내 시간이, 출근해서 일하는 그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어느 누구도, 아이엄마가 아닌, 저만 보니깐요. 결국은 아이때문에 퇴사를 했는데, 신랑한테 말도 못해요... 신랑이랑 신랑친구 대화내용을 보고난 후 생겨버린 초조함 입니다. 이럴땐 혼자이고싶어요...

ilianajeo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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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키우던 고양이가 너무 싫어집니다 임신전에는 안그랬는데 임신한뒤로는 고양이 울음소리때매 매번 깨고 ...... 시끄럽고 사람을 물기까지해서 걱정이에요 임신하면 잠도 많아지고 하는데 고양이때문에 잠을 못자니 ..... 스트레스가 날로심해지고 고양이때문에 임신중에 두드러기가 심해져서 병원도 다녓네요 전 알레르기가 굉장히 심해요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아이도 유전일 가능성도 커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부지가 알레르기가 유전인데 저도 유전이라 가능성이 높다하드라고요 결혼식전날 제 손을 다 할퀴어나서 제일 이뻐야 할 결혼식날 메이크업으로도 안가려져서 그대로 사진찍고 ...... 임신하고선 자꾸 배를 밟아서 큰일 날뻔 한적도 있어요 고양이가 10키로 가량 나가서 배 밟으면 큰일나거든요 .... 근데도 남편은 대책을 간구할 방법을 안찾네요 고양이가 주인도 물어서 애기를 낳는다고 해도 애물까바 걱정도되요 저도 물려서 곪아서 병원에서 약먹고 주사 맞구 그랫거든요 ... 너무 울고 사람도 물어서 어디 보내도 다시 올 확률도 높고 맘도 안편할거같고 게다가 고양이를 3살인데 한번도 씻기지도 않아서 고양이 관리가.전혀 안되잇는상태에요 각질도 심하고 입에서는 악취가나요ㅡㅡ 짜증 .... 키운다고 다 되는게아니라 동물은 관리를 해줘야하는건데 .... 매번 말뿐 ;; 결국엔 작년에 제가 한번 병원데려가서 씻기고 그랫엇어요 ;; 하도 관리안해서 ;; 진짜 고민 넘나 고민... 아기 낳기까지 이제 5개월밖에안남앗는데 ..... 진짜 집에.들어오기 싫을정도로 스트레스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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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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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6개월이 된.. 아직은 신혼이라면 신혼인 부부입니다ㅜ 저희는 3년정도 연애를 하고.. 중간에 잠깐 헤어졌었지만, 결국 다시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 저희는... 너무 자주 싸워요..사소한걸로... 조금 심각하게ㅜㅜㅜ 정말 . 저는 울고.. 남편은 나가고...ㅜㅜ 근데 또 평소엔 너무 행복하고.,..ㅜ, 하아., 맞혀가고 있는 단계라기엔 진짜 너무 힘들어요ㅜㅜㅜ 오늘로 예를 들자면.. 남편 아는분들을 만나기 위해... 가는 곳인데. . 대중교통 타고 가기엔.. 2시간 반이 걸리길래.. 데리러 오라고 했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안된다고 해서.. 제가 차를 끌고 간다고 하다가 누구누구 오는지 물어봤거덩요... 근데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들이라서 상황 설명좀 미리 해달라고 했다가ㅜㅜ 둘다 기분 상하고 싸웠네요... 어느부분이 기분상했냐고요...? 남편은 먼곳에 있는 사람한테 데리러 오라고 한거부터 빈정이 상했지만 참다가 제가 누구오는지 듣다가 상황설명 제대로 해라.. 이부분에서 짜증이ㅜㅜㅜㅜ 저는... 상황설명도 제대로 안해줬는데.. 전화하니까.. 오기싫음 오지마.. 이래서 너무 화가나서ㅜㅜㅜ 하아ㅜㅜㅜ 그렇게 카톡으로 한시간 이상을 싸웠어요ㅜㅜㅜ (카톡 내용 보여드리고 싶네요ㅜㅜㅜㅡ) 여자는 준비가 오래걸리는거 아시죠ㅜㅜ 화장하다 말고.. 싸우다가 울고ㅜㅜㅜ 안가기로 하고 울다가 있는데.. 갑자기 또 출발했냐고..... ㅜㅜㅜㅜ 그래서 진짜 이렇게 반복 되는거 너무 힘들다고 또 울었네요...... 남편도 힘들다고... 미안하다고..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자고 하는데... 진짜 무서워요ㅜㅜㅜ 일주일에 한번씩은 싸우는데ㅜㅜㅜ 끝까지 잘해낼수 있을까...., 다른부부들은 안싸우고도 잘 산다는데... 제 성격도 너무 그지같고ㅜ 남편도 너무 욱하고ㅜㅜㅜ 이게 반복 될수록.. 진짜 병들거 같은 기분ㅜㅜㅜ 정말.. 저희 바뀔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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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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