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tring
test String
안녕하세요 현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제가 뭔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의 목표도 없고 하루종일 무기력해 있고 집에만 오면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미칠것같아 눈물부터 납니다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그냥 지금이라도 더이상 살고 싶지 않습니다 .. 오늘도 학교 갔다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네요 시험 2주도 안남았고 할 일은 많은데 하하.. 성적도 안좋고 그렇다고 수업이라도 열심히 듣는것도 아닙니다 제 의지 부족인걸까요.. 왜 이렇게 숨이 턱턱막히고 힘들죠 . 한창 공부할 시기에 중학생때보다 더 공부를 안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수행평가 점수가 나왔는데 나름 자신있었는데 저 혼자 점수가 1.2점씩 낮네요 보통도 못갔습니다 저는 그냥 남들처럼도 못하나봐요 성적도 안좋고 수행평가 점수도 남들보다 낮고.. 아직 2년 남았지만 다 포기 하고 싶어요 저는 1년동안 뭘 한건지 ㅋㅋ.. 항상 전 학교에서 모둠수업이나 발표 같은것을 할때마다 주눅이 들어있어요 주늑든 제 모습도 싫고 모둠수업할때 제가 용기내서 의견을 말하면 왠지 무시.?하는 느낌을 받는것도 싫습니다 다른 애들은 다 똑똑하게 제 주장 잘 말하는데 저는 왜 이모양일까요 그리고 조별발표 때마다 전 항상 민폐만 끼치는것같아요 피해 안끼칠려고 다음날 발표면 전날 하루종일 발표 연습만 수십번 하는데도 막상 발표를 하려면 너무 긴장한 탓인지 손도 심하게 떨고 머릿속이 하얘집니다..(너무 떨어서 수전증이냐는 소리도 들어봤어요)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저보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압니다. 힘들다고 엄살 부리는것 같긴하지만 정말 지금 상태론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우울증을 겪고있는데요 작년 10월 말 쯤 유학하는 도중에 제가 집안사정이 여유롭지 않다는것과 어머니가 몸이 좋지 않으심에도 불구하고 일하시는걸 알면서도 유학보내달라고 억지부리고 난리친걸 2년동안 부정하고살다가 제 잘못이란걸 어느순간 인정했어요 저 하나 때문에 부모님 고생***고 부모님 모든걸 희생하게 만들고 그렇다고 제가 잘 사는것도아니고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제가 너무 혐오스럽고 죽여버리고싶다는 생각을 시초로 우울증에 걸렸어요 사실 지금까지 제 잘못을 인정한것이 우울증의 이유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모든 최악의 상황들이 맞물려서 그렇게 된것같기도해요 ...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무기력증이 심했고 물웅덩이를 피해가는것, 베개를 드는것 등등 사소한것조차도 하기싫었어요 식욕 수면욕도 떨어지고 매일 제 머리를 벽에 박고 머리가 나가떨어질때까지 박는 상상을 했고 누군가와 얘기를 나눠도 속으로는 죽고싶다 혐오스럽다 쓰레기같은년 등등 자기비하를 심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자기비하는 심하고요... 그러다 올해 6월에 졸업을 하고 한국을 들어왔습니다. 우울증에 걸려서 제가 미쳐버린것인지 제가 어렸을 때 아***에게 가정폭력이라던지..폭언, 무관심, 방치당한게 너무 억울하고 미쳐버릴거같더라고요 아주 옛날일이고 유학가고나서는 부모님과 사이가 좋아지고 사랑받았는데도 불구하고요.. 그냥 제가 이렇게 된 모든이유가 또 부모님께 제대로된 사랑을 못받아서라고 생각이됬어요 저도 제 생각이 잘못된게 알지만 그랬습니다.. 그래서 여름쯤 부모님께 상처드리는 말을 자주했고 엄마는 사과도 하셨어요 어렸을 때 그렇게 해서 미안하다고... 또 지금은 부모님께 원망은 거의 없지만 우울증이 나아지는듯하다가 도져서 미쳐버릴것같아요 모든 사람을 보기가싫고 심지어는 친구들도 만나기가싫고 속이 꼬여버려서 미칠거같아요 제가 너무 싫고 다른사람들도 너무 싫고.. 제가 봤을때 밝고 순수하고 맑은 사람이 저에게 다가오거나 친절을 베풀면 너무 무서워요 좋은 사람에게 제 쓰레기같은 모습을 들킬거같아서 그런건지...그냥 미쳐버릴것같아요 우울증 심할때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게아니라 그냥 사고로든 누군가에게 살인을 당하든 곧 죽어버릴것같은 불안감때문에 일이 안잡히곤했어요 이게 혹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인가요? 뭐때문에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듯이 불안해요 너무 죽고싶어요 마지막으로 얘기하는 심정으로 썼어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횡설수설 포인트도 없고 막 쓴거긴한데 위로 부탁드릴게요...진짜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썼어요
중학교때부터 왕따로인해 사람들과못어울리고 또래집단에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자퇴를하고 교회사람의 말대로 다른 고등학교에 다시 들어갔으나 부적응으로 자퇴처리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에갔으나 반학기만에 아싸로 힘들던 대학을 휴학 하고 군대에갔으나 역시 부적응으로 환청이 들려 의가사 제대하고 대학을 갔으나 역시 못견뎌 일주일만에 자퇴를 한다 글고 시골에서 서른 살이 넘게 살다가 이제 사회에 나와 적응하려고 하나 역시나 안되는건가 정신병원에서 만난 형한테 육칠십을 밥사는데 썼고 인터넷 보이스피싱으로 칠십만원 사기당하고 육십만원 채팅으로 만난 여자에게 와인 사주느라 쓰고 떡방가서 쓴돈만 이백은 된다 이런나 진심 살아야한까 친구도 조현병이라하니까 다 떠났고 정신병원에서 만난 친구한명 있지만 정말 친구라부르기 민망하고 날 낳은 부모는 칠십이 다되어서 죽을 날만 기다리니 난 어떻게 살아야하나 내가 싫다
