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생각이 많아져서 글을 써 봅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저는 대인관계가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렸을 때 친했던 친구에게 따돌림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또 그런 경험을 겪을까봐 누군가와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 두려운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게 어렵다기 보다는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진 않을지 이상하게 보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주변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다는 생각도 들고 평범하게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잘 하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물흐르듯이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맥이 뚝뚝 끊기고 밖에서는 말을 지나칠 정도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는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지는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할까요? 문제점이라고 해야할지 고치고 싶은 점은 많은데 개선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