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이들어서 더이상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익명이라는 힘을 빌려 여기에나마 털어놓아봅니다 저는 살면서 인간관계가 평탄하지 않았어요 그로다보니 나에게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았고 그문제점은 직설적인 말투와 감정이 들어나는 표정이였어요 학창시절에는 더했여요.이제 사춘기인 아이들에게 직설적인 말투와 감정이 들어나는 표정은 너무나도 치명적이였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평탄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저는 잘못을 알났다면 고치면 된다 라고 생각하여 문제점들을 고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내감정을 적당히 숨길줄도알고 내보일줄도알고 최대한 상대가 내감정을 읽지 못하게 말은 둥글둥글하게 이렇게 고쳐나가니 인간관계도 완만해지기시작했어요 근데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나를 좋아할수는 없다고 , 저랑 맞지않는 친구도 있었지만 큰 마찰없이 잘 지내왔어요 그런데 사람 정신이라는게 무섭게도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라는 티가 조금만 상대에게서 보이거나 그런말을 들으면 너무 무섭고 두렵고 끝도없이 우울함에 빠지고 하루종일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안절부절해요 어쩔수없다는걸 알면서도 긴장되고 맘이 불편하고 어쩔땐 귀가 멍멍해질정도로 알수없는 억압감에 휩싸이기까지해요 이거 어떻게 이겨내야하는 걸까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