재수학원에 다닌지 이제 거의 1년다되가는데 학원규칙이 다른애들과 얘기못하게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아무와도 얘기안하고 다녔는데요 언제부턴가 애들이 나를 계속 쳐다보는것같은거예요 근데 그냥 느낌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그런느낌이 들어서 저도 쳐다봤는데 정말 저를쳐다보고있더라고요 절보면서 비웃기도하고요 왜그런지 이유도모른채 마음속으로만 힘들어하면서 나에대해서 알지못하면서 도대체 왜그러는걸까 라는생각만 하면서 다녔는데 그런생각은 너무 저에게만 손해인것같다는 생각에 꾹참으면서 다녔는데 이제 선생님들까지 저를 힘들게해서 진짜 얼마안남았으니깐 수능까지 참고하고있어요 근데 오늘은 그런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해서 힘들었습니다..어떻게해야 남은기간동안 모든걸 무시하고 마음편히 공부할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어쩌다가 우연히 알게된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됬어요 아***께서 폐암 말기 투병중이시라고 썸남께서 많이힘들어하고 아파했어요 그때마다 전 위로를할줄을 몰라 그냥그순간만큼은 잊으라는 마음으로 마음 아프지만 그렇게 넘어갔는데 오늘 연락이 왔네요 아***께서 얼마못사실것같다고 썸남이저에게연락을줬는데 제가일을하는중이라 메세지확인을 지금했는데 제가 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썸남이라고 하지만 자주연락하고 그러던 사이고 속사정까지는 알수없지만 제게많은 힘을줬던 사람이고 제게 안식처라고 말한사람인데.. 제가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까요.. 마음이 너무아픈데 전화도 못하겠고.. 도와주세요.. 그냥 가만히 있어주는게 좋을지..
고민이 있어요. 약간 저라는 사람에 대해 뭐가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저 스스로도 알고 남들에게도 많이 들어봤어요. 성실하다, 착하다, 남을 배려한다... 근데 문제는 약간 남을 너무 배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로 인해 스스로 피곤함을 느끼고 있어요. 추가적으로 외로움을 많이타는편이라 사람들 어울리는거 좋아하구그래서 잘믿고 그러다가 배신당하면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가 한번 현타가 왔거든요? 남이 상처받을바에 내가 상처받는게 낫다. 라는 마음인거에요, 저를 뒤돌아보니. 그럼 상처받는 저는 어떻게 다스리죠?? 저는 상처를 받으면, 나쁜 일이 있으면 친구들한테나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얘기안해요. "아 ~~했음 개짜증납ㅡㅡㅋㅋ" 이러고 말아요. 왜인지는... 잘모르겠어요 그냥 잘 말 안하게 되는데 그래서 제가 혼자 있을땐 되게 끙끙앓고 친구들 만나면 되게 밝고.. 이런 갭이 커요. 그리고 친구들 부탁을 거절 못하는건 아닌데 왠만하면 도와주려하고 들어주려하고 연애도 '나는 서로 이해하고 솔직한 그런 성숙한 사랑을 하고싶어!' 하면서 배려하고 이해하려하면 그걸 토대로 피해를 입는것같아요. '이해해야지...' 하면서 저를 깎는것같아요. 요새는 진짜 그나마 고쳐진 편이거든요? 하도 이상한 사람을 많이만나서 쫌 덜믿고 덜얘기하고 그래요. 하지만 아직 이런 경향이 마음속깊이 쫌 남아있어서 마음고생 하는게 힘들어요. 안믿고싶은데 믿고싶고 뭔가 쫌 이중적이에요, 애매해요. 그래서 여우처럼 살고싶어요. 개인적이고 이익을 추구하며 어장관리도 하고 그런사람. 근데 여우같은...성격으로 살면 공허해지지 않을까요?? 제 원래 성격으로는 딱 하나 장점이 저의 이런성격으로 인해 진짜 나를 믿어주는, 그래서 서로 진짜 믿고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어쩌다 한번 생기는거같아요. 그럼 정말 이사람 앞에서는 허물없는 사이가 될수있는데 진짜 요즘 하도 이상한 사람 많이겪어서 항상 5프로의 의심을 놓지않고 있어요.. 아 모르겠어요ㅠㅜ 어떤성격이 좋을까요 여우같은(?)성격으로 살다가 적응되면 되게 편하구맘고생 안할꺼같은데 공허해서 안맞을꺼같기도 하고 지금 제성격은 마음고생을 많이해서 고치고싶어요. 흑흑 인생이란ㅠ
세상에 가족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 세상에 가정에 속하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 5000만 국민들중 그런사람이 이시대에 몇명이나 있을까. 100명도 매우 높은 수치이지 않을까. 13살에 버려져 30년간 가족도 가정도 형제도 없이 세상을 바람처럼 떠돌며 명절도,제사도,어버이날의 카네이션도, 어린이날의 즐거움도, 크리스마스의 예쁜저녁도,신년가족여행도,가족외식도,오붓한 저녁식탁도,봄의벗꽃구경도,여름의 피서지여행도, 가을의 낙엽물든 산과 들판으로의 여행도, 겨울의 눈꽃여행도..단 한명의 가족이 없어 해***못한 사람은..몇이나 될까. 30년간 살아남았다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초등학교조차 졸업해***못해 동창이라는 개념도 모르는채 연락처를 아는 국민학교 입학동기들은 한명도 남지 않은채..그저 누군가가 동창회 를 이야기하고 초,중,고,대학 동창들을 만나고 얘기하는것을 그저 부러운눈빛으로 바라볼수밖에 없는것이 잘못일까. tv속 드라마에서 가족들의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보며 난 원래 없던것이기에 가슴이 아파 그저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는것이 잘못일까. 정에 메말라 눈물이 많은것이 잘못일까. 그래서 가족의 이야기가 나오는 드라마를 ***못하게 된게 20년쯤 된거 같은데 이게 내잘못일까. 연애,오락,쇼프로 를 보면 그속엔 내겐 누릴수 없는 사치인 환희,즐거움,웃음 등등이 있기에 그조차도 못보기시작한게 20년쯤 된거 같은데 이것도 내 잘못일까. 서른쯔음부터 난..뉴스를 볼수밖에 없었다. 그것엔 정도 없고 즐거움도 없고 오로지 사실만을 말할뿐이었기에 웃기게도.. 난 가족과 가정이 아닌 뉴스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사회를 배워갔던것 같다. 난 살고 싶었고 그저 작은 가정의 가장이 될수 있으리라는 꿈을 꾸며 내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어느봄날 어린아이를 무등태우고 나또한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갈수 있을거란 꿈을 꾸었다. 혹여 그아이가 나의 친자가 아닐지라도.. 그것이 내가 살***수있는 힘의 원천이었고 삶의 동기부여였다. 어느날..나를 돌아보니..난 그럴수 없는 사람이라는것을 깨닭았다. 난.. 가정도 모르고 아빠의 역활도 모르고 아빠,엄마 또는 일가친지 에게 키움 조차 받아*** 못했기에 키울줄도 모르는것이다. 그리고 국퇴의 무식을 최근에야 자각해가기 시작했다. 얼마나 무식한것인지,생각이 없는것인지 이제야 알아가고 있다. 돈도,지식도,지혜도,지인도 없고 이젠 사십초반의 나이에 몸은 고장났고.. 돌아보니 사는게 너무 힘들었다. 너무 외로웠다. 그리고..그래서 내 인생이 서럽다. 이젠 동기도 없고, 희망도 없고, 방법도 없는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안을 찼기위해 생각이라는것을 할수록..내 허망함이 가슴을 ***듯이 후벼팔뿐..그래서 너무나 오랫동안 익숙하지만 아프고..빛은 없다. 이런것을 한..이라고 해야하나.. 가슴에 맺히다 못해 가슴이 미어짐 그자체가 되어버린것 같은 이것을 뭐라 표현해야 하나..잘 모르겠다. 이제 종착지를 앞두고 난... 절규를 하는것 같다. 내 속에 응어리들을 보이며.. 그동안 너무 힘들었었다고 외치는것 같다. 또..눈과 코에서 물이 나온다..
분야를 정하기 힘들더라구요. 모두 제 이야기 중 하나이니까요. 남들보다 비싼 학비로 사립외고에 다니며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중간위치. 입학 후 하루에 4시간 자며 공부할 때 그 4시간 속에서 3번 이상 가위를 눌려 부모님을 설득하고 정신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기에 부모님의 충격은 매우 컸습니다. 저는 그냥 이게 정상인 줄 알았어요. 부담스러운 친구가 곁에 오면 심장이 뛰며 머리가 아팠고 혼자 우울감을 삭혀왔습니다. 막상 자살 직전의 우울감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는 그냥 그랬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뭘 그렇게 숨기고 사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약도 6알이나 먹네요. 저번 달에 가위 눌린 마음을 잠재우기 위해 당일에 처방받은 2주치 약을 한번에 털어 넣고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그냥 감정적인 행동이였어요. 죽으려고 그런 건 아니고 진짜 심장이 너무 뛰어서 잠재워야겠다는 생각만 들었구요. 이제는 3일치씩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친구들은 저에게 항상 웃고 감정이 들어나지 않는 인형처럼 보인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친척 언니오빠들은 명문대 나와 대기업취업하고 제 친오빠도 명문대생이네요. 저는 이 속에서 부담을 느꼈을까요. 제 자신을 인정하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더라구요.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표면적으로는 무덤덤했지만 밤마다 왜 하필 나일까 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을 못했습니다 심지어 담당 심리치료사 선생님께도요. 닉네임도 가렸으니 괜찮겠죠. 할아***께서는 스스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냥 이렇게 작성해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도 제가 이 사실을 모를거라고 생각하십니다. 사촌언니가 말해주었으니까요. 차마 글로 적기는 힘드네요. 1년이나 지났지만 잊을 수 없고 이 감정이 슬픔인지 놀람인지 어쨌든 충격이긴 하네요. 상상도 못했거든요. 제가 우울한 이유는 복합적이겠죠 누구나 겪은 자신의 상황이나 개인의 감정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분출하는 정도도 다르니까요. 그나마 다행인 건 제가 힘들면서 타인이 대한 이해심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힘들다는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더 진심을 담아 위로해줄 수 있으니까요. 평소 활발하면서도 입이 무겁운 제 특징으로 그렇게까지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친구들이 저에게 카톡으로 상담을 많이 하더라구요. 처음엔 기뻤지만 이제는 저도 힘든데 이렇게까지 받아주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대학도 가기 싫었습니다. 저는 예고 준비하다가 금전적 문제로 외고로 돌린 상황이였거든요. 그냥 중2 겨울에 눈치를 채고 먼저 말씀그렸습니다. 악기 그만하겠다구요. 후회도 됩니다. 근데 어쩌겠어요. 사립외고다보니 소위 말하는 금수***지는 아니더라도 은수저는 많더라구요. 그냥 이 현실이 싫었습니다. 뭐 주제도 없고 하고 싶은 말이 뭔지도 모르겠는데요. 좀 많이 힘들어요. 내일 1차 발표나는데 내일 제가 이세상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자살안할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살긴 살아야죠. 그냥 지금 감정이 그런거에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겐 긴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다 털어놓는 겁니다 저는 20살 올해 재수학원에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아무일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누군가 저에 대해 사실이 아닌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그 아이는 그럴 의도가 있었든 없었든 결과적으로 소문이 다 나버렸고 저에 대해 욕을 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해명을 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제가 굳이 모르는 사람한테 까지 직접 해명하고 다녀야 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 혼자 힘들어했고 소문은 차차 없어지더라고요 학원 다니면서 얼굴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자기들끼리 토론을 하더라고요 제가 예쁘다 아니다 못생겼다 그리고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제가 지나가면 이름을 부르면서 자기들끼리 웃더라고요 어느 날에는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기분 나쁜 말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또 다른 소문이 퍼지더라고요 학원가는게 힘들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항상 울었고 누군가에게 다 털어놓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옆 짝꿍은 저에게 우울증 있냐 물어보더라고요 학원가면 손이 떨리고 숨이 막히고 수업도 안들렸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혼자 있는데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크게 옆에서 났습니다 바로 그 소문에 대해서요 그래서 저는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학원을 그만두고도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길에서 걷고있으면 뒤에서 그 소문을 얘기하는 것 같고 웃고 있으면 절 욕하면서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집 근처 pc방에 가도 그 소문이 또렷하게 귀에 들리고 진짜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퍼진건지, 제가 잘못들은건지, 아니면 애초에 처음부터 소문은 없었는데 제 뇌가 만들어낸 소문인지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교 가서도 그럴지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잊었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너무 아픈 기억을 오늘 다시 떠올리게 돼서 이렇게 글을 적어봐요... 저는 초등학교때 정말 심한 따돌림을 당했어요. 지금이야 뉴스에 이슈도 많이 되고 학폭관련해서 여러 이야기들이 많지만 그때는 그런게 없었어요. 학교에서도 은폐하기 바쁘고, 선생님들도 알면서 모르는 척 넘기고. 학교에 가면 제 책상은 낙서된 채 운동장이나 창고에 버려져있어 매일 아침 찾아와야했고, 책상 서랍에는 커터칼을 넣어놔서 모르고 손 넣었다가 응급실로 갔던 적도 있고, 점심시간만 되면 또 다시 잔반통을 저에게 부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어 쓸까봐 매번 도망다니며 피하고 숨었어야 했어요. 사실 이건 정말 빙산의 일각일 뿐이지만, 제 피해담을 적는 것이 아니니 이정도만 얘기할게요. 이때가 초등학교 6학년이고 몇달만 버티면 졸업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겨우겨우 버텼어요. 그런데 불행히도 저를 지독히도 괴롭히는 가해자와 중학교마저 같은 학교로 배정받고, 중학교에서는 반에서 뿐만 아니라 전교에서 왕따가 되어 3년 내내 우울증과 공황을 안고 살았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야 겨우 새 친구를 사귀고 심리치료도 받으며 괜찮은 척 평범해지려 노력할 힘이 생겼어요. 그렇다고 괜찮아 진게 아니라 괜찮은 척을 해야 제가 살수있어서 괜찮은 척 연기를 하며 다닌것 일 뿐이었어요. 그래도 그나마 다시 괴롭힘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래서 조금씩 괜찮아 지고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있을 정도로 좋아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20대 중반이 되어 나름 직장다니며 사회생활도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어느 정도 유지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두 달 전 쯤, 길에서 우연히 그때 그 가해자를 마주쳤어요. 저는 모르는 척 지나갔는데 그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자기 남자친구까지 옆에 끼고 저를 반갑다는 듯 불러서 저는 그자리에서 공황이 와 아무것도 못하고 제 친구의 부축을 받아 겨우 집으로 왔고, 그 후 며칠간 무기력과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 하다 겨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이후로도 그 가해자는 제 다른 친구를 통해 저에게 계속 연락을 하고 저는 번호까지 바꾸며 모든 연락을 차단시켰어요. 그런데 오늘 친구를 통해 그 애가 쓴 편지를 전해받았어요. 정말 성의없는 사과문을 대충 적었더군요. 사과라기보단 그저 본인의 하소연과 변명, 그리고 난 다시 잘 지내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제가 사과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는 둥, 정말 읽자마자 분노가 치밀어 오르며 다시 공황이 오더라구요. 이제서야 겨우겨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사실 그냥 과거일 뿐이고, 지금 나는 괜찮아. 그저 기억일 뿐이야 라고 잊으려고 노력하고 내가 그 감정이 다시 올라오고 그 때의 상황이 생각나서 힘들지만 그저 과거이고 기억일뿐이다. 라고 스스로 세뇌하듯 수백번을 연습하고 노력해서 이제 그때의 감정에는 휩싸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때때로 그 때 상황이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고, 뜬금없이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오늘 이런 일이 있고 저는 완전 패닉이 와버린 것 같아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야 이해가 편하실 것 같아서 글이 많이 길어지긴 했는데... 도대체 저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걸까요. 이것 말고도 저는 치유할 상처도 많고, 현재의 저를 사랑해주기도, 지금의 힘듦을 감당하기도 지치는데... 제발 이제는 이 기억에서만큼은, 이 감정에서만큼은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어떤 조언이든 좋으니 조금이라도 편해질수 있으면 좋겠어요.... 심리상담도 받고 정신과 다니면서 약도 먹고있지만 또 뜬금없이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안그래도 불면증이 심해 못자는데 더 못자고 펑펑 울다가 너무 답답해 이렇게 글을 적었어요...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너무힘들어서 그러는데 하트라도 눌러주세요... 어떤 말이라도 해주실수 있는 분들은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과거에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사실은 사실이라며 뼈아픈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때 저는 저의 말이 다 맞는 줄 알았고 상대의 기분보다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 것이, 그러니까 저의 말이 맞다는 것이 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남을 쉽게 싫어했고 늘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했기에 저만의 색안경을 끼고 타인을 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행동했음에도 저를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잘못된 줄 몰랐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반대의 상황이 되어보니 상대가 받았을 아픔은 생각지도 않은 채 행동했다는 것이 정말 후회되고 제 자신이 경멸스러웠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좋은 글, 교훈을 주는 글을 닥치는대로 찾고 마음 속에 깊이 새겼습니다 무엇이든지 지금보다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을 찾고 필요로하는 강박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꽤 긴 시간이 지났고 저는 과거의 제 모습보다 지금 많이 좋아졌다고 자부합니다 이젠 타인을 제멋대로 쉽게 판단하려하지 않고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고 공감하려하고 저보다 타인이 낫다고 여기며 겸손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보니 저 자신에 대해 만족할 줄 모르게 된 것 같아요 이젠 아무리 좋은 글을 읽어도 머릿속과 마음속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채워져도 금방 다시 비어버려요 그리고 가끔 타인에게 과거의 제 모습이 비쳐 보일때면 그 사람을 피하고싶고, 왠만하면 같이 섞이고 싶지 않고 그 사람을 미워하고, 나와는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곤 합니다 그렇다보니 드는 생각이 제가 진정으로 과거보다 나아졌다고 말하려면 그런 모난 모습의 저도 제가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저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아껴주는 저의 주변들처럼 저도 제 자신을 그만 부정하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있는 그대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약간의 완벽주의 강박? 이 있는것같아요 어떤일이든지 남들보다 잘하고싶은데 뭔가가 잘못 되거나 실수하거나 일이 틀어지면은 굉장히 상심하고 너무 멘붕이 되서 더큰문제를 만들어요 예를들어서 미국 여행준비를 급하게 할일이 있었는데요 다른것이 준비하는데 뭔가 문제가 생겨서 거기에 집착하느라 미국 국내선 비행기는 가격이 크게 안오를거라 생각하고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요 다른 문제가 일단락되고 다시국내선 비행기를검색햇는데가격이 세네배 오른거에요 그래서 너무 멘붕이 되고 자책하다가 그만비행기 표를 잘못사서 그 비행기표마저 사용할수없게되어 다시구매하게됐어요 정말 순조롭게 잘되가다고 뭔가 실수가생기거나예상치못하게뜻처럼 안풀리면 너무지나치게 멘붕이되요 예를들어 수능볼때도요 원래 언어에자신이있는편인데 지문을 처음으로 아예두지문을 통째로 날린거에요 근데이게 저만 컨디션조절못해서 망한줄알고 수학을완전히 망쳐서 모의고사 볼때보다 두등급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언어는굉장히 어려운 시험이어서 일등급이었구요 결국 수학성적때문에 원하는대학에가지못했어요 저는이런강박관념때문에 제가너무많은 힘든일을 겪고 실력발휘도못하는것같은데 어떻게 극복하면좋을지 조언요청드립니다..
인간 어짜피 나라는 나약한 인간은 버티지 못해요 항상 억지로 웃고 울지못하는제가 친구가없어서 밥도 먹지못하는제가 나약할뿐이에요 이미 와버렸는걸요 나약함이 죄송해요 우울한척이라도 하는거니까 신경쓰지마요 어짜피 잊혀질 저라는 존재인데요 유서는 오래전부터 써넣었어요 이렇게 죽고싶진않아요 하지만 죽을만큼 힘든걸요 재가 았어서 죄송해요 그저 연기하는것도 이제 치쳐가요 혼자거 편하다고 익숙하니까 이러는거에요 저도 그렇게 하고싶지 않아요 하지만 전 나약하고 비참하고 보잘것없어 살 이유가 없어요 너무 죄송해요 괜히 걱정하는 문장을 올려서 자금은 죄송해요 그저 살기위해 쓸 뿐이에요 친구는 없어요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저는 혼자 잘 살거같으요 그러나까 더 괜히 죄송해요 미안해요 저도 이제 불씨가 다 타버려서 힘들어요 그동안 참 열심히 살았는데 미안해요 이런나라서 이렇세 살아가고 있어서
올해 상반기까지 2년동안 서비스직을 다니다 그만둔 23살입니다 하고싶은것도 있고 서비스직은 맞지 않는단 생각에 그만두고 지금은 알바를 하면서 사업 조그맣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잘 되진않아 불안하긴하지만 그래도 친구들은 너하고싶은거 해서 부럽다며 자기는 하고싶은게 없어서 그냥 일하고 있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저도 제가 하고싶은걸 하고 있어 좋긴한데 한편으론 경제적으로 나아지지도 않고 앞으로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던 부모님 마저도 어느날부터 내년이면 24살인데 다른애들이 치고 올라오기 전에 너도 안전한 직장을 다니는게 낮지 않겠냐는 말을 하십니다. 24살이면 많은 나이는 아니라고 보는데 아무말 않고 지지해주던 부모님이 그러시니까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25살까지 제가 하고 싶은걸 하는게 맞는걸까요 지금이라도 안된다 싶음 접고 직장을 구하는게 맞는걸까요
1년동안 경상도 시댁 식구들한테 죽도록 시달렸어요 시댁 식구랑 사이 안좋으니 남편하고도 자주 싸우게 되었어요 중간에서 시달려서 힘들다며 남편이 멀쩡한 직장도 그만두고... 남편 집안에 가족력이 있어서 장애아를 낳을 확률이 80% 이상이라는걸 알게됐어요. 남편이랑 시댁 식구들이 저에게 숨긴게 너무 많았어요. 가족력이나 빚, 불우한 가정환경 등이요 화 한번 제대로 내본적 없어요 아.. 시댁 집안 가족력 있는거 알아내기 전에 임신했었는데 남편이 폭언하고 절 방치해서 유산됐었어요.. 그 이후로 아가들만 보면 눈물만 나와요.... 홧병 우울증 불안장애 다 생기고 몸도 마음도 망가진채로 1년도 안되는 결혼생활은 불우하게 끝났어요... 남들이 다 뜯어말리는 결혼 제가 남편 좋다고 했던거라 이혼한게 더 창피해서 잠수타고 지내요...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시댁 식구들이랑 남편의 잘못이 엄청 커서 위자료나 재산분할 결혼할때 쓴 돈 등등 다 받았지만 이혼녀라는 낙인이 남아서 앞으로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여기에라도 말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끄적여봤어요 다들 자기 자신의 삶의 무게때문에 힘들어하시네요 힘내요 다들 그래도 살아요 목도 붙어있고 코도 숨쉬고 있으니 살아야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친 기분이네요... 닉네임 가리기로 올리는거지만...
노력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재수를 하고 있는 스무살 입니다 본가를 떠나서 서울에서 혼자 대학 입시준비를 하고 있어요 예체능인 만큼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생각은 매번 하고 있지만 저는 노력을 하지않는 어쩌면 못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냥 잘 모르겠어요,.그런데 요즘 불합격 이라는 글자를 보게 되면서 점점 더 의욕도 잃고, 삶의 이유도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 들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같은 생각도 들고 자꾸 나약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뾰족하게 다가서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까먹게 된것 같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면 너무 화가나고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그럼에도 또 폰을 붙잡고 있거나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요..
저는 여자입니다 근데여자를 사귀고있습니다 처음부터 레즈는 아닙니다 남자좋아하고 지금껏 남자만 만났습니다 저는 이사람이 여자라서 좋아한게아니라 성격과그사람에반해서 사귀게됐습니다 나이도 제가어린게 아닙니다 약4년간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순탄치만는 않습니다 제가 너무좋아하게됐고 그사람음 자유롭고 모든사람들에게 칭찬만 들으며 나와다른 모습에 반했습니다 그치만 소유욕이 무척강하고 저를 구속을 했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터라 그부분을 제가 맞춰줄수있을것같았습니다 제성격은 쾌활하며 누구와도 잘어울리고 나서는것을 좋아하며 대인관계가 완만하도 남의식을 잘하는 그런사람이라 레즈라는거 너무 싫었지만 그래도 너무사랑에빠져서 모든걸 다 버리게되었습니다 근데 그와중에 제가 거짓말을 하게되었어요 남자들과 연락을 끊으라는 그의말에 헤어질까 알겠다고하고 모임에오라는 남사친에 말에 대답을했습니더 싫다고 근데 저는 제여자친구가볼까 그카톡을 삭제했고 그것을 알게됐습니다 너무나 충격을 받은 그가 해어지자고 하여 잡았습니다 내가 다버리겠다고 그래서 그이후로 번호도바꾸고 모든 친구와(여자들까지) 다끊고 그리고 옆에서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더 그만큼 이아이가 좋았습니다 근데중요한거는 제여자친구는 전여친을 친구라는 명목하게 같이어울리기도허고 모임같은데에서 만나기도하고 다합니다..못만나게라면 헤어지자할까봐 아무말도 못했던 제자신에게 후회가됩니다 알다시피 제가 너무좋아했던 터라 말도 꺼내지못했습니더 근데 제가거짓말 한건 그거뿐만아니라 여러개가더있습니다 여사친들괴만나는자리에 남사친이있었던적이있었는데 혼날까봐 말하지않고 이런 자잘하지만 사소한거짓말 몇개를 한거를 다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여친은 너무 충격을 받아 너무힘들어했습니다 솔직히 성격과성향이 다른 저에게 저는 사실 왜저렇개 힘들어하는지 이해조차못했습니다(저는 연인끼리 어느정도거짓말할수있다고생각하는사람이라..결혼한게아니기에 사생활존중 해쥬는 그런 스타일이였습니다)저는 사실들어도 충격을받고 이런 정도는 아닐고같아 이해를못했는대 그모습을 보고있으니 제가 너무잘못했구나 자책했구나 하는생각도들고 헤어지자고 못사귀겠다고 하는걸 제가 억지로잡았습니더 니가원하는 삶을 살겠다고..그래서 번호를 2개월만에또바꾸고 페북과인스타 모든 에스엔에스를 다닫았습니다그렇게 살게됐습니더 처음엔 너무 힘들고 매일슬퍼하는 그녀를 보면서 저도 너무슬프고 그냥헤어지면 되는데 못하는 날보면서도 슬프고 그러다 싸우는날이오몀 무릎꿇기고 친구들한테욕문자보내러고 안함 해어지자하고 이런식으로 허는데 진짜왜 이렇게 병에걸린사람처럼 해어지기싫은지 친구들에게 욕문자도 보내게하고 그래서저는 주위에 친구도 어무도없습니다 그렇게 2~3년을 사귀다 제잘못으로 억지로 그녀는 나와 사귀고는있지만 서로 좋아햇고 내가 그녀가원하는다로 살거있고 사랑했기때문에 싸울때빼고 잘지내고 사랑했습니다 근데 저희는 연애지 결혼이어니러 다른사름둘 처럼 ㄱ헤어지고싶을때도있고 저는 항상 그녀의 모든걸 맞추고 돈관리 혼자서 밖에나가는거 병원가기 모든일에 간섭을 받습니다 2~3냔으루그렇게지냈는대 너무힘들고지치고 중간중간 헤어지고싶었지만 내마음이 아직안되고있어서 못헤어졌었습니다 이제헤어질수있을정도로 머음이괜찮아져서 헤어지고싶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그녀가 절대못헤어지게 헤어지면 죽일고라고 니가나 이렇게만들어 놓고 어딜가냐고 매일 해서 지금 억지로 사귀고있습니다 압니다 저이기적이고나쁜거 하지만 너무힘들었어요 제가원해사 하는거지만 이런생활이...제가한번은 도망간적이있습니다 이제때리기까지하고 목졸리고 죽을거같아 무서워서 집으로도망갔는데 쫓아와서 저희가족들에게도 저희동성연애도 알게되고 경찰도오고 난리도난적있습니다 근데 그녀가 너무 불쌍해서 제가 다시돌아거 몇개월만있어줘야지 하는데 제가걱정됐던부모님이 찾으러다니고 그러다 걔는 니네부모도 너도 똑같이쓰레기라면서 내맘을이해못한다면서 절대 평생보냐줄수없다고 니가면 니네가족 어떻게하는지 보라고 평생 니레즈소문나게할거고 부모님 회사도 니네동생결론식도 쫓아간다고 협박을 해서 옆에서 일도와주며 있습니다 원래 항상 그사람밑에서 일하고 이제는 돈도 안받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사람상처때문에 치료해주겠다는 명목하에 그냥도와주고있습니다 제잘못 인정하고압니다 이제와서 맘바뀐내가 밉겠죠 근데 인간으로써 할수없는 저는 너무힘듭니다 저혼자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습니다 제가그렇게하겠다고있던거 인정해요...근데 이제와서 힘들다고 하는저 쓰레기맞아요..근데넘힘들어요 이제는 싸울때몀 칼로찔죽일고다 ***애비죽이고싶더 라는 폭언은 당연히 하고 저도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있고싶은데 원래그녀의 성격이 소유욕보수적이고 제가좀모자라고 할줄아는것도 없어서 저를 밑으로생각하고 막대하는경향이있습니더 그렇다고 매일그렇다는건 아니고 그사람이 모든거 나보다뛰어나고다잘하고 그런건 맞아요 근데 너무힘듭니다 진짜 싸울때몀 목졸리고 진짜 절죽어버릴거같은 살기가있어 경찰서도 몇번을 가고 그럴때마다 걔는 이렇게사느니 죽겠다면서 저를 무섭게했습니다 한편으론 얼마나 나에게 상처을 받았으면 저럴까하고 마음이아파 항상옆에있어줬는데 진짜도망가고싶습니다 막말하고 막대하는 그사람 너무힘들고 부모님도 다버리고 연락도 절대못하게하고 니네부모도 똑같다몀거 욕하는 그사람옆에 정말 있기싫습니다 근데 방법이없습니다 제가레즈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싫고 소문나기더 싫고 어떻게할까요 나도이제화가나면폭언을 하는데 제마음도 다시 정리가되서 잘할순없을까요 진짜벗어날순없을까요 집에가고싶은데 자살할거같은 그사람불쌍하고 무서워서 갈수도없고 이제싸울때 폭언까지하는우리둘이 달라질수있을까요..
지금 쓰기에도 제가 너무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제가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가족, 음악, 종교적으로 얽힌 신념이었습니다. 음악은 제 평생의 길이라 생각했고 신념과 가족도 마찬가지선상에 있네요. 저는 가장 사랑했던 엄마에게 방치당했었습니다. 남들이 보았을땐 모범적이고 착하며 예쁘고 똘똘한 늦둥이 막내였지만, 저는 언제나 백조처럼 아둥바둥 엄마의 눈치를 보며 맞추고 인정받으려 했던 짝사랑이었던거같아요. 17살때 제가 음악으로 진로를 마음먹으며 엄마와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엄마는 제가 얼른 직장에 들어가 돈을 벌기를 바라셨거든요. 하지만 고군분투하며 제가 돈을벌고 레슨비를 대며 음대에 들어왔습니다. 거기서도 편입을 목표로 했던지라 들어가서도 혹독하게 훈련하며 생활했습니다. 엄마에게 인정받아야한다는 생각과 내가 선택했다는 압박감, 내길은 음악뿐이라는 확고함에 군소리없이 일과 병행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에게는 항상 제 노력을 부정당했어요. 그 외에도 나 자신을 부정하거나 비하하는 뼈아픈 상처투성이였습니다. 그와중에 같은 과에서 한 언니를 만나게되었는데 정말 소울메이트같았어요. 나이도 엄청많고 어른같은 언니에게 부모님이상으로 의지를 많이했습니다. 음악에서의 동지도 필요했는데 가***하는방향도 맞았고 경험도 더 많았고 부모님이 채워주지 못한 부분, 제 마음, 아픔과 힘듦을 많이 알아주었거든요. 언니가 자기한테는 아픔도 힘듦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는 부분도 다 털어놓으라구. 그래서 의지를 알게모르게 전적으로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당시 무교였고 종교에 대해서는 무지하여 성경공부도 이단도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언니가 그런쪽이었더군요. 4년이 지나고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언니를 의심하는게 배신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원래 성격이 답답하리만치 곧고 우직합니다. 장점이라 생각했던 것이었는데 발목을 잡힐 줄은 몰랐습니다.. 그사이 가족과의 관계는 여전히 갈등상태로 안좋기만했고, 하던 전공은 편입을 실패하고 학사졸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두려움, 고민, 갈등 후에 조금 섣부른 판단으로 다른 음악과로 편입했습니다. 그러던중 도저히 압박을 견디다 못해 무너져내렸던거같습니다. 종교적인 믿음, 인간관계, 해내야하고 해야만하며 보여줘야한다는 강박, 진로에 대한 혼란으로 아득해졌던거같습니다. 하나하나풀지못하고 쌓아만두었던 것이 어리석네요.. 풀지못한채로 계속 끌고가기만했던거같습니다. 가족관계는 노력했으나 서로에대해 이해하지못해 계속 싸우기만했습니다. 언니는 또 언니대로 종교적인 압박을주었고 저는 저대로 저한테 음악에 대한 압박을 주었으니... 이 세가지가 한꺼번에 ***서 이 생각에 갇힌 채 1년동안 집안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끝도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강박처럼. 내의지와 상관없이 생각은 돌아갔고.. 넋을 놓은거같았습니다.. 저 세가지 생각이 자동으로 매일매일 동시에 돌아가면서 내 의지로는 떨쳐낼수도 없었구요... 편입한 학교는 휴학했고 언니와는 관계를 끊었으며 제가 아파도 내탓이라는 가족은 왜그러냐며 다그치기만 했습니다. 친구는 하나둘 멀어져갔고 아무도남지않은채 붙잡을것없이 혼자서 그렇게 일년이상을 죽지못해 살았습니다.. 지금은 일단 복학을했고 생각은 온전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원래같았으면 쓰지않았을 이 괴로운 이야기를 왜 쓰게 되었냐면... 전 하나둘 내쳐왔습니다. 내게 괴로움을 주고 가장 힘들때 내쳤던 가족도 마음속에서 내쳐갔고.. 내게 이분법적 사고밖에 하지 못하게했던 종교도 내쳐갔습니다.. 마음에 아무것도 남지 않더군요.. 음악은 욕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내 삶의 전부였던 것이었는데.. 이 음악마저 이제 지속하기 힘들거같습니다.. 굳었던 나의 진로마저 흔들리는 지금... 이것마저 흔들려버린다면 난 정말 어떻게 되는걸까요.. 사람에 대한 신뢰도.. 미래에 대한 확신도.. 내진로도 항상 모두 굳었던 나인데 한번에 무너지고 있는 이지금.. 살려고하는데 자꾸 사지인 기분입니다. 사는게 사는거같지 않은데 전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가족과는 마음이 너무 상해 대화를 일절하지 않고 있고 마음은 실어증에 걸린거같고 속을나눌사람은 곁에 아무도없고.. 병원도갔습니다만 약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칠대로 지쳤고 숨쉬는것도 버겁네요.. 모두다 내 탓인데 내 치기인데 내 선택 내 어리석음인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제는 생각이 드는지 안드는지도 모르겠고 경계를 넘어서서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를찾아서 7일차에 썼던 답변들인데 해석을 부탁드려도 될런지... 아니면 그냥 읽어보고 느끼신 바라던지, 도움이 될만한 말이라던지요. 부탁드립니다. 욕은 필터링했습니다. 1)나는 못났고 가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잘 하는것도 없고 노력도 안하면서 맨날 해야된다 해야된다 이소리만 합니다. 답답하고 ㅇㅇ같습니다. ㅇㅇ입니다. 살 가치가 없는 것같습니다. 돈만 밝히는 ㅇㅇㅇ에다 노력도 안하고 아무거나 다 얻으려고합니다. ***같아요. 짜증납니다. 사실 내 잘못이 아닌데, 그래서 어쩔 때는 내가 너무 불쌍해요. 왜 하필 이런 집에서 저런 부모 밑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마음고생을 하며 살아가야하는지. 빨리 자살하는게 절 위한 선물일 것 같아요.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없는것같습니다.다 받아들이지만 너무 싫은거죠. 받아들이기 싫은부분은 나자체입니다. 외관만 남기고 싹 갈아치워버렸으면 좋겠어요.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다시열심히 가치있게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빨리죽던가요. 3)살지 않는거요. 굳이살아야한다면 돈이 ㅇㅇ게 많아서 한 600년동안 써도 다안없어질 돈이있어서 혼자 대저택에살면서 굳이 나갈 필요없이 저택에서 모든걸 다해결하고 심심하면 여행다니고 모두가 날 부러워하고 나랑 친해지려고하는데 다ㅇ까라하는 그런삶을 살고싶습니다. 1의 노력도 없이요. 아니면 누가 한달에 천만원씩 죽을때까지 통장에 꼬박꼬박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돈걱정 안하고 편하게 살텐데말이죠.